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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고사 종료직전 PK골… 인천 Utd, 승점 1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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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고사 종료직전 PK골… 인천 Utd, 승점 1 챙겼다 지면기사

    광주FC와 1-1… '건전문화' 현수막 게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종료 직전에 터진 무고사의 페널티킥 골로 광주FC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인천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14라운드 광주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무고사의 만회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승점 18(4승6무4패)을 만든 인천은 6위를 유지했고, 광주도 승점 16(5승1무8패)으로 7위 자리를 지켰다.인천의 직전 홈경기였던 지난 11일 FC서울전 직후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으로 인해 홈팀 응원석은 폐쇄됐다. 이 자리에는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물병 투척' 사건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구단에 홈 5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2천만원 징계를 내린 바 있다.전반전을 득점없이 마무리한 인천은 후반들어 김성민과 박승호를 빼고 김보섭, 음포쿠를 투입했다. 음포쿠가 중앙 미드필더로 들어오고 김보섭이 무고사와 투톱을 이뤘다.하지만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후반 1분 엄지성의 왼쪽 크로스를 최경록이 헤더로 연결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중반으로 향하면서 광주는 이건희를 빼고 장신 공격수 빅톨을 투입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 또한 문지환, 홍시후 대신 신진호와 김건희를 투입하며 한 번 더 변화를 줬고 이후 김도혁 대신 천성훈을 넣으며 총공세를 취했다. 파상공세를 펴던 인천이 후반 추가시간에 빅톨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무고사가 성공시켜 1-1 무승부를 거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영상+] 삭발 다짐했지만 ‘5연패’ 수원삼성… 염기훈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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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삭발 다짐했지만 ‘5연패’ 수원삼성… 염기훈 자진 사퇴

    일부 선수가 '삭발 투혼'까지 발휘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결국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번 경기 결과로 염기훈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수원은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FC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지적된 뒷심 부족이 결국 경기 패배의 원인이었다. 수원은 전반전 뮬리치의 선제골로 후반 40분까지 앞서나갔지만, 막판에 무더기로 3골을 연달아 내줬다. 수원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걸었다. 이종성과 장호익, 양형모처럼 베테랑 선수 일부가 머리를 밀고 반전을 다짐했고, 일부 서포터들의 퇴진 요구 압력에 시달리는 염 감독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수원은 5연패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치러진 5경기 모두 전패했다. 순위도 위태롭다. 승점 19(6승1무7패)로 6위에 머무른 수원은 다른 팀 경기 상황에 따라 9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현재 한 경기 덜 치른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과 부천 FC 1995, 충북청주FC는 승점 17로 이번 라운드 경기를 잡으면 언제든 수원을 앞지를 수 있다. 팀이 5연패에 빠지자 염기훈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날 경기 패배 후 염 감독은 박경훈 단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염 감독은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고 성적 부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서포터들 앞에 섰다. 염 감독은 “제가 팀을 떠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수원에 와서 많은 사랑과 질타를 받았지만, 저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왔다. 우리 선수들에게 지금처럼 더 큰 응원을 지금처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원에서 선수로 13시즌을 활약하며 333경기 49골 87도움을 기록한 염 감독은 지난해 감독 대행의 중책을 맡으며 '지도자'가 됐다. 감독 대행을 맡은 상황에서도 결국 창단 첫 강등을 피하진 못했으나 구단은 염 감독에게 정식으로 지휘봉

  • K리그1 인천, 종료 직전 PK골로 광주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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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인천, 종료 직전 PK골로 광주와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종료 직전에 터진 무고사의 페널티킥 골로 광주FC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인천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14라운드 광주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무고사의 만회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8(4승6무4패)을 만든 인천은 6위를 유지했고, 광주도 승점 16(5승1무8패)으로 7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의 직전 홈경기였던 지난 11일 FC서울전 직후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으로 인해 홈팀 응원석은 폐쇄됐다. 이 자리에는 '건전한 응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물병 투척' 사건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 구단에 홈 5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2천만원 징계를 내린 바 있다. 경기 초반 홈팀 인천이 주도권을 쥐는 듯 했지만, 전방 압박을 통해 광주가 주도권을 가져갔다. 광주는 전반 14분 이후 4분 동안 3차례의 슈팅을 기록했다. 인천은 골키퍼 민성준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32분 인천은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한 문지환이 발리 슈팅은 상대 수비가 머리로 막아냈다. 이후에도 두 팀은 번갈아 공세를 폈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 인천은 김성민과 박승호를 빼고 김보섭, 음포쿠를 투입했다. 음포쿠가 중앙 미드필더로 들어오고 김보섭이 무고사와 투톱을 이뤘다. 하지만,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후반 1분 엄지성의 왼쪽 크로스를 최경록이 헤더로 연결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이 만회골을 위한 공세를 강화하자, 광주는 후반 17분 최경록, 문민서, 김한길을 빼고 박태준, 정지용,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수비를 두텁게 한 광주는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인천 또한 김보섭이 광주의 수비 뒤를 노렸고, 양 팀 수비진이 상대 공격수들을 잘 저지했다. 후반전이 중반으로 향하면서 광주는 이건희를 빼고 장신 공격수 빅톨을 투입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 또한 문지환, 홍시후 대신 신진호와 김건희를 투입하며 한 번 더 변화를 줬다. 후반 43분 인천은 수비수 김동민의 실수로 상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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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달리는 수원FC… 관중동원은 '강등권' 지면기사

    K리그1 홈평균 1만1462명 절반 '11위'흥행선수 즐비 서울FC는 3만3044명수원삼성, 1만명 돌파 '2부서 유일' 프로축구 K리그가 홈 관중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리그 구단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팀 성적, 우수 선수 영입을 바탕으로 K리그 흥행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3일 현재 K리그1은 홈 6~7경기가 각각 치러진 가운데 12개 구단 평균 1만1천462명을 기록했다. 13개 구단이 참가한 K리그2는 대부분 홈 6~8경기(김포FC 1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평균 관중 4천23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우선 K리그1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FC서울, 울산 HD, 전북 현대, 대구FC, 대전 하나시티즌 등 6개 구단이 모두 홈 평균 관중 1만명 시대를 열었다.특히 팬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구단은 서울로 평균 3만3천44명을 동원했다. 서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조영욱 등 흥행 선수들이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또 울산은 평균 1만8천108명으로 뒤를 이었고, 전북(1만6천605명), 대구(1만1천830명)에 이어 인천이 1만1천643명으로 5번쨰로 많은 팬들을 구축했다.다만 리그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는 평균 관중 5천555명에 그쳐 12개 구단 가운데 11번째에 머물러 관중 몰이가 아쉽다.K리그2에선 올해 구단 최초 2부리그로 추락한 수원 삼성이 2부리그 팀 중 유일하게 홈 평균 관중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수원은 홈 7경기에서 1만554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대규모 팬들을 보유중인 수원은 올해부터 2부로 출전하는 수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랑은 여전했다.2위는 리그 1위를 질주 중인 FC안양이 평균 5천794명을 기록했고 충북청주FC(4천277명), 김포FC(4천143명), 성남FC(4천84명)가 뒤를 이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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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병 투척' 124명, 인천Utd 안방 무기한 출입금지 지면기사

    봉사활동 100시간 이수하면 징계 해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근 발생한 '물병 투척' 사태 관여자들에게 홈경기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를 내렸다.'물병 투척'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 직후 발생했다. 이후 인천 구단은 13~19일 투척자에 대한 자진 신고제를 운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자진 신고한 인원은 124명이었다.수거한 물병보다 신고 인원이 많은 건 관중석 2층 등에서 던져서 그라운드에 떨어지지 않았거나, 물병 대신 응원 머플러 등을 던진 인원도 포함됐기 때문으로 구단은 파악했다.구단은 지난 22일 오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위원은 인천시와 법조계 관계자, 구단 이사진과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진신고자들에게 구단 홈경기의 무기한 출입금지를 결정했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았다.봉사활동 참여자는 구단의 '건전한 축구 관람 문화 캠페인'에 앞장서게 된다.구단 홈 경기 전후로 축구 관람객을 위해 봉사하고, 경기 중엔 경기장 밖에서 청소와 물품 검사 등을 맡는다. 이는 해당 인원의 징계기간 경기 관람을 막고, 인천과 K리그 전체의 관람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만약 해당 인원이 구단의 징계를 어기고 홈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의 구상권 청구 등 가중처벌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징계대상자는 서약서를 작성한다.인천 구단은 '물병 투척' 관여자들의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 외에도 25일 광주FC와 14라운드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FA컵) 1경기에 한해 홈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한다. 이 기간에는 집단응원도 금지된다.이와 함께 구단은 재발 방지를 위해 2024시즌 잔여 홈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반입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응원물품 사전신고제를 운용하며, 건전한 관람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 4연승후 4연패… 수원삼성 '반등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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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연승후 4연패… 수원삼성 '반등 급해' 지면기사

    분노한 팬들 염기훈 감독 사퇴 요구도내일 이랜드와 홈경기 골결정력 절실4연패 수렁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달 리그 4연승을 거두며 선두로 올라섰던 수원은 이달 열린 모든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에 따라 순위도 하락하고 있다. 12라운드 전까지 2위를 기록하던 수원 삼성은 14라운드를 앞둔 현재 승점 19(6승1무6패로)로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승점 27(8승3무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FC안양과의 승점차는 무려 8점이다.계속되는 패배에 팬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에 0-1로 패배한 직후 팬들은 선수단 버스를 막고 염기훈 감독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당시 일부 팬들은 염 감독의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4연패 탈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서울 이랜드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19(5승4무4패)로 수원 삼성과 동률을 이루지만, 득실차가 12로 수원 삼성(4)보다 많아 현재 리그 4위다.득실차 12가 보여주듯 서울 이랜드는 공격에 강점이 있다. 현재 리그 득점왕인 브루노 실바(9골)와 리그 5위인 이코바(6골)를 앞세운 서울 이랜드는 팀 득점(25점) 리그 1위, 90분당 xG(기대득점) 역시 1.26으로 리그 1위다. 슈팅(163개, 4위)과 유효 슈팅(63개, 4위)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기회 창출과 문전 앞 골 결정력이 상당하다. 도움(16개)과 페널티 박스 내 슈팅(100개)에서 모두 리그 1위다. 비교적 수비도 안정적인 편이다. 올 시즌 13점만 내주면서 현재 팀 실점 리그 9위다. 다만 수비에선 뒷심이 부족한 편이다. 13골 중 10골을 후반전에 내줬다.수원이 승리하기 위해선 골 결정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수원은 페널티 박스 안(95개, 3위)과 밖(93개, 2위) 모두 골고루 기회를 만들고 있지만 벗어난 슈팅은 99개로 리그 1위다. 문전

  • '제주 바람'도 잠잠한데… 수원FC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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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바람'도 잠잠한데… 수원FC '3연승 도전' 지면기사

    3위 울산에 3점차 추격 '분위기 상승세'득점 꼴찌·성적 저조 제주 상대 '찬스'인천Utd는 광주FC 상대로 연승 기대리그 선두 포항 스틸러스를 꺾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수원FC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2연승 중인 수원FC는 승점 21(6승3무4패)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12일 전북 현대와 12라운드 경기에선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지난 19일 포항과 13라운드 경기에선 정승원이 결승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리그 3위 울산 HD(24점)와 승점 차도 3점으로 좁혔다.수원FC의 3연승 도전 상대인 제주 분위기는 침체한 상황이다. 제주는 승점 14(4승2무7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1무3패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제주는 공격에서 슈팅 시도 자체는 많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한 경기당 평균 슈팅(경기당 12.69개, 리그 2위), 유효슈팅(경기당 4.15개, 리그 5위), 키패스(92개, 리그 4위), 크로스(66개, 리그 3위)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이지만, 현재 리그 최소 득점(12골)을 기록하고 있다.이에 수원FC로선 제주의 수비 라인을 뚫는 게 관건이다. 하지만 수원도 현재 공격에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원은 현재 1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9위에 위치해 있다.정통 스트라이커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는 상황에서 후반 '조커'로 기용되는 이승우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승우는 현재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포항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정승원의 활약도 주목된다.두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선 수원FC가 2승4무4패로 다소 밀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8라운드에서 수원FC가 제주에 2-1로 이겼다.인천 유나이티드도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인천은 직전 13라운

  • ‘직전 경기 무실점’ 인천유나이티드, 광주 상대로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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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경기 무실점’ 인천유나이티드, 광주 상대로 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광주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와 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직전 13라운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FC서울과 치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패배(1-2)와 함께 문제가 된 '물병 투척' 사건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추슬렀다. 중위권으로 뛰어오른 인천은 23일 현재 승점 17(4승5무4패)로 6위에 자리했다. 인천이 13라운드에서 클린시트를 쓰며 승리하는데 골키퍼 민성준과 쓰리백 수비진을 구축한 델브리지-요니치-김동민의 활약은 절대적이었다. 특히 중앙 수비수 요니치와 수차례 선방쇼를 보여준 민성준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요니치는 2015시즌 인천에서 데뷔해 두 시즌을 뛰었으며 당시 뛰어난 활약으로 2년 연속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요니치는 일본 세레소 오사카, 중국 상하이 선화 등에서 뛰다 이번 시즌 인천 유니폼을 입으며 8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다. 요니치는 수비진 전체를 통솔하는 소통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공중볼 경합 능력, 태클 능력, 넓은 활동 반경 등 다양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시즌 요니치는 13라운드까지 10경기에 나서 K리그1 전체 선수 중 클리어 2위(84회), 수비 지역 인터셉트 5위(11회), 블록 7위(27회)를 기록하는 등 수비 분야 데이터 상위권에 두루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인천의 최전방 무고사와 최후방 요니치의 활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인천에 맞서는 광주는 승점 15로 7위를 마크 중이다. 광주는 직전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0-3으로 패했다. 인천과 광주는 5라운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했으며, 인천이 3-2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부상당하며 올 시즌 초반까지 출전하지 못했던 델브리지까지 가세한 인천의 수비진이 이번에도 상대 공격을 무력화할지에 인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

  •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관여자 124명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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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관여자 124명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근 발생한 '물병 투척' 사태 관여자들에게 홈경기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를 내렸다. '물병 투척'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12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 직후 발생했다. 이후 인천 구단은 지난 13~19일 투척자에 대한 자진 신고제를 운용했다. 해당 경기에서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며, 자진 신고한 인원은 124명이었다. 수거한 물병보다 신고 인원이 많은 건 관중석 2층 등에서 던져서 그라운드에 떨어지지 않았거나, 물병 대신 응원 머플러 등을 던진 인원도 포함됐기 때문으로 구단은 파악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인천시, 법조계, 구단 이사진과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진신고자들에게 구단 홈경기의 무기한 출입금지를 결정했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할 경우 징계 해제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았다. 봉사활동은 구단 홈경기 전·후, 그리고 경기 중 경기장 바깥쪽에서 팬들을 위한 봉사(청소, 물품검사 등)와 함께 구단의 '건전한 축구관람 문화 캠페인' 선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당 인원의 징계기간 홈경기 관람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 관람문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그리고 K리그 전체의 관람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다. 만약, 해당 인원이 해당 기간 구단의 징계를 어기고 홈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가중처벌할 것이며, 모든 징계대상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 외에도 오는 25일 광주FC와 14라운드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FA컵) 1경기에 한해 홈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집단응원도 금지된다. 또한, 2024시즌 잔여 홈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반입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며, 응원물품 사전신고제도 운용한다. 건전한 관람문화 개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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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리그 현대제철, 가정여중에 유니폼… 인천 중고교 지원 프로그램 확대 개편 지면기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은 최근 인천 서구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에서 인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현대제철은 스폰서 파트너인 엄브로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비롯해 간식 등 지원품을 가정여중 선수단에 전달했다.이번 유니폼 지원은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인천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현대제철은 지역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인천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라고 소개했다.현대제철은 이번 유니폼 지원을 비롯해 춘추 연맹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디자인고 및 가정여중 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오는 9월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입단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연고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 프로그램이 학생 선수들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