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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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NH농협 동두천시지부 나눔 봉사단,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 함께 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함께 나눔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보온에 취약한 주택의 천장과 일부 벽면에 단열재를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또는 신체 건강을 이유로 간단한 작업도 직접 하기 어려운 가구가 많다. 지역 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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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연천포천권지사배 파크골프대회가 13일 연천군 고문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지사장·강신익)가 주최하고 연천군 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는 주민들의 체육활동 지원 및 문화생활 활성화 및 한탄강댐이 지역과 함께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클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대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주민들과 호흡을 맞췄다. 강신익 지사장은 “댐을 통해 주민들이 체육·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댐주변지역의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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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미래세대 국제심포지엄 개최
연천군은 지난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하기 해 '미래세대'란 주제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경기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새와 생명의 터 등이 함께했다.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의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운영위원을 비롯한 교육 및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네스코 지정지역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연기반도시'을 주제로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한스 툴스트럽 과장과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 잉그리드 쿳시 센터장의 기조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를 비롯한 독일 엘베강 경관 생물권보전지역,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 및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사례발표가 열렸고, 박상용 강원연구원 박사와 정서희 생물권보전지역 청년리더, 손은기 연천 청년활동가, 한에스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음메이트 그리고 청중이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 연천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한 '연천 임진강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 등재에 따라 EAAFP 사무국 제니퍼 조지 대표의 인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심포지엄에 이어 다음날인 9일에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팸투어가 진행,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 방문과 함께 새롭게 등재된 연천 임진강 철새이동경로를 방문해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앞으로도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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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현직 경찰관, 주차장서 음주 운전하다 충돌 사고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경기 파주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적발됐다. 1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3시께 파주시의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 출입로 차단기 앞에서 A씨가 몰던 차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뒤차와 부딪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 결과 A씨는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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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유양초 신설 이전안 경기도 투자심사 통과… 2028년 개교 목표 지면기사
100년 역사의 양주 유양초등학교 이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12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양초 신설 대체이전안이 최근 경기도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1924년 개교한 유양초는 현재 양주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이전하게 될 유양초는 사업비 516억원이 투입돼 일반 29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5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건립돼 택지지구 초등학생 78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당초 2026년 개교할 방침이었으나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일정 차질로 계획이 늦춰지게 됐다. 기존 유양초 부지는 양주시에서 운영하는 양주역사 교육관 '양주목 역사학교'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양주 유양초등학교 이전 부지. 2024.11.12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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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주광덕 남양주시장 선출 지면기사
주광덕(사진)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 시장을 선출했다. 이에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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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문산~내포'·양주 '은현~봉암' 지방도 이달 개통 지면기사
차로 확장·직선 개량 등 편의 증진 경기 북부지역 2개 지방도로가 이달 개통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경기도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 1.16㎞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1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6월 개통한 0.82㎞의 후속 구간으로, 이번 공사로 전체 1.98㎞가 연결됐다.도는 문산~내포 전체 구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을 줄이고 산업단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자유로 접근도 수월해졌다.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와 봉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75호선인 '은현~봉암' 3.88㎞도 오는 22일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로 폭이 좁고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도로의 선형을 직선으로 개량하는 공사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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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오는 16일 양주서 ‘박화목예술제’
양주시는 오는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박화목예술제'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주시민의 노래' 작사가 박화목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인문학적 업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화목 시인의 생애를 5개 시기로 나눠 시기별로 내레이션과 함께 그가 노랫말을 붙인 가곡과 동요들을 성악가가 들려주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세계 오페라와 문학의 만남을 비롯해 해금, 아쟁, 피아노, 바이올린 등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민의 노래 작사가인 박화목 시인의 업적을 기리는 예술제가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시민간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 박화목은 가곡 '보리밭', 동요 '과수원길'을 작사했고, 1980년 '양주시민의 노래'를 작사하면서 양주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05년 타계해 양주시 봉양동 묘원에 묻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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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해당 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지난 11일 협의회는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제3차 임시회의를 개최했고, 후반기 회장으로 주광덕 시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주 시장은 2026년 6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님들과 신속·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소통을 펼치면서 각 시·군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지방분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시장은 이날 임시회의에 앞서 열린 도지사-경기도 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기북부 산업경쟁력 강화 ▲지방도 383호선(진건~오남) 조속 추진 등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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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백경현 구리시장, 도 정책간담회서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의 양도소득세 면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토지보상법'에 의해 수용되는 토지의 경우 현금보상은 10%, 채권보상은 15%의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으며, 그 한도도 연간 1억 원, 5년간 최대 2억원으로 제한돼 있다. 이로 인해 원주민들이 토지보상을 받아 인근에 대체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주민반발이 거세지면서 사업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간담회에서 1989년 '조세감면규제법' 개정 이전과 같이 양도소득세 면제조항을 적용해 공익사업에 한해서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또 공익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를 완화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제77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양도소득세 면제 건의는 공익사업에 협조하는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평2지구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11월 약 292만㎡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