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파주시, 동료 직원 피해 주는 ‘오피스 빌런’ 대상자 확정
    파주

    파주시, 동료 직원 피해 주는 ‘오피스 빌런’ 대상자 확정

    파주시는 조직 분위기를 저해하는 직원으로부터 다수의 성실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 성적 최하위 '가' 등급제를 도입,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조직 내 업무 분위기를 해치고,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채찍'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올해 3월 파주시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근무 성적 최하위 '가' 등급 부여 기준을 마련했다. 공무원은 연 2회 근무 성적을 평가해 실적, 업무태도에 따라 4개 등급(수·우·양·가)을 부여받는데, 그중 '가' 등급은 최하위 등급을 말한다. 그러나 '가' 등급 부여는 강제가 아니어서 근무 실적이나 업무태도가 아무리 나빠도 공무원 특유의 온정주의로 '오피스빌런(office villain:사무실 악당)'이라 불리는 직원조차도 '양' 등급까지는 받을 수 있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4월 '가' 등급 평정 기준에 부합한 예비 대상자 신청을 받아 상시 평가 사전실무위원회, 상시 평가 위원회 등 2차례 회의를 거쳐 근무 평정 '가' 등급 예비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후 예비 대상자와 개별 면담·이의제기 절차 안내 등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최종 근무 성적평정위원회에 상정해 대상자 2명을 확정했다. 근무 성적 '가' 등급 대상자는 성과급 미지급, 포상·해외연수 제한, 타 기관(장기 교육) 파견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또 대상자의 의견과 성향 등을 반영해 3개월간 현장 업무분야에 강제 전보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대상자가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본연의 업무에 복귀하고, 근무 태도가 나아지기 어렵다고 인정되면 하반기 근무성적 평정에서 2회 연속 '가' 등급 부여를 결정한다. 2회 연속 '가' 등급 부여 시에는 2주간 역량 강화 교육 및 3개월간 심화 교육을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해제 및 직권면직을 하게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새로운 파주 운정동 행정복지센터 어떤 모습일까
    파주

    새로운 파주 운정동 행정복지센터 어떤 모습일까 지면기사

    2·4·5·6동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시는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최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이 4개 동에서 7개 동으로 개편됨에 따라 신설된다.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특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지난 3월19일부터 5월23일까지 진행한 설계공모에는 총 104건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관련 전문가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주)아크로마키건축사사무소(운정2동), (주)엠엠건축사사무소, 오피스경(운정4동), (주)씨오에스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운정5동), (주)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앤앤에이건축사사무소(운정6동)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주어진다.시는 총 1천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하고 2026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특히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아동보호전문기관(운정2동), 국민체육센터·보건진료소·도서관(운정4동), 진로체험지원센터(운정5동), 청년공간(운정6동) 등의 특화시설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한편 운정4·5·6동은 지난해 1월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투시도. /파주시 제공

  • 파주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최고등급’
    파주

    파주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최고등급’

    파주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양호'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은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부여하고, 미흡·매우 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결과 경기도 내 35곳 사업지 중 양호는 8곳, 보통은 13곳, 미흡은 9곳, 매우 미흡은 5곳이며, 파주시는 2022년 금촌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2023년 평가는 보통, 2024년 평가에서는 양호를 받았다. 파주시는 금촌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깨끗한 정주환경을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문화·체육·복지시설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 건립 등 원도심 살리기에 힘써왔다. 장혜현 균형개발과장은 “최고등급 선정은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관련 부서와 주민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26년 준공
    파주

    파주시,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26년 준공

    파주시는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최근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이 4개 동에서 7개 동으로 개편됨에 따라 신설된다. 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특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3월19일부터 5월23일까지 진행한 설계공모에는 총 104건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관련 전문가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주)아크로마키건축사사무소(운정2동), (주)엠엠건축사사무소, 오피스경(운정4동), (주)씨오에스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운정5동), (주)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앤앤에이건축사사무소(운정6동)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에는 설계권과 설계의도 구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총 1천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하고 2026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아동보호전문기관(운정2동), 국민체육센터·보건진료소·도서관(운정4동), 진로체험지원센터(운정5동), 청년공간(운정6동) 등의 특화시설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4·5·6동은 지난해 1월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11월까지 금촌 구도심 ‘공중케이블’ 정비
    파주

    파주시, 11월까지 금촌 구도심 ‘공중케이블’ 정비

    파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구도심 불량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변 인도와 주택가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이나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상시정비구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정비구간은 금촌 어울림센터(신축중)에서 금촌시장, 금촌역을 거쳐 아동사거리까지 금촌동 구도심이다. 정비는 1천100여 개의 전주와 통신주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통신선과 인입선, 폐선, 여유장 및 함체 등 미관 저해요소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효율적인 정비추진을 위해 전파관리소, 한전, 기간통신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공중케이블정비협의회를 구성하고 올해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신세계파주아울렛,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 팝업스토어
    파주

    신세계파주아울렛,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 팝업스토어

    신세계사이먼은 장마 시즌을 앞두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영국 레인부츠(장화) 브랜드 헌터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아웃렛 내 센트럴스퀘어와 1층 아동관 인근에서 열린다. 센트럴스퀘어에는 4m 높이의 대형 헌터 레인부츠 조형물이 세워지며, 온실하우스 형태의 팝업스토어에서는 레인부츠 전시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1층 아동관 인근에서는 헌터의 대표 상품 오리지날 숏, 오리지날 톨, 플레이 첼시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전시 공간부터 판매까지 총체적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파주시, 특색 담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파주

    파주시, 특색 담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파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파주의 지역과 평화·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의 고유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담아내면서 상품화가 가능한 완제품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5~7일이며, 파주시에 주소 및 소재지를 둔 개인, 단체, 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출품작과 신청서 등 참가서류를 갖춰 파주시청 관광과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 등을 고려해 출품작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을 선정한다. 대상은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파주관광 홍보기념품으로 시가 구매하거나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입상 특전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파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포토] 주거환경 개선 '파주형 지-하우징 사업' 맞손
    파주

    [포토] 주거환경 개선 '파주형 지-하우징 사업' 맞손 지면기사

    파주시가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도시관광공사와 '2024년 파주형 지(G)-하우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지(G)-하우징 사업'은 건설회사 등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상자 방문, 공사 금액 산정, 후원업체 발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4.6.11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사진/파주시 제공

  • 한국미래기술교육硏, 내달 11일 국내외 탄소시장 분석 및 기업 대응 솔루션 세미나
    파주

    한국미래기술교육硏, 내달 11일 국내외 탄소시장 분석 및 기업 대응 솔루션 세미나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박희정)은 다음 달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국내외 탄소시장 분석과 기업 대응 솔루션 세미나(ETS, VCM, RE100/CF100, PPA, 수소 생산/CCU, DAC)'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배출권 거래제(ETS)와 기업의 대응 방안 ▲RE100 vs CF10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이행 방안 ▲RE100 이행을 위한 직접 PPA와 제3자 PPA 비교 및 활성화 방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 생산 전과정평가 및 국제 인증/심사·표준제도 ▲국내외 탄소배출권 시장과 자발적탄소시장(VCM) 확대 방안 ▲이산화탄소 대기직접포집(DAC) 기술 활용방안과 상용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이다. 최근 각국 정부는 자국 내 탄소배출 감축 잠재력을 통제하려는 '탄소 민족주의(carbon nationalism)' 정책을 도입하고 새로운 정책 개발을 통한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의 수익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해는 가격 안정을 위한 개혁 마무리 단계로 규제 시장과 자발적 시장이 더욱 연계되면서 새로운 탄소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CO2 대기직접포집(DAC) 기술 등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분리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외 탄소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LSEG는 2023년 글로벌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2% 증가한 8천810억 유로(약 1260조 원)로 집계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지난해 규제적 탄소시장 규모는 8천억 달러에 달했으며, 모건 스탠리는 지난 2022년 20억 달러에 불과했던 자발적 탄소시장 규모가 2030년 100~2천500억 달러, 2050년에는 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탄소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률 둔

  • 파주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에 최대 1만2천원 지원
    파주

    파주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에 최대 1만2천원 지원

    파주시는 관내 지정 게시대에 걸리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 장당 최대 1만 2천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용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폴리에스터(PE) 현수막은 장바구니와 마대로 재활용한 뒤 소각되는데, 친환경 소재 원단 현수막은 기존 원단의 3배 정도 비싸지만 매립 시 생분해돼 환경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현수막 제작업체는 친환경 원단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 및 거래명세서와 친환경 소재 사용 지원신청서를 파주시 누리맵을 통해 제출하면 기존 원단과 친환경 원단의 가격 차이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파주시 내 행정용 지정 게시대는 총 103개(저단형 81기, 6단형 22기)가 있으며 공공목적 현수막만 내걸 수 있다.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경우 우측 하단에 파주시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 인증마크와 문구가 기재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