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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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만든다…청년친화도시 도약 선언
내년에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 사회적 참여·경제적 자립 촉진 과천시가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기존 청년 지원사업들을 더 확대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청년포털’도 구축한다. 시는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과 실질적인 청년 지원방안을 담은 ‘2025년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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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화 과천시의원, “북부·중앙·남부 특성 살린 혁신지구 조성해야”
본회의 7분 자유발언서 강조 북부는 ‘과학·교육 혁신지구’ 중앙은 ‘관문형 혁신지구’ 남부는 ‘문화 및 창의 혁신지구’ 과천시를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북부·중앙·남부 생활권을 각각 특성을 살린 혁신지구로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과천시의회 우윤화(국)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시의 미래지향적 도시 발전을 위한 2035 도시공간 재구조화 제안’을 발표했다. 우 의원은 이 제안에서 과천시 2035 도시 재구조화를 위해 ▲경제적 자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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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현 과천시의원 “지정타 공영주차장 부지에 근린생활시설 설치” 제안
재건축으로 원도심 시장 소멸 “법적으로 부지 30%까지 가능” 일본 공공청사 조성 사례도 소개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과천시의회 윤미현(국) 의원은 지난 19일 진행된 287회 과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윤 의원은 특히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 후 이곳을 ‘과천형 시장’으로 운영하면,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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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삭감된 문화예술 예산 내년도 추경예산안에 반영 추진”
‘과천공연예술축제’ 차질 우려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중단 불가피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향유 필요” 과천시는 지난 19일 열린 과천시의회 본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 37억여 원이 삭감된 것과 관련, “꼭 필요한 문화예술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 심의에서 문화·예술·여가 등과 관련한 사업 예산이 대폭 축소돼 과천공연예술축제, 공공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어렵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시는 2025년 예산안으로 5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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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교육 멈춤의 날’… 도교육청 앞 울려퍼진 “교육 정상화” 외침
과천 학부모·학생 150여명 집회 학습권·선택권 보장 못받는 현실 문제 해결 외면한 도교육청 규탄 과천지역 학부모들이 ‘과천 교육 멈춤의 날’을 선언(12월18일자 8면 보도)한 20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도교육청 앞에는 고교 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단장·서정은)이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와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과천 고교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과천시 지역구 의원이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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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과천시·시의회·민간 20명으로 구성 탄소중립·녹색성장 주요 정책 심의 ‘탄소중립 포럼’ 열고 실천방안 논의 과천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이끌어가기 위한 민·관 합동 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그 첫 행보로 ‘과천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신계용 시장과 주요 공무원, 우윤화 시의원, 민간 위촉직 위원 1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 관련 사안을 심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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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2025년 본예산 37억 4천여만원 삭감… 문화관광 예산 ‘싹둑’ 지면기사
본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최종 의결 ‘과천축제’ 7억5천만원 삭감 ‘반토막’ 추사아트페스티벌도 1억5천만원 삭감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이 37억여 원 삭감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삭감 예산 중에는 과천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 관련 예산이 다수 포함돼 있어 내년 각종 문화관광 사업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의회는 19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을 거쳐 상정된 ‘2025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5천434억6천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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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과천장애인복지관에 이불 전달 지면기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센터장·류기성)는 19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겨울나기용 이불 21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불 세트는 겨울철 한파에 더욱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 류기성 센터장님과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귀한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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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스위트케이, 생성형AI ‘코에나이’ 개발… sLLM기반 검색·질의응답 기능 제공
“ABB가 뭔가요?” 한국남동발전측 직원이 물음에 생성형AI 서비스인 ‘코에나이’는 “ABB는 Air Blast Circuit Breaker의 약어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공기차단기입니다”라고 답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자리한 스위트케이가 특정기업을 위한 생성형AI ‘코에나이’를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스위트케이에 따르면, 산업 분야 업무 혁신을 이루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을 위해 경량화된 거대언어모델(sLLM·small 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생성형AI ‘코에나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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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지면기사
국토부 통합심사 ‘조건부 승인’ 받아 ‘학교 부족 사태’ 학부모 우려 불식 한두달 내 반영해 국토부 제출 예정 다음 고비는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단설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가 첫 번째 고비를 넘었다. 수년 내 중학교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로 갈현동 학부모들이 서명작업까지 진행(11월27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부지 확보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통합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낸 것이다. 이에 따라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는 큰 차질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