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숲과 숲 연결… 거대 ‘명품숲길’ 만드는 김포시 지면기사
대보천~현대아울렛 3㎞구간 포함 186㎞ 수변길로… 통로 역할 기대 김포시가 올해 명품숲길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고촌읍 대보천 수로길을 정비해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내년부터는 대보천~김포현대아울렛을 잇는 3㎞ 구간의 도시숲길 조성 계획안을 마련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총 186㎞의 수변길 조성에 나선 가운데 대보천과 김포아라뱃길(굴포천)까지 연결하게 되면 하나의 거대한 녹색 길이 형성돼 도시 곳곳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월곶면 군하리 가로숲길도 조성한다
-
김포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본궤도… 인하대 사업계획서 제출 지면기사
인하대·김포도공, 건축비 지원 갈등 지원 요건 변경해 사업계획서 제출 건축비 분담 이견 등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인하대 측이 지난달 31일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8천억원대 사업비를 조달하는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22년 2월 공사와 인하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풍무역세권개발은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9만㎡에
-
김포문화재단 ‘한글’ 재해석한 예술작품 전시 지면기사
6월 29일까지 ‘근대한글연구소’ 판소리를 문자·그림 활용 전달 ‘독립신문 창간호를 재해석한 자모타일과 의상, 5개의 기역(ㄱ)과 모음으로 만든 의자와 책장, 춘향전·심청전·흥부가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 한글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예술과 산업적 가치를 조명한 전시 작품들이 1일 김포시를 찾았다. 지난해 6월 국립한글박물관이 진행한 공모에서 김포문화재단이 순회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순회전 명칭은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인들이 국립한글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
김포우리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선정
김포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최첨단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임상 적용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조직 공학적 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 조직, 장기 등을 줄기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등을 활용해 대체, 재생해 정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이며,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성 질환에 새로운
-
김포도시공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재공모 추진
김포도시공사가 ‘(가칭)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참여자를 다시 공모한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 공고를 통해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를 지난달 31일까지 접수 받았지만,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지난해 12월 시공사, 금융사, 민간개발업자 등 총 27개 법인이 사업참여의향서 제출을 통해 참여의향을 밝히는 등 민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만, 공사 내부 검토 결과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공사비 상승 ▲민간이익 이윤율 10% 제한 등의 여건 속에 사업참여
-
김포문화재단, ‘근대한글연구소’ 순회전… 한글 재해석 작품 한 자리에
‘독립신문 창간호를 재해석한 자모타일과 의상, 5개의 기역(ㄱ)과 모음으로 만든 의자와 책장, 춘향전·심청전·흥부가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 한글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예술과 산업적 가치를 조명한 전시 작품들이 1일 김포시를 찾았다. 지난해 6월 국립한글박물관이 진행한 공모에서 김포문화재단이 순회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순회전 명칭은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한글연구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술인들이 국립한글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근대 시기 한글의 변화를 연구하고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오
-
김포시, 올해 일자리 1만8천개 창출 박차
김포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1만8천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경기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특화한 관광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천373억원을 투입해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기업지원 강화 ▲지역특화 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이다. 시는 우선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교통·환경 인프라
-
김포시, LH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사업’ 성공적 추진 협력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도시본부와 함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에 고밀·압축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공간 설계를 강조했다. 콤팩트시티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제4공구)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간 지하차도화 및 상부공간 활용방안 계획도 요구했다. 김 시장은 또 김포가 보유한 최고의 생태자원인 한
-
“위치혼선·항만 인지도 개선위해” 경인항, 김포항으로 이름 바꾸자 지면기사
김포 물류유통단지協, 공식 건의 김포·인천터미널 달라 배송사고 위험 市 “2개 항만, 1개 항 표기 유일” 김포지역 물류유통단지에 덧씌워진 ‘경인항’ 명칭을 ‘김포항’으로 변경해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물류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선명한 인지도와 경쟁력을 담보할 지역명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정부기관에 공식 건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물류기업 협의체인 김포 물류유통단지협의회는 최근 경인항 김포터미널의 명칭을 지역 정체성이 뚜렷한 김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건
-
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4월부터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는 오는 4월부터 지사 내 건강증진교육장, 경로당 등 23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는 요가, 라인댄스, 밸런스워킹, 실버체조 강습을 제공해 참여자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생활 유지·개선, 질병예방,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공단 김포지사는 지난 21일 생활스포츠 등 자격을 갖추고 운동 지도를 할 수 있는 운동강사 10명을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한 데 이어 청렴한 건강생활 실천도 선포했다. 김성수 지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