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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업무경감·효율화 아이디어 23일까지 국민·공무원 제안공모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이달 23일까지 국민·공무원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장에서 느끼는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아이디어'란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누리집의 공모제안 게시판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청 제안 공개모집'을 선택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도교육청 정책에 반영될 뿐 아니라 우수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과 표창이 수여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경기도교육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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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원청 '학습·돌봄 공백 지원' 연합연수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산하 남부권역 9개 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부터 2일에 걸쳐 '교육복지 내실화 및 학생중심지원'의 주제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복지사 대상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광명·군포의왕·부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양과천, 평택 등 9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들의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은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저소득 가정의 학생이나 교육 취약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육복지 대표 사업이다.연수는 2개의 특강, 1개의 기조 제안과 토론으로 운영됐다.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 '교육복지사 감성지수(EQ) 스킬', '교육복지사 직무분석과 방향' 등 학생들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역량 강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모두가 2학기 학사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산하 남부권역 9개 교육지원청이 이틀간 연 '교육복지 내실화 사업' 현장 모습.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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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체험·이벤트 140개… 9월 도서관·학습관 11곳 행사 지면기사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14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학생독서치유프로젝트-힐링N북'을 진행한다. 힐링N북은 ▲독서치료 ▲MBTI 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컬러테라피 ▲힐링 존(zone) 체험 등이 마련된다.도서관과 학습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주제별 도서 전시(북큐레이션) ▲독서 연계 체험활동 ▲다독자 표창 ▲그림책 원화 전시 ▲인형극 ▲극단 초청 공연 ▲북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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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 지면기사
"교육 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돼야 합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에서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학생인권조례를 모든 학생의 학습권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임 교육감은 "경기도가 전국 학생인권조례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취지와 조문의 형식이 균형 잡혀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경기도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개편해서 나의 자유와 권리가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된다는 한계를 설정할 것이다. 그것을 넘어갔을 때 부모와 함께 책임을 지도록 골격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례 변경이 모든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다. 이것을 계기로 교육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법을 개정할 것은 하고, 현장에서 교육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학생인권조례 개정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다. 일종의 교육 가족들에게 주는 시그널이다. 궁극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병행해야겠다는 방향으로 설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임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를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권 보호와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위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은 분리 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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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자원 학교 연결 '학습 플랫폼' 구축… "더 큰 인재로" 지면기사
"다양한 지역자원을 학교교육에 연결한다면 생각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관내 교육지원청 담당 국·과장과 가진 연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3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교육협력 정책 공유와 현장 중심정책 추진을 위한 통합연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교육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정책 방향과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부적으로 지역의 교육자치를 비롯한 자율권 강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 경기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상반기 운영 사례 공유, 그리고 경기공유학교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도교육청은 지역 중심의 학습플랫폼 구축과 지역별 교육자원의 활용으로 학생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 중이다. 또한 지역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공유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6개 공유학교 시범교육지원청(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여주, 연천, 용인)을 선정해 공유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지역교육협력 현장중심 정책 추진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통합연수경기공유학교 6개 운영사례 공유도 실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와 협력해 공유학교 공간을 확보하고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양주교육지원청은 천보초 신설 대체 이전 공간을 공유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의원, 시민단체, 지자체, 교원 등이 지역교육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시흥교육지원청 역시 다문화가정 고밀집 지역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 정서심리상담, 대학 연계 진로직업 교육, 생활교육 등의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끝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 소그룹 프로젝트 중심의 '용인형 공유학교 모델'을 운영한다.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많은 지역자원을 갖추고 있어 이런 자원을 학교와 연결한다면 폭넓은 교육이 가능하다"며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마다 권위 있고 역량 있는 분들이 공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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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신건강전문가 방문사업' 기관 확대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 등이 지난해에만 2천여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교육청은 학생의 심리·정신적 회복 지원과 교사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기존 4개에서 6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교를 방문해 위기학생 면접을 비롯한 심층평가, 교사·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문제 자문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동의하지 않아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학생지원, 교직원 컨설팅, 학부모 상담 등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한서중앙병원(의정부)과 이음병원(용인), 루카스병원(부천) 3개 기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초·중·고등학교 총 1천505개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천732명이 심리상담과 위기관리 지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1월부터는 성남사랑의병원(성남)과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파주), 미사중앙정신건강과의원(하남)이 추가로 지정돼 모두 6개 기관에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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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 연수받는 '초등학교 선생님들' 지면기사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전국 최고의 수상안전교육 시설을 보유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수심 5m 풀이 있는 대부동복지체육센터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기연수로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시흥웨이브파크 실전 파도풀에서 인명구조실습도 운영돼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도내 교원 100명 지도 역량강화"학생 안전교육에 실질적 도움"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학생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과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특히 생존수영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형 초등교원 생존수영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대한적십자 소속 강사들이 지도했다.연수에서는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 등 실기지도 능력을 쌓았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 방법을 배우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풀어가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면서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과장은 "더 많은 교원이 학생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실기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학생생존수영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초등교원 대상 지속적으로 운영됐다. 수중위기상황에서 학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필수교육과정 실기 10시간 운영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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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벽화 제작 협업 프로젝트… 4.16민주시민교육원 모집 지면기사
4.16민주시민교육원은 '타일 벽화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도내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으로 배송된 키트에 그림을 그리고 타일 벽화를 제작해 교육원 외부 벽면에 설치하는 것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교육 참여를 확대코자 마련됐다. 1차는 이달 26일 온라인으로, 2차는 9월 2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협업 프로젝트 타일 벽화 그리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교육 체험 활동(거울 키링) 등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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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과밀학교 문제… 경기도 내 3곳 중투심 통과 지면기사
경기지역 내 과밀학교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신설을 의뢰한 3개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6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을 의뢰한 3개교(회천3초, 동탄8중, 미사4고)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학교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됐다.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지구 등에 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무상공급 되는 용지비가 총사업비에서 제외돼 시설비 300억원 미만이면 자체투자심사만으로 학교설립이 가능해졌다. 회천3초·동탄8중·미사4고 대상시설비 300억 미만땐 자체 심사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미사4고는 하남시 학령인구 자연증가 추세를 면밀하게 검토해 이를 투자심사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오는 2029년 이후 41명에 이르는 초과밀학급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는 그동안 교육부와 협력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후 이룬 첫 결실"이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도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교부금 기준 현실화 등 학교 신설과 관련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을 교육부에 계속 건의한다는 방침이다.한근수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도 "연이은 중앙투자심사 통과율 100% 성과는 과밀학교 해소에 대한 도교육청의 의지와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기에 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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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행동 막다 신고당할라"… 특수교사 애로 청취 지면기사
최근 특수교사 직위해제 사건 등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사들을 만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6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 3일 도내 특수교사들을 만나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는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특수교사 대상 아동학대 고소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사들은 학생을 지도하면서 겪은 다양한 상황과 이에 따른 고민 등을 함께 이야기했다.임태희 교육감, 현장 의견 '간담'인력 확충·심리적 치유 등 요청임 "기관 차원서 적극 보호할것" 한 특수교사는 "교실 밖으로 뛰어나가는 학생을 급히 막으려고 잡는 순간에 혹시 이런 행동으로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지는 않을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고, 다른 특수교사는 "아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고 싶어도 교사 당 학생 인원이 많아 어려움이 있으니 인력을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특수교사들은 "학생이 학교의 소중한 구성원이고 학교를 마친 후에는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이번 사안을 계기로 특수교육 교사가 학생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돌발적 행동을 중재할 수 있는 대책 마련 ▲특수교사의 배치 확대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충 ▲학부모의 부당한 행위에 따른 교사 보호장치 마련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에 대한 치유 대책 마련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국가의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분들"이라며 "현장의 특수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재정을 확보해 인력지원에 힘쓰고 필요한 제도가 있다면 고쳐 나가는 등 특수교육의 환경을 바꾸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수교사의 현장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선생님 혼자가 아니라 기관 차원에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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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사립학교 균형 발전 '개선 계획'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 공·사립 간 균형성을 확보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사학기관 평가지표와 주기를 개선한다.6일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사학기관 평가 개선 계획을 마련, 일선 사립학교에서 시행한다. 사학기관 평가는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법인 분야, 인사 분야, 재무·시설 분야 등 4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나, 공립학교 대비 과다한 평가지표와 잦은 평가 주기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사립학교가 직접 참여하는 협의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3년 주기, 14개 평가지표의 공립학교 평가와 비교해 균형성을 확보하면서도 사학기관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평가 개선안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평가 시행 주기 매년에서 3년으로 조정(2025년 시행), 평가지표 30개에서 15개로 조정, 평가자료(증빙자료) 제출 간소화 등이다.박미옥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학기관 평가 개선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사립 간 균형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립 균형 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경기도교육청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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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권 보장·교원 보호 '올바른 개정' 위한 논의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3일 학생의 권리와 책임,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성남시에 있는 국립국제교육원 1층 국제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앞두고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박강용 전 운중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고 오지훈, 이호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학생, 교원, 전문가, 학부모가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의 올바른 개정 방향과 내용에 관해 패널토론 및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도 교육청 '학생인권…' 토론회의견 수렴 통해 연내 완료 계획도교육청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중 입법안을 마련하고 연내 조례의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의 개정과 관련해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의 인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이 모두 존중받고, 나아가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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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모 함께 뛰며 체력·인성 쑥쑥 '온가족 스포츠Day'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교육감·임태희)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해요! 온가족 스포츠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온가족 스포츠Day는 지난 5월 진행한 '아빠와의 만남, 아빠와 함께해봄'에 이은 두 번째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체력 향상과 공동체적 인성, 건강한 관계성 등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1일까지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한다.가족 단위 팀이 4가지 코스를 순환하며 ▲요가 ▲장애물달리기 ▲농구 ▲체조 ▲레크리에이션 ▲IT기반 던지기, 킥, 슛, 드리블 콘텐츠 활용 체육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스포츠 명언 찾기, 스포츠 명언 만들기를 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시간도 이뤄진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하며 다같이 웃을 수 있어 좋았고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을 배워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함께해요! 온가족 스포츠Day'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구를 즐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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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도서관 여름방학 이벤트 지면기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이달 16일까지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서 체험과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인형극 공연, 복화술 쇼, 그림책으로 함께 놀자,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고운 말 날개 포토존, 대출하면 선물 팡팡 등으로 구성됐다. 여재구 관장은 "여름방학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독서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lib.goe.go.kr/sn/index.do) 또는 전화(031-730-05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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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심각한 수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제도·문화 개선 '온힘' 지면기사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돼야 합니다."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같이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8일 교직 3단체 대표자를 만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주훈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송수연 경기교사노동조합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교직 3단체' 대표진들 만나 논의법령정비·가해자 적법조치 등 요청 교직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에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수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직원 보호를 위한 법령을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 대상 법률 및 인적 지원, 무고한 교육활동 침해 가해자에 대해 적법한 대응조치 등을 요청했다.이에 임 교육감은 "최근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교육 현장에 발생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황망하게 생각한다"면서 "교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령을 검토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정부와 의회에 개정을 요청하고, 조례에도 편향적인 내용은 권리와 책임이 균형을 갖추도록 정비하는 등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학부모의 민원과 관련) 교실에 혼자 있는데 학부모가 들이닥치는 것은 트라우마일 것"이라며 "근무 시간 중에 민원이 오는 것은 교사가 직접 대응하지 않고, 기관이 민원을 처리하도록 체제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육청, 선생님 보호자돼야" 강조끝으로 임 교육감은 "교육청이 선생님의 보호자가 돼야 한다"면서 "정당한 교육활동이 침해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제도적으로 바꾸고 문화도 바꾸는 체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임태희 교육감이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직 3단체 대표자를 만나 교원의 교육활동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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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전담교사 40여명 특별코칭… 화성오산지원청 '역량강화연수' 지면기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최근 '미래 진로직업교육을 주도하는 진로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관내 진로전담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이번 연수는 진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수업 사례 나눔 및 다양한 수업용 애플리케이션 실습과 한국학습코칭센터 서상민 대표의 '교실 속에서 시작하는 실전 학습 코칭 전략'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화성·오산 권역별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토의와 발표 시간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진로전담교사는 "이번 연수처럼 권역별 네트워크별로 이뤄지는 연수와 소통 시간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자유학기제와 진로 연계 학기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진로 수업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는 포괄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다른 지역보다 광범위한 우리 지역의 진로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발굴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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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멘토링으로 초등생 '학습 지원' 지면기사
수원교육지원청이 초등 3~4학년 대상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인 '2023 더자람멘토'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수원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 입학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은 초등 3~4학년의 기초학력을 지원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단국대 사범대학교 및 단빛언어인지학습연구소와 교육적 협업을 꾸려 의미 있는 학생 지원을 펼치고 있다.김애화·황민아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와 슈퍼바이저(전문가 4인)로 구성된 '더자람멘토링' 프로젝트팀은 멘토 대학원생 22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에 앞서 15시간 한글 및 기초국어 지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전 교육을 이수한 대학원생이 전체 멘토링 기간 동안 슈퍼바이저(전문가)를 통해 학습 진단 및 교육 운영계획 전반을 컨설팅받으며 진행된다는 점은 다른 멘토링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꼽힌다. 수원지원청, 맞춤형 '더자람멘토'코로나 어려움 겪은 3~4학년 대상 체계적인 사전 지도를 받은 멘토들은 수원 시내 13개교 22명의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지(RA-RCP 등)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여름 방학 동안 9회기 18차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찾아가는 더자람멘토링이 코로나 시기 입학 학생인 3~4학년의 학습 결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추후 멘토링이 마무리되면 학생의 사후 진단 결과 및 멘토링 결과 분석에 따라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정하고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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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들의 취재 수첩] 우리의 관심·참여로 디지털 성범죄를 이겨내자 지면기사
최근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가 큰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란 카메라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여 유포·협박 등을 통해 자행하는 성적 괴롭힘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일도 발생하면서 사회의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 주목받는다.'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포괄 적성 교육을 지향하고 연령대에 맞춰 다양한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다가가고 있다. 주로 지역사회 및 단체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성 상담 등을 제공하며 이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성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여는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필요기관·프로그램 점차 확충을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교육뿐만이 아닌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관이며,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도 다양한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리 사회가 예방해야 하는 성범죄는 다양한 기관과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줄여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 성범죄는 끊이지 않으며, 지금의 관심만으로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위와 같은 기관 및 프로그램을 점차 확충시켜 나아가 우리 사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성범죄 없는 아름다운 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양주 옥빛중 한재현※ 위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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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들의 취재 수첩] '부정적 시선' 거둬야 마스크 없는 세상이 온다 지면기사
지난 6월부로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며 나는 학교에서 마스크를 자유롭게 벗고 다니고 있다. 이런 변화가 무척 반갑다. 지난 3년 4개월간 학교에서 마스크를 쓰면서 불편했던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안경에 종종 김이 서리는 게 특히 불편했고, 체육시간처럼 숨이 찰 때 마스크를 벗지 못해 힘들었다. 내가 다니는 학교에는 마스크를 자유롭게 벗는 친구들도 있고, 마스크를 벗고 끼는 걸 반복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다. 급식을 먹으러 다니면서도 마스크를 끼는 친구들이 옛날보다는 적어진 편이지만 여전히 종종 보이고 있다.'코로나19 미종식' 우려 많아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해야 그렇다면 여전히 마스크를 벗지 않는 친구들은 어떤 생각일까. 우선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마스크를 벗기 걱정스럽다는 친구들의 의견이 많았다. 주변에도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 친구들은 "마스크를 써서 독감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며 마스크 쓰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외모(?)에 대한 걱정에 마스크를 벗지 않는 친구들도 많았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유행하던 신조어인 '마기꾼'(마스크+사기꾼)이라고 주변에서 들었던 터인지 걱정이 커 습관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었다.마스크를 벗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장점보다 벗고 난 뒤 친구들로부터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한 걱정이 앞선 친구들이 많았다. 누구나 마스크를 벗고 예전처럼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손 씻기와 재채기를 할 때 고개를 돌리는 등 개개인이 위생에 신경쓰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타인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는 게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한다./의정부 녹양중 장지은※ 위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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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0개교 조리종사자 연수 지면기사
자율선택급식의 모델학교 조리종사자들이 연수를 통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임태희)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생의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참여하고 있는 70개교의 조리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은 북부청사에서, 28일은 남부청사에서 진행됐다.연수 내용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 공유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사례 발표 ▲긍정에너지 넘치는 인생 만들기 힐링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해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율선택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연수에 참석한 한 조리실무사는 "힐링 강의를 통해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며 "자율선택급식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요리연수 등을 지원해주면 좋겠다"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만영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조리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0교(초 28교, 중 17교, 고 25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