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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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가슴 뻥뚫리는 셔틀콕 랠리… 동호인들 열정도 펄쩍 솟다 지면기사
전국서 702팀 참가… 갈고 닦은 기량 뽐내남녀 복식·혼합복식 경기… 연령·실력 구분이용대 사인회·요넥스코리아 시범경기도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한마당 '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가 1~2일 이틀 동안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322팀, 여자복식 221팀, 혼합복식 159개팀 모두 702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 선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이번 대회를 즐겼다. 주최는 경인일보와 용인시체육회, 주관은 용인시배드민턴협회, 후원은 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의회·요넥스코리아가 맡았다.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스타 이용대 선수의 사인회와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시범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동시에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경기는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에 따라 30대(~39세)·40대(40~49세)·50대(50~59세)·60대(60세~)로, 실력에 따라 준자강·A·B·C·D1·D2·D3·초심 등으로 각각 구분됐다.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 방식의 조별 예선리그를 통과한 각 조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렸다.각 등급별 우승·준우승·3위 팀에는 상금과 부상으로 배드민턴용품이 차등 지급됐다.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1일 열린 개회식에서 자전거, 배드민턴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정상화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최종식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강희국 요넥스코리아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동호인들과 함께 했다.홍 사장은 "대회가 벌써 22돌을 맞았다. 갈수록 짜임새가 있어지고 참가 인원도 매해 늘고 있다. 무엇보다 배드민턴 동호인들께서 큰 사랑을 주고 계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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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화제의 팀] 용인 토월클럽 양진호·손선례 지면기사
"부부가 함께 즐거운 7년… 내년에 꼭 우승하고파" '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용인 토월클럽 양진호(47)·손선례(49)씨는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해 다른 팀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양진호와 손선례씨는 21년차 부부 사이다. 이들 부부가 배드민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7년 전.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자 부부끼리의 시간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겸 찾은 게 배드민턴이었다.양진호씨는 "7년 전 시작해 현재는 1주일에 4~5차례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며 "용인 수지구에서 같이 배드민턴을 하는 운동클럽인 토월클럽 동호회에도 들어가 실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들 부부는 올해 혼합복식 40-D에 출전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출전이다. 지난 대회에선 아쉽게 본선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엔 결승 무대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양진호씨는 "작년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결승에서 제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며 "내년 경인일보 대회에도 꼭 출전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1일 용인 토월클럽 소속 양진호(47)·손선례(49)씨 부부는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40-D에 출전했다. 2024.6.1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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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최종식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 지면기사
"동호인 저변확대·생활체육 발전 이바지 되길" "배드민턴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지난 1일 용인실내체육관 실내코트에서 만난 최종식(사진)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이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최 회장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생활체육은 기량을 겨루는 운동경기의 차원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개개인의 일상화된 건강관리를 위한 여가활동으로 행복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은 체력을 증진하는 생활체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오늘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모든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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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이모저모 지면기사
■ 이용대 사인회 오픈런 "직접봐서 좋아요"○…대회 첫날인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선 '베이징 올림픽 스타' 이용대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 참가자들은 대회 1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등 때아닌 오픈런. 성남 구성초 6학년 김경윤군은 이날 첫 번째로 이용대 선수의 사인을 받아 감격. 대회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평소 좋아하는 이 선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 손을 잡고 대회장을 찾은 김군은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렸다"며 "이용대 선수를 직접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피력.■ 뜨거운 경품 추첨행사… 응원만해도 기회○…개회식 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로 뜨거워진 현장 분위기. 경인일보배 배드민턴 대회의 특징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는 경품행사는 자전거, 요넥스 가방과 라켓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를 응원하려는 사람들도 경품 추첨 기회를 얻어 인기 실감. 자전거를 얻은 곽효리(33·인천시)씨는 "진짜 받을 줄 몰랐다. 너무 놀랐다"며 "평소 자전거를 타진 않는데 이번 기회에 배워야겠다"고 밝히기도.■ 요넥스팀 20여번 랠리… 여심·남심 저격○…요넥스 배드민턴팀 소속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앞서 특별 시범 경기를 펼쳐 눈길. 이용대-김태림, 이경근-박상용 조의 21점 내기 한판승부. 동호인들은 총알보다 빠른 셔틀콕에 한 번, 20여번이 넘는 랠리에 두 번 놀라. 중간중간 이용대 선수의 팬서비스는 여심은 물론 남심도 저격. 이번 대회 아내와 혼식에 참가한 김재민(52·용인시)씨는 "언제 선수들 경기를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겠느냐"며 "확실히 우리와는 다른 것 같다. 보고 배울 게 많다"고 감탄.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1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한 이용대 선수가 팬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6.1/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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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면기사
"국민스포츠 배드민턴… 용인 개최 진심 축하" '용인시 조아용(좋아요), 배드민턴도 조아용'.'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한 이상일(사진) 용인특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도시, 문화·체육시설을 갖춰 품격 높은 문화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경인일보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님과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최종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경쾌한 스텝과 강력한 스매싱이 매력일 정도로, 국민의 체력을 증진하는 생활체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배드민턴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된 것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그간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라며,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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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6월 1·2일 용인특례시·경인일보 생활체육 배드민턴 지면기사
셔틀콕 동호인들과 '함께 만드는 미래' 경인일보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 용인특례시'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를 오는 6월 1~2일 2일간 펼칩니다. 이번 대회에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회명 : 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 ■ 일시 : 2024년 6월1일(토)~ 2일(일) 2일간 (개회식 : 6월 1일 오전 11시 30분 용인실내체육관)■ 대회장소 : 용인실내체육관 외 1곳■ 주최 : 경인일보, 용인특례시체육회■ 주관 :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후원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요넥스코리아 ※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http://cafe.daum.net/yiba) 참조■ 문의 :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010-5431-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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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서' 김홍진·정가은 부부 "초보도 부담없이… 배드민턴패밀리가 뜬다"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환상의 커플] 지면기사
'2024 과천시·경인일보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데에는 과천시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됐다.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 참가자를 대표해 선수대표 선서를 한 김홍진(42)·정가은(38)씨 부부는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많은 힘을 보탰다고.김홍진씨는 "과천시 배드민턴 동호회는 인원이 많지는 않아도 서로 돈독하다"면서 "2년 전 과천으로 이사와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분위기가 좋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랑했다.과천시에 거주하기 전에 다른 지역에서도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는 그는 다른 곳과 비교해도 특별한 '똘똘 뭉치는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끌어올려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아내 정가은씨는 배드민턴 경력이 1년밖에 안된 초심자다. 남편의 추천으로 지난해 라켓을 처음 잡았지만, 과천시 배드민턴 동호회 특유의 친화적인 분위기에 배드민턴의 매력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정가은씨는 "다른 데 가면 초보들은 게임 한 번 끼지 못한다. 그런데 과천에는 그런 게 없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이어 "이제는 아이들까지 배드민턴을 시켜서 온 가족이 배드민턴으로 하나가 됐다"며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김홍진씨는"코로나19 이후 많은 분들이 동호회에 문을 두드리신다. 대기인원이 생길 정도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며 "다른 운동도 많고 장점이 많겠지만, 배드민턴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좋은 운동이 없다. 더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으로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선수대표 선서를 한 김홍진(왼쪽)과 정가은씨. 2024.4.14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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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 조금 더 높이 날아서… 코트 가르는 스매싱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지면기사
92종목 500여개팀 1천여명 기량과시혈기왕성 20대A '환상의 호흡' 명경기혼복 유현실·강병수 조 '압도적 실력'전국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과천시 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과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과천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2종목에 500여 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 관문실내체육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등에서 진행됐다.지난 13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현석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과천시의회 우윤화·윤미현·황선희·이주연 시의원, 과천시 체육회 임원, 회원단체장이 두루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신계용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생활 스포츠를 선도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배드민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숨 막혔던 일상에서 탈피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1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남녀복식 '20대 A' 결승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의 대결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며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남자복식 20대 A 결승에서는 고성환·황지환 조가 홍재경·김동욱 조를 25-20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여자복식 20대 A 결승에서는 김혜미·이정은 조가 방수민·서승희 조에 25-21로 승리를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20대 A 경기에서는 유현실·강병수 조가 리그전에서 4승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유현실·강병수 조는 67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한편 지난 13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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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복 20대A 우승' 김혜미·이정은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영광의 얼굴] 지면기사
"결승서 인연… 다음 목표는 선수출신 잡기" 김혜미씨와 이정은(요넥스씨앤탑)씨는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2024 과천시·경인일보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 여자복식 '20대 A' 종목에서 우승했다.김혜미·이정은 조는 1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복식 20대 A 결승에서 방수민·서승희(팀테크니스트&빅터)조를 25-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혜미·이정은 조는 리그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A는 이 대회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다.경기 후 만난 김혜미씨는 "파트너랑 거의 10년지기인데 A 경기에 같이 나와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씨는 "지난 주에도 (다른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번 주에도 우승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나갈 대회도 같이 계속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표했다.김혜미 이정은씨는 대회 결승전에서 상대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혜미씨는 "어머니가 같이 파트너를 하면 좋겠다고 했고 이후 연락이 닿아 대회를 나가게 됐다"고 했다.김혜미 이정은씨는 그 누구보다 서로의 장점을 잘 안다. 이정은씨는 "혜미는 되게 유연해서 앞에 있는 볼을 잘 잡고 수비를 잘한다"고 말했다. 김혜미씨는 "정은이는 힘이 세다"며 "제가 잡지 못하는 공도 열심히 다 처리해 준다"고 설명했다.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김혜미 이정은씨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일반적으로 선수 출신과 동호인 출신이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는 '준자강' 여자 복식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동호인끼리 선수를 구성해도 준자강 경기를 뛸 수 있다. 김혜미씨는 "동호인인 우리가 준자강을 우승해 보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마지막으로 김혜미씨는 "과천시·경인일보배 대회는 너무 좋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좋은 대회를 열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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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과천시배드민턴협회장 "전국대회 통해 동호인 일취월장"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지면기사
"과천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학수(사진) 과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해 보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대회가 됐다"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깊은 만족감을 보였다.김학수 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선수들의 참가도 그렇고, 운동을 했던 기량도 살아나서 수준 높은 대회가 진행됐다"며 "특히 과천시 관내 팀들이 전국 다양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면서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의욕이 피어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전용체육관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관내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면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눈높이는 높아지는 데, 아직 전용체육관이 없어 갈증이 있다"며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각종 대회에서도 과천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1부 편입 논의가 이뤄지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김학수 협회장은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기량 성취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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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생활스포츠 선도… 활성화 응원"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지면기사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과천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024 과천시 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 신계용(사진) 과천시장은 "전 국민이 좋아하는 스포츠가 배드민턴인데, 매년 과천시에서 대회를 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어 시 차원에서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신계용 시장은 "배드민턴은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체육관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라며 "동호인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도 셔틀콕의 빠른 스피드를 맘껏 즐기는 날이 되시길 바란다. 처음 배드민턴을 접하며 느꼈던 열정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과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생활 스포츠를 선도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시에서는 배드민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응원을 약속했다.마지막으로, "과천시는 신도시, 기업, 종합병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정부청사 이전 이후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과천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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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전용구장 건립… 집행부와 협의"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지면기사
"배드민턴은 친목과 협력 증진을 비롯해 건강한 생활을 추구할 수 있도록 큰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입니다."제9대 과천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진웅(사진) 의장은 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과천시민들과 전국 동호회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스포츠는 국위선양하는 데 큰 기여를 하기 때문에 생활스포츠의 활성화 및 확대 등이 훌륭한 선수 육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아직까지 전용구장이 없는데 오는 2026년까지 관문 제2 실내체육관이 건립하게 되면 시 집행부와 의회 등의 협의를 통해 많은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전용구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이번 대회 참여자들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대회부터 상금으로 지급하게 되는데, 많은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듯 많은 동호인들이 과천을 찾아 기쁘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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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4월13~14일 과천시·경인일보배 전국배드민턴 지면기사
국내 최고 셔틀콕 생활체육 동호인 큰잔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잔치 '2024 과천시·경인일보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4월 13~14일 2일간 과천시에서 개최됩니다. 푸짐한 경품과 시상품이 걸린 국내 최고 수준의 동호인 대회에 전국의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24년 4월 13일(토)~14일(일) 2일간■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 외 과천시 일원 2개소■ 주최 : 과천시, 경인일보사■ 주관 : 과천시체육회, 과천시배드민턴협회■ 대회구성 :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 92종목■ 경기방법 :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참가신청 : 2024년 3월 18일(월)09:00 ~ 3월 24일(일) 18:00까지(선착순 500팀)- 꼭 신청 양식에 양식대로 작성 후 E-mail로 전송. E-mail : gc2022@daum.net * 생년월일, 핸드폰번호 입력이 없으면 출전불가■ 문의 : 과천시배드민턴협회 박한종 010-337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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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이천쌀배 동호인 배드민턴 이모저모] 쌀밥먹고 파워 업… 봉사자 100여명 구슬땀
'맛있는 이천쌀 드시고 파이팅'…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배식봉사○…이천 배드민턴 대회의 또 다른 이름은 '쌀 맛집 대회'.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은 코트에서 구슬땀을 흘린 후 '임금님표 이천쌀밥'으로 재충전.대회 측은 21~22일 양일간 603개팀의 1천300여 동호인들에게 점심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비빔밥'을 제공했으며 모든 참가선수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을 기념품으로 전달.점심시간마다 임금님표 이천쌀로 만든 비빔밥을 먹으러 모인 동호인들은 품질 좋은 쌀 맛에 호평 일색.한 40대 여성 동호인은 "열심히 땀 흘린 뒤 먹는 밥이 품질 좋은 이천쌀이라 더 맛있는 것 같다"며 "대회에서 쌀을 기념품으로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언.향교팀 41팀 출전 '최다' ○…이천시 관내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팀이자 20년의 역사를 가진 '향교팀'(회장 박도용) 소속 동호인들. 회원이 가장 많은 클럽으로 이천시 전용 배드민턴장에서 새벽반·야간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배드민턴대회에는 41개 팀이 참가해 5팀이 우승을 차지.박도용 향교팀 회장은 "클럽의 20대부터 80대의 다양한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한 만큼 서로가 응원하는 좋은 대회였다"고 강조. 11년째 봉사 이천배드민턴협회 눈길○…이천배드민턴협회 청년·여성회원 100여 명은 대회 12회째에도 어김없이 자원봉사에 나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구슬땀.각 클럽 임원들로 구성된 청년·여성회원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내 일처럼 나서 청년회원은 심판과 경기진행을, 여성 회원은 참가 접수부터 시상품 전달, 총무·재무 등 모든 보조활동을 도맡아 참가자들 모두 '엄지 척'. 황채조 여성회 회장은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으로 뭉친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 됐다"며 "이천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천배드민턴 대회를 계속 찾아 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취재반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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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이천쌀배 동호인 배드민턴] 모든 세대 아우르는 셔틀콕… 건강 부르는 웃음꽃 피었다 지면기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3년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이천 장애인훈련원에서 이천 쌀 축제 마지막 주말인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인일보와 이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603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김운섭, 최정희 선수가 페어 플레이를 약속하는 대표선서를 한 후 남·여·혼합복식 방식으로 20, 30대(20세 이상 39세 이하), 40대(40∼49세), 50대(50∼59세), 60대(60세 이상) 70·80대(장수부) 등 연령대와 실력에 따라 A, B, C, D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승부는 랠리 포인트 25점으로 가려졌다.경기는 경기장별 총 24개 코트에서 3~4개 팀이 예선 리그전을 벌인 뒤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603개팀… 남·여·혼합복식서 겨뤄'쌀 우수성 알리기' 모든 참가자에 이천쌀'대회발전' 협회경기이사 김수아, 시장상대회 부별 1위와 2위(50여 팀, 요넥스 고급라켓), 공동 3위팀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4㎏ 차등 지급, 준자강조 1위는 120만원 상금,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대회 둘째 날 개막식에 맞춰 주최 측이 준비한 배드민턴용품과 임금님표 이천쌀 10㎏이 경품으로 제공됐다.특히 이번 대회에선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 참가인원에게 2㎏의 이천쌀을 지급했다.개막행사에서는 시상식을 통해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대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클럽 회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시장상에는 협회경기이사 김수아씨, 국회의원상에는 마장클럽 최현욱씨, 의장상에는 대월클럽 성하길씨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대회 둘째 날인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기일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박명서·송옥란·김재국 시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클럽 선수 동호인 및 가족 등 1천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이틀간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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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이천쌀배 동호인 배드민턴] 40·50팀 60·70팀 세분화 고른 연령대 참여 지면기사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대향연인 '2023년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에는 일반팀(1팀 2명) 및 가족 등 1천30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소속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40∼50대·60∼70대 마니아를 겨냥, 40·50팀, 60·70팀으로 세분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에 출전케 해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모든 연령층의 화려한 개인기와 생동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돼 출전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대회 첫날인 지난 21일 연령대와 기량별로 나눠 펼쳐진 일반부 ▲혼합복식 20·30대 A조= 김범수·이상은(강원원주Gam&스펙트럼) ▲30대 남복 C1조=박성현·박기협(마장클럽) ▲혼복 20대B조= 소은영·허정욱(용인 배짱이) ▲여복203040E C조= 천소영·한희주(남천클럽) ▲2030C1D1= 김종분·이유림(사동클럽) ▲40대 혼복 A조= 박명성·강호열(던롭한성관) ▲40대혼복 D조= 박종호 ·임선진(속초 한마루) ▲50대 남복 C1조= 권명훈·최동순(신둔클럽) ▲50대 혼복 D조= 원순영·이상현(천안 콕라이프클럽) ▲50대 남복 D1조= 길종철·한경우(향교클럽) ▲50대 여복 C1조= 이송은·원동일(북샘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장수부 남복 A조= 문태일·조상윤(복지클럽) ▲장수부 남복 B조= 임상철·배의엽(복지클럽)이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전체 경기결과는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배드민턴대회 홈페이지 참조./취재팀※취재팀=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 차장, 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최은성 기자(사진부)22일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가 강한 스매싱을 날리고 있다. 2023.10.22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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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이천쌀배 동호인 배드민턴] 인터뷰 지면기사
■ 김경희 이천시장 "배드민턴도시, 지원 아끼지 않을것""생활체육의 대표주자, 배드민턴을 통해 이천시의 매력에 취해 보시길 바랍니다."김경희(사진) 이천시장은 "얼마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안세영 선수의 투혼은 전 국민을 감동시켰다. 이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들에게서도 그 끈기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23만 이천시민과 함께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배드민턴도 부상 없이 즐기시고 이천 쌀의 우수성도 확인하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이어지는 이천쌀, 인삼 축제 등도 다양하게 즐겨주시라"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 배드민턴 동호회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천이 명실상부한 배드민턴의 메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기량 높아져 전국대회 되어가 기뻐""배드민턴 대회가 멋진 추억의 장이 됐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경쟁으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송석준(사진) 국회의원은 "이천쌀로 빚은 이천 쌀밥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어 즐거운 대회 되셨으면 좋겠다"며 "이천 배드민턴 대회가 점점 기량이 높은 동호인들이 모이시며 전국적 대회가 되어가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송 의원은 "쌀의 고장인 이천에서 이천 쌀의 우수성을 함께 알릴 수 있어서 좋다"며 "이천시 체육회와 협회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대회 이후에도 이천에서 일년간 열리는 각종 축제를 즐겨주시고 이천을 다시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내년 대회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아이들 여건마련… 청소년대회 준비""청소년들이 배드민턴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천시의회에서 전 세대의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김하식(사진) 이천시의회 의장은 "전국에서 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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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가르는 셔틀콕… '이천쌀배' 전국 대회 지면기사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대향연인 '2023년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가 경인일보와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공동 주최,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후원 속에 오는 21~22일 양일간 대한 장애인 이천 훈련원에서 개최된다.이천시 배드민턴협회(회장·이기일)는 최근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 일정과 대회요강을 확정, 발표했다.21·22일 임금님표 동호인배드민턴'"건강 챙기는 쌀문화축제도 함께"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준자강조(남·여 단일팀), 일반전국조(20~60대), 지역조(장수부부터 20대까지이천시협회회원)로 구분해 접수한다.신청기간은 12일까지로, 선착순 1천팀이다. 접수는 전국배드민턴대회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앱 (http://www.badmintongame.co.kr/)을 통해 할 수 있다.대회는 21일 전국조·60대 A,B와 20~60대혼복 전 경기가 펼쳐지며 23일 2일 차에는 오전 11시30분 개회식과 함께 전국조·준자강조의 남·여 단일팀 전 경기와 지역조 혼복 전 경기가 펼쳐져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이기일 대회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 전국 최고 선수들이 숨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단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천 쌀문화 축제와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명품 이천쌀로 품종 독립한 알찬미와 해들이란 임금님표 이천 쌀의 맛과 우수성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기는 대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지난해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년 제11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 남자 복식 예선경기에서 한 참가자가 화려한 '스매싱 샷'을 선보이고 있다. /경인일보DB'2023년 제12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 일정과 대회요강. /이천시 배드민턴 협회 제공지난해 열린 '2022년 제11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배드민턴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시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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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갈증 날려버린 셔틀콕 한마당… 마스크 벗고 '봉인 해제' 지면기사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셔틀콕 한마당 '2023 제21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3~4일 이틀간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인일보와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87개 팀 1천37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지난 20회 대회 대비 참가 인원이 두 배가량 늘었고, 지난 1일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된 직후 '마스크 없는' 대회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국 687개 팀 1374명 빛났던 투혼작년 대회보다 참여 인원 2배 늘어연령·실력별 구분 남-여·혼합 복식 경기는 남·여 복식과 혼합복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에 따라 30대(~39세)·40대(40~49세)·50대(50~59세)·60대(60세~)로, 실력에 따라 준자강·A·B·C·D1·D2·D3·초심 등으로 각각 구분됐다.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 방식의 조별 예선리그를 통과한 각 조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렸다.각 등급별 우승·준우승·3위 팀에는 상금과 부상으로 배드민턴 용품이 차등 지급됐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대회 첫날 개회식에 맞춰 자전거, 배드민턴 용품, 건강관리식품, 쌀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3일 김방울·이세화 선수의 선서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한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장순복 용인시체육회 사무차장, 최종식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윤원균 의장과 김운봉 부의장을 필두로 김상수·김진석·황미상·박인철·김영식·안치용·임현수·김길수·신나연·이교우·이윤미·박병민 의원 등 용인시의회에서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용인병)·권인숙(비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준연 용인을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도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용인시배드민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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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인터뷰|이상일 용인시장 지면기사
"용인시 조아용(좋아요), 배드민턴도 조아용!"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일 개회식을 찾은 이상일(사진) 용인시장은 "용인뿐 아니라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운을 뗀 뒤 "다른 지역에서 참가한 분들은 오신 김에 이틀간 용인에 머물면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중앙시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경험하시고 좋은 인상을 받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용인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용인시민들을 향해선 원삼 반도체클러스터와 최근 남사·이동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힘을 받게 된 반도체 분야의 청사진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의 육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 시장은 "오늘 선수들께 응원을 해드리려고 왔는데, 오히려 저에게 큰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틀간 대회를 통해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용인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배드민턴 조아용!"이라고 마무리,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취재팀※취재팀=황성규 지역사회부(용인) 차장, 김성주 문화체육부장, 이지훈 기자(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