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시민체감 대전환 선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빛펀드 3149억 본격적 투자”
    수원

    시민체감 대전환 선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빛펀드 3149억 본격적 투자” 지면기사

    소상공인·자영업자·중기 모두 벼랑 끝 ‘비상시국’에 수원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경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 시대’를 열겠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 날 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있었다. 돌이켜보니 지난해에는 나를 위한 소비가 없었다며 농담을 던지는 그의 미소에서 부드러움이 묻어났지만, 시정에 대한 평가와 올 한 해 목표를 말할 땐 ‘도시 전문가’다운 냉철함이 보였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전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달리고 있는 이 시장은 “2025년

  • 혜택 확대 좋지만… 수원페이 260억 추가 재원 확보 ‘물음표’
    수원

    혜택 확대 좋지만… 수원페이 260억 추가 재원 확보 ‘물음표’ 지면기사

    市, 기존 6~7% 인센티브 10%로 260억 더 필요… 국도비 충당 계획 尹 정부 ‘지역화폐 지원사업’ 난색 국힘도 “일방적 증액” 난항 우려 수원시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를 크게 늘리겠다는 정책을 내놨으나 수백억원에 이르는 재원 확보는 숙제로 남았다. 타 사업 예산 삭감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증액이라고 반발해 재원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내년

  • 집걱정 ‘싹’ 맞춤지원 ‘쏘옥’ 축제장 ‘활짝’…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수원

    집걱정 ‘싹’ 맞춤지원 ‘쏘옥’ 축제장 ‘활짝’…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 지면기사

    복지·즐거움·소통 분야 시민 체감 ‘세심한 수원시’ 2024년 수원시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돌봄과 생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력을 기울였다.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구체화했고,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의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문화와 관광으로 즐거움을 꽃피우고, 운영 중인 제도들도 체계적으로 다듬어 자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마을 중심 ‘새빛돌봄’ 3598명 혜택… 잇단 수상 소식 식사배달 44개 전체洞 ‘확장’ 자활센터 활발한 사업 1인가구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온라인 포털 개설도 국공립어린이집

  • 첫째아이 지원금 확대에… ‘출산 장려 vs 재정 부족’ 딜레마 빠진 수원시
    수원

    첫째아이 지원금 확대에… ‘출산 장려 vs 재정 부족’ 딜레마 빠진 수원시 지면기사

    배지환 의원, 둘째 50만원 지급서 첫째아이도 지원하는 조례안 발의 10월 임시회 이어 이번 회기도 부결 市, 현금성 지원 부담 등 고민 깊어 수원시의회 배지환(국·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시의회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수원시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배 의원은 해당 조례안 발의를 계속 시도하겠다는 입장인데, 시는 조례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부족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해 고심하는 상황이다. 배 의원은 둘째 아이부터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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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사업 후보지 된 영화동에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 구성 지면기사

    수원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장안구 영화동의 혁신지구 선정 추진을 위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영화동 152-8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곳을 전국 3개 후보지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재준 수원시장 응원봉 들고 “尹, 이제 법의 심판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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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재준 수원시장 응원봉 들고 “尹, 이제 법의 심판 받아야”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법의 심판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국민의 정의로운 분노가 결국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렸다”며 “민주주의와 국민의 승리이자 불의와 독재에 대한 단호한 응징”이라고 했다. 이어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앞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폭압적 도구로 국민 권력을 찬탈하고 억압한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 수원시·지역 경제인들, 비상계엄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수원

    수원시·지역 경제인들, 비상계엄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수원시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 합동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12일 수원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엔 수원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출 감소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20여 년 동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기호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어제, 오늘 계속 예약 취소 전화를 받았다”며 “송년 모임이 많

  • 민주당 수원시의원 “국민의힘은 탄핵 동참하라”…국힘은 ‘미지근’
    수원

    민주당 수원시의원 “국민의힘은 탄핵 동참하라”…국힘은 ‘미지근’

    11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 윤석열 탄핵 동참하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지금이라도 탄핵에 협조하라”며 “대한민국의 위기와 혼란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수원시의원을 향해서 “국가 내란을 방조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행태에 침묵하고, 국민이 부여한 책임을 저버리는 행위는 중단하라”며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 수원시-IBK기업은행, 세원발굴 협약 체결해 자주재원 확보
    수원

    수원시-IBK기업은행, 세원발굴 협약 체결해 자주재원 확보

    수원시는 감소하는 지방세수에 대응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자주재원 확보를 논의하고, 상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수원시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편리한 지방세 납부 사업 추진 등 세원발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시 금고이자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수원시

  • 수원시민단체협의회·여성단체네트워크, 윤석열 대통령 규탄 성명
    사회일반

    수원시민단체협의회·여성단체네트워크, 윤석열 대통령 규탄 성명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수원시여성단체네트워크가 윤석열 대통령 규탄 성명문을 내고 시와 시의회의 적극 행동을 촉구했다. 11일 수원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수원시여성단체네트워크는 ‘지방자치 말살기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시민들은 “지난 3일 발표된 계엄포고령에 국회는 물론, 지방의회의 활동마저 금지당했다”며 “30여 년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온 지방자치를 완전히 지워버리려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사수하기 위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