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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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화재 취약’ 火 키우는 부천 숙박시설 지면기사
168곳 안전점검 결과 대다수 미흡 불법 증축 등 건축분야 지적 최다 호텔 화재 사건 후 경각심 높아져 시의회 행감서는 “조사 부실” 질타 부천지역 숙박시설 대다수가 화재 안전에 취약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8월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8월26일자 7면 보도) 사고 이후 숙박시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있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발 빠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6일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이 부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숙박시설 긴급 화재 안전 점검 결과보고’에 따르면 지역 내 숙박시설 94%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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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된 개인형 이동장치… 부천시, 경기도 최초 ‘견인 조치’ 시행 지면기사
부천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불법으로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한 견인 조치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과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도와 자전거 도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구역에 불법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는 3시간 이내 지체 없이 이동 조치된다. 시는 지난 2월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 등의 무분별한 주차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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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진솔회, 사랑의 쌀 100포·장학금 200만원 기탁
부천지역 봉사모임 ‘진솔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0kg 100포와 장학금 2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쌀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장학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2005년부터 순수 봉사모임으로 출발한 진솔회는 올해로 19년째 지속적인 나눔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전달식에는 김은성 회장을 비롯해 김보영 차기 회장, 이덕수 부회장, 김방곤 고문 등과 진솔회 회원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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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황진희 경기도의원 ‘1일 명예서장’ 위촉 지면기사
부천소방서는 2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경기도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했다. 이날 명예소방서장에 이름을 올린 황 의원은 부천소방서 어울마당에서 위촉식을 갖은 뒤 주민 안전에 헌신하는 지역 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을 예방하고자 애써주시는 부천소방 가족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소방관이 안전해야 도민이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근무환경과 복지증진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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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 조직개편, 상임위원회 상정 ‘암초’ 지면기사
행정복지위, 사실상 보이콧 선언 중재 진전 없으면 의장 직권상정 시의회 여야 갈등의 골 깊어질 듯 부천시가 예고한 내년도 조직개편에 ‘빨간 불’이 켜졌다. 조직개편안을 심의할 부천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이를 논의테이블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과 의결과정 전반에서 여야 간 마찰이 불가피해지면서 시의회의 갈등과 반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8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는 총 37건의 조례안이 상정돼 상임위별 심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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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전 부천시의원, 첫 재판서 “추행할 의사 없었다”
지난해 의회 연수 과정에서 동료 여성 시의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전 부천시의원이 20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전 부천시의원 A씨의 변호인은 이날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8단독 김병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만찬장에서 동료 의원이 먼저 약 올리고 도발해 그에 대한 응징 차원으로 나온 행위”라며 “추행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가 그 이전에 피고인에게 했던 행위를 보면 이번 행위는 용인되는 수준의 행위로 알고 있었다”며 “피고인이 도발하지 말라고 따지기 위해 어깨를 흔들었고 다음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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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버스노조 “공공관리제 전면시행 거부땐 총파업” 지면기사
조합원 300명 시청 앞 대규모 집회 안전 확보·근로환경 개선 등 목적 복지 차별·운전인력 유출 등 지적 요구 외면 땐 ‘주민소환제·총파업’ 부천지역 버스 노동자들이 교통안전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공공관리제 전면시행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부천시가 버스노동자의 요구를 외면할 경우 주민소환제는 물론 버스 총파업마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경기지역자동차노조 부천시 3개 지부는 조합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시가 시민의 교통복지와 근로조건 개선, 운전인력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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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황희찬, 고향 부천에선 ‘도움왕’ 지면기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소속이자, 축구 국가대표인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부천을 향한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황 선수가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선수의 이번 기부는 2020년 5천만원, 2021년 6천만원, 2022년 5천만원, 2023년 5천만원에 이어 총 5번째다. 황 선수는 부천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으며,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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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직원 공사현장서 추락해 숨져… 경찰 수사 나서
부천도시공사 직원이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40분께 부천시 오정구 오정레포츠센터 시설 공사장에서 부천도시공사 소속 40대 직원 A씨가 지상 1층에서 15m 아래인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오정레포츠센터 내 시설 공사와 관련해 당시 작업자와 도시공사 직원이 있었는데 장비를 지하로 내리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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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간데미공원 보상금 소송 승소… 800억 예산 지출 막은 부천시 지면기사
고법, 토지주 증액 요구 항소 기각한숨 돌린 市, 다른 소송 남아있어"긍정 영향" vs "낙관 일러" 목소리市 "신중·철저한 대비 추후 계획"부천시가 수백억원대 공원 조성부지 보상비에 대한 토지주와의 법정공방(2월6일자 8면 보도="4건 모두 패소땐 2300억 보상 출혈"… 부천시 공원부지 소송 '초긴장')에서 승소하면서 재정부담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다만, 또 다른 토지주들과의 대규모 소송이 잇따라 예고된 만큼 이를 둘러싼 긴장감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6일 간데미근린공원(2만5천435㎡) '토지수용 보상금'과 관련해 증액을 요구한 토지주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단이 정당했다고 판결했다.시는 이번 소송에서 고강동 일대 도시계획구역이 1963년 서울시에 소속됐다가 1984년 부천시로 변경됐으며, 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결정과 이후 자연녹지지역으로의 변경이 모두 서울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됐던 시기에 이뤄졌음을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토지의 지목이 1917년부터 임야였던 점과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1970년대부터 인근 토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자연림이 무성한 구릉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반론으로 내세웠다.재판부는 결국 시의 손을 들어줬고, 시는 소송액 802억원과 변호사 비용 3억4천만원 등의 소송 비용 지출을 아끼게 됐다.앞서 A씨는 시가 2020년 6월 간데미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위한 도시계획시설사업을 고시하고 자신의 땅 2만4천여㎡를 자연녹지지역으로 분류해 보상하자, 이에 반발해 '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 가운데 시는 이번 승소가 간데미공원과 함께 추진되는 장안근린공원(11만6천262㎡)과 관련해 토지주들이 제기한 3건, 2천억원대 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선 추후 소송 결과를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시선도 나온다.2021년 B씨 등이 제기한 손실보상금 소송의 경우, 이번 소송과 유사함에도 지난 1월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 1심에서 토지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