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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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계 넘어 하나의 시민정원으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안양·광명·군포·의왕 4개 지자체 비전 선포 올 하반기 도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 목표 실시설계 및 한강청 등 관계기관 협의 예정 안양·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관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안양천 시민정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4개 시는 2021년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을 받고 지난해 3월부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10월에 중간 보고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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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피닉스스튜디오와 ‘K콘텐츠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K콘텐츠 기술분야 R&D 공동추진 모션 기반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에도 맞손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피닉스스튜디오는 17일 안양대에서 ‘K콘텐츠 문화시장 발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준우 피닉스스튜디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콘텐츠 기술 분야 R&D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모션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임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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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도 승소
재판부 “절차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 안양시, 관련 4건 행정소송 모두 승소 연현마을 공원조성사업 속도 기대감 제일산업개발과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도 법원이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는 지난 14일 수원고법에서 열린 해당 소송에서 재판부가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부지에 3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일산업개발 등은 이 사업과 관련해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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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 역세권’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지면기사
안양시·GH·안양도시공사 공동사업 협약 지분율 GH 60%, 시·도시공사 각 20% 주거·직장·문화 밀집 ‘콤팩트시티’ 개발 4중 역세권 교통 요지에 주거·직장·문화시설이 밀집한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는 14일 오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의 공동시행자로서 각각 역할을 맡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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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들 “안양시 지하화 없이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없다”
13일 오후 안양역 앞서 ‘시민대회’ 400여 시민들 지하화 촉구 목소리 “지하화 실현까지 행동 이어갈 것”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요구하는 안양시민들의 목소리가 안양역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정부가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에서 안양을 지나는 경부선을 배제하면서 터져 나온 안양지역의 반발과 지하화 반영 요구가 시민들에서도 터져 나왔다.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 주최로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개최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대회’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를 요구하는 성명서와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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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 발표
13일 본회의 직후 결의문 낭독 “석방으로 분노·불안 확산”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 기대” 안양시의회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11명의 시의원들은 13일 오전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본회의장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석방으로 국민적 분노와 불안이 확산되었고, 대한민국은 더 깊은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변론을 종결했고,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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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정기회의 및 공공예술 투어 진행 지면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협의회장 원광희)는 11일 오후 4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김중업박물관 교육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불안감이 고조된 국내외 정치상황 속에서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정기회의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안양시 공공예술(APAP) 투어를 진행했다.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영감을 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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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숙 안양시의원,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위해 빛의 거리 조성”
저녁이면 인적 끊기는 상황 보완 셔틀버스 도입으로 주차 문제 해소 안양박물관 ‘더 테라스’ 예술공간 전환 안양9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안양예술공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순환셔틀버스 운행 등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윤경숙(민)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예술공원 내 ‘빛의 거리’ 조성 △예술공원-수목원 간 순환셔틀버스 운행 △박물관 내 ‘더 테라스’의 공공예술공간 전환 등 예술공원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예술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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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안양시민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대회 연다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서 개최 각 동 주민대표·시민 등 수백명 참여 시·의회 성명 이어 시민들까지 가세 정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경부선이 포함되지 않아 안양지역이 들끓고 있는 가운에, 안양시민들이 오는 13일 오후 5시 안양역 광장에서 시민대회를 열어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고 나선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시민대회에는 각 동의 주민대표들과 시민 등 수백명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촉구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국토부가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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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출자·출연기관 ‘낙하산 인사’ 토착화 의심” 지면기사
시의회 임시회서 강익수 의원 제기 “1년전 검증절차 강화 주문 무색” 최대호 시장 “내가 평할 위치 아냐” 안양시 주요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이 퇴직공무원과 특정 정당 출신들로 채워지는 ‘낙하산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특정 후보자를 위한 불공정 평가 의혹도 제기됐다. 10일 열린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익수(국)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인선과 관련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1년전에도 청소년수련관장 선임과 관련, 퇴직공무원과 시장 측근이란 이유로 재취업 의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