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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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 관고둥 주민자치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이천시 관고둥 주민자치회(회장·조완동)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사업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공모는 총 137개 사업이 지원해 2차 대면인터뷰 17건을 심의한 뒤 평생학습의 모델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 결과로 사회봉사기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와 국민의 평생학습 사례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전파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후 3차 최종 심의 10건을 선정 발표했다. 관고둥 주민자치학습센터는 마을이 '보면 볼수록 예쁘다, 계속 보면 빠져든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운영했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분류해 은퇴 이후 나의 직업 찾기 프로젝트, 우리동네 학습카페 골목상권 활성화, 퍼스널 브랜딩 시대 나의 재능 찾기 프로젝트로 공모했다. 조완동 회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관계 맺기로 학습센터 외 다양한 장소를 이용한 시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으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카페수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년이룸센터 활용 등 지역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선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며 “평생학습이 주민의 삶을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평생교육의 가치를 더욱 공고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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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송성근 가천대 제8대 총동문회장 선출 ‘3연임’
가천대학교 제8대 총동문회장에 송성근(사진) (중)아이엘사이언스 대표가 선출됐다. 이로써 송 총동문회장은 2021년 1월 6대 회장에 취임한 후 7대에 이어 3연임하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송 총동문회장은 2008년 재학 중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해 2019년 스마트광학 설루션 전문 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를 코스닥에 상장했다. 가천대 총동문회는 다음달 5일 가천컨벤션센터에서 동문들과 함께하는 '2024 가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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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이천시의회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 이천시 살림살이 심층 분석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천시의 살림살이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에 나섰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전재정 방안모색 연구회(회장·송옥란)는 최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갖고 이천시의 재정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 시 착안사항 등을 살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회는 특히 지방재정과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 이천시 재정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 재정공시와 예산서 및 결사서, 지방재정 365세부사업별 세출현황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시의 정비방안을 검토했다. 용역업체인 나라살림연구소는 동종단체, 유형단체 및 도내 단체 비교를 통해 시의 재정운용 현황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하거나 기준이 불분명한 예산사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추후 담당부서 질의 및 세부현황 분석을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옥란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타 시·군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정확한 시의 재정상황을 알게 됐고 연구회 역량이 한층 발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예정된 세미나에서도 적극 연구해 이천시민의 복리증진에 부합할 수 있는 예산으로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총 4회의 세미나를 진행한 후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천시의 자치재정권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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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성금 500만원 기탁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 고향주부모임(회장·이양숙)은 최근 농협문화센터에서 이덕배 조합장과 이양숙 고향주부모임 회장, 이미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타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250명)이 일 년 동안 떡 포장 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 500만원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이미선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이천농협 고주모의 지속적인 물품기탁에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전 과정에서 자유롭게 참여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덕배 조합장도 “기금 마련에 동참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취약계층 지원함에 있어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강조한 뒤 “앞으로도 이천농협은 고주모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1990년에 1, 2기를 결성해 관내 불우이웃돕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억7천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생필품과 임금님표 이천쌀, 이불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로 이천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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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광주시, 7년 연속 선정… 국비 확보 지면기사
광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총사업비 24억8천만원으로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개소(태양광 85, 지열 52, 태양열 6)에 1천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산업부가 공모한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96억원의 국비를 확보, 1천173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2천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올해에도 시는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123개소 1천580㎾의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광주시 초월읍 산2리 초월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시설. 2024.11.8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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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에서 문경까지 85분만에… 중부내륙선, 전구간 완전개통 지면기사
이달말 예정… 이천부터 93.2㎞ 경강선과 연결성남시, 개통 맞춰 문경과 상호발전 자매결연도경기동부권 주민들 경북 접근성 개선 효과 기대이달 말 중부내륙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성남시민들이 판교역에서 준고속철도인 KTX이음을 타고 문경까지 85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성남시와 문경시는 개통에 맞춰 조만간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이천 지역 시민들 역시 중부내륙선을 이용할 수 있어 경기동부권 주민들의 경북지역 접근성이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10일 성남시·한국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부발)에서 충북 충주역을 지나 경북 문경역까지 운행하는 총 93.2㎞ 구간의 중부내륙선이 착공 10년 만인 이달 말 전 구간 개통한다.총사업비 2조5천529억원이 투입된 중부내륙선은 2단계로 나눠 건설됐다. 1단계 구간은 이천(부발)~충주역 구간으로 총연장은 54㎞이며 2014년 착공해 2021년 개통·운행 중이다. 2단계 구간은 충주역~문경역 간 30.2㎞로 지난 2017년 착공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중부내륙선은 최종적으로는 경강선을 거쳐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서울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광주역으로 이어지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이어지면서 수서역을 종착역으로 하게 된다. 또 현재 설계 단계인 경북선을 통해서는 경남 거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한국철도공사는 현재 KTX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판교부터 이천 부발까지는 경강선, 이후부터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충주까지 가는 열차를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운행해 왔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되면 판교에서 문경까지 운행하고 열차 횟수도 더 늘릴 예정이다. 소요시간은 85분이다.시 관계자는 "판교~문경 KTX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완공될 때까지 운행된다. 이후에는 분당·판교 지역 주민들이 중부내륙선을 이용하려면 판교·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가다 이천(부발)에서 갈아타면 된다. 반면 원도심에서는 모란을 통해 직통으로 충북·경북 지역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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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여주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성황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이병길 조합장이 배추 450포기를, 황명자 고주모회장이 배추 300포기를 후원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첫날인 7일에는 여주농협 부녀회가 힘을 모아 배추를 절이고 다듬으며 정성을 담았다. 이어 8일에는 여주농협 고주모, 농주모 회원들과 함께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장속을 버무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는 5kg 상자 200개에 담겨,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김장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협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한 모든 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다문화가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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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농협, 경로당 60곳에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 위한 운영지원금 전달
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최근 본점 문화센타에서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운영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덕배 조합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노인회 분회장 및 노인회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운영지원금은 총 3천만원으로, 관내 마을경로당 60곳에 각각 50만원씩 전달됐으며, 겨울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원종성 이천시지회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지원금은 노인회원분들이 이천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기에 다시 노인복지사업으로 환원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농협 발전의 토대가 된 원로조합원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원사업을 통하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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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 마장초·중·고,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로 농작물 기탁
이천시 마장면(면장·김종태)은 지난 8일 마장초·중·고등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의 농작물을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태수확 기부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마장초·중·고 학생들이 텃밭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장중 내 텃밭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0포기의 배추와 240개의 무가 수확됐다. 기부된 농작물은 오는 16일 마장면 새마을회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장중 최진 교장은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더 나아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교도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전했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아이들이 열의를 가지고 수확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나눠준 사랑은 마을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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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이천시, 지방시대위 주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이천시가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원계정 분야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절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 전파 시 파급력이 우수한 성공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 쌀의 화려한 변신 메이드 인 이천 쌀 가공산업 육성'을 주제로 이천 쌀 소비방법 다양성 확보 및 쌀 가공산업의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증진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이천 쌀 가공상품 연구개발 및 기술 이전 ▲이천 쌀 가공 창업농업인 육성 ▲농산가공산업 활력화를 위한 지도사업 및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 있다. 노재덕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