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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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지면기사
市, 상반기 사업 타당성조사 마무리 광주·곤지암·초월·삼동역 성장거점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공간 조성 재원확보 숙제… 다각적 방안 검토 2040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한 광주시 역세권 개발 사업이 올 상반기면 초월역세권까지 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내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경강선 광주역, 곤지암역, 초월역, 삼동역 등 4개 역이 있으며, 시는 이들 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시의 성장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을 세웠다. 과거에 지역내 난개발의 폐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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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 3월4일부터 정식 운행 지면기사
광주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시범운행을 마치고 오는 3월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30일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운영된 시범운행기간 동안 광주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운행 데이터 분석,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효율적인 노선 변경안을 마련했다. 광주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쌍령~경안~탄벌~태전~양벌 간 4개 노선 ▲목현~탄벌 간 1개 노선 ▲퇴촌~초월 간 1개 노선 등 총 6개 노선에 걸쳐 6대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이용 요금은 현재 학생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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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8일 신청사 준공’ 김형철 광주 오포농협 조합장 지면기사
“지역경제 활성화 장으로 재탄생… 도시·농촌 잇는 랜드마크 될 것” 광주지역 단일청사로 규모감 커 교육·회의·공연 가능 공간 마련 주민·소비자 ‘윈윈’ 경쟁력 제고 “광주 오포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공간이 될 겁니다.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더 강화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저희 오포농협도, 지역 발전도 함께 이뤄지는 것 아닐까요.” 광주지역에서도 도시 면모와 농촌이 공존하는 대표 지역인 오포읍. 이곳의 대표 금융점포가 오포농협이다. 그러나 오포농협은 늘어나는 조합원이나 이용고객 수에 비해 시설이 낡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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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오포읍 공원시설 확대 목소리… ‘신현1지구 소공원’ 표류에 쏠린눈 지면기사
사업방치 15년 도시미관 저해 우려 시행권한 받아 자체조성 대안 촉구 市 “소유권 우선이전 등 방안 강구” 광주지역에서도 주택 및 인구밀집도가 높아 공원시설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오포읍 신현지구. 최근 해묵은 지역현안인 ‘신현1지구 소공원 조성’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사업시행자 간 이해관계가 얽혀 공원 조성이 십수년째 표류하자 아예 광주시가 사업시행자로부터 공사 권한과 공사비를 넘겨받아 시가 주도적으로 조성하자는 제안까지 나왔다. 2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포읍의 대표적 도시계획지역인 신현1지구, 해당 지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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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국제음악제’ 자연 속에 피어나는 클래식 하모니 지면기사
국제음악제 독창적 축제 자리매김 세계 연주자 방문 국내외 인기 UP 유망 음악도 발굴 오디션 진행도 오는 8월, 10주년 기념 무대 풍성 ‘곤지암’은 광주시의 읍 단위 행정구역중 하나의 명칭이다. 그러나 통상 ‘곤지암’하면 몇년전 B급 호러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나 그 배경 아이템이 됐던 곤지암정신병원(2018년 건물해체), 또는 지역명물로 자리잡은 곤지암소머리국밥 등을 떠올리는 게 고작이었다. 이런 가운데 ‘곤지암’을 타이틀로 하는 국제음악제가 매년 세계적 연주자들이 방문하는 자리가 되는 등 국내외적 인지도를 높이며 곤지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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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내면 바로 나타나 또…” 불법현수막 몸살 앓는 광주 지면기사
“하루평균 단속건수만 200~300장” 쌍령동 주택사업자, 수개월째 지속 “수억원 과태료에도 비웃듯 도배” 市 “재활용 쉽지 않아 일단 폐기” “하루평균으로만 200~300여장입니다. 한달 통계로는 4천여장 정도 떼어내요. 광주시 전체 불법현수막 단속 건수가 아닙니다. 한 업체에서만 이렇게 나온 겁니다.” 광주시가 때아닌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투자자 모집을 홍보하는 회사측의 허가받지 않은 불법 현수막과의 단속 술래잡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작은 지난해말 쌍령동에 민간주택사업을 하는 A사가 해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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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지구’내 광주역 연결 자전거도로 개통… 교통난 해소 기대 지면기사
극심한 출퇴근 교통난으로 광주지역내 악명이 높았던 광주 태전지구 내에 광주역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개통됐다. 2022년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3년만이다. 이로써 출퇴근은 물론 평상시 자전거를 통해 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2구간으로 나눠 개설된 이번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2.28㎞, 폭 35m 규모로 사업비는 63억원이 투입됐다. 2022년 6월 개통된 1구간(경기광주역~담안2교, 1.44㎞)에 이어 이번에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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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혼란빚던 남한산성아트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거듭난다 지면기사
성남 남한산성역·인근 펜션 혼동 홀 협소지적… 10년만 명칭변경 명확한 위치성·정체성 반영 기대 ‘남한산성입구역인데 어디로 가나요?’, ‘왜 펜션이 나옵니까?’ 광주시의 대표적 공연·전시공간인 ‘남한산성아트홀’이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남한산성에 대한 광주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남한산성아트홀로 명칭을 변경한지 10년 만이다. 17일 광주시문화재단은 시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인식을 강화하고, 외부방문객들에게 명확한 위치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성 및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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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정체 겪는 광주시, 50만 자족도시 변화에 사활 지면기사
광주역 중심으로 마이스·환승기능 강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지역경제 살리기 인구 40만명에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광주시가 5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광주시는 ‘을사년 e-정책 소통’에서 인구 정책을 위시한 지역경제, 교육·복지, 도시기반시설, 교통 정책 등 2025년 시정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204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권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해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030년 광주역 중심의 철도시대를 맞기 위해 광주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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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 관급 공사에도 영향… 광주시 대응 마련 ‘고심’ 지면기사
2조 효과 역세권개발 공공기여 방안 제시 중앙공원·경안지구 등 돌발 리스크 관리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가 광주지역 관급 공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관내 민간 건설경기가 좋지않은 상황(2월4일자 8면 보도)에서 시가 참여하는 사업마저 지지부진할 경우 그 여파가 지역경제에까지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먼저 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복합개발사업’은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시행자가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