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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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직장어린이집 ‘합동 졸업식’ 개최
육군 5사단은 지난 25일 연천종합복지관에서 5사단장 및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장, 군 직장어린이집 졸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군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사단 간부 및 군무원들과 32명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기존 각 직장어린이집에서 개별로 진행되던 졸업식을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진행, 군 가족 화합과 유대감을 높였다. 주거시설관리담당 원효석 상사는 “군 직장어린이집은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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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에 진심’… 구리 노인장애인복지과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14명이 지난 주말인 22일 인창동 동인경로당과 동구동 건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청소 자원봉사를 했다.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한달에 한번 경로당 청소를 진행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인창동 동인경로당과 동구동 건영아파트 경로당을 찾았는데, 직원 14명이 모두 참여했다. 또 이 자리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이나 불편한 점을 현장에서 경청하기도 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현장에서 경청한 의견들을 노인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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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500톤 임목폐기물 ‘목재칩’으로 재활용
공원·녹지·가로수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00톤의 임목폐기물이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재활용된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인 (주)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자원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공원·녹지·가로수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500톤의 임목 부산물을 (주)천일에너지에 제공하며, (주)천일에너지는 단순 폐기되던 임목 부산물을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에따라 시는 약 1억5천만원의 처리 예산을 절감하게 되며, 공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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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나는 졸업 ‘새로운 꿈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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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평생교육분야 전문 인력 공무원 임용 추진
포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임용시험에 평생교육 직류를 신설키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지자체는 일반직 공무원 직류 신설과 신설에 따른 시험과목을 자치조례로 정할 수 있다. 시는 최근 ‘포천시 공무원 직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평생교육분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교육분야는 지금까지 일반행정 직류에서 선발해 왔다. 시는 평생교육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해 평생학습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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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웰니스 도시’ 비전… “포괄적 분야서 삶의 질 향상” 지면기사
市, 교육·의료·체육 등 강점 살려 행사 시민기획·하루여행 등 구상 취창업 역량 강화 세모학교 운영도 의정부시가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시정의 한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박성남 의정부시 부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박 부시장은 “타 지자체가 웰니스를 단순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는 것과 달리, 의정부는 문화·교육·체육·보건·나눔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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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7호선 주변 하천, 산책로·자전거길 연결하자” 지면기사
시의회, 연장개통 앞두고 정책포럼 야간 경관조명 등 인프라 개선 제안 전철 7호선 주변 하천을 자전거길과 산책로로 연결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자는 논의가 양주에서 이뤄져 관심을 끌고 있다. 양주시의회는 전철 7호선 연장 개통을 앞두고 주변 지역 하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양주지역에는 전철 노선 주변으로 시의 주요 하천인 청담천과 광사천이 흐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포럼은 전철을 따라 흐르는 지방하천을 친수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연결성을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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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실제 나이 ‘931년’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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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지원청 한계 드러낸 양주… 원거리 통학 불편 겪는 아이들 지면기사
회천신도시에 중학교 한 곳뿐 200여명 원거리 덕정지역 배정 교육당국은 통학버스 배차 거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요구 확산 양주지역에서 최근 불거진 중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양주시와 회천신도시 주민들에 따르면 회천신도시 내에는 중학교가 한 곳밖에 없어 일부 학생들은 인근 덕정지역에 배정받고 있다. 회천신도시에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은 중학생은 올해만 2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학교가 도보거리 내에 없어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버스노선 부족으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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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입 추진 구리시 “GH 이전 중단, 납득 어려워” 지면기사
“시민 염원따라 연구용역 했을뿐 道, 행정구역 변경 북도는 괜찮나” ‘계획대로 추진’ 회신공문 언급도 구리시가 경기도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 발표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GH 이전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는 25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중단할때까지 GH 구리 이전 절차를 중지하겠다고 선언(2월24일자 1면 보도)한 지 4일 만이다. 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