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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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정부 재난지역 선포 환영”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인 포천시 이동면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포천시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 이동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구호와 복구비용 지원 등을 받게 됐다. 백 시장은 “이제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와 주민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피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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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후원금 1억원 ‘쾌척’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는 최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의 성공개최를 위해 가평군체육회에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송명규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장, 이상윤 가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회 개회식 당일 주민 이동 편의를 위한 읍면별 버스 운영과 관람객 행사 경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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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 이용 어렵다고?… 광주 농촌 어르신은 다르다
광주시, 똑버스 이용법 대면교육 실시 효과 ‘톡톡’ 초월읍 등 관내 4개 읍면 운행 이용율 2~4배 늘어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한뒤 필요할 때마다 호출하는 방식의 ‘똑버스’. 광교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용이 활발하고, IT(정보통신)를 활용하다보니 도시의 젊은 세대에 전유물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전혀 다른 트렌드가 전개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나이지긋한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IT기술을 접목해 접근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똑버스가 어르신들의 유용한 생활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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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용문산 자락 끝, 휴식이 가득한 곳 ‘쉬자파크’ 지면기사
‘휴식·치유 주제로 조성된 공원’ 수도권에서도 뛰어난 접근성 각종 산림치유 활동 및 숙박도 위세를 떨치던 동장군이 물러간 자리를 비집고 용문산의 녹음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양평군은 계절마다 매력을 뽐내는 명소가 많은데 고로쇠, 산나물 등을 내어주는 봄의 용문산은 수도권에서 자연의 따듯함을 느끼기 좋은 곳으로 꼽히곤 한다. 수많은 암봉으로 이루어진 용문산 정상에서 양평읍 방향의 산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휴식과 치유를 상징하는 쉼터가 있다. 산 아래 도시의 자극적인 소음과 각종 공해들로부터 자유로워 ‘나’에게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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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 김동연 지사 만나 ‘철도 등 지역 현안’ 머리 맞대
경기남부광역철도·지역난방 등 건의 “성남시 발전위해 경기도 협력 필수”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김동연 경시도지사를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지역난방 등 성남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제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8일 성남시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이준배 대표의원과 조우현·정연화·김윤환 의원 등 대표단이 전날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 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3호선 연장) ▲AI 교육지원사업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난방 구축 등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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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야기] 교외선으로 떠나는 봄 여행지 양주시 ‘장흥’ 지면기사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 장흥면, 봄 여행객 맞이 준비 15일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여행’ 벚꽃터널 장관 ‘매내미 벚꽃길 축제’ 4월 개최 BTS ‘봄날’ 뮤직비디오 등장한 일영역 복원 마무리 양주시가 자랑하는 관광지 장흥이 봄 관광객 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산세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해 과거부터 ‘국민관광지’로 불리던 장흥면은 유원지뿐 아니라 미술관이 곳곳에 들어서며 이제는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매년 봄이면 장흥은 봄색을 입은 호수와 산, 꽃을 보려는 여행객이 서울과 수도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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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도시’ 용인시, 도서대출 전국 1위… 100위권내 경기도 최다
수지도서관 도서대출수 ‘전국 1위’ 관내 ‘10개 도서관’ 100위권 진입 용인 수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평가 도서대출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시 관내 10개 도서관이 100위권내에 포함되는 등 용인시가 명실상부한 ‘책읽는 도시’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8일 용인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1천271개소(2023년 기준)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8일부터 22일까지 8개 영역별로 도서관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지도서관이 대출권수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전국 100위권내에는 용인시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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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GH 구리 이전 중단은 오롯이 경기도 책임”
“당초에 협약 체결… 경기도에 책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중단한데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로 책임을 돌렸다. 백시장은 7일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 추진위원회’(이하 인창동 추진위)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2023년에 ‘당초 협약 체결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하는 문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이것을 안 지켰을 경우에 그 책임은 오롯이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2023년에 받았다는 문서는 구리시와 경기도간에 오간 공문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2년 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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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군인들, 왜 겨울날 오산 죽미령 고개 찾았을까
미8군 장교 등 20여명 견학 요청 한국전쟁 역전시킨 죽미령 전투 유엔군 창설 첫 파병 의의 되새겨 추모식 교류 등 단단해진 한미동맹 삼일절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아직은 쌀쌀한 겨울 바람이 부는 오산 죽미령 고개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름도 모르는 이국 땅의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전장에 나섰던 선배들을 찾아온 미군들이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번째 전투가 벌어졌던 오산 죽미령 전투, 그 곳에서 희생된 미 스미스 부대원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 등이 조성돼 있는 죽미령 평화공원(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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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K-빙과열풍의 주역 빙그레 방문해 근로자 격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다산동에 소재한 빙그레 도농공장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 시장은 노동조합 위원장과의 티타임에서 기업 운영 및 근로자복지 등 노동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최원규 위원장은 “도농공장은 지난 50여 년간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빙과 성수기에는 도농공장에서 근무하는 인원이 최대 800명 이상으로 늘어나지만 부지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근로자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휴식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