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이영필 경기남부청 계장 “‘윤석열 사망’ 가짜 메시지, 제가 보낸게 아닙니다” [미공개 수첩]
2024-12-21
-
[속보] 경기지역화폐 우선협상대상자 코나아이 선정
2025-02-07
-
특혜의혹 속 논란의 코나아이, 경기지역화폐 수성할까
2025-01-23
-
[속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경기도민 포함…오산시민 4명 추정
2024-12-29
-
[뉴스분석] 명암 엇갈린 GTX 노선… A ‘호응’ B·C ‘먹구름’
2025-02-27
최신기사
-
김동연, ‘尹 탄핵소추안 D-1’ 신촌·국회 집회 참석
“응원봉 혁명 주인공은 청년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촌과 국회 앞에서의 집회에 연달아 참석해 윤 대통령의 탄핵에 목소리 높였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탄핵 표결 전날”이라며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이 신촌에 모였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와 목소리 내는 청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2024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응원봉 혁명’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과도 함께 했다”며 “내일 반드시
-
한덕수, “비상계엄 선포 후 尹과 한 두번 통화”…대국민 담화엔 말 아껴
“담화는 법과 국민이 판단할 것…국무회의 절차적 흠결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 두번 통화했다”면서도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 총리는 13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주제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의 질의에 “(계엄 이후) 윤 대통령과 한두번 통화했지만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서도 “담화의 시기와 내용, 방식
-
최상목 경제부총리 “계엄 때 尹, 유동성 확보 지시” 발언… 옹호 논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비상계엄을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12.3 사태 당일 유동성을 확보하란 요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가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국은행 총재·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과 긴급 회의 후 발표한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침’을 두고 내란 세력 동조인지, 시장 안정화 조치인지 논란이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13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뒤 누군가로부터 문건을 건네 받았는데 그 문건에 “유동성 확보를 잘 하라는 내용으로 한
-
최상목·조태열, 국무회의 당시 대통령에 ‘비상계엄’ 문서 받았다
조태열 “재외공관 내용 포함, 구체적 조치는 없었다” 최상목 “계엄 해제 의결 이후 내용 확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에 따른 조치’ 관련 문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3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주제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령 선포 당일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하고 나서의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의에 조 장관은 “집무실을 안내받아 들어가니 네댓분의 국무위원이 와 계셨고 대통령께서 비
-
2차 탄핵소추안 국회 보고… 尹 11월 계엄 준비, 추경호는 공모자 포함
14일 오후2시3분 이후 표결 가능… 오후 5시 예정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3일 오후 2시3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에 의결토록 돼 있어, 국회는 14일 오후 5시 표결할 예정이다. 야 6당 원내대표(박찬대·황운하·천하람·윤조오·용혜인·한창민 의원)를 포함한 190인이 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12.3 내란사태를 탄핵소추의 이유로 제시했다. 탄핵소추안은 피소추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경 헌법과 법률에 위배해 비상계엄을 선포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도시 텃밭 96곳 모두 토양 중금속 안전 확인
8가지 토양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경기도가 도시농업 텃밭에 96곳에 ‘토양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항목이 기준 이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27개 시군의 도시농업 텃밭 96곳을 검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시농업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생산적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사 대상은 공공 텃밭 30곳과 개인 주말농장 66곳으로, 검사 항목은 카드뮴·구리·비소·수은·납·6가크롬·아연·니켈 등 총 8가지 중금속이 포함됐다.
-
경기도, 폭설 피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전염병 방지 총력
15개 시군, 공동방제단과 협력 경기도가 폭설로 피해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피해 농가 774곳에 시군 및 농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질병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하고, 특히 겨울철 야생철새의 이동으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커져 축산농가들은 시설복구와 함께 전염병까지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피해 규모가 큰 농가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차량을 투입해 소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폭설피해가 발생한 15개 시군(수원
-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 ‘이전 규탄’ 공동집회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경기연구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들이 12일 첫 공동 집회를 열고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규탄했다. 이날 낮 12시 20분께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160여명(경과원 110여명·경기연구원 30여명·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여명)이 동참해 기관 이전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권혁규 경과원 노조위원장은 “예산안 편성 이후 노조 성명서를 통해 반대입장을 밝혔지만 어느 누구도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하지 않았다”며 “파주 이전은 공익성이 하나도 검증되지 않은 근
-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례적 경제 상황, 문제는 민생”… 행정 문법 깨는 대책 요구 지면기사
경제단체와 머리 맞댄 경기도, 비상민생경제회의 중기 육성자금 2조로 확대 운용 광명시 ‘소비 촉진 지원금’ 검토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들이 탄핵 정국 속에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는 경제단체들과 함께하는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어 의견을 모았고,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소비촉진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제가 오랫동안 경제 정책을 담당해왔
-
피켓 든 경기도 지자체장들… 윤석열 대통령 규탄 시위 확산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김동연, 즉시 체포·즉시 탄핵 주장 수원 이재준·안양 최대호 시장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까지 거리 ‘1인시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체포 촉구 ‘1인 시위’ 이후 광명·안양·수원 등 경기도내 지자체장들의 1인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의 담화 이후인 12일 낮 12시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긴급 1인 시위를 열었다. 이날 김 지사는 ‘내란수괴 광기 윤석열, 즉시 체포, 즉시 격리’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윤 대통령을 규탄했다. 김 지사의 1인 시위는 전날에 이어 두번째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