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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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부산·전주 세 도시 담아낸 ‘지역예술가교류전’ 개최
성남·부산·전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성남큐브미술관에 마련됐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서정림)은 4일 “부산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각 지역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4 지역예술가교류전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 전시를 오는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예술가교류전'은 지역적 경계를 넘어 동시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성남지역 문화와 예술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광주·강릉·익산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이 선보인 바 있다. 9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전은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을 주제로, 삶의 시간이 담겨있는 공간 체계이자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인 '도시'를 탐구하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정희 작가는 자연과 인물의 일상적이면서도 생소한 조합을 통해 불안과 환상, 이상을 시각화했다. 강건 작가는 인물이나 동물, 곤충을 패턴의 일부로 결합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 약함과 단단함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긴장을 표현했다. 김성수 작가는 창작 공간을 지속해서 이동해야 하는 조각가의 일상을 가상의 등장인물 '랫캣(Rat-Cat)'의 서사에 투영해 소유할 수 없는 공간에 대한 욕망과 창작자의 고립된 심상을 조명했다. 이영아 작가는 세 여성이 만나 사랑의 세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을, 정찬일 작가는 '생존'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설치물 사이를 걸으며 만들어낸 그림자로 작품을 완성하는 실험적인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또 김래현 작가는 SNS를 통해 수집된 타인의 집과 가족 이야기를 재구성해 우리가 맺는 관계의 정의와 현대 가족의 초상을 그려냈고, 이가립 작가는 얼굴'을 소재로 내면으로 응집될 감정을 통해 우리들의 자화상을 들여다보며, 김미래 작가는 흑백 드로잉을 주 매체로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이야기책을 쓰듯 여러 장의 종이를 연결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했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지역예술가교류전은 지역마다의 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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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림프부종센터, 세계적 권위 LE&RN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
분당서울대병원(원장·송정한) 림프부종센터가 한국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림프질환 연구 및 교육 기관인 미국림프교육연구네트워크(Lymphatic Education & Research Network, LE&RN)가 지정하는 '센터 오브 엑설런스-수술 부문(Center of Excellence – Surgery)'에 선정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4일 “LE&RN은 림프계 및 림프부종 관련 질환의 연구와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에서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적으로 림프부종 및 림프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최신 치료·연구·교육 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센터 오브 엑설런스' 제도를 통해 림프 질환에 대한 전문성·연구·임상 치료역량 등을 갖춘 의료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림프부종센터는 초미세정밀수술인 림프관-정맥 문합술, 림프절 이식 수술 등에서 수백 건 이상의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맞춤형 림프부종 환자 관리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최대 일차성 림프부종 코호트 구축 연구를 수행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일본 가메다 병원, 대만 가오슝 장궁병원과 함께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수술 부문) 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손상으로 인해 특정 부위에 체액이 몰려 다리 등이 크게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앓고 있으며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암 수술로 림프절을 절제하거나 방사선치료, 감염,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방치 시 정상 회복이 어려워지고 연부조직염(봉와직염), 심한 가려움, 각화증 등이 만성화되며 정신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명유진 성형외과 교수는 “신체 일부가 심각한 수준으로 퉁퉁 부어오르는 림프부종은 환자들의 정신적 고통과 삶의 질 저하가 매우 커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다학적 접근을 통해 맞춤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LE&RN의 '센터 오브 엑설런스' 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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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오리역세권 개발 제4테크노밸리 성공 지원할 것" 지면기사
성남시, 김은혜 의원과 공동 세미나교통인프라·기업 세제혜택 등 요청박상우 장관 '성장동력 육성' 약속 성남시가 분당 오리역 일대(57만여㎡)를 복합개발해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9월12일자 2면 보도=판교신화 이을 '분당 오리역 제4TV'… 신상진 성남시장, 청사진 제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공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성남시·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이 주관하고 국토부가 후원한 '오리역일대 통합개발 세미나'에 참석해 "오리역 일대는 162개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유일한 중심지구 정비형 특별정비예정구역이다. 통합개발을 통해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려 한다. 매력적인 제4테크노밸리로 재창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시는 교통인프라 구축·인허가절차 간소화·혁신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요청했다.세미나에서 유지만 국토부 도시정비지원과장은 '오리역 일대 통합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오리역일대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교통 연결성에도 불구하고 업무기능 상실, 낮은 부지활용도, 미개발지역 방치 등으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다. 성남시와 논의하고 의견을 반영해가며 통합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통합개발 방향으로는 ▲첨단 스마트 시티 산업 허브 ▲공간복합화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 해소로 창의적인 건축계획을 유도하고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유치 ▲문화 및 주거기능 복합 도시 등을 제시했다.정상철 시 공공개발정책관은 '제4테크노밸리 추진현황 및 계획'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4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인허가절차 간소화 ▲혁신거점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SRT복복선화 등 철도교통망 환승체계 및 오리동천역신설) ▲오리역세권 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한계 존재, 첨단산업 기업유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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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창립 39주년 혁신 사례 발굴·문화 ‘확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이하 한난)가 창립 39주년을 맞은 1일 현장의 혁신사례 발굴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새로:한난]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가졌다. '[새로:한난]'은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새로이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로, 지난해 최초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공사 혁신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개선해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인사가점 부여 등으로 제도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새로:한난] 공모과제 접수 건수가 총 404건으로 전년 대비 41%가 증가했다. 한난 관계자는 “특히 전년도 접수가 저조했던 안전·투명 부문 참여도 대폭 늘어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면서 “접수된 혁신과제는 사내 전문가 1, 2차 사전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과제로 좁혀졌으며, 각 우수과제는 [새로:한난] 행사 당일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와 실시간 투표를 통해 그 순위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용기 사장은 “혁신 사례 발표회를 통해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업무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혁신을 선도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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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스페인·폴란드·독일 출장 ‘사례발표·협약·기업지원’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는 3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스페인·폴란드·독일 출장길에 오른다. 성남시는 1일 “신상진 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석을 시작으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MEDICA) 2024'에 참가해 성남시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성남시가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혁신분야' 본선에 진출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에 참석하고, 연사로 초청받아 '디지털 미래윤리 형성'이라는 주제로 성남시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스마트시티 엑스포 현장에서 120㎡ 규모의 단독관을 점검하며, 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와 한국 기업의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LIVE BETTER(더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열려 전 세계 혁신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스마트 인프라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성남시는 이번에 '희망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Hope)'이라는 주제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 혁신분야'에 본선 진출했고, 프랑스 파리·미국 샌프란시스코·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인도 아메다바드·슬로베니아 라도블리차와 대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7일에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로 이동해 야첵크 수트리크(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장과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폴란드 한인회 및 기업협의회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폴란드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브로츠와프시는 약 70만명(한인 4천여명)이 거주하며 폴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두 번째로 부유한 도시로 IT·첨단 기술·제조업 등이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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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분당 오리역세권 통합개발 제4TV ‘성공모델 지원’
성남시가 분당 오리역 일대(57만여㎡)를 복합개발해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9월 12일자 2면 보도=분당 오리역일대 복합개발 제4테크노밸리 조성),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성공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성남시·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오리역일대 통합개발 세미나'(한국의 맨하튼, 제4테크노밸리 조성방안)에 참석해 “오리역 일대는 162개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유일한 중심지구 정비형 예정구역이다. 국토부는 통합개발을 통해 단순한 주거환경 정비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려 한다. 매력적인 '한국의 맨하튼, 제4테크노벨리'로 재창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성공적인 제4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해 ▲SRT복복선화 및 오리동천역 신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 ▲인허가절차 간소화 ▲혁신기업에 대한 법인세감면등의 세제혜택 등을 요청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지만 국토교통부 도시정비지원과장의 '오리역 일대 통합개발 방향'·성남시 정상철 공공개발정책관의 '성남시 제4테크노밸리 추진현황 및 계획'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지만 과장은 “오리역일대는 1기신도시 기본계획 중 유일한 중심지구 정비형 특별정비예정구역"이라며 “오리역일대는 현재 우수한 입지여건과 교통 연결성에도 불구하고 업무기능 상실, 낮은 부지활용도, 미개발지역 방치 등으로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다. 성남시와 논의하고 의견을 반영해가며 통합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과장은 통합개발 방향으로 ▲첨단 스마트 시티 산업 허브 육성(성남시 및 인근 지자체가 육성중인 첨단기술들이 융복합돼 도시에 적용되는 스마트시티 실현의 장 마련) ▲공간복합화(도시혁신구역 지정을 통한 혁신적 도시설계로 도시기반시설을 지하화 또는 저층부에서 운영하고 상부는 상업·업무 등으로 복합개발 추진) ▲랜드마트 건축(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 해소로 창의적인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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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금광2동 '도심 복합사업' 확정·고시, 2030년 준공 목표… 재개발 본격화 지면기사
국토부 지정 요건 올해 3월 충족사업 면적 13만9565㎡·2926가구용적률 상향·주거환경 개선 기대 성남 금광2동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돼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31일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에 대한 지구 지정을 확정·고시했다.고시된 사업면적은 13만9천565㎡이다. 이곳에는 총 2천926가구(우선공급 1천444가구, 일반공급 883가구, 공공자가 293가구, 공공임대 306가구)가 계획돼 있고 2025년 복합사업계획 승인·2027년 착공·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저층 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시행자로 나서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평균적으로 13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 기간도 4~5년으로 단축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국토부는 앞서 2021년 사업대상지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고 당시 성남에서 '수진2구역', '태평2·4 구역', '은행1지역' 등 4곳이 지원서를 냈지만 '금광2동'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후 국토부는 지난해 7월 금광2동을 예정지구로 지정했고,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식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구지정 요건은 주민공람공고일부터 1년 내(2024년 7월9일)에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와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 동의 확보다.금광2동은 이 같은 법정 기준을 지난 3월 말 충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의서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국토부에 전달했고 이번에 정식 지구지정이 이뤄졌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부천 원미동·중동역 등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이순임 준비추진위원장은 "반대 세력의 비방과 혼란 속에서도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굳건한 의지가 모여 본격적인 재개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익,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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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 상대원시장·모란상권 활성화 ‘정책 발굴 현장세미나’
지역상권 개선을 통한 활기찬 성남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중원구 상대원시장의 경우 '대표 상품', 모란역 일대의 경우는 '보행환경개선·문화 거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성남시정연구원(원장·임종순)은 31일 오후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기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현장 세미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대원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 발표한 이신우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전통시장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와 경쟁 심화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다"며 “상대원시장의 경우 소매업(27개)과 음식점(20개)의 비중이 높은 전통적 시장인데 전년 동기 대비 소매업과 음식업이 각각 66%, 14%가 감소하고 상존 인구도 전년 대비 약 15% 줄어드는 등 매출액, 매출건수, 상존인구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신우 연구위원은 “과거 상대원시장은 사람들이 머리만 보일 정도로 북적이던 시장이었고, 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의 강력한 의지는 보유하고 있다"면서 활성화 방안'으로 ▲상대원시장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가게 발굴 및 집중 육성·연간 상시 행사 및 축제 개발) ▲시장을 알릴 홍보 수단 확대 ▲상권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담인력 확보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등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어 '모란역, 모란의 변화와 재탄생'을 주제 발표한 김희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모란은 서울에서 판교 분당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는 성남 구도심의 관문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상권"이라며 “모란역 주변으로 우리나라 최대 도심 속 민속장인 모란민속오일장에다 모란오거리상권. 모란전통기름시장 등 5개 상권이 밀집돼 있다"고 밝혔다. 김희주 연구의원은 또 “모란역 주변에 청년 상인들이 늘어나고 핫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면서도 “모란 일대가 상업·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여러가지 개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란의 재탄생' 방안으로는 ▲도시미관 개선 무질서한 옥외간판, 불법광고물 정비 ▲과도한 지장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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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성남 금광2동 ‘도심 복합사업’ 확정·고시… 재개발 본격화
성남 금광2동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돼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3분의2 이상 동의를 확보한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에 대한 지구 지정을 확정·고시했다. 고시된 사업면적은 13만9천565㎡이다. 이곳에는 총 2천926세대(우선공급 1천444, 일반공급 883, 공공자가 293, 공공임대 306)가 계획돼 있고 2025년 복합사업계획 승인·2027년 착공·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저층 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이 시행자로 나서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평균적으로 13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 기간도 4~5년으로 단축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2021년 사업대상지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고 당시 성남에서 '수진2구역', '태평2·4 구역', '은행1지역' 등 4곳이 지원서를 냈지만 '금광2동'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후 국토부는 지난해 7월 금광2동을 예정지구로 지정했고,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정식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구지정 요건은 주민공람공고일부터 1년 내(2024년 7월9일)에 토지 등 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와 토지 면적의 2분의1 이상 동의 확보다. '금광2동'은 이 같은 법정 기준을 지난 3월 말 충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의서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국토부에 전달했고 이번에 정식 지구지정이 이뤄졌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부천 원미동·중동역 등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순임 준비추진위원장은 “반대 세력의 비방과 혼란 속에서도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굳건한 의지가 모여 본격적인 재개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익,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금광2동이 성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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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2024 사랑의 메신저 운동’ 몽골 화상흉터 환아 무료 수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사랑의 메신저 운동'의 일환으로 목 부위 화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몽골 환아 바야르(10세)군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료 화상치료는 분당차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퍼레이션 스마일코리아의 공동 후원으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바야르군은 생후 18개월께 게르 생활 중 발생한 화재로 목 부위에 화상을 입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현지 의료기술의 한계로 전문적인 화상 치료를 받지 못했다. 후유증으로 목 당김과 이로 인한 외모 변형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학교 생활 중 잦은 결석으로 또래 아이들과의 학습격차가 발생했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 소외감을 경험하게 되면서 심리적으로도 매우 위축됐다. 분당차병원 성형외과 김덕열 교수는 지난 7월 경기도의사회 해외의료봉사로 몽골을 찾아 환자들을 치료하던 중 바야르군을 만났다. 목을 편하게 움직이는 것조차 어렵고 턱 부위의 반흔 구축으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 정서적인 문제를 겪는 것을 보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나눔의료사업 대상자로 추천했다. 바야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퍼레이션 스마일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분당차병원에서 성형외과 김덕열 교수와 소아안면 성형수술의 권위자 김석화 교수의 집도로 성형수술을 받았다. 바야르의 보호자 오츠마씨는 “가장 행복하게 보내야 할 유년시절을 힘들게 보내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수술로 변형 없이 목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쁘다.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열 교수는 “바야르의 경우 모든 피부층 및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3도 화상에 의한 화상구축이 생겼다. 상처가 목 부분에 있어 구축으로 인해 목을 잘 가누지 못하고 입 꼬리가 아래로 당겨져 입을 잘 다물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z-반흔성형술'을 적용해 구축으로 인해 짧아진 목 피부를 늘려줌으로써 목 움직임을 편하게 하고 입꼬리가 당겨지지 않게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