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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 시흥 맑은물상상누리 비전센터 일대 16일 개최…안산·시흥 노동자 및 주민 대환영
안산과 시흥 지역의 노동자와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예술 축제인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4일 달나라 로켓 펀치에 따르면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은 오는 16일 시흥 맑은물상상누리 비전센터 및 일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교육진흥원, 시흥 맑은물상상누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내일스퀘어안산, 달나라 로켓 펀치, 사회적협동조합 함께누리, 퀸즈살사가 함께 진행한다. 예술로 아트워크 페스티벌은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활성화와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로 구성됐고 가수 박진의 축하 무대와 매직헌터의 마술쇼 등 특별 공연뿐 아니라 안산·시흥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예술로 어울림' 성과 공유 무대도 열린다. 성과 공유 무대에서는 '챗(Chat)GPT'를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작가님들의 낭독회, 뮤지컬 읽어주는 사람들의 뮤지컬 공연, 책과 연극이 함께하는 시민 교육의 '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 공연슬기로운 댄스생활의 아름다운 살사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인 '나, 안산에 산다'는 미디어 홀에서 체험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만들기 체험인 '병뚜껑으로 만드는 귀여운 키링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은 전체 관람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산·시흥 지역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달나라 로켓 펀치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인원 제한으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능하다. 포스터 큐알(QR)을 확인해 신청을 하실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예술로어울림_art) 및 전화(070-4578-8940)로 문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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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내년 본예산 2조2597억 편성 지면기사
민생·청년·교육·교통·복지 등 우선올해比 980억 증가, 미래도시 집중 안산시가 민생·청년·교육·교통·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2천597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안산시의회에 제출했다.12일 시에 따르면 내년 책정 예산은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1천617억원 대비 4.53%(980억원) 증가했다.일반회계 1조9천854억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원 ▲세외수입 1천131억원 ▲지방교부세 2천606억원 ▲조정교부금 1천849억원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먼저 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올해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주거환경개선·생활안전과 관련한 25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 81억원을 최우선 반영했다.민선 8기 확정된 103건 116개 공약의 584억원 예산도 편성됐다. 핵심 과제인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조성' 관련 청년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입영지원금 지원사업 등을 새로 시행한다.2025년 교육경비로 250억원을 편성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안산선 복선전철 분담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분담금 등을 예산에 편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1조61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50.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내년도 시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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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오늘의 창] 당론 아닌 의원 소신 선택이 있길 지면기사
17년만에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의 청사진이 지난 6월 초 안산 민선 8기에서 다시 제시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안산시의회의 동의가 필요한데 청사진 발표 이후 6월 중순과 9월 초에 2번의 회기가 있었지만 모두 보류됐다. 첫 회기에서는 계획안 발표 후 시간이 1주일여 밖에 지나지 않아 신중론이 우세,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보류로 결정했다. 의회의 전반기도 끝나는 시점이었던 만큼 결정에 큰 분란은 발생하지 않았다.지난 7월에 바로 후반기 의회가 구성되고 두달 여 후 다시 초지역세권 사업 출자 동의안이 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질 것을 예상됐지만 결과는 마찬가지로 보류로 끝났다. 역시나 신중론이 이유였다.이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 수렴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의회에서 제시됐다. 찬성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의회의 보류에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는데 시민 의견 수렴 등 과정도 필요한 만큼 큰 혼란은 없었다.사업 주체인 안산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수차례 진행했고 시민들뿐 아니라 시의원들도 참석하며 각자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5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청사진을 제안한 민선 8기도 반환점을 지나 사업 진행 가능성 시간도 촉박해졌다.이제는 의회가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달 말 예정된 제2차 정례회에서는 더이상 보류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결과가 나와야 민선 8기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가부가 결정된다. 희망고문할 시간이 없다는 말이다.의원은 시의 중대사를 결정할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 만큼 의무와 책임도 따른다. 결정에 대한 결과도 의원 스스로 짊어져야 한다.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여소야대(국9·민11) 국면 속에 부정적 기류가 더 크다는 것을. 하지만 당론 속에 숨지 않았으면 한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의원들의 의견이 명확히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본다./황준성 지역사회부(안산) 차장 yayajoon@kyeongin.com황준성 지역사회부(안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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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2025년 예산 2조2천597억원 편성… 민생·청년·교육·교통·복지 우선 순위
안산시가 민생·청년·교육·교통·복지를 우선순위로 편성한 2조2천597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안산시의회에 제출했다. 12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가 내년에 책정한 예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첨단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2조1천617억원 대비 4.53%(98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9천854억원 및 특별회계 2천743억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68억원 ▲세외수입 1천131억원 ▲지방교부세 2천606억원 ▲조정교부금 1천849억원 ▲국·도비 보조금 8천202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먼저 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올해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주거환경개선·생활안전과 관련한 25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 81억원을 최우선 반영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확정된 103건 116개 공약의 584억원 예산도 편성됐다. 핵심 과제인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의 자립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의 사기양양을 위한 입영지원금 지원사업를 새로 시행한다. 또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예산도 세웠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 육성 및 교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교육경비로 250억 원을 편성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안산선 복선전철 분담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분담금 등을 예산에 편성해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1조61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의 50.67%로 가장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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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안산시까지 팔걷어, 내일 시민들 대상 사업 설명회 지면기사
마지막 기회… 난국 타개 전략이달말 시의회서 판가름 날 듯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의 향방이 이달 말 안산시의회의 2차 정례회에서 사실상 결정될 전망(9월4일자 9면 보도=의회 문턱서 또 좌절된 '안산 초지역세권 개발' 염원)이어서 사업 주체인 안산도시공사는 물론 그동안 관망하던 안산시까지 총출동해 시민 공감 사기에 나선다.여소야대(국 9·민 11)인 시의회의 부정적 기류 속에 개발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난국을 타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1일 시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13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 대상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설명회를 연다. 사업 주체인 도시공사가 시민 설명회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시가 직접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도시개발법이 적용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공사(지분 49%)와 민간(공모·지분 51%)이 공동 주체지만 큰 그림은 시가 그렸다고 볼 수 있다. 개발사업의 첫 포문도 이민근 시장이 지난 6월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열었다. 다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이 시의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시의회가 키를 쥐고 있는데 지난 6월 이후 계속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이에 다급해진 시가 직접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의회 회기가 민선 8기 사업 착수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보류 또는 부결시 민선 8기에서 사업을 다시 구상하기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설명회에서는 시의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도원중 시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도 참여한다.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공사는 설명회 전날인 12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시민동행 재즈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이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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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발등의 불’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 안산시도 나선다
민선 8기의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향방이 이달 말 열리는 안산시의회의 2차 정례회에서 사실상 결정될 전망(9월 4일자 9면 보도)에 따라 사업 주체인 안산도시공사는 물론 그동안 관망하던 안산시까지 총출동해 시민 공감 사기에 나선다. 여소야대(국 9·민 11)인 시의회의 지속적인 부정적 기류에 개발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자 난국을 타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시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13일 오후 2시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민 대상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사업 주체인 도시공사가 시민 설명회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시가 직접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도시개발법이 적용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공사(지분 49%)와 민간(공모·지분 51%)이 공동 주체지만 큰 그림은 시가 그렸다고 볼 수 있다. 개발사업의 첫 포문도 이민근 시장이 지난 6월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열었다. 다만 도시공사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이 시의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시의회가 키를 쥐고 있는데 지난 6월 이후 계속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급해진 시가 직접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의회 회기가 민선 8기의 사업 착수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보류 또는 부결시 민선 8기에서 사업을 다시 구상하기엔 시간이 없다. 설명회에서는 시의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도원중 시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도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세부 내용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형성,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공사는 시민설명회 전날인 12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시민동행 재즈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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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사업 선정 ‘시민 건강 지원’ 강화
안산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의 'GH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은 지자체와 병원, 경기도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건강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내·외국인 청소년을 위한 의료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 및 지자체와 병원 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풍도 등 섬 지역과 전국 최초 복합 노인 주택인 노인케어안심주택, 치매안심마을, 대부보건지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로봇을 활용한 의료지원, AI기반 초기 증상 분석, 도서 벽지 지역 원격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생명·의공학·기초의료에 대한 지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외국인 의료통역 등 지역 수요에 맞춘 의료통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GH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라며 “안산시는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촘촘한 의료지원 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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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시각장애인 위한 제25주년 한마음 축제 성료
안산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25주년 한마음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지난 7일 노적봉 폭포공원에서 한마음 축제행사를 진행했으며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지회장·김성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45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한글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15일이며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또한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송암 박두식 선생이 6점식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반포한 11월4일을 기념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행사에서는 ▲흰 지팡이와 함께 걷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흰 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원 안산시지회장은 “시각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소중한 날을 기릴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평등한 사회참여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소운 시 복지국장은 “오늘 한마음축제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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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 지상 2층… 6번째 공공 수영장 지면기사
안산시민들의 문화체육 복지를 향상시킬 월피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영장까지 갖춰 시민들의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상록구 시낭운동장 내 유휴부지에서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의장, 김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205억원가량이 투입된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천945㎡로 구성됐으며 수영장 및 다목적실, 헬스장,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수영장은 성인용(25m 길이·6개 레인)과 어린이용(12m 길이·2개 레인)이 각각 설치돼 기존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 실내수영장·선부 다목적 체육관·대부동 복지체육센터·신길수영장에 이어 시의 6번째 공공수영장이 된다. 다음달 개장을 목표로 하는 생존누리 수영장까지 문을 열면 총 7개소의 수영장을 갖추게 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 상록구 시낭운동장 내 유휴부지에 건립된 월피체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2024.11.1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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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 송호고, 모래운동장 대신 풋살·배구·농구장…주민들도 이용 가능
안산 송호고등학교의 모래 운동장이 배구장과 풋살장, 농구장, 트랙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시설로 바껴 학생 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미래형 학교운동장으로 재조성됐다. 안산시는 상록구에 소재한 송호고등학교에서 '미래형 학교 운동장' 개장식을 1일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태순 시의회 의장, 황교선 송호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해 확 달라진 송호고의 체육 프로그램과 시설 참관 등을 진행했다. 송호고에 조성된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전국 최초로 학교 운동장을 다목적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했다. 기존의 딱딱한 운동장에서 탈피해 휴식과 힐링이 가능하고 다양한 신체활동까지 할 수 있는 멀티 융합형 스포츠 공간을 구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송호고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15억여 원을 지원받아 4천260㎡ 규모의 기존 운동장에 풋살장·농구장·배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운동장과 함께 조경 공간·생활체육실 등을 조성했다. 또한 풋살장의 인조 잔디는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의 시설대응으로 8천여 만원이 지원됐다. 이렇게 조성된 운동장은 방과 후와 주말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활용돼 주민들은 운동장과 체육관을 이용한 다양한 실내외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학교 개방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안산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2022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운동장·체육관 등의 관리 인력을 파견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고 학교가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시설을 개방한 학교에 ▲개방 인센티브 5천만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 운영비 최대 500만원 지급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원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송호고등학교 내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교육과 체육,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