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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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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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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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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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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도자기축제 맞춰 출렁다리 개통… 경기실크 부지, 외식·관광 연계”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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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시설 된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 당초 취지 살려야" 지면기사
경규명 의원, 임시회서 문제점 지적"추모관 등 보다 관광형 파크 절실" "여주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관광명소에서 기피시설로 전락했습니다."여주시의회에서 기피시설로 전락한 상거동의 여주시반려동물테마파크(현 경기반려마루)를 당초 취지대로 주민들과 상생하는 관광형 테마파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경규명 의원은 최근 열린 제71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테마파크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경 의원은 "2015년 여주시는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 관광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지원하며 큰 기대에 부풀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여주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현실은 기대와 정반대"라고 주장했다.경 의원은 "현재 이곳은 유기동물 보호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화장장, 납골당 등 추모관이 조성돼 운영을 준비 중으로 상생보다는 혐오시설로만 남아 있어 우리 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며 "매년 1천만명이 찾아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인근에 있음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 결과적으로 여주시민을 우롱하는 시설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민들은 처음의 취지대로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카페, 도그풀 등 관광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원래 계획된 관광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경규명 여주시의원은 지난 3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2024.9.3 /여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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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명 여주시의원 “반려동물테마파크 기피시설 전락… 진정한 관광명소로”
“여주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관광명소에서 기피시설로 전락했습니다." 여주시의회에서 기피시설로 전락한 상거동의 여주시반려동물테마파크(현 경기반려마루)를 당초 취지대로 주민들과 상생하는 관광형 테마파크로 조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규명 의원은 최근 열린 제71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테마파크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경 의원은 “2015년 여주시는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 관광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지원하며 큰 기대에 부풀었다"면서 “하지만 현재 여주에 위치한 반려동물 테마파크의 현실은 기대와 정반대"라고 주장했다. 경 의원은 “현재 이곳은 유기동물 보호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화장장, 납골당 등 추모관이 조성돼 운영을 준비 중으로 상생보다는 혐오시설로만 남아 있어 우리 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며 “매년 1천만명이 찾아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 인근에 있음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 결과적으로 여주시민을 우롱하는 시설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처음의 취지대로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카페, 도그풀 등 관광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원래 계획된 관광형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도가 498억원을 들여 지은 경기반려마루는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지만 A구역(유기견·유기묘 관리동, 입양홍보관)만 운영 중으로 캠핑장, 도그풀 등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B구역은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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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도자비엔날레’ 화려한 개막, 45일간 일정 돌입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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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프리미엄빌리지, 오픈 100일 기념 ‘그랜드 페스타’ 연다
여주프리미엄빌리지(상인회장 이재권)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오픈 100일을 맞아 '그랜드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마주한 여주375아울렛은 지난 5월 31일 신세계사이먼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재탄생했다. 총 매장 면적 약 2만 6,400㎡ 규모에 영캐주얼·스포츠·뷰티·F&B(식음) 등 120여 개 다양한 브랜드가 운영 중이며, 지난 8월 말에는 스타벅스도 신규로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오픈 100일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입점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폭넓은 할인혜택과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윌슨스포츠·스노우피크·몽벨·아크테릭스·커버낫 등 브랜드에서는 2024년도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추가 10~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팩토리스토어·하고하우스 팩토리스토어와 노스페이스·스케쳐스·안다르·뮬라웨어·푸마·스파이더 등 스포츠/아웃도어 장르 브랜드에서는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로우 스트리트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에서는 뉴발란스·스케쳐스·노르디스크·와이드앵글 등 14개 인기 브랜드에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행사도 선보인다. 15/30만원 이상 구매 시 기념품과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구매금액별로 각각 증정한다. 또,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0번째 구매고객에게 순금 1돈 골드바를 17일간 증정한다. 이재권 상인회장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지난 5월 말 오픈 이후 100일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셨으며, 주말에는 일 평균 5천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경기 동남권의 새로운 쇼핑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2030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쇼핑 브랜드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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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입 중단! 생존권 보장!" 여주시 농민들 거리로 지면기사
여주시농민회 300명 시청앞 행진 "소비량 반토막나 식량주권 위협"작년 10월比 8월 가격 18.3% 급락구곡 20만t 시장 격리 등 성명서 "여주시 조공법인(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생산비가 보장되는 수매가를 결정하라."국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은 불과 30년 만에 반토막 나는 등 산지 쌀값 폭락으로 식량주권이 위협(8월12·14·20일 12면 보도=반토막 난 백미 소비… 식탁 위 가벼워진 '밥그릇' [위협 받는 식량주권·(上)])을 받는 상황 속에서 농민들이 거리로 나섰다.여주시농민회(회장·유병원)는 4일 여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내에서 관내 농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민대회를 열고 정부와 여주시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이날 농민대회는 유병원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의 투쟁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민들은 200여대의 트랙터를 이끌고 여주시청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여주시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정부는 농업과 농민의 생존권을 외면하고, 수출 위주 정책으로 농촌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쌀 수입으로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과 쌀값 보장이 필요하다. 농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농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여주지역 농민들이 쌀값 폭락으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의 쌀값 보장 및 구곡 20만t 즉각 시장격리 ▲쌀 수입 중단 ▲여주시의 농업우선 정책 시행 ▲생산비 보장하는 수매가 결정 ▲조공법인의 민주적 개혁 등을 요구했다.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산지 쌀값은 80㎏ 정곡 1포대당 17만7천740원으로, 지난해 10월 가격인 21만7천552원보다 18.3% 급락한 상태다.산지 쌀값 폭락에 정부도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을 의결하고 올해 쌀 45만t을 사들여 비축하기로 결정했지만,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5일 80㎏ 가마당 21만7천352원을 기록한 후 10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내림세를 막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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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만t 즉각 격리하고, 양곡관리법 개정하라!”
“여주시 조공법인(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생산비가 보장되는 수매가를 결정하라." 여주지역 농민들이 쌀값 폭락으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와 여주시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여주시농민회(회장·유병원)는 4일 여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관내 농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민대회는 유병원 회장의 대회사,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의 투쟁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대의 트랙터를 이끌고 여주시청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여주시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정부는 농업과 농민의 생존권을 외면하고, 수출 위주 정책으로 농촌을 붕괴시키고 있다"며 “쌀 수입으로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양곡관리법 개정과 쌀값 보장이 필요하다. 농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농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쌀값 보장과 구곡 20만t의 즉각 시장격리 ▲쌀 수입 중단 ▲여주시의 농업우선정책 시행 ▲생산비를 보장하는 수매가 결정 ▲조공법인의 민주적 개혁 등을 요구했다. 또한, 농협과 조합장들이 쌀값 보장을 위한 농민투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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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너지서비스, 외룡리 마을가꾸기 행사 성료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외룡리 마을 주민과 함께한 마을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마을 주민과 여주에너지서비스 임직원 약 80여명은 지난달 30일 이른 아침부터 마을 쉼터와 도로를 청소하고 형형색색의 꽃들을 심어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었다. 양상훈 경영지원본부장은 “외룡리 마을가꾸기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룡리 주민들은 “발전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공동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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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이바지 뿌듯”… 여주제일고 학생들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발표회
여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수개월간 진행한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지난달 30일 온라인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생들은 협력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와 시의회에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농촌 쓰레기, 태양광 패널, 유니버설 디자인,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커뮤니티 매핑으로 조사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주목할 만한 제안으로 김채은 팀은 농촌 쓰레기 분포를 조사하고 폐농약 처리 정책을 제안했다. 손보미 팀은 태양광 패널 설치 현황과 주민 의견을 분석하며 재생에너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선주 팀은 폐건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홍정민 팀은 공공시설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조사했다. 전지민 팀은 횡단보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정은 팀은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매핑했다. 김결 팀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개선을, 박은비 팀은 통학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길지광 팀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조사했다. 전지민 학생은 “작년에도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했었고, 그 당시에도 너무 좋았던 경험이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커뮤니티 매핑을 알리고 추천했다"며 “이번에도 참여했는데 활동 기간이 여름이라 엄청 더웠음에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에 뿌듯함을 느껴서 계속해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은 “행정이 늦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 경규명 의원은 “어린 학생들의 깊이 있는 생각에 놀랐다"고 말했다. 박시선 의원은 “시급한 문제와 장기적 과제를 구분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한국커뮤니티매핑센터 임완수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희망한다"며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가 활성화되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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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농축산업·관광분야 육성…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눈길 지면기사
여주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농축산업의 생산·가공·유통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시는 지난달 29~31일 2박3일간 경남 밀양시와 전남 보성군, 여수시, 충북 영동군을 잇따라 찾아 '2024년 농업 및 관광분야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가졌다.이번 벤치마킹에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정책자문관,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했다.방문단은 첫날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인 선샤인 밀양테마파크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한 뒤 둘째날에는 계단식 차밭과 벌교 등으로 유명한 보성군을 방문했다. 또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가 열린 여수시 덕충동 항만 일대를 돌아보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영동군을 찾아 2024 영동포도축제를 벤치마킹했다.방문단은 벤치미킹 기간 중 토론을 통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능서역세권의 활용 방안, 쌀 생산량 증가에 따른 대체작물과 가공식품 전환의 필요성, 농산물 통합지원센터의 생산 가공 유통 체계 구축, 통합 브랜드 및 쌀 역사문화 박물관 구축, 6차 산업과 관광의 융복합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충우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바탕으로 여주의 농업과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지난달 29~31일 2박3일간 밀양시, 보성군, 여수시, 영동군을 돌며 '2024년 농업 및 관광분야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사진은 보성군 대한다원 차밭을 둘러보는 방문단.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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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넘어 관광산업으로… 여주시가 꿈꾸는 미래도시는
여주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 농축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정책을 수립, 이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밀양시, 전남 보성군, 여수시, 충북 영동군을 돌며 '2024년 농업 및 관광분야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현종기, 김완석(농업), 유종균(도시·건설) 정책자문관, 관계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첫날 방문한 곳은 지난 5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사업비 4천64억원, 91만6천312㎡)로 2016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고시된 시설이다. 민간시설 리조트와 골프장, 그리고 공공시설로 요가컬처타운, 농촌테마파크, 스포츠파크, 파머스마켓, 반려동물지원센터, 네이처에코리움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어 방문한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12월 설립된 곳으로 59종의 다양한 로컬푸드를 43개 학교에 공급하며 공공기관, 보육시설 등으로 공급을 확대 중이다. 2024년 6월 기준 공급 실적은 전체 품목 중 55%(80억원 상당)로, 손익 안정을 위해 독자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어 주목받았다. 또 '경상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총사업비 941억원, 면적 22만㎡)는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한 지능형 농장으로 청년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둘째날에는 계단식 차밭과 벌교 등으로 유명한 보성군을 찾았다. 1957년 개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한다원'(면적 459만여 ㎡))은 580만 그루의 차나무와 편백나무, 삼나무, 대나무 등 300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품림 등은 여주 남한강 일대의 농업경관단지사업과 휴양림조성사업에 좋은 본보기였다. 그리고 봇재(보성읍 녹차로 750) 일원에 한국차박물관, 보성역사문화관, 특산물 판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