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여주시, 심현섭·최홍림·한수영 홍보대사로 위촉
2024-11-14
-
여주시새마을회, 김장김치 3천 포기로 ‘이웃사랑’ 실천
2024-11-13
-
[오늘의 창] 여주에서 '백종원 매직'이 통하려면
2024-09-29
-
‘대왕님표 여주쌀 밥맛 평가’ 개최… 시, 쌀 품질 향상위해 노력
2024-11-13
-
여주 지식산업센터, 빌딩형 스마트농장 ‘네토그린타워’로 탈바꿈 추진
2024-10-09
최신기사
-
피플일반
여주에너지서비스, 어르신 이동불편 해소 '실버카 66대' 기증 지면기사
여주에너지서비스가 여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실버카를 기증했다.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최근 실버카 66대를 여주시에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버카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보행 보조기기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기증행사는 북내면에 위치한 당우행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손성환 북내면 발전위원장, 양상훈 여주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여주에너지서비스, 지역사회에 실버카 기증으로 따뜻한 나눔실천
여주에너지서비스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실버카를 기증했다. 9일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실버카 66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실버카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보행 보조기기로 안정성과 편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의 고령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 여주에너지서비스의 설명이다. 기증행사는 북내면에 위치한 당우행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손성환 북내면 발전위원장, 양상훈 여주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 발전위원장은 “여주에너지서비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여주시, 체스터원개발 지식산업센터 신설 승인 지면기사
300여개 기업 유치… 내년 착공 여주시는 지난 7일 (주)체스터원개발의 오학동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신설(7월1일자 9면 보도=체스터원-네토그린, 여주에 스마트팜 접목 지산센터 공급)에 대한 승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이뤄졌으며, 시는 승인 조건으로 제도 준수와 안정적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지식산업센터 디타워(D.TOWER)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학동 28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3천733㎡, 건축연면적은 3만1천73㎡에 달한다.디타워는 총 370개 호실의 지식산업센터와 17개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2층 규모로 설계됐다. 예상 투자액은 1천520억원이며, 유치업체 수는 300여 개로 예상된다. 신설 승인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28년 8월6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건축물 사용승인 및 기계·장치 설치 후 2개월 이내에 지식산업센터 설립 완료 신고를 해야 한다.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여주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신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스터원개발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관리감독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체스터원개발 홍윤주 대표는 "디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여주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청정한 자연환경, 일과 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의 최적 공간, 쌀산업특구의 장점을 살린 스마트 농업의 혁신적인 산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여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디타워는 10월 중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지난 7일 (주)체스터원개발의 오학동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신설에 대한 승인을 통보했다. /(주)체스터원개발 제공
-
여주
여주시, (주)체스터원개발 오학동 지식산업센터 ‘디타워’ 신설 승인
여주시는 지난 7일 (주)체스터원개발의 오학동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신설(7월1일자 9면 보도)에 대한 승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이뤄졌으며, 시는 승인 조건으로 제도 준수와 안정적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식산업센터 디타워(D.TOWER)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오학동 28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3천733㎡, 건축연면적은 3만1천73㎡에 달한다. 디타워는 총 370개 호실의 지식산업센터와 17개의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2층 규모로 설계됐다. 예상 투자액은 1천520억원이며, 유치업체 수는 300여 개로 예상된다. 신설 승인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28년 8월6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건축물 사용승인 및 기계·장치 설치 후 2개월 이내에 지식산업센터 설립 완료 신고를 해야 한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여주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신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스터원개발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위해 시는 관리감독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체스터원개발 홍윤주 대표는 “디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여주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청정한 자연환경, 일과 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의 최적 공간, 쌀산업특구의 장점을 살린 스마트 농업의 혁신적인 산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여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타워는 10월 중 건축허가 완료를 마치고 오는 2025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여주시, 농특산물 활용한 1대 음식명인 뽑는다
여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 명인을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분야 명인을 발굴함으로써 여주시 농특산물을 명품화하고, 음식문화를 선도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등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여주시는 지난 5일 음식분야 명인 지정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음식분야 명인 선정요강을 공고했다. 오는 8월 20일까지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분야 명인 육성 지원 조례'에 따라 '여주시 최초 음식명인' 지정 신청을 받는다. 음식분야 명인의 자격요건은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10년 이상 계속하여 해당 음식을 조리·제공하고 있는 사람 ▲해당 영업장이 관광음식점 또는 모범음식점 인증을 득하였고 ▲조리실, 화장실 등 관련시설을 위생적으로 설치하여 영업하고 있는 사람 ▲여주시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해당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으로 자격요건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와 조리·시식·품평 등의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심의위원회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명인이 선정되며, 선정된 명인에게는 9월 23일 여주시민의 날에 명인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명인에게는 대표 축제 음식 부스 참가, 여주시 대표 맛집 추천, 홈페이지 등록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주시 전통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농정과 농산유통팀(031-887-2443)으로 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 최초 음식명인 선정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음식문화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피플일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이상휘 초대센터장 취임 "마케팅 강화" 지면기사
"여주 대왕님표를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습니다."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이상휘(오른쪽) 신임 센터장이 최근 취임했다. 제1대 센터장이다.이 센터장은 (주)빅토리 컴퍼니 홍보 마케팅 회사 설립·운영 및 현대아울렛, KB차차차, 기업은행 등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이 센터장은 "세대별 특성에 따라 고객군을 나누고, 대상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자 센터장의 과업"이라고 말했다.이충우 시장은 "'여주 대왕님표'는 시의 가치를 대표하는 여주시민의 자부심"이라며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브랜드 마케팅 업무추진으로 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여주시가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여주시청사와 여주초등학교의 역세권 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도심의 재생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일 여주시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하는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여주도시공사 사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여주도시계획위원, 소상공인지원센터장,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상인회장, 관계공무원 등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공감피앤디 관계자의 사업의 개요와 방향설정 보고에 이어 질의답변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고 주요내용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집객, 유입, 연계, 확산이라는 네 가지 전략이 제시됐다. 첫째, 여주 내외부 인구 유입 방안 마련, 둘째, 관광객 및 상주인구의 원도심 유입 확대, 셋째, 원도심과 인근 지역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권역 조성, 넷째, 원도심 활성화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여주시 전체로 확산시켜 도시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인회 대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여주가 관광도시로 확립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고, 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단기간에 완료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계획이 여주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간보고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청회와 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실현가능한 단기 사업 및 중장기 사업 등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3월부터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을 시작했다. 용역을 통해 지역 상권의 세부적인 기초조사,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12월 말까지 공청회와 설명회를 거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
-
여주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 센터장 취임
“여주 대왕님표를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습니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제1대 센터장으로 이상휘 신임 센터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 신임 센터장은 (주)빅토리 컴퍼니 홍보 마케팅 회사 설립·운영 및 현대아울렛, KB차차차, 기업은행 등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 센터장은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여주 대왕님표를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세대별 특성에 따라 고객군을 나누고, 대상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자 센터장의 과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충우 시장은 '여주 대왕님표'는 여주시의 가치를 대표하는 여주시민의 자부심이며,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브랜드 마케팅 업무추진으로 여주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여주
무더위 잊은 아이들 '오픈런'… 일상 스트레스, 물속에 첨벙 지면기사
여주 남한강변 최초 조성… 야외 물놀이장 개장 첫날 판다 미끄럼틀 일부 갑론을박 무색타지역서도 찾아 1천여명 '북적'깨끗한 수질·휴식공간 등도 인기 市 "시범운영, 문제 등 보완할 것""집 앞에 물놀이장이 생겨 너무 신나요! 더운데 친구들이랑 또 올 거예요!"여주 남한강변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 미끄럼틀 모형 논란(7월30일자 10면 보도=여주 오학동 야외물놀이장, '푸바오 미끄럼틀' 왈가왈부)이 무색하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개장했다.개장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오학동 여주수상센터 둔치주차장 옆 야외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부터 가족 단위 200여 명이 오픈런하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은 이후 계속 늘어 이날 총 1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물놀이장 내 판다 모형(일명 푸바오)의 물놀이시설을 놓고 지역정체성·표정 관련 왈가왈부 논란이 있었으나,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수풀, 유아풀 등 다양하게 구성된 6천373㎡ 규모의 물놀이장에서 미끄럼틀·대형 버킷 등 물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튜브를 타고 수영하는 등 폭염 속에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풀과 놀이시설 주위에는 몽골 텐트 30개와 퍼걸러가 늘어선 '쉼터'도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여유로운 휴가철 풍경을 자아냈다.특히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1천450t의 깨끗한 수질이 유지되는 점과 안전관리요원, 간호사 배치 등 섬세한 위생·안전 운영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두 아이들을 데리고 이천에서 온 한 엄마는 "우리 동네엔 이런 물놀이시설이 없어서 여주까지 왔다. 여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에 이런 야외물놀이 시설이 있다니 너무 부럽다"고 했다.여주시민 A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한다. 휴가 내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들을 위해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살기가 좋은 곳이면 아무래도 인구가 유입이 되고 여주시도 발전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시 하천과 관계자는 "2018년에 남한강 둔치에 특색있는 시민
-
여주
개장부터 오픈런, 폭염 제대로 날렸다… 1000명 찾은 여주 물놀이장
“집 앞에 물놀이장이 생겨 너무 신나요! 더운데 친구들이랑 또 올거예요!" 여주 남한강변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 미끄럼틀 모형 논란(7월30일자 10면 보도)이 무색하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개장했다. 개장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오학동 여주수상센터 둔치주차장 옆 야외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부터 가족 단위 200여 명이 오픈런하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은 이후 계속 늘어 이날 총 1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장 내 판다 모형(일명 푸바오)의 물놀이시설을 놓고 지역정체성·표정 관련 왈가왈부 논란이 있었으나,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수풀, 유아풀 등 다양하게 구성된 6천373㎡ 규모의 물놀이장에서 미끄럼틀·대형 버킷 등 물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튜브를 타고 수영하는 등 폭염 속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풀과 놀이시설 주위에는 몽골 텐트 30개와 파고라가 늘어선 '쉼터'도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여유로운 휴가철 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1천450톤의 깨끗한 수질이 유지되는 점과 안전관리요원, 간호사 배치 등 섬세한 위생·안전 운영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두 아이들을 데리고 이천에서 온 한 엄마는 “우리 동네엔 이런 물놀이시설이 없어서 여주까지 왔다. 여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에 이런 야외물놀이 시설이 있다니 너무 부럽다"고 했다. 여주시민 A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요. 휴가 내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들을 위해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살기가 좋은 곳이면 아무래도 인구가 유입이 되고 여주시도 발전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 하천과 관계자는 “2018년에 남한강 둔치에 특색있는 시민편의시설로 첫 계획을 수립한 뒤 개장까지 6년 반이 걸렸다"며 “5년간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거쳐 완성된 결과로, 시민들의 친수공간 요구와 여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정책담당자들의 이해가 맞물려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