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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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가 경북 의성군·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이번 성금은 ‘한난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함께 조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난은 2019년에 발생한 강원도 대형산불, 2020년에 발생한 수해, 코로나19, 2022년에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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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1천505억원 1회 추경안 시의회 상정
용인시가 1천505억원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3천318억원에서 3조4천823억원으로 기존보다 4.52%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천325억원 증가한 3조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천176억원이 편성됐다.이번 추경안은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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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대북전단 살포 금지’ 가처분 항소 기각
파주 시민과 정의당 등이 납북자가족모임과 탈북자 단체를 상대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5-3부는 지난 25일 파주 시민인 정의당 김찬우 파주시당 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 등 채권자 9명이 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3개 단체를 상대로 낸 ‘대북전단 살포 금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항고심 재판부는 대북전단을 살포해서는 안 된다는 신청인들의 항고 취지에 추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더라고 1심 판단을 번복할 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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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과천위례선 4개역 설치 촉구 건의’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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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오닝’ 고품질 평택 농산물 대명사로 지면기사
쌀·배·방울토마토·한우 등 인증 매년 생산·유통 현장점검후 심사 ‘슈퍼오닝(Super O’ning)’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다. ‘Super+origin+morning’(Super the origin of morning)이 어우러진 합성어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 슈퍼오닝은 농업인, 평택시가 힘을 합쳐 탄생시켰다. 농업인은 슈퍼오닝 농산물 생산단지에 참여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시는 농업인을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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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600만 관광객 시대로’ 여주시의 변신 지면기사
북단 전통문화·남단 휴양 중심… 이색 선생도 일렁일 ‘여강의 풍류’ ‘도약 출발점’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지역 도자기축제과 함께 5월1일 개막 야간 조명 눈길 ‘관광의 중심축’ 기대 금은모래공원에 콘도·테마파크 확충 강천섬 캠핑장 정비·이포보 레저지구 ‘바이크텔’ 여행자센터 오늘 준공식도 여강(驪江, 여주지역을 흐르는 한강)을 사랑하고 노래한 수많은 문인 중에 가장 으뜸은 목은 이색이다. 여강의 푸른 강물 위를 가로지르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오는 5월 놓이면 배를 타지 않고도 이색이 사랑한 여강의 풍경을 또 다른 시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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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부시장 시책추진비·서울편입관련 예산 삭감
구리시의회가 202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부시장 시책추진비, 서울 편입 추진 관련 예산 등을 막아섰다. 의회는 지난 28일 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 예산보다 8.96% 증가한 8천53억1천19만5천원 규모의 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같은 예결위 의결안은 31일 본회의를 거쳐 시행된다. 일반회계는 7천61억2천21만3천원으로 9.8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991억8천998만2천원으로 2.95% 증가했다. 시의회는 시가 요청한 총액을 승인하기는 했지만 특정 세출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고 예비비목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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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선 확보불발’ 영성대룡해운 내달 초 잠정중단… 평택항만업계 긴장 지면기사
한·중 선사 중에 한국지분 과반이상 ‘유일’ 중국조선소 신규선박 건조계약 불이행 탓 ‘오리엔탈 펄 8호 카페리선’ 4월7일 반납 주 수입원 운행 중단에 경제적 타격 우려 한·중 평택항 카페리(선사) 중 유일하게 한국측 선사 지분이 과반을 넘어 중국 공기업으로의 지분 넘김 요구 압박설에 시달려 온(2024년 5월27일자 8면 보도) 영성대룡해운이 신규 선박 건조기간 내 대체선 확보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불발되면서 다음달 초부터 운항을 잠정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관련 항만업계는 영성대룡해운의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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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화장장 민민 갈등… ‘찬 vs 반’ 난장판된 설명회 지면기사
단천1리 부지 인근 반대 주민들 단상 점거 등 두차례 ‘강력 반발’ 의견 표명 자리서 찬성측과 공방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사업이 세번째 후보지 주민제안공개모집에서 단천1리 마을이 유치희망서를 제출하며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인근 마을과의 갈등(2월26일자 8면 보도)이 격해지는 모양새다. 두차례 열린 관련 사업설명회에서 마을 간, 주민간 찬반 공방전이 벌어지며 고성이 오갔다. 앞서 이천시 호법면 단천1리 마을은 지난 1월6일 시립화장장 유치 신청서를 시에 제출, 이후 시는 단천리 산55-1 일원 12만6천여㎡ 부지를 화장장 건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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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 탄생 예고 (주)노이펠리체(회장·윤경선)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출렁다리 남단 구간에 ‘여주테마파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륵사 관광지와 출렁다리를 연계한 남측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광장과 휴식공간,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 여주의 새로운 문화공간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30일 여주시와 (주)노이펠리체에 따르면 여주테마파크는 여주시 연양동 436번지 일원 4만5천392㎡ 부지에 연면적 2만23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구단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