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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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안양 평촌 이주주택 ‘비율·부지 매각’ 관건 지면기사
정부, 정비 중인 당정동공업지 활용 주택 확대 방침에 사업 향방 ‘관심’ LH “기존 개선 계획 큰 틀은 유지” 군포 산본·안양 평촌 재정비시 이주주택을 군포 당정동 공업지역에 공급(12월20일자 1면 보도)키로 한 가운데 지역 안팎에선 당정동 공업지역 개선사업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군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부는 산본·평촌 재정비 이주주택 공급 대상지로 당정동 공업지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구역을 발표했다. 당정동 공업지역은 과거 유한양행 등 대규모 기업들의 공장이 다수 소재했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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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평촌 이주주택 대상지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향방은?
군포 산본·안양 평촌 재정비 시 이주 주택을 군포 당정동 공업지역에 공급(12월20일자 1면 보도)키로 한 가운데 지역 안팎에선 당정동 공업지역 개선사업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군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부는 산본·평촌 재정비 이주 주택 공급 대상지로 당정동 공업지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구역을 발표했다. 당정동 공업지역은 과거 유한양행 등 대규모 기업들의 공장이 다수 소재했던 지역이다. 이후 2019년 정부는 노후 공업지역 정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지를 공모했고 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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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 군포 금정역 2단계… 결국 용역비 전액삭감 지면기사
시의회 “긴축재정 방침과 안맞아” 결과 불투명… 내년 추경 재반영 ‘눈길’ 개발 방향에 대한 오랜 이견 속 내년 군포시가 계획했던 금정역 2단계 추진안 마련이 차질을 빚게 됐다. 사업화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5천여 만원이 군포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8천826억원 가량으로 내년 시 살림 규모를 확정했다. 당초 시가 편성한 본예산 8천826억여 원에서 8억9천600여만원을 삭감, 예비비 등으로 전환 조정했다. 감액한 예산 중엔 시가 금정역 통합 개발 2단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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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유연근무제 등 경기도내 기업들 ‘일·생활 균형’ 모범 지면기사
초저출생 극복 위해 정부·경제단체 합심해 선정 올해 처음으로 203곳 선발… 각종 우대 혜택 위더맥스·토마스·지오시스템리서치 등 포함 근로자들의 일·육아 병행을 위해 앞장선 경기도 기업들이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이 됐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것이다.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유연 근무, 일·육아 병행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모범적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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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 2단계 개발 추진 ‘시기상조 지적’ 못 피했다… 용역 위한 예산 삭감
부지 확보 규모 모호해 “시기상조” 지적 부딪혀 결국 용역비 삭감… 내년 본예산 8천826억원 ‘시흥~수원 민자도로 철회 촉구’ 결의안도 채택 개발 방향에 대한 오랜 이견 속 내년 군포시가 계획했던 금정역 2단계 추진안 마련이 차질을 빚게 됐다. 사업화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5천여만원이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채 내년 군포시 본예산이 확정돼서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8천826억원가량으로 내년 군포시 살림 규모를 확정했다. 당초 시가 편성한 본예산 8천826억원가량에서 8억9천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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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탄핵 정국에 “재정비사업 불안”… 인파 몰린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설명회 지면기사
현 정부 공약사업 진행여부 우려 하은호 시장 “차질없이 해볼것” 용적률 개선 등 주민의견 목소리 “1기 신도시 재정비는 현 정부 공약 사업이잖아요. 이런 상황인데 잘 시행될 수 있을까요?” 지난 18일 오후 7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발 디딜 틈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었다. 대회의실에 미리 마련된 의자는 7시가 되기 전 이미 가득 차, 다수의 주민들은 선 채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질의응답이 시작되자마자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질문이 제기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엔 그간 군포시 등이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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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불안감 증폭 속 ‘구름 인파’ 몰린 산본 선도지구 설명회…1기 신도시 중 첫 개최
선도지구 발표 이후 해당 구역 대상 첫 설명회 “현 정부 주력 사업인데 차질 없을까” 불안감 낮은 사업성, 공공시행 방식 추진에 반신반의도 “1기 신도시 재정비는 현 정부 공약 사업이잖아요. 이런 상황인데 잘 시행될 수 있을까요?” 지난 18일 저녁 7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발 디딜 틈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었다. 대회의실에 미리 마련된 의자는 7시가 되기 전 이미 가득 차, 다수의 주민들은 선 채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질의응답이 시작되자마자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질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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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기록적 폭설에 피해 영향 여전…사고 이어져 비상계엄·탄핵정국에 술렁이는 민생 현장 안동광 부시장 총괄 ‘민생 안정 대책반’ 활동 폭설 피해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도 지속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꾸렸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이 총괄 반장인 시 민생 안정 대책반은 지역 경제, 안전 관리, 지방 행정, 지역 안정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시·군 중 세 번째로 눈이 많이 왔던 군포시는 여전히 이에 따른 혼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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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지면기사
시민 목소리 반영 조례 보람… 더 나은 지역 만드는 첫걸음 YMCA 활동 도중 정계입문 제안 ‘전동보조기 보험지원’ 제정 추진 의회 제도·내부운영 등 개선 중점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이었다.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유명한 노래들을 만들기도 했다. 언제까지고 노래를 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서른이었다. 20대 때는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봤으니, 앞으로는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싶어 군포YMCA에 들어갔다. 그 이후 15년간 YMCA에서 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었다. 때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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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역 개발 갈등 파도, 내년 본예산 심의까지 덮친다 지면기사
군포시, 금정역 통합 개발 모두 3단계로 진행 내년 본예산에 2단계 사업화 방안 용역비 포함 “부지 확보 미지수… 용역 시기상조” 조정 시사 금정역 개발 문제를 둘러싼 군포시와 시의회의 오랜 갈등(9월13일자 6면 보도)이 내년 본예산 심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내내 시와 시의회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 속에서 다음 지방선거에서도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군포시의회 이동한 의원은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가 진행하려는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