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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TP·관광공사, 스마트 마이스 스타트업 육성 협약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와 '스마트 마이스(ICT 기반으로 숙박, 쇼핑, 관광 등 연관산업을 융복합한 체계)'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스마트 마이스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타트업 개발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프로그램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스마트 마이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등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에서 실증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스마트 마이스 시장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이 인천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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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싸토리우스' 송도에 새 공장 착공… '바이오' 경쟁력 강화 기대 지면기사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기업인 싸토리우스가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연구시설을 착공했다.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바이오 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의 공장 증설과 신규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들 업체에 바이오 원부자재를 납품하는 기업들도 속속 송도에 집결하고 있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싸토리우스는 신규 공장 건설 사업과 관련한 착공 신고서를 제출했고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30일 이를 승인했다.제약용 필터등 생산 2025년 준공원부자재 기업 집적화 가속될 듯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싸토리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첨단클러스터 부지 2만4천430㎡에 지상 12층, 연면적 9만1천㎡ 규모의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싸토리우스는 세계 60여 곳에 생산시설과 연구소, 영업 등을 위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싸토리우스는 송도 캠퍼스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일회용백(세포·바이러스 등을 배양하는 일회용통), 세포배양배지(세포를 키우기 위한 물질), 제약용 필터(의약품의 불순물과 유해균을 제거하는 필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의 초기 공사를 맡는다.현재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글로벌 기업인 머크, 생고뱅, 써모피셔 등이 송도에 투자하고 있으며, 싸토리우스까지 생산 시설을 건립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이 위치한 송도에 이들 업체를 상대로 바이오 원부자재를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완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까지 송도 투자를 추진해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의 송도 집적화는 한층 가속화 할 전망이다.싸토리우스 관계자는 "지난달 송도 캠퍼스를 착공했으며 본사의 결정에 따라 별도로 착공식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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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 E&S, 인천 서구에 '액화수소플랜트' 올해말 가동한다 지면기사
SK E&S는 인천 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액화수소플랜트 건설 공사를 올해 말 준공하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SK E&S는 북미 최대 수소산업 행사인 수소·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가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국 내 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SK E&S는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2단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연산 최대 3만t 규모 생산 개시'기가팩토리'로 핵심 설비 공급도우선 인천지역에 연산 최대 3만t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건설, 올해 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충남 보령지역에 연산 25만t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블루수소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SK와 현대자동차, 인천시 등은 2021년 3월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에서 생산하는 부생 수소를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수소로 SK인천석유화학에서는 연간 3만t이 생산되고 있다.지난해에는 SK E&S의 액화수소 사업을 위한 자회사 IGE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약 3천600억원 규모 사업자금을 조달받았다. IGE는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의 사업을 위해 설립된 SK E&S의 자회사로, 인천 서구의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 E&S는 미국 수소산업 선도기업 플러그파워와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인천지역에 기가팩토리를 건설, 연료전지와 전해조 등 수소 핵심 설비를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SK E&S 관계자는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플러그파워, 모놀리스 등 미국 내 수소분야 선도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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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역 특화 산업 모델 제시" 인천경제청 'K-콘텐츠' 연구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전략 분야를 'K-콘텐츠 산업'으로 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1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연구원과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K-콘텐츠산업 육성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관련 분야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을 설치해 올해 연말까지 K-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과 인천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진단 ▲인천 콘텐츠 산업 특화 분야 제시 ▲특화 분야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전략별 세부 사업과 추진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상·문화복합단지와 아레나급 대형 공연장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연계시키고 특화할 전략은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다. 인천연구원과 G타워서 보고회생태계 진단·특화분야 제시 등연말까지 육성 방안 마련 계획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청라국제도시 5-4블록(청라동 1-820) 일대 18만8천282㎡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미디어센터, 업무시설, 위락시설 등을 집적화하는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가 기존 영상산업 집적지인 서울 상암동·목동, 고양 일산 등과 가깝고 인천공항·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인접해 영상산업과 관광문화산업이 접목된 복합단지 개발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에서 '더이앤엠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받았지만 부실 심사 논란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영종도 을왕산 복합영상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을왕산 일대 80만7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은 후 첨단 공유 스튜디오, 야외 촬영시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전시관, 한류 테마 문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 또한 국토교통부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영종국제도시에 카지노복합시설인 인스파이어 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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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송도로 '이랜드리테일 복합쇼핑몰' 온다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이랜드 그룹 내 5개 법인 본사가 이전하고 5성급 호텔 등이 포함된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주)이랜드리테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랜드는 지난 2011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최근까지 진척 없이 표류해 왔다.'5개 법인 본사·5성급 호텔' 포함인천경제청, 협약식… 2029년 건립 이랜드리테일은 2029년까지 인천 도시철도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1만9천587㎡에 복합쇼핑몰과 5성급 호텔, 오피스텔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피스 건물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주)이랜드 건설, (주)이랜드이츠, (주)이랜드서비스, (주)이랜드자산개발, (주)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 그룹 내 5개 법인 본사가 이전하게 된다. 이들 법인의 임직원은 모두 1천500여명이다. 오피스 건물의 일부는 인천 지역 스타트업에 무상 임차될 예정이다. 복합쇼핑몰은 지하 6층, 지상 23층 규모로 건립되며 이곳에는 '라이프 스타일몰'과 도심형 루프탑 라운지 등을 갖춘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윤성대 (주)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개발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송도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랜드가 추진하는 사업이 본격화하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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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진용 청장 "인천경제구역 확대 지정 필요"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김진용 청장이 이종석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취임한 이종석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김진용 청장을 면담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글로벌캠퍼스 등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스테츠칩팩코리아를 찾아 관련 시설 등을 둘러봤다.면담에서 김진용 청장은 "국내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도약하기 위해선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거시적인 안목으로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종석 단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맏형' 격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애착이 크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방안을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역 찾은 산업부 기획단장에 건의여의도 14배 면적 만큼 추가 검토 인천경제청은 여의도 14배 면적만큼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총 107억원을 들여 내항 일원(3.01㎢), 송도 주변(2.67㎢), 수도권매립지(16.85㎢), 강화 남단(18.92㎢)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내항 일원에서는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지를 조성해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 주변 옛 송도유원지, 인천 신항·남항, 남동산단 일부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송도 내 투자유치 용지 부족 문제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매립지와 강화도 남단에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단지와 테마파크 등 관광·레저시설을 유치해 수도권 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산업부는 지난해 규제 완화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신규 지정 방식을 기존 5~6년 주기로 일괄 공모하던 것을 수시 신청·지정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세부 절차도 개선해 시·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하면 지정까지 기존 1년 이상 소요되던 것을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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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카이72 골프장 등록취소 '초강수' 지면기사
인천시가 스카이72 골프장의 체육시설 등록을 취소하는 행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 영업을 둘러싸고 수년을 끌어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간 분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인천시는 7일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사에 체육시설업 등록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스카이72 측의 의견을 들은 뒤 등록 취소와 관련한 청문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행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후속 사업자로 선정된 KMH신라레저에 대한 체육시설업 등록 절차가 이뤄진다. 인천시 사전통지… 갈등 끝날 듯스카이72 "고용승계땐 영업양도"공항公 "후속 사업자 승계 준비"이날 스카이72는 골프장의 기존 임차 사업자, 협력업체, 캐디, 직원 등 종사자들의 법적 지위를 적어도 3년간은 지금과 똑같은 조건으로 보장한다면 후속 사업자에게 영업을 양도하고,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스카이72는 영업 양도와 체육시설업 지위 승계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유지와 골프 코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바다 코스 영업을 바로 재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미 정당한 강제집행이 완료된 바다코스의 영업 재개 요구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스카이72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종사자들의 고용 승계와 관련해서는 현재 후속 사업자가 소상공인 업체들과 승계 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국제공항 활주로 예정 부지에 건설해 2005년 영업을 시작한 스카이72는 계약 종료 시점을 놓고 인천공항공사와 민간 운영자가 이견을 보여 장기간 분쟁을 벌였다.최근 대법원 판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승소했지만 골프장 측이 영업을 이어가자 강제집행이 진행되는 등 분쟁이 지속됐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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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롯데바이오로직스 유치' 법리 검토하는 인천경제청 지면기사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메가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는 계획(2월6일자 1면 보도=삼성바이오로직스에 롯데바이오로직스까지… 인천, 세계 바이오 거점 '현실로')과 관련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롯데 측과 본격적인 투자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인천경제청은 롯데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공장 건립 계획 등을 제출받으면 경제자유구역 입주 조건인 외국인 지분 비율 등 기초적인 법리 검토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입주자격지구계획 확인절차 진행외국인투자지분 10%이상돼야 가능롯바 수의계약 11-1공구 공급 협의 7일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롯데와 본격적인 투자 협의에 앞서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경제자유구역 입주 자격과 회사가 원하는 부지의 지구단위계획 등을 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송도국제도시와 같은 경제자유구역에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 지분을 10% 이상 확보해야 토지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조성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토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주주는 지분 80%를 보유한 롯데지주와 20%를 가진 일본 롯데홀딩스다. 롯데 측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일본 롯데홀딩스가 보유한 지분이 외국인 투자 요건에 해당한다는 유권 해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산업부 유권 해석 등을 토대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지분 구조를 꼼꼼히 따져본다는 계획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수의계약 형태로 송도 11-1공구 토지를 공급받는 방안을 인천경제청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 동쪽 공유수면에 자리 잡고 있는 11공구는 11-1(4.32㎢), 11-2(1.53㎢), 11-3(1.07㎢) 공구로 구분돼 있다. 11-1공구는 2016년 매립이 완료됐고 11-2공구는 올해 12월 매립이 끝난다. 11-3공구는 올해 하반기 매립공사가 시작된다. 지난해 기준 11공구의 조성원가는 ㎡당 119만7천원으로 책정돼 있다.이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7월 11-1공구에 5공장을 포함해 4개 공장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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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2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을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Brilliant Future, Luminous IFEZ!)'로 정하고 각종 기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20주년 슬로건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더욱 눈부신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포부를 담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거둔 성과와 의미 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하고 관련 포럼, 음악회 등을 올해 개최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20주년 슬로건 확정포럼·음악회등 다양한 행사 준비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03년 8월 11일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10월 15일에는 인천경제청이 개청했다. 경제자유구역의 '맏형' 격으로 국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도, 청라, 영종 등 3개 지구로 나뉘어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총 면적은 122.42㎢로 현재 인구는 41만8천명, 지난해까지 누적 FDI 실적은 144억2천400만달러 규모다.지난해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업체는 모두 3천381개로 국내 업체가 3천275개, 외국인 투자 기업 206개가 들어서 있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20주년을 맞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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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 공직자 프로필] 서상호 경제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지면기사
서상호(58·사진)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광성고와 인천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시 부대변인, 장애인복지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거쳤다. 성품이 온화하고 추진력 있게 일을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