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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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규 택지 ‘서리풀지구’ 인접 과천동 일원 2.23㎢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한 서초구 서리풀지구 인근 과천동 일원 2.2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과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서리풀지구 인근 지역에 대한 투기적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구역 지정은 오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거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계약은 무효로 간주된다. 아울러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토지를 사용 목적에 맞게 일정 기간 사용해야 하며,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함께 과천동 일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투기적 거래와 과도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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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공모 39곳 선택 받았다 지면기사
차병원 등 사업참여의향서 제출도시공사, 향후 평가 통해 확정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에 규모와 경험을 갖춘 30여 곳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내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개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공사가 공개한 의향서 제출 기업은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이다.공사는 이들 기업이 시행법인, 건설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뢰성을 갖춘 우량 기업들로서 최근 대규모 주요 PF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의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중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가 1인이라도 있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은 다른 기업·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종합병원 등은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어도, 의향서를 낸 최소 1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면서 "최종 참여기관들은 향후 사업계획서 신청 결과와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내년 2월4일 종합병원이 포함된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게획구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39개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 9월 4일 진행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사업설명회에 400여명의 병원 및 기업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룬 모습.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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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 골목형상가 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첫 지정 지면기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전통시장 조건 지원혜택 누려과천시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골목형상점가에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과천스마트케이'를 첫번째로 지정했다. 이에 해당 빌딩 입점 소상공인들은 이달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5일 시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 개선 사업 및 각종 국가지원 공모사업, 시 자체 상점가 활성화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9월 '과천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골목상권이 안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4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천스마트케이(과천대로7길 20, 26)를 관내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과천스마트케이 내 상점들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유사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등 여러 국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시는 시민들이 과천스마트케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내로 모든 관련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신계용 시장은 "과천의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과 더불어 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 골목상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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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할 보금자리”…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첫 삽’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한 과천시 갈현동 일대 주민과 입주기업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건립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 당협위원장,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1 부지(갈현동 99-1 일원) 1천674㎡ 부지에 연면적 3천73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비 2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4월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업무시설에 임시청사로 운영중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정식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 내에는 교육문화센터도 함께 입주해 시민들에게 교육과 문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계용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과천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과 기업체들이 자리하게 될 갈현동에 최고급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교통문제를 비롯한 시민 불편사항들도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개선해 과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고 싶은 곳,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주 의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충분한 시설을 갖춘 행정복지센터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제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무장애 도시에 걸맞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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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사업자 공모에 39개 기업 의향서 제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에 규모와 경험을 갖춘 30여곳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냈다. 이에 따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4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개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가 공개한 의향서 제출 기업은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이다. 공사는 이들 기업이 시행법인, 건설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뢰성을 갖춘 우량 기업들로서 최근 대규모 주요 PF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중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가 1인이라도 있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은 다른 기업·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종합병원 등은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어도, 의향서를 낸 최소 1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면서 “최종 참여기관들은 향후 사업계획서 신청 결과와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내년 2월 4일 종합병원이 포함된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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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위해 IPX와 ‘맞손’
과천시가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지식·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IPX(구 네이버 라인프렌즈)와 손을 맞잡았다. 과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IPX와 '과천시 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초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결정한 IPX의 다양한 캐릭터·브랜드 사업 경험을 과천시에 접목해 상호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에 맞춤형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온오프라인 문화콘텐츠를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IPX는 과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과천시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성훈 IPX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측이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과천시가 미래지향적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한층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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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과천시, 기후변화 대비 부산대학교와 ‘AI 기반 도시 냉각기술’ 연구개발 협력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가 부산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과천시는 지난 1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는 해당 연구 수행을 위해 과천시를 실증지로 선정하고 현장 연구를 진행하며, 과천시는 이에 협력해 연구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부산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싱가포르 공동연구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도시 냉각 기술 및 도시 미기후 모델 개발 △인공지능 모델 지원 도시 냉각 데이터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가시화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 연구의 실증지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 냉각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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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들과 ‘가을 나들이’
과천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갈현동 소재 과천 야생화 자연학습장으로 '가가호호 이웃사촌 어르신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 수단이 없어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매년 봄과 가을에 이 같은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나들이에는 지역 어르신 8명과 협의체 위원 9명, 황정애 부림동장과 공무원 등 20명이 함께 했다.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이 1대 1로 짝을 이뤄 자연학습장을 산책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앞서서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황정애 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하며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부림동의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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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아침밥 꼭 챙기세요”… 농협 과천시지부 ‘아침 밥차’ 운영
“든든한 우리쌀 아침밥 드시고 오늘도 힘내세요."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김준현)는 28일 아침 시청 본관 앞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출근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침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장에는 김준현 지부장과 농협 직원들 뿐 아니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컵밥과 음료 등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홍보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아침밥을 나눠주며 “최근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밥차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쌀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현 지부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청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 소비촉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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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 과천시 행사 다회용기 제공 의무화해야" 지면기사
박주리 과천시의원, 지원조례 발의 과천시의회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과천시의 모든 주요 행사에 다회용기 제공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28일 오전 열린 제28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주리(민·사진)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제공 의무화 정책'을 제안했다.일회용 컵과 도시락 용기 등 일회용 플라스틱이 대량으로 소비되는 지역행사에서 다회용기 제공을 의무화해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시행중인 다회용기 사용 정책들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시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다회용기 제공을 의무화 할지 주목된다.박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 앞서 지난 11일 '과천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어디를 가든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사회 구조에서 개인의 노력만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라는 것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라며 "더 이상 환경부 방침이 바뀌지 않는다고 탓하지 말고, 이제는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