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등록 "혁신 디딤돌 될 것"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백 후보는 "이제부터는 예비후보가 아닌 정식 후보다. 본격적으로 거침없이 구리시민들의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구리시 혁신의 디딤돌'을 모토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백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복지관을 방문, 도시락 봉사를 실시하며 공식적인 첫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지세를 끌어모으고, 국민의힘 소속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책 공약을 공유하며 정책선거전 띄우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앞서 백 후보는 최근 치러진 3인 당내 경선에서 김광수 구리시의원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을 누르고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로 올라섰다.9급 말단 공무원부터 시작해 선출직 시장직까지 맡았던 백 후보는 32년간의 공직생활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으며, 2016년 재보궐선거 이후 2년간 시정을 이끌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이문안 호수공원 조성 등 굵직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특히 낙선 후 4년 동안 발품을 팔아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 ▲첨단지식산업 유치로 일자리 대전환 ▲첨단교통망 구축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도시환경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문화예술 복합도시 전환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백경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느낀 불편함과 아픔들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12일 오후 백경현 전 구리시장이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022.5.12 / 백경현 후보 캠프 제공
-
[6·1 지방선거 나요나-구리 광역·기초의원] 광역 공천 거쳐 국힘-민주 본선 격돌 지면기사
6·1 지방선거의 구리시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재선에 나서는 현역 의원들과 의회 재입성의 문을 두드리는 전직 의원들 간 대결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가선거구에서 의원 정수가 1명 늘어난 4명이 선출되면서 나선거구(3명)와 비례의원(1명)까지 총 8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가 유권자들에게 큰 혼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거대 양당이 어떤 공략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9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자 명부 및 정당별 공천 심사 결과에 따르면 1선거구(갈매·동구·인창·교문1동)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장승희(56) 전 구리시의회 의원이 2인 경선에서 민경자 전 시의원을 누르고 체급을 높여 경기도의회 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국민의힘에서는 백현종(56) 경기도의회 의원이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았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출마하며 정계에 입문한 백 의원은 낙선 이후에도 구리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꾸준한 도전을 이어오는 등 칠전팔기 끝에 2021년 4월7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 재선 도전에 나선다.2선거구(교문2·수택1·2·3동)는 민주당에서 임창열(60)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선 이은주(48) 전 도의회 의장 비서가 정경진 정경진한의원 원장을 경선에서 제압하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장승희 前시의원 체급 높여 도의원行국힘 백현종 일찌감치 단수공천 받아기초, 정은철·김용현 등 후보 확정 기초의원 가선거구(갈매·동구·인창·교문1동)에서는 민주당 정은철(43) 전 윤호중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이 가번을 부여받았고, 양경애(58) 시의원과 신동화(55) 전 시의원이 각각 나번, 다번을 획득했다. 국민의힘에선 김용현(44) 전 구리갈매지구연합회장이 가번을 받았고, 장진호(61) 시의원이 나번을, 권순철(54) 혁승사 대표가 다번을 획득했다.나선거구(교문2·수택1·2·3동)는 민주당에서 경선을 거쳐 김성태(48) 구리청년회의소 회장이 가번, 권봉수(58)
-
[6·1 지방선거 나요나-구리시장] 현직 프리미엄 안승남 vs 32년 공직경험 백경현 '리턴 매치' 지면기사
구리시는 대통령선거 정국 때마다 민심의 방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한국의 오하이오이자 대선 바로미터 도시로 유명하다. 그동안 시·군·구 단위에서 가장 근접하게 전국 대선 결과를 맞혀왔는데, 득표 순위뿐만 아니라 후보별 득표율까지 전국 개표 결과와 매우 비슷한 수치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선 족집게 지역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이재명 후보가 50.10%로 1위, 윤석열 당선인이 46.47%로 2위를 기록해 빗나간 결과를 냈지만, 여전히 구리시장 선거는 정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오는 6·1 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승남(56) 후보와 국민의힘 백경현(63) 후보의 현직과 전직 시장 간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위성도시 성격 짙고 원주민 드물어정치색 치우치지 않아 민심 미지수 역대 구리시장 선거에서 초선시장이 연속으로 당선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이무성 전 시장(무소속)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당선 이후 차기 선거에서 낙선했고, 박영순 전 시장(당시 새정치국민회의)도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다음 선거에서 낙마했다. 백경현 후보(당시 새누리당) 역시 2016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지만 2년 만에 치러진 선거에서 안승남 후보에게 일격을 당하며 재선에 실패했다.지역 정가에선 이 같은 결과가 추진 사업들의 연속성과 동력을 저하시켜 지역발전을 막는 요소가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번 선거는 민심의 향방도 미지수다. 구리시는 서울 인근에 위치해 베드타운·위성도시 성격이 짙고, 지역 토박이가 거의 없어 정치성향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안, 초선 불구 강한 추진력 인정받아백, 9급부터 시장직까지 지역서 활동 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안 시장이 5만7천895(60.02%)표를 얻어 백 전 시장(3만8천562표·39.97%)을 누르고 당선됐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와 개표현황을 비교해 보면 총 득표수에서 민주당은 5천여 표가 증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2만표 이상 증가했다.또한 2020년
-
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 "종합균형개발, 정치변화로 흔들려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3일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데 성공했다. 민선 8기에선 시민 체감형 행복정책 시즌2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승남 예비후보는 "지난 4년 괄목할 만한 큰 성과들을 많이 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타이틀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유치했다"면서 "수많은 정치적 견제와 고소·고발은 수사기관에서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됐다"고 운을 뗐다.그는 "구리시 최남단 토평동 한강 변에는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우리나라의 ICT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 스마트도시'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미개발지인 사노동에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계획에 따른 'e-커머스 스마트 혁신물류 단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의 전진기지인 '푸드테크밸리'가 함께 자리 잡도록 추진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너지 효과를 위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순풍이 불 때 돛을 펴라는 옛말처럼 큰 흐름에 돛을 펼친 것"이라며 "핵심 사업들과 더불어 뉴타운지구 재개발 인허가와 딸기원 재개발 등으로 얼마 후면 눈에 띄게 달라진 구리시 원도심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안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명운이 달린 '종합균형개발' 전략이 정치변화로 흔들린다면 구리시는 더욱더 도태하게 될 것이며, 그 손해는 오롯이 20만 구리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리시장에 다시 도전해 시민 행복을 위한 복지와 돌봄, 약자의 편익 등 시민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
-
국민의힘, 과천 신계용·구리 김구영 재심 인용 지면기사
국민의힘 소속 신계용(과천)과 김구영(구리) 예비후보의 재심이 받아들여지는 등 각 정당의 공천 심사 결과에 불복해 후보들이 제출한 재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됐다.26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와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제출한 재심 신청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서 받아들여 도당 공관위가 의결을 거쳐 인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 후보와 김 후보는 도당이 발표한 1·2차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되자 크게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했다.민주당, 조성은·김정겸 재심 기각여야 광역·기초의원 등 잇단 신청 반면 이날 민주당은 중앙당 재심위원회가 조성은 과천시장 예비후보와 김정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의 재심을 기각했다. 조 후보와 김 후보도 지난 22일 민주당 도당이 발표한 공천 결과에 대해 불복 입장을 내며 재심을 신청했다.각 정당이 발표한 공천 배제 결과에 반발한 재심 요청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에서는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와 윤미근 의왕시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의 경우 최기호 가평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컷오프 결과에 불복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민주당 소속 박관열, 박해광, 신동헌 등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경선에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강행 시 경선 참여를 거부할 것이란 서약서를 공개하며 반발했다. /지역종합·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사진은 25일 신계용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가 국민의힘 기획조정심사팀에 재심 청구서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2022.4.25 /신계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구리시장 여론조사] 민주 안승남·박석윤 박빙… 국힘 백경현·박영순 경합 지면기사
구리시장 선거 여론조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안승남 현 구리시장과 박석윤 8대 구리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다만, 10명 중 4명은 아직 당내 적합 후보를 고르지 못한 '부동층'으로 분석돼 이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에서는 백경현 전 구리시 민선6기 시장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며, '전직 시장' 간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진행했다.安, 민주 지지자 49.4% 선택 '우세'국힘 '전직 시장 대결' 오차범위내 민주당 당내 후보적합도를 물은 결과 안승남 시장은 31.3%로 박석윤 운영위원장(27.4%)보다 3.9%p 높았다.'적합한 인물이 없다'와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각각 27.2%, 14.2%로 '부동층'은 41.4%에 달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아직 당내 적합 후보를 고르지 못한 셈이다.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구리시민 중 과반에 가까운 49.4%는 안승남 시장을 택해, 34.9%의 박석윤 운영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리드했다.이번 여론조사의 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 질문에서는 백경현 전 구리시 민선6기 시장이 29.5%의 지지를 얻어, 박영순 전 구리시장(21.6%)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김광수 8대 구리시의회 의원은 13.2%이며 '적합한 인물이 없다'와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24.0%, 11.7%다. → 관련기사 3면([구리시장 여론조사] 다자대결, 백경현·안승남 0.9%p차… 정당지지, 국힘 오차범위내 '리드')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구리시에 거
-
[구리시장 여론조사] 다자대결, 백경현·안승남 0.9%p차… 정당지지, 국힘 오차범위내 '리드' 지면기사
차기 구리시장 선거의 후보 지지도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백경현 전 구리시 민선6기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승남 구리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후보 다자대결서 백경현 전 시장·안승남 현 시장 0.9%p차 '초접전'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이틀간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진행했다.구리시장에 출마하는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물은 결과, 백경현 전 시장은 23.1%, 안승남 시장은 22.2%의 지지를 얻었다. 두 사람의 격차는 불과 0.9%p로, 초접전 양상이다.그다음으로는 민주당 소속 박석윤 8대 구리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 16.2%, 국민의힘 소속 박영순 전 구리시장 13.4%, 국민의힘 소속 김광수 8대 구리시의회 의원 11.3% 순이다.기타 인물은 1.2%, '지지하는 인물 없음'과 '잘 모름/무응답'은 각각 7.3%, 5.3%다.백 23.1%-안 22.2% '초접전' 양상박석윤 16.2%·박영순 13.4% 등 順 연령별로 살펴보면 안승남 시장은 40대(33.6%)에서, 백경현 전 시장은 60대 이상(32.9%)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 만 18세 이상 20대의 경우,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25.2%로 안승남 시장(23.1%)보다 2.1%p 높았다. 30대와 50대에서는 안승남 시장(23.2%, 25.0%)과 백경현 전 시장(24.0%, 23.5%)이 접전 중이다.한편,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김구영 국민의힘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재심 신청 결과가 26일 발표돼 이번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오차범위 내 앞서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재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묻자, '국민의힘' 46.3%, '더불어민주당' 41.3%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
박영순, 구리시장 출마 도전장 "윤 당선인 공약 활용할 것"
국민의힘 박영순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인창동 선거사무소에서 "구리시가 정체와 퇴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지난 15년 동안 5회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오늘의 구리시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소개하며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중앙·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하고 확실히 검증받은 저 박영순이 구원 투수로 나설 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다.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3대 구리지역 공약을 구리시장 공약으로 구체화 ▲'박영순 표' 사업 전면 재개 ▲선택과 집중 원칙의 신규사업 추진 등 3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도매시장 이전과 같은 무모한 사업들을 즉시 중지시키고 지하철 6호선 조기 착공, 9호선 유치 등 주요 현안은 속도감 있게 풀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은 능력과 경륜을 겸비한 시장만이 가능하다"며 "일자리 10만개 이상 넘치는 구리시를 반드시 만들고 물러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확정받아 시장직을 잃게 된 이후 2020년 12월 복권됐다. 하지만 복당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난 2월 민주당 권리 당원 1천500여 명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20일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박영순 구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박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04.20.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백경현, 구리시장 출마 기자회견… '스마트 그린시티' 포함 5대 핵심공약
"구리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준비된 구리시장, 백경현이 다시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5일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백 예비후보는 "말단 공무원으로 출발해 선출직 시장까지 약 32년간 구리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며 "삶의 변화와 희망, 새로운 구리시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준비된 구리시장 예비후보 백경현이 다시 뛰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교문동 선거사무실서 기자회견 열고 5대 핵심공약 발표"정치꾼이 아닌 32년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전문가" 부각 백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2년간 시장의 임무를 수행, 이문안 호수공원을 조성했으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유치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구리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불편함과 아픔을 함께 느끼면서 시정에 반영할 사항들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예비후보는 ▲첨단지식산업 유치로 일자리 대전환 ▲첨단교통망 구축으로 획기적인 지역발전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도시환경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문화예술 복합도시 전환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저 백경현은 정치꾼이 아닌, 32년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전문가다. 장밋빛 청사진보다는 구리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경제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의 블루칩 도시로 만들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제2의 도약, 성장의 블루칩,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5일 오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국민의힘 백경현 구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백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전하고 있다. 2022.4.5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자, 시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구리도매시장 찾아 감사 인사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자는 20일 박석윤, 임연옥, 김형수, 장승희, 양경애(비례대표) 구리시의원 당선자 등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당선자 전원과 함께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이날 안 시장 당선자 등은 선거기간 중 뜨거운 지지를 보내 준 상인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생을 점검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자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의회 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승남 당선자 사무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