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여론조사] 화성시민 55% 경기국제공항 '긍정적'… 3권역 찬성률 최고

[여론조사] 화성시민 55% 경기국제공항 '긍정적'… 3권역 찬성률 최고

경인일보, 만 18세이상 거주민 1009명 대상 설문 전체 반대 31.1%-잘모름 13.8% 답변 권역 무관 70대 이상과 18~29세 '호응' 교통 인프라·지역경제 활성화 주이유 서부권의 1권역은 찬성률 44.2% 그쳐 현재 거주지서 소음피해 경험 62.9% 군공항 도심 이착륙 피해 절반 넘어 공론화위 60.4% 贊… 잘모름 16.3% 사업 인지도 없는 시민들 적지않아 여론조사에 응답한 1천여명 중 절반을 훌쩍 넘긴 화성시민들이 화성시에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하는 데 찬성했다. 화성지역에 경기국제공항을 짓자는 과반의 찬성 의견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경인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유앤미리서치가 이달 7~8일 진행해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 1천9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조사 결과 '화성시에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의에 55.1%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 그래픽 참조 ■화성에 경기국제공항, 찬성 55.1 반대 31.1 구체적으로 34%가 '매우 찬성한다', 21.1%가 '찬성한다'고 해 총 55.1%의 응답자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반대 의견은 총 31.1%(반대한다 16.8%, 매우 반대한다 14.3%)였으며, 13.8%의 '잘 모름' 답변도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총 2만9천936개의 무작위 무선 전화번호를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전달받아 진행했으며, 이중 1천9명이 응했다. 성비는 남성 60.9% 및 여성 39.1%였고, 연령대는 6%대에 머무른 7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18세 이상부터 60대까지 모두 14~21%대에 고루 분포했다. 4개 권역으로 화성시를 나눠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률이 가장 높았던 건 화성 동부권으로 분류되는 3권역(봉담읍, 진안동, 병점 1·2동, 기배동, 화산동)이다. 찬성이 62.%, 반대가 22.9%였다. 기존 군공항 시설에 인접해 소음 피해 영향이 큰 이유로 풀이된다. 이에 반대쪽인 서부권의 1권역(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새솔동) 찬성률은 44.2%에 그쳤다. 반대는 41.1%였다. 다만 2권역(동탄 4·6·7·8·9동)과 4권역(반월동, 동탄 1·2·3·5동)은 각각 60.4%(반대 28.3%) 및 54.7%(반대 30.9%)의 높은 찬성 의견을 드러냈다. 권역과 무관하게 연령별로는 70대 이상(61.6%)과 18~29세(59.5%)에서 높은 찬성률을 보였고, 반대율은 50대(39.7%)에서 많았다. 찬성 이유는 '지역 경제'와 '교통 인프라' 측면이 주를 이뤘다. '교통 및 생활인프라 조성'을 이유로 꼽은 응답자가 38.2%, '지역경제 활성화(34.1%)'와 '공항 이용 편리성(21.4%)'이 뒤를 이었다. ■ 10명 중 6명, 비행기 소음 피해 과반을 훌쩍 넘긴 응답자가 화성시에 살면서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겪었다고 답해, 기존 군공항을 대체할 새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시급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현재 거주지(화성시)에서 비행기 소음 피해를 겪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62.9%에 달하는 응답자가 '자주 있다(28.1%)'거나, '가끔 있다(34.8%)'고 답했다. 나머지 30.5%는 '없다'고, 6.6%는 '있지만 피해라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소음 피해를 겪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던 권역은 3권역이다. 78.9%에 달하는 화성시민들이 비행기 소음 피해를 자주 또는 가끔 겪고 있었다. 1권역에서는 58.3%가, 4권역은 57%, 2권역은 55.1%가 소음 피해를 겪은 적 있다고 했다. 도심 상공을 직접 날아 이·착륙하는 기존 군공항의 영향으로 소음 피해를 겪는 화성시민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질의에는 60.4%가 긍정적으로, '매우 찬성한다(30.%)'거나 '찬성한다(30.4%)'고 했다. 반대 의견은 23.3%(반대한다 13.1%, 매우 반대한다 10.2%)였다. '잘모름(16.3%)'도 있었다. ■ 반대 이유도 '비행기 소음', 역설적 역설적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 반대 이유에 대한 응답 중 '비행기 소음(41.8%)'이 가장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외 반대 이유 답변들은 비슷한 수준의 응답률(환경파괴 13.4%, 낮은 경제성 12.7%, 낮은 필요성 18.8%, 정부 및 지자체 계획 신뢰불가 13.3%)을 보였다.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없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응답자의 68%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란 질의에 '모른다'고 했다. 이 같은 답변은 '여성(73.6%)'으로부터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18~29세(73%)'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이처럼 지역 언론사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주요 질의인 공항 건설의 찬반 여부에 대해 '찬성' 답변이 지속적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상태다. 이번 여론조사(찬성 55.1%, 반대 31.1%)에 앞선 A사의 지난 1월 여론조사(화성시민 남녀 만 18세 이상 950명 응답)에서 찬성이 50.6%, 반대는 32.9%였다. 지난해 11월 B사의 여론조사(〃 1천명 응답)에서도 찬성이 67.1%, 반대는 27.1%로 나왔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무작위로 성·연령·지역별 할당 비율을 선정했으며, 응답자 100%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ARS로 이뤄졌다. 표본 수는 1천9명, 응답률은 6.1%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 ±3.1p다. 더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국제공항 건설 찬반여부 여론조사.

2024-09-23 09:01:53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도지사 '긍정평가 1위' 2개월만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도지사 '긍정평가 1위' 2개월만에

리얼미터 조사서 59.5%… 경기도 주민생활만족도 67.3% '전국 3위'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2개월만에 광역단체장(시도지사) 긍정평가 1위를 탈환했다.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김동연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5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처음으로 긍정평가 1위(58.8%)를 차지했다. 6월 평가에서는 3위(54.8%)에 그쳤지만, 이번 평가에서 전월대비 4.7%p 상승했다.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한편, 경기도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월 대비 1.0%p 증가한 67.3%를 기록해 전국 3위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달 1일, 지난달 27일부터 30일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2.0%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2024-08-14 06:53:48
남자 경제적 책임·여자 가사·출산… 성 역할 부담감에 '결혼' 기피

남자 경제적 책임·여자 가사·출산… 성 역할 부담감에 '결혼' 기피

미혼 38.9%… 자녀도 생각 없어주거·양육 조건 개선 한목소리 미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가량은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도 같은 비율이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3월 29일∼4월 3일 전국 만 25∼49세 남녀 2천11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출산·양육 인식 조사 결과(95% 신뢰수준 ±2.2%포인트)를 2일 공개했다.미혼인 응답자 가운데 결혼을 하고 싶다거나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61.0%였다.반대로 '나중에도 하고 싶지 않다'(22.8%)거나 '생각해 본 적 없다'(16.3%)는 응답률은 39.1%였다.결혼 생각이 없는 이들은 성별 역할 부담감 때문에 결혼을 꺼렸다.남자는 결혼식 비용이나 신혼집 마련 등 경제적 부담(88.9%)이, 여자는 결혼에 따른 가사·출산 등 역할 부담(92.6%)이 가장 컸다.다만 남녀 모두 주거·일자리 등 경제적 조건과 일·가정양립 지원 조건이 개선되면 결혼·출산 의향이 긍정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응답했다.응답자들은 결혼 자금으로 평균 주택자금 2억4천만원, 그 외 비용 7천90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응답자 중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1.1%였다. 10명 중 4명은 자녀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인 셈이다.출산 부담이 큰 여성(51.9%)은 남성(69.7%)보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낮았다.특히 응답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젊은 25∼29세 여성 중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4.4%에 불과했다.응답자들이 출산 의향을 높일 수 있을 거로 꼽은 조건들로는 육아휴직·단축근무에도 충분한 급여(88.3%), 근무시간 단축 및 육아시간 확보(85.2%) 등이 있었다.출산할 뜻이 있는 여성 응답자 중 88.8%는 출산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계속하기를 원했다.응답자들은 저출산 해결에 가장 도움이 될 정책으로 '자유로운 육아휴직 제도 사용'(81.9%)을 꼽았다. 여성의 경우 '남녀 평등한 육아 참여문화 조성'을 원하는 비율(83.9%)도 높았다.배우자 출산휴가는 대부분 현행 10일이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고, 26∼30일이 적정하다는 응답률(37.5%)이 가장 높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결혼을 꺼리는 미혼남녀들은 성 역할 부담감에 기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경인일보DB

2024-05-02 20:13:42

'신뢰 입증' 경인일보 여론조사… 17번 중 지역구 2곳 제외 결과 적중

4·10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경인일보 여론조사가 실제 투표 결과와 대부분 일치했다.특히 성남분당을과 수원정 등 경인일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던 지역구의 경우 실제 늦은 시간까지 접전 양상을 이어갔으며 남양주병과 화성정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던 여론조사의 경우 실제 투표에서도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다만,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이 차지한 화성을의 경우 민주당 공영운 후보의 부동산 논란이 불거지기 전 이뤄져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경인일보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지역 지역구 16곳에서 17차례(수원병 1·2차)에 걸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를 한 지역구는 수원병·남양주병·성남분당을·김포갑·김포을·수원정·의정부갑·화성을·평택병·용인갑·고양갑·하남갑·용인정·화성정·부천을·광주갑 등이다.인천에서도 5개 지역구에서 6번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먼저 경기지역 유권자들은 윤석열 정부를 향한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이에 따른 '정권 심판론' 정서가 강했다. 그 결과 경기지역 의석 60석 중 민주당이 53석을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고 오차범위 내를 고려하면 성남분당을과 화성을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 결과가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와 일치했다.성남분당을의 경우 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당선인이 여론조사에서 1.8%p의 격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으며 실제 결과에서는 김은혜 당선인이 김병욱 후보를 2.27%p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지난달 17일부터 양일간 이뤄졌던 화성을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당선인을 모두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같은 달 28일 공영운 후보의 부동산 논란이 불거지면서 상황이 반전됐고 이준석 당선인이 승기를 잡았다.민주당 김용민 당선인이 차지한 남양주병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조광한 후보와 13.2%p 격차를 보였는데 실제 투표 결과에서도 김용민 당선인이 12.34%p 차이로 이겼다. 화성정 여론조사의 경우도 민주당 전용기 당선인이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를 22.8%p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는데 실제 결과에서도 21.63%p 격차를 보이며 전용기 당선인이 금배지를 차지했다. 아울러 인천지역의 경우도 연수구을, 남동구갑, 부평구갑, 계양구을, 서구갑 5개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우세했던 후보가 개표 결과에서도 당선인으로 승기를 거머쥐었다.부평구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는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10%p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총선 개표 결과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도 10.39%p 벌어지면서 예측이 적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정·박현주기자 god@kyeongin.com

2024-04-11 19:54:08
[4·10 총선] 경기도 여야 7곳 경합… '끝까지 간다'

[4·10 총선] 경기도 여야 7곳 경합… '끝까지 간다'

접전지 여론조사 오차범위내 경쟁4곳은 5%p 이내 예측불가 '백중세'성남분당을 김병욱-김은혜 1.8%p수원정 김준혁-이수정 2.8%p 차이경인일보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접전지 여론조사중 오차범위 내 7곳은 개표함을 열기 전에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여야 지도부도 선거운동 막바지에 접어들며 경합지 방문 횟수가 늘고 있는데, 후보와 정당 지지도가 갈리는 지역도 많아 표심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경인일보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조사한 16개 경기도 내 지역구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7개 선거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특히 그중 4곳은 5%p 이내 격차로 초박빙 상태다.사전투표가 마무리된 데다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에 접어들며 현재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지는 미지수다.대표적으로 지난 3월 9~10일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성남분당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46.1%,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44.3%로 후보 간 격차는 1.8%p(표본오차±4.37%p)였다.지난 3월 11~12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원정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43.4%,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40.6%로 2.8%p(표본오차±4.38%p) 차이다.의정부갑은 3월 15~16일 505명을 조사해 민주당 박지혜 후보가 45.4%,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40.2%(표본오차±4.4%p)였고, 평택병 역시 3월 18~19일 501명을 조사해 민주당 김현정 후보가 45.4%,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38.5%(표본오차±4.4%p)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수원병 여론조사도 1차(3월 1~2일) 조사에서 민주당 김영진(40.9%)과 국민의힘 방문규(40.4%) 후보가 0.5%p(표본오차 ±4.36%p)차로 초박빙이었고, 최근 2차(4월 2~3일) 조사 역시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0.3%,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42.5%로 오차범위 내였다.민주당 후보의 우세 예측 속에,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 높아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지역구도 있다.지난달 24~25일 진행된 하남갑의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47.8%,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43.2%인 반면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4.7%, 국민의힘이 39.1%였다.김포갑 역시 지난달 10~11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44.9%,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가 41.9%였지만, 오히려 정당은 국민의힘이 40.9%, 민주당은 34.6%의 지지를 받았다.한편 8일 여야 지도부 모두 박빙지역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도내 경합지에 집결했다.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의정부갑 후보 지원에 나섰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분당과 김포·오산 등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 표 참조 → 관련기사 (전문가가 본 '경기 판세'… 60석 중 민주 45~48석·국힘 12~15석 예상) /고건·이영선기자 gogosing@kyeongin.com

2024-04-08 20:52:56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경쟁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경쟁

1차 조사보다는 다소 격차 벌어져당선 가능성, 김 56.4%-방 35.8% 수원병 지역구 여론조사(2차)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선거 막판까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월 2~3일 양일간 수원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4월 4~10일) 전에 이뤄졌다.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50.3%,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42.5%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8%p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지지후보 없음'은 3.6%, '잘 모름'도 3.6%였다.지난 3월 1~2일 진행된 1차 조사 당시는 민주당 김영진 후보 40.9%,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40.4%를 기록한 바 있다.당시 두 후보 간 격차가 0.5%p에 불과했는데, 한달 사이 오차범위 내 거리가 다소 멀어졌다.지난 1차 조사 당시 가상대결에서 2.5%를 얻은 임미숙 진보당 전 예비후보는 본 후보 등록 전, 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단일화를 해 이번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한편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6.4%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35.8%)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양일간 수원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응답률은 9.6%다.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4월 4~10일) 이전에 진행한 여론조사로 보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민주 39.6%-국힘 34.6%… 비례도 위성정당들 경합중)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4-04-07 20:05:58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민주 39.6%-국힘 34.6%… 비례도 위성정당들 경합중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민주 39.6%-국힘 34.6%… 비례도 위성정당들 경합중

정당 지지도, 5%p차로 오차범위 내민주연합 28.6%·국민의미래 31.5%조국혁신당 18.3%·개혁신당 4.5%尹 국정운영 '부정평가' 57.2% 달해수원병 2차 여론조사(4월2~3일)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 기류 속에 총선 성격이 '정권심판론'이란 응답비율마저 높았다.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합 속에, 비례정당 투표에서도 이들 정당의 위성정당이 경쟁하는 모양새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월 2~3일 양일간 수원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가상대결은 오차범위 내, 당선 가능성은 김영진 우위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3월 1차 조사에 이어 이번 2차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6.4%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35.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김영진 후보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영진 후보를 점치는 유권자가 더 많은 셈이다.■ 경합세인 정당지지도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6%, 국민의힘 34.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7.1%, 개혁신당 3.5%,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1.2%, 녹색정의당 0.8%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6.4%, 1.2%였다. → 그래프 참조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28.6%)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31.5%)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 의사는 18.3%였다. 이어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2.5%, 녹색정의당 2.1% 였다.■ 응답자 절반 이상, 국정운영 '부정 평가'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 응답자 57.2%는 부정평가를 했고, 이중 47.7%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긍정평가는 39.1%였고, '매우 잘 하고 있다'는 20.5%였다.총선 성격에 대해서는 51.6%가 '정권심판론'을 답했고, '거대 야권 심판'이란 응답은 35.7% 였다. '잘 모름'은 12.7%다.■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응답률은 9.6%다.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월 4~10일) 이전에 진행한 여론조사로 보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4-04-07 19:41:45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수원병 지역구 여론조사(2차)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선거 막판까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월 2~3일 양일간 수원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50.3%,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42.5%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8%p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지지후보 없음'은 3.6%, '잘 모름'도 3.6%였다. 지난 3월 1~2일 진행된 1차 조사 당시는 민주당 김영진 후보 40.9%,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40.4%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두 후보 간 격차가 0.5%p에 불과했는데, 한달 사이 오차범위 내 거리가 다소 멀어졌다. 지난 1차 조사 당시 가상대결에서 2.5%를 얻은 임미숙 진보당 전 예비후보는 본 후보 등록 전, 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단일화를 해 이번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6.4%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35.8%)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6%, 국민의힘 34.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7.1%, 개혁신당 3.5%,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1.2%, 녹색정의당 0.8%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6.4%, 1.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응답률은 9.6%다.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월 4~10일) 이전에 진행한 여론조사로 보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4-04-07 17:39:45
[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계양구을,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0% ‘경합’

[4·10 총선 여론조사] 인천 계양구을,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0% ‘경합’

4·10 총선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월 4~10일) 전에 이뤄졌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49.2%)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44.0%)가 5.2%p 차이로 경합했다.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와 무소속 안정권 후보는 각각 2.0%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였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겠느냐는 질문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52.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41.8%, 무소속 안정권 후보 1.4%,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 0.6%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지지율 조사에선 국민의미래 31.2%, 더불어민주연합 27.7%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조국혁신당은 20.3% 지지율을 보였다. 새로운미래(3.8%), 개혁신당(2.6%), 녹색정의당(1.6%)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긍정 평가'(42.4%)보다 '부정 평가'(54.9%)가 우세했다.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선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는 응답(49.4%)이 '거대 야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39.4%)보다 많았다. 총선 투표 의향 조사에선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 투표 의향 측이 92.1%,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 투표 의향 측이 5.6%로 나왔다.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거나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1.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인천 계양구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3%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24-04-0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