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
-
남양주 청학고 학생·학부모·교사,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에 참가 위해 함께 연습 화제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고 1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가 오는 6월 2일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에 참가를 위해 두 달여 동안 꾸준하게 교육공동체가 함께 연습하고 있어 화제다.이번 '인생은 마라톤'1학년 특색프로그램은 스포츠를 통해 교육주체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공동체 학교문화를 실현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통제 가능하고 현실 가능한 목표를 수립해 이를 실천함으로서 자기조절역량을 강화한다. 제20회 양평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1주일에 2~3회 아침 시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1시간 동안 달리기 연습을 하였고, 아침달리기 과정에서 경쟁으로 인한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통한 신뢰감와 친밀감이 더욱 향상되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었다.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고, 아침 달리기 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신뢰와 친밀감은 더더욱 향상되었다.특히, 이번 대회는 1회성 프로그램 참가가 아니라 2015~2016년 학급참여프로그램으로 참가하다가 2017년 학교프로그램인 토요감성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2018년에는 1학년 학교 적응 및 갈등 완화를 위한 학년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 운영되었다.또한, 마라톤대회 참가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어서 이번 대회를 통해 1학년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학고등학교 이기덕 교장은 마라톤대회 참가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문화를 증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담당 교사인 고진수(1학년부장)는 처음 3일은 학생들이 부정적이고 뛸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학업에 소홀해지지는 않을까라는 학부모의 걱정도 있었지만, 아침 달리기를 통해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 극복의 과정에서 자기조절역량과 목표달성을 통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에는 청학고 1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등 총 1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
-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6월 2일… 가장 아름다운 코스 손짓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 달려보세요." 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 오전(8시 집결, 9시 출발) 양평군 강상체육공원(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열린다.신록의 천혜 자연경관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남한강변을 달리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 중 하나로 마라토너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코스, 10㎞ 커플런(2인 혼성), 4.2㎞ 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 코스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양평대교~양근대교~병산~강하면~전주관(반환점)~양평대교(고속도로)홍보관~강변 자전거도로~양평나루께축제공원으로 골인하면 된다.10㎞코스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양평대교~양근대교~신양평대교~강변자전거도로~양평나루께축제공원으로 이어진다. 4.2㎞ 코스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양평대교~양근대교~강상파출소~양평나루께축제공원으로 골인하면 된다. 특히 커플런은 연인, 부부, 친구 등 남녀 2인 1조로 달리는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이벤트다. 10㎞코스에서 실시되며 동시에 출발하고 골인할 때는 손을 잡고 들어와야 한다. 참가 신청시 이름은 커플명으로 작성해야 한다.또한 양평군 내 초·중·고 학생과 군인들은 4.2㎞구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40명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셔틀버스 10대를 투입, 지역·거리와 상관없이 무료로 왕복운행 편의를 제공하며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20명 이상 단체 첨가팀에게는 동호회 현수막을 부착한 부스를 제공한다.한편, 더운 초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영양 보충을 위해 단호박죽과 양평막거리를 제공, 참가자들과 가족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체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hangangma
-
[포토]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 '19번째 출발' 지면기사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한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7천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달리고 있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전교생 절반 '도전' 성취감·자존감도 성장 지면기사
"너무 힘들었지만, 1등 했어요!" 양평의 작은 시골학교 청운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이 4.2㎞ 구간을 완주했다. 전교생이 48명인 청운초는 5년째 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이 완주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는 활기가 넘친다.양승재 교사는 "대회 참가를 위해 평상시 학교 운동장(150m 트랙)을 전교생이 30여 바퀴씩 달린다. 처음에는 힘드니까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운동장을 나와 도시와 자연,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달리기를 견주다 보면 또 다른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양 교사는 "대회 참가가 연례행사가 됐다. 처음 인내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목적이었지만, 참가할수록 자연과 지역 사랑, 그리고 학교 내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정성을 다하게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류규빈 (4학년)학생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1등으로 들어 왔어요"라며 아직 자신의 재능을 실감을 못 하지만 주위에 언니 오빠와 친구, 그리고 선생님께 칭찬을 들으니 마냥 웃는다. /취재반양평 청운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이 4.2㎞ 구간을 완주하고 들어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영광의 얼굴/남자 하프 1위 남평수 지면기사
남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남평수(사진)씨는 "입상은 예상했지만, 10년 전에 달렸던 코스에 비해 날씨가 도와줘 좋은 결실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부터 4년간 마라톤을 즐겼다가 그만둔 그는 4년전부터 다시 마라톤을 시작했다.남씨는 "일상이 바쁘다 보니 마라톤을 그만뒀는데, 다시 달리고 싶었다. 달릴 때 나 자신과의 싸움과 인내심 그리고 뛰고 나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성취감이 다시 가족과 사회생활에 긍정적 마인드와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은 또 하나의 보너스였다"고 말했다.대회를 위해 매주 5일은 평균 15㎞씩 달렸다는 남씨는 "새벽에 내린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양평의 상쾌한 공기에 자신감이 붙어 꾸준히 페이스를 즐겼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계속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다음 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는 국민대통합 마라톤대회에서도 이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영광의 얼굴/여자 하프 1위 황순옥 지면기사
"비염때문에 마라톤 시작해 생활 속의 일부가 됐다."여자 하프코에 첫 출전해 우승컵을 거머쥔 황순옥(사진)씨는 비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 유산소 운동이 좋다는 말을 듣고 5년전 마라톤에 입문했다.황씨는 결승선을 골인 한 후 "새벽에 비가 온게 달릴때 더위를 잊게 해 준거 같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네일아트 숍을 운영하는 황씨는 "코스가 쉽진 않았지만 경치가 다른 대회보다도 좋았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10㎞를 운동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산소 운동으로 비염이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10㎞만 뛰다가 하프코스는 두번째 도전한 황씨는 "지난 대회때 보다 3분 정도 기록을 앞당겼다"며 "가을에 있는 서울마라톤에서는 풀코스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국민 마라토너처럼' 생애 최고의 순간 낭만 질주 지면기사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한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7천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10㎞ 커플런(2인 혼성), 4.2㎞ 코스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평수씨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 대교~양근대교~병산~강하면~전주관(반환점)~양평대교(고속도로)홍보관~강변 자전거도로를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5분32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이홍국(1시간18분46초)씨와 이병도(1시간22분00초)씨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표 참조여자 하프코스에선 황순옥씨가 1시간29분33초로 오혜신(1시간32분15초)씨와 조경희(1시간33분15초)씨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10㎞ 코스 남자부에서는 최진수씨가 36분58초로 박명현(37분01초)씨와 이규용(37분33초)씨를 꺾었고, 여자부에선 박소영씨가 40분38초로 윤순남(40분50초)씨와 황정운(45분55초)씨를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양평쌀 80~10㎏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학생부 수상자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을 위해 흥겨운 식전·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성원 양평경찰서장,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윤광신·김윤진 도의회 의원, 이종화 군의회 부의장, 박명숙·박화자 군의원, 김광석 양평군육상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봉주씨는 행사장을 찾은 달림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사진을 찍는 등 아침 이른 시간부터 동호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이모저모 지면기사
■완주후 안식처 제공한 새마을부녀회○…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코스별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골인지점이 인파로 북적이는 가운데서도 물과 메달, 간식 등을 나눠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움직임은 일사불란.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양평읍 새마을지회 회원 40여 명은 코스를 완주하고 힘들게 달려들어온 선수들에게 안식처를 제공. 어린 초등학생이 골인지점을 통과해 바닥에 누워 가쁜 숨을 내쉬자 물을 건네주고 땀을 닦아주며 '잘했어! 파이팅!'이라며 응원. 인정화 회장은 "선수들에게 물과 간식, 메달을 걸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물 맑은 양평을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들이 고맙다. 큰 추억 남기고 다시 양평을 찾아 주시면 고맙고 감사하다"고.■도토리묵밥·막걸리 한사발 '체력충전'○… 완주 후 체력이 고갈된 마라토너들은 허기지게 마련. 지난해에는 순두붓국이었지만 이번 대회는 여름 별미인 '도토리묵밥'과 '막걸리'를 준비, 인기 만점.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순식간에 몰려든 선수들에게 도토리묵 밥에 산나물 고명을 듬뿍 얹어주며 넉넉한 인심을 자랑. 선수들도 묵밥에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을 받아들고 양평 남한강을 바라보며 더위와 허기를 때우며 풍류를 즐기기도. 이승남 회장은 "군협의회 소속 14개 봉사회 회원들이 첫 대회부터 참여했다. 대회 진행을 너무나도 잘 아는 회원들이 있어서 힘든 줄도 모른다. 올해는 무더워 순두부보다는 묵밥을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 ■어르신, 손님맞이·다과 대접등 도움 손길○…대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마라톤대회 사진전시회를 지나면 내·외빈석에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다과 대접과 주변을 청소하는 주황색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이 시선을 사로잡아. 양평자원봉사대학 졸업생 18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아름다운 동행'은 평소 홀몸 어르신 빨래와 장애인시설 배식 봉사 등을 하며 아름다운 양평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배윤진 회장은 "60을 넘은 어르신들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지면기사
"'물, 땅, 특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찾아주신 전국의 달림이들을 12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를 주최한 김선교(사진) 양평군수는 "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마라톤코스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양평의 건강한 기운을 담은 복합 문화축제로 매년 거듭나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달림이들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김 군수는 이날도 새벽에 테니스 연습을 하고 행사장에 왔다며 주민·자원봉사자들과 지역스포츠 발전, 문화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그는 또 "마라톤 코스 구간의 교통통제로 인해 양평을 찾아오는 나들이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내년 대회부터는 주민과 외지 방문객 모두에게 불편이 없는 코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최근 마라톤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마라톤 붐을 다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인터뷰/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지면기사
"우리나라 최고의 친환경 특구 '생태 행복도시' 양평 방문을 환영합니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양평군의회 이종식(사진) 의장은 "이른 아침에 비가 조금 와서 레이스 하기에 좋은 날씨여서 걱정을 덜었고 가족, 동료, 단체 등 모든 달림이들이 서로 격려하며 호흡을 맞춰 행복한 레이스를 즐기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군의회 동료의원, 양평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과 함께 행사장 이벤트 부스를 차례로 돌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또 "양평군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전원, 생태 휴양, 레포츠의 고장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이 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대도시의 많은 주민들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지역인 양평의 건강한 활력을 가슴 가득히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이모저모-자원봉사자의 힘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자원봉사자 힘으로 '성공 대회' 치뤄!■완주 후 기쁨 주는 양평읍 새마을부녀회 ○… 3천500여 명의 선수들이 코스별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골인 지점은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물과 메달, 그리고 간식을 나눠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움직임은 일사불란. 1회 대회부터 참가한 양평읍 새마을지회 회원 40여 명은 코스를 완주하고 힘들게 달려온 선수들의 몸과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 어린 초등학생이 골인 지점을 통과해 바닥에 누워 가쁜 숨을 내쉬면 다가가 물을 건네고 수건으로 땀을 식혀주며 '잘했어!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응원. 인정화 회장은 "힘들게 달려온 선수들에게 물과 간식, 메달을 걸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물 맑은 양평을 찾아주신 선수와 가족들이 마냥 고맙다. 큰 추억 남기고 다시 양평을 찾아 주시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해.■맛과 풍류를 대접한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완주 후 체력이 고갈된 마라토너들은 허기지기 마련. 지난해에는 순두부국이 준비된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여름 별미인 '도토리묵밥'과 '막걸리'가 준비돼 인기 만점. 대한적십자사 양평군지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순식간에 몰려 들어온 선수들에게 도토리묵을 담은 그릇에 육수와 밥, 그리고 산나물 고명을 말아놓은 국밥을 넉넉히 내놔. 또 선수들은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을 받아들고 양평 남한강을 바라보며 더위와 허기를 때우며 풍류를 느껴. 이승남 회장은 "군협의회 소속 14개 봉사회 회원들은 첫 대회 때부터 참여했다. 대회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아는 회원들이어서 힘든 것을 모른다. 올해는 무더워 순두부보다는 묵밥을 준비해서 참가 선수들이 더 맛있게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말해. ■허드렛일 마다치 않는 '양평군 아름다운 동행'○…대회장을 들어오면 마라톤대회 사진전시회를 지나 내·외빈석에는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고 다과 대접과 주변을 청소하는 주황색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이 시선 사로잡아. 양평자원봉사대학 졸업생 18명로 구성된 '양평군 아름다운 동행'은 평소 홀몸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화제의 팀 | 양평 청운초교
화제의 팀 '양평 청운초등학교' 25명 완주 "너무 힘들었지만, 1등 했어요!" 양평의 작은 시골학교 청운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이 4.2㎞ 구간을 완주했다. 전교생이 48명인 청운초는 5년째 대회에 참가해 학생들이 완주를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는 활기가 넘친다.양승재 교사는 "대회 참가를 위해 평상시 학교 운동장(150m 트랙)을 전교생이 30여 바퀴씩 달린다. 처음에는 힘드니까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운동장을 나와 도시와 자연,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달리기를 견주다 보면 또 다른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류규빈 학생(4학년)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1등으로 들어 왔어요"라며 아직 자신의 재능을 실감을 못 하지만 주위에 언니 오빠와 친구, 그리고 선생님께 칭찬을 받으니 마냥 웃는다.양 교사는 "대회 참가가 연례행사가 됐다. 처음 인내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목적이었지만, 참가할수록 자연과 지역 사랑, 그리고 학교 내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정성을 다하게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부), 김종택 부장·하태황 기자(이상 사진부)양평 청운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이 4.2㎞ 구간을 완주하고 들어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영광의 얼굴 | 남자 하프 1위 남평수
남자 하프코스 우승자 남평수 "다시 시작한 마라톤! 생활의 활력!" 남자 하프코스에서 우승한 남평수씨는 "입상은 예상했지만, 10년 전에 달렸던 코스에 비해 날씨가 도와줘 좋은 결실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부터 4년간 마라톤을 즐겼다가 그만둔 그는 4년전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그는 "일상이 바쁘다 보니 마라톤을 그만뒀는데, 다시 달리고 싶었다. 달릴 때 나 자신과의 싸움과 인내심, 그리고 뛰고 나면 성취감이 다시 가족과 사회생활에 긍정적 마인드와 활력을 찾는다. 건강은 또 하나의 보너스였다"고 말했다.대회를 위해 매주 5일은 평균 15㎞씩 달렸다는 그는 "새벽에 내린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양평의 상쾌한 공기에 자신감이 붙어 꾸준히 페이스를 즐겼다"고 전했다.남씨는 "앞으로 계속 여러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 다음 주 상암동에서 열리는 국민대통합 마라톤대회에서도 이 기운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부), 김종택 부장·하태황 기자(이상 사진부)10일 오전 양평일대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남자하프코스에서 1등을 차지한 남평수 씨. /하태황 기자 hath@kyeongin.com
-
[화보]제19회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
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선교 양평군수,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김선교 양평군수,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서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가 참가자와 함께 달리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서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가 참가자드에게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서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가 참가자드에게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10일 오전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에서 이봉주 전 마라톤선수가 참가자드에게 팬 사인회를 하고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영광의 얼굴 | 여자 하프 1위 황순옥
"비염때문에 마라톤 시작해 생활 속의 일부가 됐다."여자 하프코스에 첫 출전해 우승컵을 거머쥔 황순옥(74범으르렁)씨는 비염으로 오랬 동안 고생하다 유산소 운동이 좋다는 말을 듣고 5년전 마라톤에 입문했다.네일아트 샵을 운영하는 황씨는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너무 좋다"며 "코스가 쉽진 않았지만 경치가 다른 대회보다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10㎞를 운동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산소 운동으로 비염이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10㎞만 뛰다가 하프코스는 두번째 도전한 황씨는 "지난 대회때 보다 3분 정도 기록을 앞당겼다"며 "가을에 있는 서울마라톤에서는 풀코스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부), 김종택 부장·하태황 기자(이상 사진부)10일 오전 양평일대에서 열린 제19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여자하프코스에서 1등을 차지한 황순옥(50·안산고잔동)씨.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10km 커플런 김제윤-최윤지 부부
"장모님 추천으로 마라톤 시작했어요."제19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대회에 10㎞ 커플런에 참가한 김제윤-최윤지(이상 양주시) 부부가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다.올해로 3년차 부부인 김씨와 최씨는 이날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손을 놓지 않고 '화이팅'을 외치며 골인 지점을 통과했다.커플 닉네임인 '뚜둥'은 아내인 최윤지씨가 김제윤씨에게 고백을 했을 때 마음을 의성어로 표현한 것이다.김씨는 "장모님께서 마라톤을 좋아하신다"며 "재작년부터 장모님 추천으로 부부동반으로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직업군인인 김씨는 "결혼 후 집에만 있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운동하고 나면 힘들어서 부부싸움 할 힘도 안남는다"고 말하며 웃었다.한껏 즐거운 모습으로 골인 지점을 통과한 최씨는 "경치가 너무 좋았다"며 "마지막에 골인 지점에 들어올때 주변 사람들의 응원이 기분 좋게 만들어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10㎞ 커플런은 마라톤 동호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부부, 연인, 친구, 부녀지간 등 남녀 2인 1조가 되어 달리는 이벤트로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부), 김종택 부장·하태황 기자(이상 사진부)10일 오전 양평일대에서 열린 재19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10km 커플런에 참가한 김제윤-최윤지씨가 골인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경기도체육회 운영 스포츠박스 출동
경기도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박스가 제19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현장에 출동 했다. 스포츠박스 사업은 도체육회가 1t트럭을 개조해 20여개 종목 300여개 체육용품을 싣고 시골분교, 지역축제, 대중밀집장소 등을 찾아 다니며 뉴스포츠 체험과 무료 스포츠 교실, 용품대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평을 찾은 박인규 지도자는 "새벽에 출발하는데 비가 와 걱정을 했다. 다행히 날씨가 개어서 다행이다"며 "공부와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조호석 지도자도 "부모와 아이들이 마라톤대회만 참가하는게 아니라 스포츠박스를 찾아와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는 것도 아이에겐 추억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 보급을 복지 개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스포츠박스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도민들이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인력 2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취재반■ 취재반=박승용 동부권 본부장, 오경택 국장·서인범 차장·양동민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화 팀장·강승호 기자(이상 체육부), 김종택 부장·하태황 기자(이상 사진부)10일 오전 양평일대에서 진행한 제19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스포츠박스를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승호 기자 kangsh@kyeongin.com
-
제19회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 7천 달림이들과 함께 성료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한 제19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7천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10㎞ 커플런(2인 혼성), 4.2㎞ 코스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평수씨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 대교~양근대교~병산~강하면~전주관(반환점)~양평대교(고속도로)홍보관~강변 자전거도로를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5분32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이홍국(1시간18분46초)씨와 이병도(1시간22분00초)씨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여자 하프코스에선 황순옥씨가 1시간29분33초로 오혜신(1시간32분15초)씨와 조경희(1시간33분15초)씨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10㎞ 코스에선 최진수씨가 남자부에서 36분58초로 박명현(37분01초)씨와 이규용(37분33초)씨를 꺾었고, 여자부에선 박소영씨가 40분38초로 윤순남(40분50초)씨와 황정운(45분55초)씨를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양평쌀 80~10㎏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학생부 수상자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또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을 위해 흥겨운 식전·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추첨 이 진행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장성원 양평경찰서장,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윤광신·김윤진 도의회 의원, 이종화 군의회 부의장, 박명숙·박화자 군의원, 김광석 양평균육상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봉주씨는 행사장을 찾은 달림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사진을 찍는 등 아침 이른 시간부터 동호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취재반■ 수상자 내역▲하프코스 -남자 : 1위 남평수, 2위 이흥국, 3위 이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커플런에 참가한 다양한 연인들 지면기사
제18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대회에 새롭게 만들어진 10㎞ 커플런 이벤트가 마라톤 동호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연인, 부부, 친구 등 남녀 2인 1조 달리기 이벤트 10㎞ 커플런에 참가한 달림이들은 다양한 사연과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1위를 차지한 장규창(28)-이주영(27) 부부는 지난 1월 마라톤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마라톤 부부다. 마라톤 동호회인 '런닝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2년 전 마라톤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됐다. 이 씨는 "서로 취미가 같다 보니 데이트도 달리기로 했고 대회도 함께 출전하고 있다"며 "운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부부 생활에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씨도 "함께 운동하고 저녁을 먹으면 다툴 일도 없다"며 "장인·장모님도 마라톤을 좋아하신다. 마라톤 가족이나 다름없다"며 전했다.해외에서 온 커플도 있었다. 2월 브라질에서 온 페레라(49) 씨 부부는 매일 성남 분당 공원을 함께 뛰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군 출신으로 마라톤 경력만 36년 차인 페레라 씨는 양평 대회에 커플런이 생긴 것을 알고 부인의 설득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페레라 씨는 "마라톤은 건강한 삶에 좋다"며 "하지만 부인과 함께 뛰는 것만으로 좋다"고 말해 대회 결과 보다는 행복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밖에도 수원 신 영통 팀의 이호재-박희성씨는 '날라리와 마녀'라는 등록명으로 커플런에 참가했다. 이 씨는 마라톤 경력 15년의 베테랑인 반면, 박 씨는 5년 밖에 되지 않아 서로 속도를 조절하는 등 화합을 과시하기도 했다. /취재반올해 새롭게 신설된 10㎞ 커플런에 참가한 장규창-이주영 부부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취재반
-
[양평 이봉주·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무더위 발목 잡아도 7천여명 건각들 모두 'V자 완주' 지면기사
'무더위도 마라토너들의 우정과 열정을 막지 못했다'.'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한 제18회 양평 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 남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양평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강상체육공원)에서 7천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은퇴 마라토너 이봉주는 아침 일찍부터 달림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는 등 인사를 나눈 뒤 동호인들과 함께 뛰었다. 또 달림이들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응원하고 용기를 심어주는 등 모두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양평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육상경기연맹과 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10㎞ 단축코스, 10㎞ 커플런(2인 남녀), 하프코스 팀 대항전, 4.2㎞ 코스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표 참조대회 결과 최진수(블루레이스)씨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을 출발해 양평 대교~양근대교~병산~강하면~전주관(반환점)~양평대교(고속도로)홍보관~강변 자전거도로를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서 1시간18분24초(이하 넷타임)를 기록하며 이성주(고양시청·1시간18분25초)씨와 방극현(양평마라톤·1시간21분08초)씨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또 여자 하프코스에선 이지윤(휴먼레이스)씨가 1시간28분51초로 문선미(안양시·1시간29분38초)씨와 조경희(포천시·1시간30분38초)씨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0㎞ 코스에선 이홍국(수원마라톤)씨가 남자부에서 35분09초로 김승환(서울에이스·35분25초)씨와 윤행남(원주시·35분49초)씨를 꺾었고, 여자부에선 강경아(용인에이스)씨가 40분15초로 이나은(우리런·40분33초)씨와 윤순남(의정부달리마·41분53초)씨를 누르고 나란히 우승했다.올해 첫 신설된 10㎞ 커플런에선 장규청-이주영(마라톤부부) 부부가 영예의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 수상자(팀)에게는 양평쌀 100~10㎏까지 차등 지급됐으며, 학생부 수상자들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송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