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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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글로벌시장 공략 지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TV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체 브랜드 및 제품을 보유한 용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 TV홈쇼핑 채널을 통한 제품 방송 및 판매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대홈쇼핑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해외 홈쇼핑 채널은 높은 소비자 신뢰도와 파급력을 갖춘 만큼, 중소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진출의 중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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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성관통 초고압 송전선로 결사 반대”… 안정열시의장 삭발투쟁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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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출산·돌봄 전방위 지원…저출생 대응에 3천600억 투입
출생률 하락과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강화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24일 수원시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한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비롯해 시민 생애 전 주기를 지원하는 1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3대 정책 목표는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의 통합 관리 및 체계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는 ▲함께 살다(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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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급 행정수요 맞춤’ 용인시, 2국·3과·1동 신설 지면기사
내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상정 미디어·재난대응담당관 체제 확대 자치행정국, 교육청년여성국 신설 용인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안(2월6일자 8면 보도)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국 3과 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다음달 열리는 ‘제29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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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개발이익금 정산 분쟁 일단락… 용인시, 438억여원 재투자비 확보 지면기사
용인시가 광교신도시 개발 이익금 산정과 관련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상대로 수원시와 공동으로 참여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7개월간의 심리를 거쳐 지난 13일 GH의 두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2021년 이후 이어온 개발 이익금 정산 분쟁이 일단락됐다. 해당 분쟁은 개발이익금 산정 방법을 두고 용인시와 수원시, GH 간의 이견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용인시와 수원시는 GH가 받은 수수료에 대한 법인세까지 개발이익금으로 납부하는 것은 옳지 않고, 이 같은 주장이 공동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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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 비밀로”… 이재준 수원시장의 이유있는 거절 지면기사
부담 안 주려… 축의금 등 사양 특권의식 내려놓겠단 의지 풀이 “딸 결혼을 절대 알리지 말아 주세요.” 경기지역의 한 지자체장이 주위에 철통 보안을 요구한 채 자녀 결혼식을 치러 귀감이 되고 있다.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축의금은 물론 예식장 방문도 정중히 사양했다고 한다. 결혼식은 인륜지대사로 두 사람의 결혼을 만천하에 알리고 하객들의 축하 속에 진행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120만 수원특례시의 수장인 이재준(사진) 시장은 달랐다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지난 주말 수원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 시장의 장녀 결혼식은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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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에만 ‘송전탑 459개 설치’ 들끓는 지역 민심 지면기사
345㎸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정치권 이어 시민단체 오늘 삭발식 발전·건강 위협 등 즉각 중단 요구 345㎸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안성에 최대 459개에 달하는 송전탑이 설치될 수 있다는 소식에 지역 정치권 반발(3월10일자 8면 보도)에 이어 지역 민심까지 들끓고 있다. 특히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반대 삭발식,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23일 안성시의회와 지역사회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라 안성지역을 관통하는 신원주~동용인(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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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특별법 만료 임박… 연장 불가피·대체입법 필요” 지면기사
市 ‘지원법 연장안 토론회’ 실시 사업 미완결, 국비혜택 상실 우려 장기적 발전안 법률에 반영돼야 주한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의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사업 미완결에 따른 법률 연장 또는 대체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1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시와 평택시기자단 주최·주관으로 열린 평택소통상생포럼 ‘주한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연장 방안 마련 토론회’(3월17일자 9면 보도)에는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경기연구원 남지현 선임연구원과 강한구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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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천원의 아침밥’ 통해 학생 복지 강화… 학생들 호응 지면기사
평택대학교(총장·이동현)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 ‘천원의 아침밤’이 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이동현 총장이 ‘천원의 아침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천원을 부담하면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2천원,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가 1천원, 평택대가 2천원을 지원해 총 6천원 상당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바쁜 대학 생할 속에서 아침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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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서 콘텐츠 부문 우수상 수상
평택시 홍보 부스 연두색으로 물들여 눈길 평택 관광 및 8경 소개지도, 관람객 큰 관심 ‘세계를, 풍경을, 품격을’ 태그로 우수상 수상 “세계를 태그(TAG)하다. 풍경을 태그(TAG)하다. 품격을 태그(TAG)하다.” 평택시가 지난 21일 개막돼 23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평택 8경과 지역 내 문화유산 등을 열정적으로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 문화유산관광과 관광마케팅 팀원(팀장·김진아)들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를 미리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