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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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교통사고 예방 추진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이하 TS경기남부본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시 공영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 ▲교통사고 예방 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을 포함한다. HU공사와 TS경기남부본부는 협약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선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차량 외부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스티커를 공동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차대차 사고 예방(전방주시 및 차간거리 유지)과 차대사람 사고 예방(안전 보행, 무단횡단 금지)'을 중점 추진한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화성시 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100만 화성 시민이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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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47t 물 쓰셨습니다” 오산시 한 사우나, 사용량 두고 지자체와 갈등
사우나 업주와 지자체 간 수도 요금을 둘러 싼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는 일이 발생했다. 업주는 수도 계량기 교체 후 줄어든 수도 사용량을 근거로 계량기 고장에 따라 과도한 수도 요금을 냈다고 주장하고, 오산시는 검침 데이터대로 요금을 부과했다고 맞서고 있다. 오산시에서 사우나를 운영하는 최모(60)씨는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사우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소한 사우나 이용객수를 회복하기 위해 변화를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부과된 수도 요금을 보고 그는 당황했다. 사우나 시설을 리모델링하며 목욕탕 운영을 하지 않았는데 그 기간 많은 양의 수도 요금이 부과된 것이다. 최씨는 오산시에게 받은 수도 사용량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8월 16일 하루만에 747t의 수도를 썼다는 데이터가 기록됐기 때문이다. 그는 “리모델링 공사 중 수도를 사용하지 않아 사용량은 0t이 돼야 한다"며 “하루에 747t 수도를 사용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수도 계량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는 지난해 9월 수도 계량기 교체 후 줄어든 수도 사용량을 근거로 교체 전 부과된 수도 요금이 계량기의 고장으로 과도하게 부과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과된 수도 요금 4억1천여만원이 계량기 고장으로 잘못 부과됐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씨는 경기도와 오산시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감면처분 취소 조치를 받자 최근 오산시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했다. 이같은 최씨의 주장에 오산시는 원칙에 따라 수도 요금을 부과했다는 입장이다. 문제가 되는 하루 747t의 수도 사용 데이터는 오산시가 도입한 실시간 수도 계량기의 데이터가 단 번에 몰려서 전송돼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내 모든 수전의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사우나 운영자 입장에선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해당 사우나가 수도를 그만큼 사용했기 때문에 측정된 것이고, 하루 747t이 측정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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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병점역 주변 편리한 생활 인프라… 직주 근접 강점 지면기사
12개 동… 전용 84㎡ 970가구도보통학 가능한 양산초 위치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한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736가구 ▲84㎡B 168가구 ▲84㎡C 66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일원은 중견 건설사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세교2지구와 달리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향후 1만2천가구가량의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곳이다. 이에 병점역 일원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단지는 이런 병점역 일원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병점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 개통도 예정돼 사통팔달의 교통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교통뿐 아니라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및 홈플러스(병점점), 병점동 중심상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027년 3월)이어서 어린 자녀들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단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수원캠퍼스, 평택캠퍼스 등이 인근에 있고 LG전자가 포함된 진위일반산업단지도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7년 8월이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형 규모로 구성돼 있고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분양 관계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과 동탄트램 등 교통호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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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원정 화장 끝낸다" 오산시, 평택 장사시설 참여 추진 지면기사
이권재 오산시장, 의견에 정장선 평택시장 "환영"… 비용 분담 등 검토 오산시가 평택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15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평택시가 추진 중인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민선 6~7기 당시 화성시의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시민들은 현재 고액의 비용을 들여 '원정 화장'을 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정 시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인접 지자체의 참여 의사를 환영할 일"이라며 "향후 실무적 협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답했다.평택시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화장장 10기를 갖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중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사례처럼 인근 지자체와 비용을 분담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또 이 시장은 ▲평택도시공사 소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공공지분 유상 양도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인근 오산 방향 나들목 추가 신설 ▲남사진위IC~서부우회도로 연결로 신설 ▲6600번 광역버스 오산시 정차 등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사업은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사에는 오산시 19.8%, 한국농어촌공사 19.7%, 평택도시공사 5.3%, 수원도시공사 5.3% 등 공공 부문이 50.1%,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부문이 49.9%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앞서 시는 도시공사 설립 후 자체 지분 추가 확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국회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의원을 만나 농어촌공사 지분의 유상 양도 지원을 요청했으며, 수원도시공사 소유 지분 양도를 위해 수원시장을 만나기도 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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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뜰 AI시티' 지분 확보전 돌입 지면기사
이권재, 수원시에 유상 양도 요청평택도시公·농어촌公 협의 예정오산시가 수원시에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의 유상 양도를 요청했다.13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수원시가 보유중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5.3%의 지분을 유상 양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초기인 민선 6~7기 당시 오산시는 도시공사 부재로 공공기관 기준에 묶여 지분율을 19.8%밖에 보유하지 못했다.하지만 지난 7월 오산시의회에서 도시공사 설립안이 통과됐고 이후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등기(7월10일자 10면 보도=오산도시공사 내년초 출범… 등기절차 마무리)가 완료돼 민간 최대지분인 49.9%를 제외한 50.1%까지 지분 확보의 길이 열렸다.이에 오산시는 첫 단계로 시가 보유한 사업지분 19.8%(9억9천만원)를 도시공사로 이관하기 위해 99억원의 자본금을 도시공사에 출자했다. 지방공기업법(시행령 제47조의 2)에서 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투자금액의 100분의 10에 부합하는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시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공공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수원도시공사(5.3%), 평택도시공사(5.3%), 한국농어촌공사(19.7%) 등을 상대로 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평택도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도 적극 협의를 통해 지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이권재 시장은 "도시공사 출범 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배려해주길 바란다. 지분 양도 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이재준 시장은 "우리 수원시와 평택, 한국농어촌공사 등 모두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대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지난 11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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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확보 총력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11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암뜰 도시개발 프로젝트 초기였던 민선 6~7기 당시에는 도시공사 부재로 인해 공공기관 기준에 묶여 지분율을 19.8%밖에 보유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지역개발사업을 보다 광범위하며, 주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열린 제285회 오산시의회 정례회에서 도시공사 설립안이 통과됐고, 지난 10월 도시공사 전환등기가 완료되면서 민간 최대지분인 49.9%를 제외한 50.1%까지 지분 확보의 길이 열렸다. 이에 오산시는 첫 단계로 오산시가 보유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지분 19.8%(9억9천만 원)를 오산도시공사로 이관하기 위해 시는 99억 원의 자본금을 도시공사에 출자했다. 지방공기업법(시행령 제47조의2)에 따르면 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액의 100분10에 부합하는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시는 다음 단계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공공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수원도시공사(5.3%), 평택도시공사(5.3%), 한국농어촌공사(19.7%) 등을 대상으로 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평택도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도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당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공사 출범 이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통해 배려해주시길 바란다.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방향 또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고 있는 우리 수원과 평택, 농어촌 공사 등 모두가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강구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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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화성시, 제도적 지원 보탠다
화성시는 동탄 일대를 중소벤처기업부가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메카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첨단 전략산업 클러스터와 연계된 권역별 거점을 중심으로 '화성시 권역형 테크노폴' 추진중에 이번 중기부의 벤처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신성장∙R&D 벨트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벤처촉진지구는 벤처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거나 집적된 지역에 인프라를 지원해 협업형 한국형 벤처지구를 조성하고자 제1벤처가 열기를 띈 2000년부터 시작된 벤처기업 입지지원 제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지구 내 벤처기업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 50%, 35% 감면하고, 개발부담금 등의 면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10% 이상이 벤처기업이어야 하고, 대학·연구기관 소재, 기반 시설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화성시에는 총 1천677개(2023년12월31일 기준, 전국 3위, 경기도 2위)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번 '화성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화성시 영천동, 방교동, 오산동, 석우동, 봉담읍 일원(면적 2.11㎢, 동탄테크노밸리·동탄일반산업단지·석우동 IT단지 및 수원대·협성대)에는 433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비율이 18.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구 내에는 화성시창업지원플랫폼, 동탄소공인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화성 카이스트-사이언스 허브 등 창업·벤처지원기관과, 연구기관 4개소, 벤처기업 부설연구소 164개소, 대학 2개소(수원대, 협성대) 등 대학·연구기관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동탄역(SRT, GTX-A), 서동탄역(전철1호선),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광역버스(27개 노선) 등 광역 교통망과 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 등 40여 개소의 금융기관이 위치하는 등 벤처기업 입주 및 집적을 위한 최적의 투자·연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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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국제테마파크, 국내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로 조성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화성시는 10일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주)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천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천230㎢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천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IP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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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구마캐기로 소외계층 후원
화성시 장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도자회장 김명식, 부녀회장 박경미)는 장안면 사곡리 고구마밭에서 사랑의 고구마캐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장안면 오재경 사회단체협의회장, 조암농협 백완기 조합장, 김동의 장안면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한 고구마 1,500kg 150박스를 전량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장안면 소외계층 후원 등 각종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경미 장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 판매 수익은 우리 새마을회 온정을 그대로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의 장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가 매년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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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30년 역사를 담은 ‘시화호 시간여행’ 발간 화제
시화호 조성 30년 역사를 담은 책 '시화호 시간여행'이 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5년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물 전문가로 활동해 왔고, 현재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를 그리는 K-water 송산사업단 보상부장으로 재직 중인 김용규씨가 집필했다. '시화호 시간여행'은 1994년 시화호 탄생, 그리고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시화호가 어떻게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하였는지에 대한 비결을 소개한 기적의 시화호 30년 기록이다. 저자는 “지난 30년간, 민관이 함께하는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화호의 기적을 가능케 하였고, 이는 21세기형 거버넌스 체제의 모범적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시화호 명품도시 건설은 시화호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고, 시화인의 입장에서, 스스로 시화인이 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1964년 정부의 대도시 인구집중 방지책으로 시작된 안산신도시 탄생, 시화호 담수화 계획 재검토에 따른 세계최대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탄생 등의 숨은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이 책은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장(시화조력공원 야외광장)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