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구리

    안승남 전 구리시장 “GH 구리시 이전은 계획대로 이행돼야… 서울편입은 희망고문”

    호소문 통해 백경현 구리시장 저격 “실체 없는 사업에 GH 이전 막혀선 안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중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안승남 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백경현 현 구리시장을 저격했다. 안 전 시장은 백 시장을 ‘현수막 정치·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라고 비난하고, 경기도에 GH 구리 이전 절차 진행과 구리시 서울 편입을 경기도 차원에서 막아서 줄 것을 요구했다. 안승남 전 시장은 22일 김동연 도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향해 ‘GH 이전 완료를 간절히 바라는 구리시민 호

  • 남양주시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산다’
    남양주

    남양주시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산다’

    총 30만7천여 세대중 32.6% ‘매년 증가세’ 20~49세 29.4% 차지… 도심일수록 높아 남양주시의 1인 가구가 전체의 32.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30일 기준 총 인구수는 73만2천482명으로 세대수는 30만7천424세대다. 이 가운데 1인 세대수는 총 10만268세대로 32.6%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남성 5만1천216세대, 여성 4만9천52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의 분포도를 보면 70대 이상이 2만1천806세대(21.7%, 남 6천698세대·여 1만5

  • 포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도움창구 자리매김… 교육부터 통역 상담까지
    포천

    포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도움창구 자리매김… 교육부터 통역 상담까지

    등록 외국인만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포천시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거주 외국인들에게 각종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도움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 포천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수는 1만4천600여명에 달해 포천 인구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일 정도로 비중이 크다. 시는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민선 8기 들어 외국인 주민을 끌어안는 사회통합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설치도 이런 맥락으로 이뤄졌

  • 신동화 구리시의장 “백경현시장, 24일 임시회에서 GH 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구리

    신동화 구리시의장 “백경현시장, 24일 임시회에서 GH 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서울편입이 양립할 수 없는 정책임에도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대응해 왔다며, 백경현 구리시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신 의장은 21일 “의회와 시민들이 우려하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다. GH의 구리이전을 위한 지난 5년여간의 헌신적 노력과 결실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참으로 당혹스럽고 허탈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신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저는 서울편입과 GH공사 구리 이전이 양립할 수 없는 이율배반적인 졸속행정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 남양주

    남양주 문화재단 임원진 이달 말 확정

    남양주 문화재단 임원진이 이달 말 구성될 전망이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 공고를 통해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공개 모집·선정에 따른 모집이 마감된 결과 대표이사 후보 6명, 비상임(비상근)이사(7명) 후보 10명, 감사(1명) 후보 1명이 등록, 다음 주 면접을 통해 최종 선출될 전망이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면서 재단 업무를 총괄하는 상근 자리다. 직위는 2급(공무원 4급 상당), 보수(부가 급여는 별도)는 6천810만6천원이 기본 연봉으로 책정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할 수 있다. 문

  •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구리

    경기도 ‘GH 구리 이전 전면중단’ 카드에 구리시 진퇴양난

    브리핑 이후에도 구리시 공식입장 없어 구리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접지 않는 한 경기도의 가장 큰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을 중지하겠다는 경기도의 발표로, 구리시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도가 21일 오전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통해 “GH 이전 절차를 중단하고 GH 이전 백지화는 구리시장이 서울편입을 중지하는가를 확인하는 후에 판단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구리시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못하고 고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공식 입장은 조속히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 50년만에 의정부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 시동
    의정부

    50년만에 의정부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 시동 지면기사

    50년만에 개신교계 국제행사 ‘성심 모아’ 개신교계 초대형 행사로 꼽히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가 오는 2026년 5월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김용갑 의정부기독교연합회 회장)는 21일 의정부중앙교회에서 준비위원 및 지역사회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지역사회 자문위원으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재강 국회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위촉됐다. 70여 년 동안 미국의 복음 전도자로 활동한 빌리 그래함 목사는 생전에

  • 양주시, 회천~덕정동 통학버스 운영
    양주

    양주시, 회천~덕정동 통학버스 운영 지면기사

    양주시는 오는 3월 새학기부터 회천신도시와 덕정동을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학버스는 기존 700번(회암사지~덕계역) 맞춤형 버스를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 73-3번 마을버스 노선가 회천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해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통학버스 운행은 최근 회천신도시에서 제기되는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조치로, 시는 경기도,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마쳤다. 시는 옥정신도시 율정중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아파트별로 율정

  • 남양주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남양주

    남양주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호평동 731)에서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병길·윤태길 의원, 김재훈·이인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 김철현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및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도의료원의 신속한 건립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

  • GTX-A 승객 일평균 2만명… 고양시민 만족도 90% 돌파
    고양

    GTX-A 승객 일평균 2만명… 고양시민 만족도 90% 돌파 지면기사

    일주일간 7200명 대상 설문조사 하루 이용객 기초지자체 ‘최다’ 접근성 향상·출퇴근 용이 ‘긍정’ 비싼요금·배차간격 ‘불편’ 응답 지난해 12월 개통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이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고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2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으며 10명 중 9명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이용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시민 7천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