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광주

    [FOCUS 경기] 규제 시달리던 광주시, 잇단 시설 확충 ‘대변신’ 지면기사

    스포츠 불모지는 옛말… 내년 도민체전 ‘체육웅도 새역사’ 쓴다 대규모 대회 첫 유치 사격외 전종목 소화 국제 공인 수영장 등 10곳 연내 규격화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 상반기 문활짝 ‘팔당호 규제’ 파크골프장 재개장 실마리 市직장운동부 초교 등 찾아 재능기부도 ‘체육도시 광주’라고 하면 ‘어?’, ‘왜?’ 하면서 의문부호를 붙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워낙 광주시가 각종 규제에 시달리다보니 기반시설이 여의치 않고 체육시설도 열악해 타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하던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과거형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각종

  • ‘시장했던 양반’의 연극배우 대변신… 신동헌 “입시하듯 외웠죠”
    광주

    ‘시장했던 양반’의 연극배우 대변신… 신동헌 “입시하듯 외웠죠”

    광주시민극단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인생 말하는 임씨역… 호평에 보람도 광주시장·PD·도시농사 등 경험 다채 “나이가 도전 막진 못해 계속 달릴 것” “아마추어라고 해서 봐주질 않죠. 전에 시장했던 사람이라고 봐줄리도 없구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저 양반이 언제 틀리나 그거 유심히 본다고. 연극 출연자중 최고령자인데 민폐끼치지 않으려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됩니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연극 페스티벌(맛있는 연극)이 한창인 가운데 한 공연포스터의 출연진 소개에 다소 낯익은 이름이 들어온다. 첫 이름을 장식한 ‘신동헌’. 몇년 전

  • 의왕~광주고속도 민자사업, 국도 45호선 연결 ‘오포 나들목’ 추가 설치 목소리
    광주

    의왕~광주고속도 민자사업, 국도 45호선 연결 ‘오포 나들목’ 추가 설치 목소리 지면기사

    오는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왕~광주(제2영동연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국도 45호선과 연결되는 IC(나들목)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당 도로는 민간자본의 투자를 받아 건설되는 민자도로로, 의왕시 청계동~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구간 총 32㎞가 계획됐다. (가칭)제2동서고속도로주식회사가 제안했으며 왕복4차로에 휴게소 1개소와 터널 5개소, 교량 20개소가 들어선다. IC는 북청계, 대장, 모현, 초월이 예정됐으며 JCT(분기점)는 북청계, 북의왕, 금곡, 오포, 경기 광주가 계획돼 있다. 지

  • 광주 곤지암읍 단체들, ‘봄맞이 꽃길 가꾸기’
    피플일반

    광주 곤지암읍 단체들, ‘봄맞이 꽃길 가꾸기’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달 31일 곤지암읍 일원에서 팬지 4천주를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주관해 진행했다. 이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삼리 교통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에서 꽃 심기 작업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곤지암읍 직원들도 함께 작업을 도왔다. 이날 식재된 팬지는 봄철 곤지암읍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은 물론 무단투기 방지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덕균 읍장은 “주

  • 광주에 사는 이유는 ‘주택 마련’, 떠나는 이유는 ‘불편한 교통’ 때문
    광주

    광주에 사는 이유는 ‘주택 마련’, 떠나는 이유는 ‘불편한 교통’ 때문 지면기사

    ‘2024 광주시 사회조사’ 설문 지역 만족도 전년 대비 0.3점 상승 시민 절반가량은 관내서 경제활동 향후 5년간 거주 의향 59.3% 긍정 광주시민의 절반가량은 시 관내에 일자리를 잡고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유는 ‘주택마련 및 저렴한 주택 시세’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문제’는 광주를 떠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주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2024 광주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 활성화 시급하지만… 심화된 운수업체 경영난, 노선 확충 어려운 광주버스터미널
    광주

    활성화 시급하지만… 심화된 운수업체 경영난, 노선 확충 어려운 광주버스터미널 지면기사

    2개 운영뿐… 운수업체, 만성적자 폐쇄 기로… 市 “다각적 방안 검토” 광주종합터미널 운영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활성화를 촉구하는 움직임(3월26일자 5면 보도)이 일고 있으나 해법 마련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8일 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가 폐회한 가운데 광주버스터미널 운영 활성화와 관련한 시정답변에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운수업체들의 경영상태에 대한 한계 등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5일 시정질문에서는 운영 16년째를 맞이한 광주종합터미널이 대전과 인천공항행 두 개의 노선만 운행되며 사실상 폐쇄 수

  • [포토] 주요 사업장 준공 전 현장점검 나선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

    [포토] 주요 사업장 준공 전 현장점검 나선 방세환 광주시장 지면기사

  • 2개 노선·영화관 종료… 위기의 광주버스터미널, 활성화 대책은
    광주

    2개 노선·영화관 종료… 위기의 광주버스터미널, 활성화 대책은 지면기사

    제315회 임시회서 이주훈 의원 제기 운영 적정 여부·향후 활성방안 촉구 “지역 경제 직결, 분명한 입장 필요” 광주지역 최초의 영화관이 지난달 문을 닫은(3월20일자 9면 보도) 가운데 기부채납된 해당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광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아울러 해당 공간이 자리한 광주버스터미널 운영이 부진한 상황에서 운영의 적정성 여부와 광주시의 활성화 대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25일 제315회 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필요

  • 광주시,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3대 1 마감
    광주

    광주시,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3대 1 마감 지면기사

    광주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163가구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의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1.5% 이내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광주시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고 접수를 받았다. 지난달 17~28일 2주간 접수에 163가구가 신청했으며, 배점 순위에 따라 총 52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방세환 시장은 “

  • “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광주

    “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지면기사

    직선거리 짧은데 마을경계 산으로 둘러싸여 이동 불편 ‘박석고개’ 개통 요구불구 우선 순위서 매번 밀려 고통 “자동차로 5분이면 갈 거리를 40분이나 돌아서 갑니다. 광주 퇴촌면과 곤지암읍은 과거엔 소달구지를 타고 이동이 가능해 지역간 교류가 활발했는데 기술이 더 좋아진 지금 오히려 단절이 가속화됐다니 말이 됩니까.” 광주시 퇴촌면과 곤지암읍 주민들이 십수년째 이같이 하소연하고 있다. 지도로 보면 퇴촌면과 곤지암읍은 맞닿아 있다. 하지만 경계가 산으로 둘러싸여 이동에 한계가 있다. 오히려 예전에는 소달구지 등을 이용해 박석고개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