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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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업소 현대화·위생 향상… 부천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지면기사
부천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현대화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이며 지원신청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대상 및 융자금 한도는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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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농협, 市지부와 ‘아침밥먹기 캠페인’ 진행 지면기사
부천농협은 6일 지난 한해 동안의 성과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의 비전을 공유하는 ‘제64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는 임직원과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조합원 시상, 경영 성과 보고 및 안건 심의 등이 이어졌다. 경영성과 보고에서는 지난해 사업량이 2조5천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천억원이 증가했으며 하나로마트 매출도 157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8억원의 순증을 기록하며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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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 수원·부천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개편’ 지면기사
지역별 상황 고려 인구 설정 수원시 128만명·부천시 89만명 목표 스마트시티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도 경기도는 부천시와 수원시가 제출한 2040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수원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을 고려해 인구 목표를 현재 123만명에서 2040년 128만명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한다. 기존 개발지(56.835㎢)는 시가화 용지, 나머지(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생활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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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월부터 11개 학교 체육관·운동장·주차장 개방 지면기사
부천시는 다음달 11일부터 지역 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전면 개방하는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지난해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 개방에 따른 시설관리는 부천도시공사가 맡는다. 앞서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4개 초·중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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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 기반 마련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법·제도적 혜택에서 소외된 경계선지능인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시갑) 국회의원은 4일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적장애’ 미분류도 법·제도서 소외 제각각 지자체별 조례로는 지원 한계 진단·교육·자립·고용…종합적 지원안 “공동체 일원으로 당당히 살게 할 것” 서영석 의원은 이번 제정안에 경계선지능인의 정의를 규정하면서 ‘경계선지능인 조기진단·개입’, ‘맞춤형 교육’, ‘자립·고용·직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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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남 ‘콜버스’ 시동건다… 5월 운송사업자 선정 추진 지면기사
부천시가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광역 DRT(수요응답형 버스)’ 콜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운행 노선은 부천 소사구 범박·옥길동에서 사당·양재역 등 서울 강남권까지로, 오는 5월 운송사업자 선정, 7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평일 10회 운행할 예정이며 요금은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천800원이다. 콜택시와 비슷한 개념의 수요응답형 광역 DRT 버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실증 공모사업으로 2023년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광주,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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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환전소 강도 미수 혐의 30대 남성 ‘구속 송치’
부천소사경찰서는 환전소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강도)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후 5시 30분께 부천시 소사구 한 환전소에 침입한 뒤, 흉기로 50대 여성 업주를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A씨는 사건 당시 B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B씨의 남편이 환전소 내실에서 나오자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추적을 통해 범행 4시간 만인 당일 오후 9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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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설 명절 연휴 끝까지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제설 현장 및 취약 시설을 살피고, 폭설·한파 등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31일 “이날도 강설이 예보돼 비상근무 체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28일 강설 취약 현장을 방문해 도로·시설 등을 점검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종합장애인 복지시설인 부천혜림원, 혜림요양원, 혜림직업재활시설과 부천소방서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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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인중개사사무소, 심야 간판 소등해 탄소 중립 동참
부천시는 2월부터 지역 내 1천700여 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심야 간판 소등으로 탄소 중립 정책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3개 구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가 힘을 모은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인중개사사무소들은 홍보 등을 목적으로 영업시간 이후에도 간판을 소등하지 않았고, 이는 에너지 낭비와 탄소배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시-구-협회 간 협력을 통해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옥외간판을 소등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이고 탄소 중립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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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정기총회 열고 한의사 권리보장 촉구
부천시한의사회는 제71차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한의사회는 총회에서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대의원 선출 등의 안건을 각각 의결한 뒤 온세미코리아의 허준봉사단 후원 기증식도 가졌다. 한의사의 권리 보장과 한의학 발전 지원도 촉구했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