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환경·날씨
[오늘 날씨] 12월 24일(화), 12월 25일(수) 지면기사
-
사회일반
‘북한의 공격 유도’ 메모… 커지는 12·3 계엄 의혹 지면기사
국수본, 前 정보사령관 수첩서 확인 ‘12·3 비상계엄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은 향후 이번 비상계엄 사태의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노 전 사령관의 거처에서 확보한 수첩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수첩의 표현대로 실제 행동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
-
사회일반
찾아도 못 들어가… 장애인 외면한 ‘민방위 대피소’ 지면기사
상가 지하 위치, 승강기 설치 안돼 점자 안내마저 부실 “어딘지 몰라” “민간 건물 편의시설 설치 어려워” 23일 정오께 찾은 수원시 팔달구 역전시장상가 지하 1층 주차장. 이곳은 유사시 누구나 대피할 수 있도록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지만, 장애인에게는 예외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경사로는 가파르고 굴곡져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혼자 내려가기엔 어려워 보였다. 상가 출입구를 이용하려 해도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지하로 대피하기 위한 방법은 계단뿐이었다. 전쟁·재난 발생 시 대피하는 경기도내 민방위 대피소에 장애인들은 접근하
-
사회일반
30년 자리 지킨 ‘안산 롯데리아’… ‘계엄 모의 불똥’ 씁쓸한 시민들 지면기사
‘내란버거’ 등 희화·조롱 이어져 “업장 잘못 아닌데…” 낙인 불편 “늘 찾던 곳인데 한순간에 조롱거리가 되다뇨.”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살며 초·중·고교를 나온 서모(35)씨가 씁쓸한 듯 이렇게 말했다. 그가 학창시절 자주 들르던 상록수역 앞 롯데리아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전·현직 고위급 군인들의 12·3 계엄 모의가 이뤄졌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난 뒤였다. 네티즌들은 카카오맵 지도를 포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곳곳에 ‘내란버거 맛집’, ‘니들이 계X을 알아’, ‘부대 지휘관도 반한 맛’ 등으로 해당 지점을 희화화하
-
사회일반
사회단절 잇는 파크골프, 공원 어르신 새문화 [파크골프 열풍과 그 이면·(上)] 지면기사
노년층 스포츠 급부상 도내 회원수 4년간 ‘369% 증가’ “또래와 즐겨” 퇴직후 교류기회 비용 부담 적어… 대회만 60여개 양평군에 사는 박송화(64)씨는 추운 겨울에도 1주일에 4~5번은 파크골프 필드에 나선다. 그는 퇴직 후 인간관계가 줄어 고민하던 찰나, 또래 노인들이 모여 즐기는 운동이 있다는 지인의 소개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박씨는 “(파크골프는) 관절에 무리도 가지 않고, 2천원만 내면 동네 구장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했다. 파크골프가 노년층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
-
법조
윤석열 대통령 수령거부에 탄핵심판 서류 ‘송달 간주’ 지면기사
헌재 “발송송달, 수령 않아도 효력” 27일 변론준비기일… 이행 미지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서류를 계속 수령하지 않자 헌법재판소가 정상적으로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고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향후 심리 내용을 검토하고 일정을 논의하는 변론준비기일은 예정대로 27일 열린다.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23일 오후 정기 브리핑에서 “대통령에 대한 서류를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지난 19일 발송송달을 실시했다”며 “발송송달의 효력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소송 서류가 송달할
-
교육
[포토] 아듀 열아홉, 안녕 스무살 지면기사
-
사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인천 사랑의 온도 49.6℃ 지면기사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있게! #성금계좌(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국민 → 208-01-0505-298 기업 → 116-046210-01-015 우체국 → 101659-01-000919 하나 → 023-13-40565-9, 403-298260-00104 우리 → 106-155901-13-101 농협 → 147-01-18230 시티은행 → 301-52838-257 SC제일은행 → 603-10-011709 ARS → 060-700-1210(3천원) #문의:032-456-3333 홈페이지(http://inch
-
사회
인천생활물류쉼터 개소 1년··· “지역구 다양하게 늘려 개소해야”
현재 인천지역 내 3곳 뿐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연수구 등 다양한 거점에 추가로 개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오후 3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인천생활물류쉼터에서 ‘인천생활물류센터 1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렸다. 이성재 인천생활물류쉼터 대표, 김영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인천지부장, 이상훈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인·부천지부장 등이 참여해 1년간 이용자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발표한 후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개소한 인천생활물류쉼터는 대리기사·배달노동자·학습지
-
사회일반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경기도건축사신협과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성료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건축사신협과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원의 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재섭 경기도건축사신협 부이사장, 김정식 꿈을키우는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직접 고른 선물을 후원자들과 함께 포장한 뒤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까지 한다. 경기도건축사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300만원의 후원금과 신협의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재섭 부이사장은 “아이들이 귀한 세상에 소외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