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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테라스·에디슨 박물관… ‘송도 6공구’ 새롭게 태어난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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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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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양자컴퓨팅 분야 대형 국책과제 선정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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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2지구, 아이(i)시티 이름 달고 자족도시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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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남단 길상·양도·화도면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된다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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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 '황금알 낳는 거위로' 지면기사
공항 폐기물이송로봇·공유창고…경제청, 작년 35개 실증지원 성과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실증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스타트업에 대한 실증지원사업 결과 이들 기업이 올린 매출은 약 250억원, 투자유치 110억5천만원, 신규고용 인원은 14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실증지원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대학이 협력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이들 기관이나 기업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험해볼 수 있는 장소나 장비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지난해에는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6개 공공기관과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8개 민간기업이 스타트업을 지원했다.티랩스, 모빌리오, 21세기애드 등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카메라 기반 인천공항 초기위치 인식기술', '인공지능 활용 인천공항 폐기물 이송로봇', '온도에 따라 발열하는 히팅 액자' 등 개발 상품을 인천공항에서 시험했다.GS칼텍스의 지원을 받은 시티아이랩과 호미소프트는 '스마트 주유소를 위한 AI 영상분석 기반 데이터 생성 솔루션', '셀프주유소 유휴 부지를 이용한 무인 구독형 공유창고' 등의 기술·상품을 실증했다. 앱미디어, 빛글림, 이유씨앤씨 등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실증지원으로 각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했다.인천경제청과 인천스트업파크는 올해에도 실증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 스타트업을 선정, 이들 기업이 개발한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다.공공분야에서는 인천경제청이 지원하는 3개사(쉐어피스·푸르개·루카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는 3개 기업(라스트마일·아이핀랩스·하이퍼클라우드) 등 모두 26개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민간에서는 GS칼텍스가 1개사(위드피)를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4개사(펜타게이트·에이버츄얼·팜프로·네오스텍), 삼성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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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바이오·양자컴퓨팅·수소' 미래… 경제구역서 키운다 지면기사
12대 국가전략기술 대규모 투자송도 바이오시밀러 클러스터 탄력연세대 국제캠 'IBM 퀀텀' 공동연구서구 '액화수소플랜트' 생태계 확대정부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첨단바이오·양자컴퓨팅·수소산업 분야 발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열어 12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투자와 각 전략기술별 플래그십(주력제품) 프로젝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장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범부처 5개년 계획이다.정부가 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차세대원자력 ▲첨단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사이버보안 ▲양자 ▲우주항공해양 ▲수소분야다. 이 가운데 첨단바이오, 양자, 수소 등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심으로 이미 산업 기반이 마련됐거나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정부 정책에 따라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우선 첨단바이오 분야의 경우 이미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대기업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바이오시밀러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이런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합성생물학·유전자·감염병 백신·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야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는 단순히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CMO(위탁생산) 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이번 정부 정책을 계기로 인천의 바이오산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양자컴퓨팅의 경우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연세대와 IBM은 지난 2021년 양자컴퓨팅 기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자컴퓨터 도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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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손잡은 인천경제청-중국 다롄 자유무역구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 자유무역시험구와 투자유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다롄 자유무역시험구는 ▲도시개발·투자촉진 등의 교류와 공동협력 ▲국제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체계 구축 ▲공항·항만·물류 분야 교류협력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등 보건 의료분야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2017년 4월 설립된 다롄 자유무역구는 신에너지·디지털IT·바이오헬스·첨단장비제조 등 4개 특화 분야의 산업단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 기업도 210여 개 사가 진출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슝마오핑 중국 다롄시 당위원회 서기 등이 참석했다.윤원석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특구의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자유무역시험지구와 투자유치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5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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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가면역질환 치료 '에피즈텍'…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단독 '출시 심포지엄'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제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임상적 효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고 회사는 전했다. 에피즈텍은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즈텍 출시로 국내 판매 제품을 총 9종으로 늘렸으며, 현재 에피즈텍을 포함한 5종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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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은행 ‘HUG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
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개인임대사업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임대보증금 보증은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대신 임대보증금을 반환해주는 것으로 임차인 보호를 위한 법률에 따라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상품이다. 아파트, 주거용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대상이며 임대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금액도 보증 가능하다.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이용하면 보증료 납부에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를 이용하면 한층 더 편리하게 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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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인천스타트업파크, 40개 혁신 스타트업 실증 지원 박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4 트라이 아웃(TRY 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라이 아웃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적인 실증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대학이 협력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이들 기관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을 개발하고도 시험해볼 수 있는 장소나 장비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우선 공공 분야에서는 인천경제청이 지원하는 3개사(쉐어피스·푸르개·루카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는 3개 기업(라스트마일·아이핀랩스·하이퍼클라우드) 등 모두 26개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민간에서는 GS칼텍스가 1개사(위드피)를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4개사(펜타게이트·에이버츄얼·팜프로·네오스텍), 삼성바이오로직스 1개사(아이이에스지) 등 14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지원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실증협력 기관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원 기업 수도 늘려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이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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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 연세대와 바이오 인재 양성 나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들 회사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하고,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 산학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바이오 인재들이 육성돼 관련 산업에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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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윤원석 경제청장 '한미 과학기술대회' 참석 지면기사
美 샌프란시스코… 교류·진출 협약"인재 확보 등 네트워크 구축할 것"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소재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미 과학기술대회(2024 UKC)'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개최하는 한국과 미국 간 과학기술분야 최대 교류 행사다.인천경제청은 2024 UKC 행사기간 '한미 크로스 보더 R&D 거점 구축'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 성과와 R&D허브 전략 등을 알리고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현지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한인 IT 네트워크인 베이에리어 케이 그룹과 첨단산업 교류, 인천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을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R&D 거점으로 육성하려면 국내외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와 투자, 인재 확보 등을 위한 각종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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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타트업파크' 외벽, 대형 미디어전광판 설치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 건물 외벽에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파크 외벽에 가로 52.8m, 세로 10m의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해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콘텐츠를 표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전광판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홍보를 비롯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콘텐츠, 시즌 영상, 시민제작 콘텐츠 등이 기획·제작돼 표출된다. 미디어 전광판은 올해 연말 시범운영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상이 송출된다.인천경제청은 향후 인천스타트업파크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인천대입구역 사거리에 건립 예정인 롯데몰, 이랜드복합쇼핑몰 등의 외벽에도 미디어 파사드 설치가 계획돼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경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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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바이오랩허브추진단, 창업기업 발굴·육성 협약 지면기사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은 최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혁신 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 ▲ 바이오헬스 융합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협력 ▲글로벌 콘퍼런스 및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위한 프로그램 구축 ▲스타트업 바이오기업 혁신 촉진을 위한 공동의 연구개발(R&D)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K-바이오 랩허브는 의약·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관으로,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을 모델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된다. 2022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국비 1천95억원을 비롯해 총 2천7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의약·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특수 실험실과 장비 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 K-바이오 랩허브가 구축되면 스타트업의 초기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장비, 실험실은 물론 전문가 컨설팅, 투자 등의 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