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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김경희 이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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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김경희 이천시장 지면기사

    "올림픽 못지 않은 열기 느껴져"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못지않은 열기와 열정을 느꼈습니다. 배드민턴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김경희(사진) 이천시장은 "이천시를 방문해주신 선수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남기환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원에 나가보면 배드민턴을 하시는 분들을 언제나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만큼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라며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 열기가 여기서도 느껴지는 듯하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특히 "오신 분들께서 경기를 즐기신 이후 이천인삼축제, 이천쌀문화축제도 방문하셔서 건강한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송석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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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송석준 국회의원 지면기사

    "이천 쌀밥 통해 에너지 충전을" "이천 쌀밥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어 즐거운 대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천 배드민턴 대회가 점점 전국적 대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송석준(사진) 국회의원은 "산수유·도자기·복숭아·쌀·인삼의 고장 이천에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됨을 이천시 배드민턴협회와 23만 이천시민이 함께 축하한다"며 "배드민턴 대회가 멋진 추억의 장이 됐으면 한다. 아름다운 경쟁으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 모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대회로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쌀의 우수성을 함께 알릴 수 있어서 좋다. 이천시체육회와 협회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송 의원은 "이천쌀밥 많이 드시고 이천의 각종 축제장에 꼭 들르셔서 이천을 마음껏 맛보시라. 내년 대회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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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동호인의 축제 되도록 더 노력"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간 땀 흘리며 연습하신 기량을 모두 보여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박명서(사진) 이천시의회 의장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모두 함께 웃고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이천시와 임금님표 이천쌀이 기분 좋은 추억의 하나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젠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의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 13번째 만남에 이어 내년 14번째 만남도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내년엔 쌀을 더 많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맛있는 이천쌀을 맛보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끝으로 "다음주에 이천 인삼축제가 진행된다.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실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고 가을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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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지면기사

    "선의 경쟁 통해 값진 경험되길" "참가자들이 대회 마지막까지 만족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맛있는 쌀 맛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남기환(사진)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3회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참가해 주신 분들과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 회장은 이어 "제13회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들께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값진 경험이 각 배드민턴클럽의 새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어제 오늘 대회를 치르는 동안 사고 없이 잘 진행됨에 감사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곳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즐겁게 경기하실 수 있도록 더 큰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스포츠일반

    종목별 전력 분석, 적중된 예상… 경기도체육회 '빅데이터의 힘' 지면기사

    경기도체육회의 빅데이터가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성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체육회는 이번 체전을 앞두고 협회 및 종목별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도의 전력을 분석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체전 대진표가 발표된 후 곧바로 전력 점검에 돌입했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종합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도체육회는 당초 금메달 145개, 은메달 130개, 동메달 140개 등 총 415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6만4천219점을 예상했고, 결국 이는 적중했다.실제로 대회를 치른 결과 도는 금메달 141개, 은메달 108개, 동메달 170개 등 총 419개의 메달을 가져왔고 종합점수는 6만5천817점을 획득했다.이를 대조해 보면 은메달과 동메달 수는 예상과 달랐지만, 전체 메달은 비슷했으며 종합점수도 1천점 가량 더 땄다.이와 관련 도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점점 복잡해지고 분석도 어려워지고 있지만, 대진 추첨 후 종목별 지도자들과 시즌 부별 성적을 감안해 종목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집중 점검하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전 종목에 걸쳐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며 "앞으로는 2위권인 서울과 개최지 도시에 대한 철저한 분석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 전국체전 3연패 경기도 '고른 활약'… 8위 인천시 '중위권 수성'
    스포츠일반

    전국체전 3연패 경기도 '고른 활약'… 8위 인천시 '중위권 수성' 지면기사

    약세 종목 찾기가 더 어려운 道… 효자종목 부활한 인천시 유도·펜싱·테니스 우승 21개 종목 입상 다관왕 28명… 세계신 등 13개 기록 경신해체 위기 고등부 전력 보강 숙제로 남아핸드볼 금·은·동 1개씩 종목 우승 '유일'양궁 준우승 활약… 육상 안영훈 3관왕 에어로빅힙합·우슈 정상화 해결 과제로 경기도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종목에 걸쳐 고른 실력을 갖췄다는 데 있다.도는 지난 17일 경남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메달 141개, 은메달 108개, 동메달 170개 등 총 419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6만5천817점으로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2위 개최지 경남(5만5천56점)과 3위 서울(5만3천719점)에 1만여점 차 완승이었다.도는 이번 체전에서 유도가 24연패를 달성했고, 펜싱은 8연패를 이뤄 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테니스와 근대5종, 볼링이 각각 3연패를 이뤘고, 검도와 레슬링, 체조, 축구, 핀수영 등에서도 종목 1위에 오르며 도의 완승을 이끌었다. 또 도는 골프, 소프트테니스, 씨름, 육상, 자전거, 태권도, 택견, 하키 등 8개 종목이 2위를, 궁도, 배구, 수영, 역도, 핸드볼 등 5개 종목이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21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이외에도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승마·양궁·카누(이상 4위)와 농구·복싱·수상스키웨이크보드·스쿼시·조정·탁구(이상 5위), 럭비·배드민턴(6위) 등도 도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선수가 없어 약세 종목이었던 레슬링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여자부 창단으로 지난해 3위에서 올해 종목 1위를 차지하는 등 급부상했다. GH는 이번 체전에서 김진희와 엄지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고 성화영이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맹활약했다.또 도는 18세 이하부인 고등부에서도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며 부별 1위라는 성과도 올렸다.도 고등부는 이번 체전에서 금 61개, 은 48개, 동 78개를 따내며 종별점수 5만4천18점을 획득, 서울(4만9천847점)과 경북(

  • "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재원 지원을"
    경기도·도의회

    "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재원 지원을" 지면기사

    경기도·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재정자립 강화 '예산 투입' 목청조용호 도의원 "개선책 찾을것"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 내에 스포츠클럽들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운영을 지원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와 도의회는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를 진행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용호(민·오산2)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5명의 패널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다.남상우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포츠클럽 분야 육성과 문화 정책을 위해선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교수는 "스포츠클럽 정책이 20년 이상 됐지만, 제대로 활성화되기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스포츠클럽이라는 조직체가 선진국에선 어떻게 인식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충분히 탐색하고, 이를 반영해 제대로 인식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조직과 공간적 지원이 중요하다. 읍면동 수준의 동호인 조직에서 지자체와 국가의 지원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활동 공간으로 변화된다면 혼자 운동하던 지역민이나 기존에 운동 참여에 소극적이던 지역민도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참여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의 전문성 강화에도 재정 투입이 진행돼야 활성화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패널들도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스포츠클럽을 제대로 활성화하기 위해선 재정자립 강화를 위한 재원 투입이 확대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한종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집행위원은 "초기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적 기반이 취약하고 회원들 영입이 단편적이어서 재정을 확보하는 것이 녹록지 않았다. 이후 정부 지원금으로 조금 버텼지만, 현재는 운영이 자연스레 부실해진 상태"라며 "몇몇 클럽을 제외하고는 지자체 지원 없이는 자생하기 어렵게 됐고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져 갔다. 법에 명시된 지역사회 체육진흥협의회를 실질 운영해 재정 문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코트 너머 펼쳐진 셔틀콕 열정… 세대 넘어 함께한 화합의 축제
    이천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코트 너머 펼쳐진 셔틀콕 열정… 세대 넘어 함께한 화합의 축제 지면기사

    400여팀 예선 리그·토너먼트 승부이틀간 알찬미 2t 배식… 우수성 알리기도7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 아울러남녀복식·혼복, 지역·팀의 명예 걸고 겨뤄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4년 제13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인일보와 이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16~20일) 기간 중 주말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에서 400여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권민석, 유다미 선수가 페어 플레이를 약속하는 대표선서를 한 후 남·여·혼합복식 방식으로 20, 30대(20세 이상 39세 이하), 40대(40∼49세), 50대(50∼59세), 60대(60세 이상) 70·80대(장수부) 등 연령대와 실력에 따라 A, B, C, D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승부는 랠리 포인트 25점으로 가려졌다. 경기는 경기장별 총 24개 코트에서 3~4개 팀이 예선 리그전을 벌인 뒤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선 부별 1위와 2위에겐 라이더고급라켓, 공동 3위팀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10㎏이 차등 지급됐다.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대회 둘째 날 개막식에 맞춰 주최 측이 준비한 배드민턴용품과 임금님표 이천쌀 10㎏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 참가자에게 2㎏의 이천쌀을 지급했다.대회 둘째 날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및 임진모 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클럽 선수 동호인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점심시간엔 김 시장, 박 의장, 임 의원, 조 시체육회장이 참가자들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을 직접 배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이틀간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2.1t이 소비됐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프로농구, 테니스, 골프 지면기사

    △프로야구=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KIA(18시30분·광주) △프로농구=LG-KCC(19시·창원체육관) △테니스=ITF 하나증권 완주국제주니어대회(완주테니스장) △골프=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라비에벨 듄스)

  • [영상+ 2024 평택항마라톤] 끝없이 펼쳐진 가을 정취 만끽… 서해와 달리다
    스포츠일반

    [영상+ 2024 평택항마라톤] 끝없이 펼쳐진 가을 정취 만끽… 서해와 달리다 지면기사

    함성과 박수로 1만여명 '힘찬 스타트'류승화씨 女하프 3연패… 男 이건희씨10㎞ 남자 김태권·여자 최미경씨 '1등'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2024 평택항마라톤대회가 1만여명의 달림이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평택항마라톤대회는 20일 오전 8시 평택당진항자유무역지역 특설 대회장에서 개회식을 가졌으며, 달림이들과 가족들은 하늘과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만끽했다.참가자들은 전날 비가 내린 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삼삼오오 모여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었고, 일부 마라톤 동호회는 함성과 박수로 추위를 떨쳐냈다. 이날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코스, 5㎞ 코스로 진행됐다. 평택당진항자유무역지역~평택항 서부두~평택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돈 뒤(1차 반환점) 퓨리나 평택공장(2차 반환점)을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에는 이건희씨가 1시간10분48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최재성(1시간11분26초)씨와 김상원(1시간12분12초)씨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또 여자 하프코스에선 류승화씨가 1시간20분05초로 이재선(1시간24분42초)씨와 이봉헌(1시간29분34초)씨를 누르고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 코스에는 김태권씨가 남자부에서 34분47초로, 최미경씨는 여자부에서 38분31초로 각각 우승했다. 남녀 하프코스 우승자에겐 트로피와 70만원의 상금이, 2위는 50만원, 3위는 40만원, 4위는 30만원, 5위는 20만원이 차등 지급됐고 6~10위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또 남녀 10㎞ 코스도 우승 50만원부터 5위(15만원)까지 차등 지급됐고, 5㎞ 코스도 상금 및 상품권이 지급됐다. 이외에도 기념티셔츠와 기념메달,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상품이 주어졌다. → 표 참조이날 오전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홍기원·이병진 국회의원, 윤성근·이학수 도의원 등 내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