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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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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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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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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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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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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노인인력센터-주안로타리 일자리 맞손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시니어카페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시니어카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은 바리스타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지난 2019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해온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시니어카페 개소를 위해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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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전경애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 지면기사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고심 노인 전문성 활용 일자리 발굴 모든 의정활동 절차 주민에 공개의원·정당, 다른 의견 존중 '협치'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협력 강화장마·폭염 재난상황 사전 대비도제9대 인천 미추홀구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전경애(민주·나선거구) 신임 의장은 "미추홀구의회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15명 의원으로 구성됐다"며 "의장으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두고 정당의 이익을 떠나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 의장은 제6대 남구의회(현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미추홀구의회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등을 거치며 구의회 경험을 쌓아왔다.전 의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마련, 노인복지사업 등을 미추홀구가 최우선으로 다루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그는 "전반기 의회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한 대책,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결의안 등 3건을 처리해 집행기관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수사기관의 강력수사를 촉구했다"면서도 "아직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로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추홀구의회는 피해 임차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러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했다.또 고령 인구가 많은 미추홀구는 노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전 의장은 "우리 사회는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존재하지만, 사회경험을 농축한 노인 세대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단순 반복형 일자리가 아닌 노인 세대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미추홀구가 발굴할 수 있도록 의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그는 후반기 의회 운영 목표로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 '협치가 살아있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의회' 네 가지를 설정했다.전 의장은 "주민에게 신뢰를 쌓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절차와 결정을 주민에게 공개해 공정하고 청렴하게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미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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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금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인천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30일 오전 4시59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2층짜리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옥상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 화재 신고가 빗발쳤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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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 선생이 꿈꾼 '누구나 읽는 세상'… 부평삼거리역 '훈맹정음' 캠페인 지면기사
"점자 필요성 공감하는 사회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점자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29일 오전 10시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삼거리역사를 오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훈맹정음' 캠페인이 멈춰 세웠다. 송암점자도서관은 이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점자를 읽고 써볼 수 있도록 역사 내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인천 강화군 출신인 송암 박두성 선생(1888~1963)이 1926년 창안한 한글 점자의 역사를 알리고 점자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다.호기심을 보이며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은 '점자표기일람'을 참고하며 6개 점을 이용해 표현한 한글 자·모음 점자를 스티커로 붙여 표기했다. 이재웅(75·인천 부평구)씨는 "처음 점자를 배웠는데 표기법 중 첫 자음인 'ㅇ'(이응)은 생략하는 규칙이 있어서 이름을 쓰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인천미송초 4학년 정예서(10)양은 "사회 수업 때 한글 점자를 만든 인물에 대해 배웠고 관심이 생겼다"며 "점자를 배워두면 나중에 시각장애인을 만나더라도 의사소통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24~2028년)을 토대로 지역별로 시각장애인의 점자 교육과 점자 도서·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송암점자도서관 등 전국 6개 기관을 점자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송암점자도서관은 훈맹정음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6~18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선 장애인들에게 점자로 제작된 '문학경기장 핸드북'을 나눠주는 등 점자 콘텐츠 제작·배포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교육용 점자 보드게임, 점자 도서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기로 했다.시각장애인인 박수아 송암점자도서관장은 "점자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도 "터치 방식으로만 작동하는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제품을 비롯해 점자 도입이 필요한 분야가 아직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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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 주차장서 화재…차량 3대 불에 타
인천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다. 28일 오후 10시57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 5층짜리 빌라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와 주차장 천장이 탔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차량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1시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의 기어 조작 장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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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동결' 못 버틴 인하대 등록금 올리나 지면기사
"인건비·시설비용 적자 계속돼 미래 비전 위해 인상 필요"등심위 학생위원 불참 결론 못내… "현재 420만원도 부담" 전국 사립대들이 10여 년간 등록금 동결로 재정 부담이 커졌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학교가 등록금 인상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2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하대 등록금심의위원회는 7월 초부터 '2024학년도 2학기 학부 등록금 인상' 안건에 대해 논의 중이다.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학교 측은 "등록금 수입에 비해 인건비, 시설·보수 비용 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오랜 기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취지로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등록금 인상은 교육환경 개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송도캠퍼스 건축 등 대학의 미래와 비전에 관한 문제도 있다"며 "최소한 살림살이는 가능한 수준으로 등록금을 맞춰 놓은 후에 대학의 미래도 계획해야 한다"고 했다.위원회는 교직원 5명, 재학생 4명, 외부 전문가 1명, 동문 1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두 차례 회의에 학생위원들이 불참하면서 결론을 짓지 못했다.최근 전국 4년제 사립대 총장들이 모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정부에서 사립대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대학들이 재정난에 빠져 있다"며 '2023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이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4년제 사립대 학생 1명당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2만6천원이다. 교육부가 등록금 동결을 권고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소비자물가가 132.8% 인상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 기준 사립대의 실질 등록금은 2009년 대비 약 33%가 감소했다.인하대는 2011학년도부터 올해 1학기까지 등록금을 동결했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의 등록금 상승 폭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한도는 5.64%다.(1월16일자 6면 보도=인천대 "동결", 경인교대 "동결"… "올리고 싶은데…" 정부 눈치보기)인하대의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은 780여만원이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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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빌라에서 가스 폭발 추정 화재…주민 2명 중경상
인천 한 빌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빌라 주민 2명이 다쳤다. 27일 오전 8시4분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1층 주민 A(39)씨가 얼굴과 가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2층 주민 B(80)씨도 엉덩이뼈를 다쳤다. 1층의 주택 내부 일부가 불에 타고 인근 주택 3가구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건물 밖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도 파손됐다. 빌라에 있던 다른 주민 12명은 화재 발생 후 스스로 대피했다. “옆집에서 무엇인가 터지는 소리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자체적으로 화재가 진압된 것을 확인하고,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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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장서 페인트 작업 중 화재…50대 노동자 중상
인천 한 공장에서 바닥 보수 공사 중 불이 나 작업하던 노동자가 크게 다쳤다. 27일 오전 7시50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공장 내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외부업체 직원인 A씨는 화재 당시 공장 안 식당 바닥 보수를 위해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이후 12분 만에 공장 직원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적으로 불을 껐지만, 식당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식당 바닥에 에폭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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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아닌데 119 신고… 소방력 공백 불러올라 지면기사
호우·강풍 피해 빗발치던 당시에쓰러진 취객 맡아 병원 이송 처리거절 가능하나 현장서 실행 어려워"생활민원 '110'으로 연락 바람직"호우·강풍 피해 신고가 빗발치던 지난 23일 오전 1시께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누군가 길가에 누워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상황실의 긴급 전파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즉시 출동해 인천 미추홀구 한 인도에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아닌, 취객이었다. 소방대원들은 곯아떨어진 그를 깨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는 대표적인 '비(非)응급환자' 119신고·출동 사례다. 소방당국은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열이 나지 않는 단순 감기·치통 증상자, 긴급하지 않은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등을 비응급환자로 구분하고 있다.호우·강풍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수시로 발효되는 장마철에는 119신고와 소방대원들의 현장 출동이 급증한다. 이런 시기에 비응급환자, 생활민원 등의 신고는 긴급 구조 현장의 소방력 공백을 불러올 수 있다.A씨 신고가 접수된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을 포함해 총 2천243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대원들은 밤새 빗물에 잠긴 주택과 도로로 출동해 배수 작업을 하거나,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는 등 진땀을 빼야 했다.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긴급하지 않은 주취자라도 '길에 누워있다' 등의 내용으로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며 "기상특보로 119신고와 출동 건이 급증할 때에도 일단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보면 A씨와 같은 비응급환자나 단순 민원에 대한 구조·출동을 소방대원들이 거절할 수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 신고 내용만으로는 비응급 상황으로 단정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동물사체 처리 등 생활민원은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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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강풍·폭우… 경인지역 피해 속출 지면기사
외벽 마감재 추락·맨홀 뚜껑 열려소방활동 인천 58건·경기 74건 달해밤 사이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린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23일 0시21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주택이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펌프로 빗물을 빼냈다.이날 0시6분께 인천 서구 심곡동 한 빌라는 강풍에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다. 0시20분엔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다. 0시27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갈산역 인근에선 상가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비슷한 시각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빗물에 하수가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열려 소방당국이 주변 도로 등을 통제했다.앞서 전날인 22일 오후 11시32분께엔 인천 남동구 도림동과 구월동 도로 일부가 빗물에 잠겼다.인천시는 23일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도로를 통제했다.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 계양천 등 하천 13곳 주변 산책로 출입을 제한하기도 했다.인천소방본부가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접수한 비·강풍 피해 신고는 58건이다. 인천에는 22일 오후에 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23일 오전 1시30분께 호우주의보가, 오전 10시께에 강풍주의보가 각각 해제됐다.경기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넘어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2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다. 가평군청 인근에 있던 현수막 게시대는 강풍에 기울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6시까지 74건의 소방활동을 벌였다. /백효은·조수현기자 100@kyeongin.com23일 오전 5시38분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다. 2024.7.23 /인천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