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 서구, 20만㎡ 기후대응 도시숲 완성
    사회

    인천 서구, 20만㎡ 기후대응 도시숲 완성 지면기사

    검단산단에 24억 투입 나무 식재 2022년부터 석남이음숲 등 조성 강범석 구청장 “지역 명소 기대” 인천 서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했다. 서구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조성한 도시 숲 규모는 20만㎡ 규모로 축구장 28개 크기에 해당한다. 서구는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검단일반산업단지 기후대응 도시숲은 지난 10월부터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백석근린공원 등 도심 내 공원녹지 2만4천㎡(축구장 3개 크기) 규모다. 메타세쿼이아,

  • 尹 출석 사흘 앞…휴일 없이 돌아가는 수사시계
    사회일반

    尹 출석 사흘 앞…휴일 없이 돌아가는 수사시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주말에도 휴일을 반납한 채 수사에 속도를 높였다.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 태스크포스(TF)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된 문상호 정보사령관을 조사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 행위라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공수처는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헌법기관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군·경을 투입했는지를 규명해 ‘국헌문란’ 목적을 입증하는 방향으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수처와 경찰 등

  •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서 2차 사고로 50대 남성 사망
    사건·사고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서 2차 사고로 50대 남성 사망 지면기사

    광명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량 추돌사고 현장을 살펴보던 50대가 주행하던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 인근 안양 방면 1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접촉 사고 현장에 서 있던 5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B씨는 사고 직전 자신이 몰던 K5 차량과 앞서가던 아이오닉 차량 간 추돌사고 현장을 1차로에서 살펴보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지고, 아이오닉 운전자 C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 부천시 원미구 주택서 화재… 80대 여성 숨져
    사건·사고

    부천시 원미구 주택서 화재… 80대 여성 숨져

    22일 오전 0시59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화재 발생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집 앞 골목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대통령 계엄 담화도 가짜뉴스 성립되나? 갑론을박
    사회일반

    대통령 계엄 담화도 가짜뉴스 성립되나? 갑론을박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관련 담화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허위조작콘텐츠(방송) 신고 절차를 마친 가운데, 가짜뉴스 성립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매체를 매개하지 않으면 가짜뉴스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공인이나 유명인이 공개적으로 하는 발화는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22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이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가기간방송 KBS 및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안질의를 위해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방통위 사

  • 인천의료원, 장석일 신임 원장 취임
    보건·헬스

    인천의료원, 장석일 신임 원장 취임

    인천의료원 신임 원장에 장석일(62) 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장석일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로 개원했다. 가톨릭의대 외래교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원장, (재)한국여성암 연구재단 이사·감사 등을 지냈다. 장석일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공공의료 강화,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 직원 행복 추구 등의 가치를 중심으로 의료원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공공의료 가치를 높이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양평 용문산서 낙상사고 당한 30대 구조
    사건·사고

    양평 용문산서 낙상사고 당한 30대 구조

    양평군 용문산에서 낙상사고를 당한 30대가 신고 10시간 만에 구조됐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8분께 양평군 용문산 백운봉 인근에서 ‘하산하던 중 낙상을 했다’는 내용의 본인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와의 통화로 걷는 게 어려운 상태라는 걸 확인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5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시간40여 분만에 용문산의 한 계곡에서 구조대상자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엉치뼈 부근의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당초 소방당국은 A씨가 하산이 어려운 계곡 부근에서 발견돼, 백운봉 정상(해발

  • 구치소서 다른 재소자 볼펜으로 찌른 60대 집행유예
    사회

    구치소서 다른 재소자 볼펜으로 찌른 60대 집행유예

    구치소에서 다른 재소자의 눈 부위를 볼펜으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6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에서 재소자 B씨의 왼쪽 눈 밑을 볼펜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B씨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했고, B씨는 눈 주변 뼈가 부러져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윤 판사는

  • 공조본,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
    사회일반

    공조본,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구속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20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이날 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계엄 선포 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부대(HID)를 국회의원 긴급 체포조로 투입했다는 의혹도 있다. 한편 12·3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

  • 가천대 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전부 ‘1등급’
    보건·헬스

    가천대 길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전부 ‘1등급’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환자 중심 치료 성과를 평가해 20일 발표한 ‘2022년(2주가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3가지 암 모두 종합점수가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존 수술 중심에서 치료 과정 전반으로 평가 범위를 확대해 환자 중심 치료 성과를 반영한 첫 사례로, 대장암·위암·폐암 모두 다학제 진료와 조기 수술 비율 등을 비롯한 환자 중심 지표가 도입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장암 91.80점(종합점수 86.68점), 위암 93.24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