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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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 소감] "구리~남양주 GTX-E노선 반드시 신설" 지면기사
"구리시 혁신과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에서 구리 시민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힘 백경현(사진) 당선인은 4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안승남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서 4만7천168표를 얻으며 10.53%p 차이로 지난 선거의 패배를 설욕한 백 당선인은 "지난 4년간 구리시는 갈등과 분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새롭게 태어날 구리는 공정과 정의, 소통과 배려를 앞세운 화합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가유공자 처우개선·맞춤형 일자리·위기가정 지원야심차게 준비한 공약 시민들 속 뻥 뚫릴 내용 가득 백 당선인은 특히 이번 선거 기간 중 발표한 '5대 정책, 10개 분야 100가지 공약'에 대해 "지난 선거에서 낙마한 뒤 구석구석 발품을 팔며 제가 구상한 내용과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함께 모아 만든 것"이라며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맞춤형 일자리 추진, 위기가정 지원, 국민안심지원제도로 확대 개편, GTX-E노선(인천공항∼구리∼포천)에 콤팩트시티 건설, 주택 20만 가구 건설계획 등 시 형편에 맞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사노동 일대 '4차 산업단지'와 토평동 한강변 'K-콘텐츠 한류 허브도시' 개발은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스마트그린시티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구리~남양주 GTX-E노선 신설,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왕숙천변 지하 관통도로 건설, 국공립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시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재산세 100% 면제, 초등학생 아침 무상급식 제공 등 핵심 공약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백 당선인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공약은 시민들의 속이 뻥 뚫릴 내용으로 가득하다. 800여 공직자와 온 힘을 기울여 추진할 것"이라며 "취임 직후 역동적 혁신성장, 획기적 지역 발전 동력, 새로운 구리 도약, 미래를 위한 알찬 교육, 따뜻한 동행 등 5대 정책을 구리시 비전으로 설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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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 첫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은 2일 오전 10시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참배는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당선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시의원 당선인과 선대위 위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백 당선인은 "구리시민들께서 제게 막중한 임무를 주셨다.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시민과 한 약속 준엄하게 잘 받들고 시민과 함께 만든 공약 꼼꼼히 살펴 제대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기간에서 또 하나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구리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몸과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 당선인은 3일 출근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시정 정상화를 위한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2일 오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시·도의원 당선인과 지지자 등이 참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 / 백경현 당선인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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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 선택받은 백경현 당선인 "화합의 선두주자 될 것"
"구리 혁신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백경현 당선인이 2일 새벽 이 같은 소감을 발표했다.백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실시된 이후 "지난 4년간 구리시는 갈등과 분열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오늘 새롭게 태어난 구리는 공정과 정의, 소통과 배려를 앞세운 화합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이어 백 당선인은 "구리시 재도약을 위해 구리시민과 함께 마련한 5-10-100 공약에는 구리시민의 속이 뻥 뚫릴 내용으로 가득하다. 다시 점검하고 800명의 공직자와 온 힘을 기울여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리시민의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특히 백경현 당선인은 100가지 공약 중 ▲사노동 일대 구리테크노밸리와 4차 산업연구 센터 조성 ▲한강변 워터파크시티와 K-콘텐츠 한류허브도시 등을 포함한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국공립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GTX-B 갈매역 정차 ▲GTX-E 구리역 신설 ▲6호선 연장 ▲왕숙천변 지하관통로건설 등 굵직한 공약과 ▲출산문제 ▲소상공인지원 ▲주거와 복지 ▲ 시민건강 등 구리시민이 행복할 권리에 대한 공약을 다시 확인했다.끝으로 백경현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정성으로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시정에 임하겠다"며 "구리시의 재도약, 구리시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구리혁신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2일 새벽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이 승리를 결정지은 뒤 주먹을 불끈 쥐며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2.6.2 /백경현 당선인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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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 여야 후보들, 재임시절 '직권남용 혐의' 발목 잡혀 진땀 지면기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구리시장 주요 후보들이 재임 시절 단행한 인사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2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파견 인사가 부당하다는 국가인권위 진정에 대해 '수사 의뢰 결정' 처분을 받았고,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도 국장급 무보직 발령 등으로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부당파견·파견 연장' 내용 안승남 후보 수사 의뢰'1년 9개월간 무보직 근무 연장' 백경현 후보 고소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A씨가 제기한 '부당 파견 및 파견 연장' 내용의 진정에 대해 '직권남용' 등으로 민주당 안승남 후보를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권위 결정문에서 A씨는 "지난 2018년 7월 안 시장이 산하 기관인 구리농수산물공사에 압력을 행사, 파견 요청토록 하고 진정인의 동의나 사전 설명 없이 일방적 파견발령을 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특히 파견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무상 요양 신청을 했고, 공사가 파견자 교체 등을 요청했음에도, 3년간 파견 기간을 연장하고 부당한 대면 보고 등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또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도 전 국장 B씨로부터 "재임 당시 백 후보가 1년 9개월 동안 뚜렷한 사유 없이 무보직 근무 기간을 연장했다"며 직권 남용 등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 B씨는 소장에 "도시개발사업단장으로 보임해 오던 자신을 사업단 존속 만료 등의 이유로 총무과 대기 무보직 발령한 후 관련 규정 등을 무시한 채 1년 9개월 동안 무보직 기간을 연장, 직권을 남용했다"며 공무 담임권 방해, 직위 해제(대기 발령)에 따른 제반 행정절차 미이행, 퇴직 유도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안승남, 백경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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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갈매지식산업센터 옥상부에 시민편의시설 추가"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25일 구리시의 도시 브랜드 및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구리시는 면적 33.292㎢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시인데다 전체 면적의 60% 정도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이고 도시 가운데 동구릉이 넓게 자리 잡고 있어 신도시급 대규모 도시개발은 물리적으로 어렵다. 구리시 실정에 맞는 특화된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 후보, 도시 브랜드·경쟁력 강화 제고 공약 발표"구리시 실정에 맞는 특화된 도시 전략 필요" 주장 그러면서 안 후보는 ▲갈매지식산업센터 옥상부에 시민편의시설 추가 ▲구리역 '랜드마크 타워'에 도서박물관, 다목적공연장, 체육시설 설치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도서관 ▲창의적 교류를 위한 업무·학습 공간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고층건물 건설로 인해 기존 전통상권이나 골목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선행해 집중 운영할 것"이라며 "'올드 앤 뉴(old & new)'를 개발콘셉트로 잡고 도시이미지 개선과 함께 도시경쟁력 강화전략을 집중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 갈매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안승남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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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리턴매치-구리시] 디자인시티·구리TV 두고 '뒤바뀐 지지 구도' 지면기사
1주일 앞으로 다가온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안승남(56) 후보와 국민의힘 백경현(63) 후보간 '4년만의 리턴매치'로 눈길을 끈다.현직과 전직 시장의 대결에서 안승남 후보는 구리시 최초로 '초선 시장의 재선'을, 백경현 후보는 '시장 탈환'을 노리고 있다.2018년 지방선거 때는 안 후보가 5만7천895표(60.02%)를 획득하면서 당시 현직 시장이었던 백 후보(3만8천562표·39.97%)를 상대로 20%p 차이의 압도적인 우위 속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지난달 24~25일 이틀간 진행된 경인일보 여론조사 다자대결에서는 백 후보가 23.1%, 안 후보가 22.2%의 지지를 얻는 등 두 사람의 격차는 4년 만에 0.9%p 초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지역 특성상 토박이가 거의 없는 데다 정치 성향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격차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안승남, 박영순 전 시장과 갈등다시 원팀 합류 불구 불씨 여전백경현, 安 재임시 철회사업 재추진한강변도시개발 '제2대장동' 비판 이번 선거에서 주목할 점은 지난 선거와 달리 지지세력의 이탈 등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다.안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관선 2회, 민선 3회 등 5선의 구리시장으로 16년간 시정을 이끌었던 박영순 전 시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박 전 시장의 야심작이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사업성 및 실체가 없는 사업'으로 판단, 임기 내 사업 포기를 결정하면서 박 전 시장과 갈등이 촉발됐다. 결국 이 갈등은 대선 직전 박 전 시장 등 민주당 당원 1천여명의 집단 탈당과 보수정당 입당으로 이어졌다. 안 후보의 입장에선 이 같은 지지층 이탈이 뼈아픈 대목이다.반면 '어제의 적'이었던 박 전 시장이 지지자들과 합류하면서 천군만마를 얻게 된 백 후보는 지지세 확장에 주력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지만, 역시 당내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를 당한 데 반발하며 탈당한 박수천(65) 구리월드실체규명범시민공동위원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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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테크노밸리 부활 공약, 실현 가능성 없는 허구"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21일 상대 후보의 공약인 '테크노밸리 사업'의 재개를 두고 "실현 가능성 없는 허구사업에 지나지 않는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이는 최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안승남 후보가 저지른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제2의 대장동 사업으로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현재 중단된 도시계획사업과 테크노밸리 사업이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따른 반박이다.이에 안 후보는 "한강변 'AI 플랫폼' 스마트도시 개발사업은 개발이익의 공익환수를 명문화한 민관합동형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는 맥락을 같이 하지만,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드러난 특정 소수 민간인에게 천문학적인 초과이익이 돌아가는 등의 취약점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완해 공모한 사업"이라고 반박했다.특히 안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절차를 통해 추진한 사업을 두고 '제2의 대장동 사업'이라고 한 말을 박 전 시장이 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박 전 시장은 과거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수행능력도, 실체도 입증되지 않은 특정인에게 모든 개발권한은 임의로 포괄 위임했던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안승남 후보는 "현재 사노동에 e-커머스 스마트 혁신 물류단지 사업이 국가최상위계획인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 포함돼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구리시장이 백지화하고 그 대신 테크노밸리 사업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한 것은 '완벽한 허구'이자 시민을 기만하는 몰염치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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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과 출정식 "테크노밸리 재추진"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19일 오전 돌다리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나태근 구리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장진호·권순철·김한슬·진지성 시의원 후보와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백 후보는 출정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역사적 자리에 섰다. 정의와 공정이 무너져 내린 깜깜했던 5년의 터널을 지나 우리나라 100년을 앞당길 윤석열 대통령의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 방향과 같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구리시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백 후보는 "이제 20만 구리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에 부응해 구리시를 본격적으로 개조하겠다. 지난 4년간 시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5대 정책 10대 분야 100가지 공약을 준비했다"며 "이는 저 백경현의 공약이 아닌 시민 여러분이 만든 공약이다. 구리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마지막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 후보는 "구리테크노밸리, GTX-E 구리역 신설,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등 굵직한 공약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경기도와 함께 추진할 경우 시민이 바라는 염원은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19일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돌다리 선거사무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2022.5.19 /백경현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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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후보, 하루만에 후원금 목표액 달성… '조기 마감'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가 후원회 계좌 개설 하루 만에 목표액을 달성, 모금활동을 조기에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후원금 모금 상한액을 법정선거비용(구리시장 선거의 경우, 1억5천686만2천200원)의 50%로 제한하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모금을 시작해 18일 정오께 모금제한액인 약 7천843만원을 초과, 단 하루 만에 모금활동을 마감했다. 안 후보는 "승리를 위해 기꺼이 귀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정중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일찍 마감돼 참여하지 못하신 많은 분께 심심한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 후보는 이날 새벽 인창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및 당 소속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를 올리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네거티브' 없는 공명선거를 약속하며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개최와 백경현 후보 참여를 주문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안승남 구리시장 후보19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를 비롯한 선거 출마자들이 구리시 인창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올리고 있다. 2022.5.19 /안승남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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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아침급식 무료 제공'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원팀정책 2호인 '아침급식 무료제공' 공약을 약속했다. 백 후보는 15일 "전쟁같은 출근시간 우리 구리시의 미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인다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워킹맘, 워킹대디의 자녀 아침 걱정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백경현 후보는 "밀리는 버스와 기운 없는 출근길에서 마음 한편이 시렸던 것은 아이의 아침밥을 제대로 못 챙겼다는 미안함 때문이었다"며 "저 백경현은 일하는 엄마, 아빠의 아픔과 고충을 덜기 위해 모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먹고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후보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경기도에서 자란 명품 쌀 '경기미(米)'와 경기 과일로 구성된 건강 식단을 배달하겠다"며 "아이의 건강에 대한 안심도 챙기고, 도내 농가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 후보는 "시민들의 혈세를 허투루 쓰지 않도록 철저한 계산하에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15일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아침급식 무료제공을 약속했다. 2022.5.15 / 백경현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