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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 19~21일 주말 3연전 ‘랜디 데이’ 개최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오는 19~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디 데이'를 실시한다. SSG는 구단의 마스코트이자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랜디'와 함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랜디가 사전 선정된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그라운드에서 랜디와 함께하는 사인회가 마련되며, 경기 전 랜디와 함께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가 19일과 20일 진행된다. 또한 야구장 곳곳에서 랜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3연전에 랜디 패치를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픽 스튜디오에서는 랜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어 3번 게이트 옆 랜더스 포토카드 존에서는 스페셜 랜디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랜디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랜디와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불금 파티에는 랜디의 단독 스페셜 공연이 열린다. 또한 20일과 21일에는 랜디가 특별 응원 단장이 되어 한 이닝 동안 팬들의 응원을 이끈다. 랜디 디자인이 적용된 상품도 출시되며,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마련됐다. 21일 랜디가 직접 시구에 참여해 멋진 투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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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 바짝 따라붙는 부산갈매기 '혼쭐낼 태세' 지면기사
'6월 승률 1위' 롯데와 9일부터 안방대결'비교적 성공적 복귀' 엘리아스 호투 절실 kt는 두산전 벤자민 첫 선발… 갈길 멀어프로야구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돌입한다.9일에 펼쳐질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둔 현재 1위부터 4위까지 5경기 차, 4위와 5위 인천 SSG 랜더스(41승1무42패)와 격차는 3경기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와 최하위의 간격 또한 5경기에 불과하다. 최하위 팀도 후반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처럼 올 시즌 전반기는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SSG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8위 롯데 자이언츠(35승3무42패)와 후반기 첫 3연전을 치른다. SSG는 휴식기 직전 원정으로 치러진 주중 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에 승리 없이 2패를 떠안았다. SSG는 6월 마지막 3연전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1패 후 2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지만, 창원 원정에서 연패로 돌아선 것이다.SSG는 후반기를 기분 좋게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전반기 롯데와 맞대결에서 4승3패로 근소하게 앞섰던 SSG는 9일 선발 투수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예고했다. 엘리아스는 지난 5월 부상으로 6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달 4일 NC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벌인 엘리아스는 6과3분의2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비교적 성공적인 복귀전이었지만, 2점 홈런 2방으로 패했다. 1점을 얻는 데 그친 타선도 아쉬웠다.SSG로선 후반기 첫 경기에 등판하는 엘리아스의 호투가 절실하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홈에서 열린 롯데와 개막 2연전 중 두 번째 날 선발 등판해 6이닝 5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SSG와 롯데의 격차는 3경기인데, SSG가 위닝시리즈를 거둬야 하위권 팀들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롯데는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6월 승률 1위(0.609·14승1무9패)의 상승세로 반환점을 돌았다. 다만 휴식기 직전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모두 패하며 전반기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롯데는 9일 선발 투수로 한현희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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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최형우 '최고령 MVP'… '나눔' 3년 연속 승리 지면기사
KBO 올스타전 16년만에 인천서 열려1이닝 퍼펙트로 막은 류현진 '투수상'16년 만에 인천에서 펼쳐진 '별들의 축제'가 야구팬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은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시구·시포는 '인천 야구의 살아있는 역사' 김동기, 김경기(현 우신고 감독), 정민태(현 삼성 라이온즈 코치)와 SSG 간판 최정이 맡았다.'별 중의 별'은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선정됐다. 최형우는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형우는 기자단의 미스터 올스타(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1표 가운데 19표를 휩쓸어 오스틴 딘(LG·2표)을 따돌리고 MVP(상금 1천만원)에 뽑혔다. 40세 6개월 20일의 나이로 미스터 올스타에 뽑힌 최형우는 2011년 이병규(현 삼성 2군 감독·당시 36세 8개월 28일)를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MVP 기록도 세웠다.나눔 올스타는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드림 올스타(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wiz)를 4-2로 꺾었다.나눔 올스타는 3년 연속 승리해 상대전적 4승4패로 동률을 이뤘다. 12년 만에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류현진(한화)은 나눔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되면서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나눔 올스타의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승리 감독상을, 배달 라이더 복장을 하고서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드림 올스타 황성빈(롯데)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다.나눔 올스타는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의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3회초 김혜성(키움)의 중월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오스틴이 우월 투런포로 3-0을 만들었다. 나눔 올스타는 8회초 공격에서 오스틴의 2루타와 최형우의 적시타로 4점째를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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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학경기장 들어선 '다회용기' KBO 올스타전 친환경 관람 지면기사
[현장르포] KBO 올스타전, 다회용기 도입 떡볶이·맥주 등 컵 사용 후 반납녹색연합 자원봉사 응원단 꾸려인천시, 17일 1회용품 제한 조례"야구를 재밌게 즐기고 환경도 보호하니 뿌듯해요."KBO 올스타전이 열린 지난 6일 인천 문학야구장(인천SSG랜더스필드)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야구팬들로 가득했다. 저마다 응원하는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손에는 치킨, 맥주, 떡볶이 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이 담긴 청록색 다회용기가 들려 있었다.이날 문학야구장 주변 매장 34곳 중 20곳은 음료와 음식 등을 다회용컵과 용기에 담아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난 이들은 문학야구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 34곳에 다회용기를 반납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자원봉사자로 나선 시민 10여 명과 함께 '친환경 응원단'을 꾸려 이 주변에서 다회용기 반납을 도왔다.기예은(27·경기 남양주)씨는 "야구 경기를 보러 전국 곳곳 야구장을 가봤지만 여기처럼 다회용기 분리수거함이 깨끗한 곳은 처음 본다"며 "매장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준다고 해서 위생이 걱정됐지만 세척이 완료된 것이라고 안내해줘서 안심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KBO 야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은 다회용컵 5천800개와 다회용기 1만7천개가 제공됐다. 야구팬들이 반납한 다회용컵은 깨끗이 세척된 뒤 매장에 다시 공급된다.김지은(26·인천 중구)씨는 "야구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다들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반납도 잘하는 걸 보고 무척 놀랐다. 다회용기 덕분에 나도 쓰레기를 적게 배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했다.다회용기에 담기 어려운 음식을 파는 매점들은 동참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한 매점 관계자는 "우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뜨거운 음식은 플라스틱 다회용기에 담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종이컵을 이용하고 있다"며 "대신 다회용 쟁반을 제공하고 있는데, 뜨거운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다회용기도 제공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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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르포] ‘다회용기’로 환경보호 실천… KBO 올스타전 열린 문학야구장 가보니
“야구를 재밌게 즐기고 환경도 보호하니 뿌듯해요." KBO 올스타전이 열린 지난 6일 인천 문학야구장(인천SSG랜더스필드)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야구팬들로 가득했다. 저마다 응원하는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손에는 치킨, 맥주, 떡볶이 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들이 담긴 청록색 다회용기가 들려 있었다. 이날 문학야구장 주변 매장 34곳 중 20곳은 음료와 음식 등을 다회용컵과 용기에 담아서 손님들에게 제공했다. 맛있게 음식을 모두 먹고 난 이들은 문학야구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납함' 34곳에 다회용기를 반납했다. 환경단체인 인천녹색연합은 자원봉사자로 나선 시민 10여명과 함께 '친환경 응원단'을 꾸려 이 주변에서 다회용기 반납을 도왔다. 기예은(27·경기 남양주)씨는 “야구 경기를 보러 전국 곳곳 야구장을 가봤지만 여기처럼 다회용기 분리수거함이 깨끗한 곳은 처음 본다"며 “매장에서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준다고 해서 위생이 걱정됐지만 세척이 완료된 것이라고 안내해줘서 안심하고 이용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스타전을 포함해 올해 KBO 야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날은 다회용컵 5천800개와 다회용기 1만7천개가 제공됐다. 야구팬들이 반납한 다회용컵은 모두 수거돼 깨끗이 세척된 뒤 매장에 다시 공급된다. 김지은(26·인천 중구)씨는 “야구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다들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반납도 잘하는 걸 보고 무척 놀랐다. 다회용기 덕분에 나도 쓰레기를 적게 배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했다. 다회용기에 담기 어려운 음식을 파는 매점들은 동참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한 매점 관계자는 “우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뜨거운 음식은 플라스틱 다회용기에 담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종이컵을 이용하고 있다"며 “대신 다회용 쟁반을 제공하고 있는데, 뜨거운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다회용기도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공공기관 청사나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힘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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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엘리아스 '경험' 선택한 SSG 지면기사
"왼손투수 이점" 오늘 NC전 선발 복귀 시라카와 '계약 종료' 두산 영입 저울질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선택은 로에니스 엘리아스(36·사진)였다.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함께했던 시라카와 케이쇼(23)와는 이별한다.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두 번의 퓨처스(2군)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며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SSG는 또한 "창원 원정길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며 "선수단은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로써 부상으로 이탈했던 엘리아스가 SSG 선발진에 복귀했다.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엘리아스는 올해 7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등판 후 왼쪽 내복사근 손상을 입어 전력에서 빠졌다.SSG는 '6주 진단'을 받은 엘리아스를 대신해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와 6주 총액 180만엔(약 1천570만원)에 계약했다. 올해 KBO리그에 도입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로 합류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SSG 유니폼을 입고 6월 1일 첫 등판한 시라카와는 5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대량 실점했지만, 팀에 2승을 안기며 활약했다.SSG는 시라카와와 부상 회복 후 복귀를 앞둔 엘리아스를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엘리아스의 '경험'을 더 높게 샀다.SSG는 3일 KBO에 시라카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웨이버로 공시되면, 다른 구단들도 시라카와를 영입할 수 있다.두산 베어스는 왼쪽 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브랜든 와델을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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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의 선택은 엘리아스...시라카와와 계약 종료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선택은 로에니스 엘리아스(36)였다.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함께했던 시라카와 케이쇼(23)와는 이별한다. 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가 두 번의 퓨처스(2군)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며 “왼손 투수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 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SG는 또한 “창원 원정길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며 “선수단은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부상으로 이탈했던 엘리아스가 SSG 선발진에 복귀했다. 엘리아스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엘리아스는 올해 7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등판 후 왼쪽 내복사근 손상을 입어 전력에서 빠졌다. SSG는 '6주 진단'을 받은 엘리아스를 대신해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던 시라카와와 6주 총액 180만엔(약 1천570만원)에 계약했다. 올해 KBO리그에 도입된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로 합류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SSG 유니폼을 입고 6월 1일 첫 등판한 시라카와는 5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대량 실점했지만, 팀에 2승을 안기며 활약했다. SSG는 시라카와와 부상 회복 후 복귀를 앞둔 엘리아스를 놓고 고민했지만, 결국 엘리아스의 '경험'을 더 높게 샀다. SSG는 3일 KBO에 시라카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웨이버로 공시되면, 다른 구단들도 시라카와를 영입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는 왼쪽 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브랜든 와델을 대신한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어던 에릭 요키시와 시라카와 등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로 알려졌다. /김영준기자 kyj@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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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홈런 2위에 오른 강백호… kt 투타 모두 '활활' 지면기사
4연속 위닝시리즈… 5위 4.5경기차 추격SSG는 올스타전 직전 천적 NC와 3연전 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인천 SSG랜더스가 이번 주에도 위닝시리즈를 이어갈 태세다.kt는 2일부터 한화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오는 6일 '2024 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관계로 이번 주는 주중 경기만 진행된다.kt는 지난달 중순까지 3승11패로 부진했지만 지난달 말 고영표 등 선발 투수 복귀와 타선의 공격력이 부활하면서 4연속 위닝시리즈를 이뤄냈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7승2패1무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승률이 높다.36승44패2무로 리그 9위인 kt는 1일 현재 선두인 KIA와는 13경기에서 10경기로, 포스트 시즌 진출권인 5위 SSG와는 6경기에서 4.5경기로 좁혔다.kt의 상승세는 투타 모두에서 비롯된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 고영표는 지난달 25일 SSG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불펜에선 김민이 지난달 13경기에 등판해 2승 3홀드 평균자책점 1.56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타선에선 강백호가 지난주에만 홈런 4개로 이 부문 2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로하스와 배정대, 황재균, 김상수가 타격감을 되찾았다.SSG도 지난달 28~30일 두산과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1패)를 달성했다. 이 시리즈 전까지 3연속 루징시리즈(1승2패)로 부진했다.SSG는 두산과 3연전 첫 경기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도 상대 선발 투수 곽빈을 공략하지 못해 0-10으로 졌다. 하지만 2차전에서 선발 드류 앤더슨의 호투를 앞세워 6-0 승리를 거뒀고, 3차전에서도 선발 오원석의 5이닝 무실점 호투로 3-1 승리를 거뒀다.SSG는 2일부터 NC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SSG는 1일 현재 41승1무40패로 5위에, NC는 38승2무41패로 6위에 자리해 있다.SSG는 올 시즌 NC에 절대 약세다. 8번 맞대결했는데 1승만 올렸다. /김영준·김동한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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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박영현의 세이브 기록당 10만원 등 적립… kt wiz, kt알파 쇼핑과 야구꿈나무 후원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kt알파 쇼핑과 함께 야구 꿈나무 후원을 8년 연속 이어간다.k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kt알파 쇼핑은 kt알파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2017년부터 고영표, 강백호 등 kt 주요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협약엔 외야수 배정대의 안타당 5만원,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세이브 기록당 1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연말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kt 위즈 배정대(왼쪽), 박영현(오른쪽) 선수가 지난 29일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 후원 협약식에 참여해 '베스트원'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9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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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SG, NC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상승세 잇는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상승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SSG는 지난달 28~3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1패)를 달성했다. 이 시리즈 전까지 3연속 루징시리즈(1승2패)로 부진했다. SSG는 두산과 3연전 첫 경기에서도 상대 선발 투수 곽빈을 공략하지 못하며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도 0-10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선발 드류 앤더슨의 호투를 앞세워 6-0 승리를 거뒀고, 3차전에서도 선발 오원석의 5이닝 무실점 호투에 이어 불펜진에서 남은 4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3-1로 승리했다. 특히 3차전에선 두 신인 선수들인 내야수 박지환과 외야수 정현승이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1로 맞선 가운데 시작된 SSG의 8회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박지환이 상대 투수 최지강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 전의산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가 되자 두산은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때 등장한 정현승이 중전 적시타로 2-1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박지환(세광고 졸업)과 정현승(덕수고-인하대 졸업)은 올해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신인 선수들이다. 경기 후 이숭용 SSG 감독은 “팀의 미래인 두 신인들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한 SSG는 2일부터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올스타 휴식기를 갖는다. SSG는 1일 현재 41승1무40패로 5위에, NC는 38승2무41패로 6위에 자리해 있다. 두 팀의 격차는 2경기이다. SSG와 선두 KIA 타이거즈(45승2무33패)의 간격은 5.5경기에 불과하다. SSG는 중위권을 넘어 선두 싸움을 할 수 있는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NC와 3연전을 통해 전반기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해졌다. SSG는 올 시즌 NC에 절대 약세다. 8번 맞대결했는데 SSG는 1승만을 올렸다. SSG는 이번 3연전에서 최대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상승세도 이어가야 한다. SSG와 NC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