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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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 감시·견제 강화”… 파주시의회, ‘재정 건전화 조례안’ 마련
파주시 예산편성에 대한 시의회의 감시와 견제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 했다고 25일 밝혔다. 손 의원은 “조례안은 약 2조1천500억원에 달하는 시 재정을 효과적으로 심의·의결하고, 의회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 발의에는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연구단체’ 소속 5명 의원이 공동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재정관리 방안 모색에 힘을 보탰다.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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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내 모든 노외·부설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해진다
박은주 파주시의원, 조례 개정안 발의 ‘국·공유지’ 제한 풀려 보급 확대 기대 파주시 모든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해 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늘어날 전망이다 파주시에서는 그동안 국·공유지의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서만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가 가능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모든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파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기준을 완화해 민간과 공공기관에서 재생에너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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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실제 나이 931년으로 밝혀져
1982년 보호수 지정당시 1200년으로 추측 구리시 아천동에 소재한 은행나무의 나이가 931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양평 용문산 은행나무가 1천년을 넘긴 것을 생각하면, 아우격이다. 구리시는 25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서 이 나무의 수령이 931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천동 은행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될 당시 1천200년으로 수령을 추측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931년으로 확정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 중인 나무의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불가능하기에 라이다(LiDAR) 스캔 조사를 활용해 수령을 추정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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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전사고 우려’ 의정부체육관 지붕 보수한다 지면기사
E등급 진단… 안전사고 예방 의정부시가 안전문제가 불거진 의정부체육관의 지붕(2024년 11월29일자 12면 보도)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3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해 이르면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뒤 2025~2026시즌 V리그가 개막하는 10월 전 보수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지붕층 보강 공사 방안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에서 의정부체육관 지붕부가 E등급으로 나오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임시 사용중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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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평서 열리는 2025 도민체전 마스코트 ‘갓평이·송송이’ 조형물 첫 선 지면기사
오는 4, 5월 가평서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선을 보였다. 군은 최근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군은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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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4월까지 약 29억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달부터 오는 4월까지 약 29억원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1만2천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접종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예산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이동단속과 계도·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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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고양시의회 이해림 의원 지면기사
행정전반 외유내강 의정활동… 양당 구심점 ‘감초역할’ 할것 감염병 예방·관리 조례 제정 행신역 도시숲 리모델링 보람 지역화폐 등 경제활성화 온힘 고양시의회 이해림(민·행주·대덕·행신1·2·3·4) 의원은 늘 함박웃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겉으로는 부드럽고 유쾌해 보이기도 하지만 주변으로부터는 의외로 ‘외유내강’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재선 의원으로 환경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의 별명은 스포츠만화의 여주인공인 ‘하니’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멈추지 않고 달린다는 의미로 동료의원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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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비 지원 경기도 시·군마다 ‘천차만별’… 구리시 월 1만원, 평택시 연 24만원 지면기사
만 65~70세 대상, 연령·금액 제각각 대부분 만족… 일부 적은 금액 불만 재정부담에 대상·연령 통일 요청도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일정 연령 이상인 노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노인(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속속 도입하고 있지만 각 지자체마다 지원대상 연령부터 지원금액까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내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노인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곳은 남양주와 성남, 안양, 군포, 포천, 연천 등 13개 시·군으로 파악됐으며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노인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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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아마추어 행정” “김동연 약속 어겨” 구리시의회, GH 이전 공방전 지면기사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이유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절차를 중단하기로 한 것(2월24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구리시의회 여야가 원인과 해법을 놓고 부딪혔다. 24일 제345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동연 도지사 등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백경현 시장의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다만 GH의 구리 이전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었다. 우선 민주당 의원들은 GH 이전에 따른 경제적 이득 대신 정치적 이슈를 택한 백 시장의 시정을 ‘아마추어행정’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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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대부료 15억 감소… 구리시의회, 소상공인 협약 작성 촉구
구리시의회가 24일 롯데마트 입점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구리시와 롯데마트(주)간 업무협약에 대해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시의 수익 감소, 골목상권과의 상생협약, 대부료 부담 시기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리유통종합시장 A동 롯데마트 대부 면적 조정 및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의결했다. 여현호 시 도시개발교통국장은 “시의회 동의안 의결 후 롯데쇼핑과 업무협약 체결과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3월 중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해 5월 중 영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