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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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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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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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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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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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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맞은 전세사기 피해자들, 부러진 가스배관 보수 못해 이중고
인천 지역에 내린 폭우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살고 있는 건물의 외벽이 떨어져 나가 가스 배관이 손상됐다. 이 때문에 가스 사용이 중단돼 입주자 불편이 커지고 있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빌라에서 건물 외벽 마감재가 가스배관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손상된 가스 배관을 안전 조치하면서 건물 전체가 도시 가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됐고, 빌라에 살고 있던 70여 가구가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건물에는 인천 미추홀구 등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속칭 '건축왕' 남헌기 피해자들이 살고 있다. 앞서 이 건물은 지난해 12월에도 강풍에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지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2023년12월21일자 인터넷보도=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건물서 외벽자재 떨어져… 차량 2대 파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가스가 누출되지 않도록 가스 밸브를 잠가 안전조치를 했다. 미추홀구 주택과에서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와 피해 상황을 둘러봤지만, 직접 보수 등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강민석씨는 “가스를 사용할 수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 이웃은 찬물로 겨우 세수만 한 뒤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다고 했다"며 “도시가스 업체는 배관공사를 할 때까지 가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데 집주인이 없는 피해자들이 대부분인데 언제 고칠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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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중호우로 도로·하천 통제… 비 피해 잇따라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도로와 하천이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담벼락 붕괴 우려에 주민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18일 오전 6시 기준 비 피해 관련 신고가 220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5시36분께 인천 중구 운서1교가 침수됐고, 비슷한 시각 중구 동강천 인근 도로가 빗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6시1분께 인천 계양구 갈현동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빗물을 100t가량 빼냈다. 이외에도 계양구 효성동과 강화군 하도리 일대에서는 토사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계양구 계산동 은행어린이공원과 강화군에서도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앞서 18일 오전 1시2분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서 옹벽 붕괴 우려로 인근 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대피했고,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서도 담벼락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인근 주민 8명이 대피했다.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17일 오후부터 발효됐다. 18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강화군 불온면 285㎜, 서구 경서동 207㎜ 등이다. 18일 오전 6시 기준 인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인천 서구 안동포사거리, 인천 계양구 드림로 674번길 등 세 곳이 빗물로 침수돼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 계양천 등 하천 13곳 전 구간도 통제됐다. 인천에서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인천시는 “하천변 산책로와 산사태 우려지역에 접근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 우려 시 사전에 대피하라"는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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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의 마음, 재학생의 옷장으로… 미추홀 학익고서 교복나눔터 열려 지면기사
업사이클에코센터, 깨끗하게 세탁올해까지 5년간 2800벌 주인 찾아"새것 같은 선배의 교복을 물려받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 뿌듯합니다."17일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고등학교 2층 학생자치실에서 '교복나눔터'가 열렸다.동복 교복 재킷, 긴소매·반소매 셔츠, 바지, 생활복 등 교복나눔터 옷걸이에 가지런히 걸려 있는 150여벌은 새것처럼 보였다. 대부분 졸업생들이 기부한 교복이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게 된 교복을 기부한 재학생들도 있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이하 센터)가 이를 깨끗하게 세탁해 나눔터에 가져다줬다.동복 교복 바지를 얻은 2학년 이태양(18)군은 "얼마 전 교복 바지가 찢어졌다"며 "새 제품을 사려면 5만원 정도 드는데 선배 교복을 물려받아 만족스럽다"고 했다.센터는 2019년부터 미추홀구 내 중·고등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교내 교복나눔터 운영을 돕고 있다. 학교 측이 졸업생과 재학생들로부터 기부받은 교복을 모아 센터에 맡기면 세탁 후 학교로 보내는 방식이다.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버려지지 않고 센터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은 미추홀구 지역 교복은 2천800여벌에 달한다.교복나눔터는 학부모들의 호응도 좋다. 인천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한벌씩 지원하고 있는데, 활동량이 많은 데다 한창 성장기여서 대부분 고학년이 되면 새것을 사게 된다. 학익고 학생회장 박재이(18)군은 "교복은 중고 거래로도 구매하기 어렵다"며 "키가 많이 자라 바지 기장이나 소매가 짧아져 새 교복이 필요할 때 언제든 교복나눔터에서 몸에 맞는 교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센터는 올해 학익고를 포함해 총 8개 중·고등학교에서 교복나눔터를 열 계획이다. 센터 사업팀에서 일하는 하승범씨는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목표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복나눔터를 운영하고 싶은 미추홀구 학교라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복 나눔터에서 기부된 교복을 살펴보고 있다.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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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도주에도 구속영장 반려… 警 "재신청" 지면기사
檢 "보완수사 필요"… 동구 송림고가교서 차량 추락 후 도망 혐의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이 고가교 아래로 추락하자 도주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인천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박문삼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로 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운전을 계속하다 인천 동구 송림고가교에서 차량이 3m 아래로 추락한 뒤 도망쳤다.당시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가교에서 추락해 차량 뒷바퀴가 나무에 걸려 있고, 앞유리가 깨진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당일 오후 11시께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35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검거했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당시 A씨는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1차로에서 3차로를 넘나들며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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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에도 영장기각… 경찰, 보완수사 후 재신청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이 고가교 아래로 추락하자 도주한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박문삼거리에서 술이 취한 채로 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운전을 계속하다 인천 동구 송림고가교에서 차량이 3m 아래로 추락하자 도주했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가교에서 추락해 차량 뒷바퀴가 나무에 걸려 있고, 앞유리가 깨진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14일 오후 11시께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35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당시 A씨는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1차로에서 3차로를 넘나들며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한 보완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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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명장치 공장 화재 진화…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인천 조명장치 공장에서 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오전 5시51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전기 조명장치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짜리 공장 건물 2개동 일부와 생산설비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했고, 오전 9시37분께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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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명장치 공장에서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인천 조명장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16일 오전 5시51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 조명장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되면서 119로 신고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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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지면기사
원도심 주거환경 재정비 '집중'… 신청사도 2026년 상반기 첫삽 주안1·3·4구역 - 용현학익구역 등대단위 아파트 1만3천여가구 공급숭의로터리 분수대도 재가동 앞둬수봉공원 스카이워크는 내년 착공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취임 이후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라는 슬로건 아래 미추홀구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민선 8기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 구청장은 취임 2년 동안 미추홀구의 낙후된 원도심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재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주안1·3·4구역,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1만3천여 가구가 넘는 새 주택이 공급됐다"고 했다.40년 이상 주민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숭의로터리 분수대도 리모델링을 마쳐 이번 여름 재가동을 앞두고 있다. 도화동 구도심 일원에는 스마트 안전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침수차단시설 등을 설치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빌리지'도 조성했다.이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써왔다. 지난해 4월에 도화동 옛 선인재단 부지로 남부교육지원청 이전이 확정됐고, 2027년에 준공·입주할 계획이다.이 구청장은 민선 8기 하반기에도 신청사·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영주차장 조성,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등 주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 구청장은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은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라며 "미추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봉공원의 스카이워크 공사도 내년 착공이 되면 수봉공원 내 인공폭포 구역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와 야경축제 '수봉 별마루' 등이 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주민들의 생활체육과 여가 지원을 위한 시설도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용현동 부지에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생활체육대회와 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활발히 열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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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내 성인방송 강요 전직군인 실형 지면기사
아내가 숨지기 전 성인방송 출연 등을 강요하며 감금한 전직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감금과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홍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이 됐다"며 "피해자 아버지를 포함한 유가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방송 수입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다 이혼을 요구받자 협박했다"며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을 때 실형으로 엄벌해야 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아내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98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그는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 B씨를 여러 차례 집에 감금했고, 결국 B씨는 지난해 12월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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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서상철 공단소방서장
서상철(58·사진) 신임 공단소방서장은 1995년 간부후보생 8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 신임 서장은 소방행정·예방·진압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5년 1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중부소방서장, 119특수구조단장, 송도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