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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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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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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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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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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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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 센터장 취임
“여주 대왕님표를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습니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제1대 센터장으로 이상휘 신임 센터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 신임 센터장은 (주)빅토리 컴퍼니 홍보 마케팅 회사 설립·운영 및 현대아울렛, KB차차차, 기업은행 등의 마케팅을 대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 센터장은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여주 대왕님표를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세대별 특성에 따라 고객군을 나누고, 대상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세워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이자 센터장의 과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충우 시장은 '여주 대왕님표'는 여주시의 가치를 대표하는 여주시민의 자부심이며,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브랜드 마케팅 업무추진으로 여주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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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잊은 아이들 '오픈런'… 일상 스트레스, 물속에 첨벙 지면기사
여주 남한강변 최초 조성… 야외 물놀이장 개장 첫날 판다 미끄럼틀 일부 갑론을박 무색타지역서도 찾아 1천여명 '북적'깨끗한 수질·휴식공간 등도 인기 市 "시범운영, 문제 등 보완할 것""집 앞에 물놀이장이 생겨 너무 신나요! 더운데 친구들이랑 또 올 거예요!"여주 남한강변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 미끄럼틀 모형 논란(7월30일자 10면 보도=여주 오학동 야외물놀이장, '푸바오 미끄럼틀' 왈가왈부)이 무색하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개장했다.개장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오학동 여주수상센터 둔치주차장 옆 야외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부터 가족 단위 200여 명이 오픈런하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은 이후 계속 늘어 이날 총 1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물놀이장 내 판다 모형(일명 푸바오)의 물놀이시설을 놓고 지역정체성·표정 관련 왈가왈부 논란이 있었으나,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수풀, 유아풀 등 다양하게 구성된 6천373㎡ 규모의 물놀이장에서 미끄럼틀·대형 버킷 등 물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튜브를 타고 수영하는 등 폭염 속에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풀과 놀이시설 주위에는 몽골 텐트 30개와 퍼걸러가 늘어선 '쉼터'도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여유로운 휴가철 풍경을 자아냈다.특히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1천450t의 깨끗한 수질이 유지되는 점과 안전관리요원, 간호사 배치 등 섬세한 위생·안전 운영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두 아이들을 데리고 이천에서 온 한 엄마는 "우리 동네엔 이런 물놀이시설이 없어서 여주까지 왔다. 여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에 이런 야외물놀이 시설이 있다니 너무 부럽다"고 했다.여주시민 A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한다. 휴가 내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들을 위해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살기가 좋은 곳이면 아무래도 인구가 유입이 되고 여주시도 발전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시 하천과 관계자는 "2018년에 남한강 둔치에 특색있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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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부터 오픈런, 폭염 제대로 날렸다… 1000명 찾은 여주 물놀이장
“집 앞에 물놀이장이 생겨 너무 신나요! 더운데 친구들이랑 또 올거예요!" 여주 남한강변 최초로 조성된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 미끄럼틀 모형 논란(7월30일자 10면 보도)이 무색하게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개장했다. 개장 첫날인 1일 오전 10시 오학동 여주수상센터 둔치주차장 옆 야외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부터 가족 단위 200여 명이 오픈런하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은 이후 계속 늘어 이날 총 1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장 내 판다 모형(일명 푸바오)의 물놀이시설을 놓고 지역정체성·표정 관련 왈가왈부 논란이 있었으나,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수풀, 유아풀 등 다양하게 구성된 6천373㎡ 규모의 물놀이장에서 미끄럼틀·대형 버킷 등 물놀이시설을 이용하거나 튜브를 타고 수영하는 등 폭염 속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풀과 놀이시설 주위에는 몽골 텐트 30개와 파고라가 늘어선 '쉼터'도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휴식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여유로운 휴가철 풍경을 자아냈다. 특히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1천450톤의 깨끗한 수질이 유지되는 점과 안전관리요원, 간호사 배치 등 섬세한 위생·안전 운영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두 아이들을 데리고 이천에서 온 한 엄마는 “우리 동네엔 이런 물놀이시설이 없어서 여주까지 왔다. 여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한강에 이런 야외물놀이 시설이 있다니 너무 부럽다"고 했다. 여주시민 A씨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요. 휴가 내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들을 위해 이런 것들이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살기가 좋은 곳이면 아무래도 인구가 유입이 되고 여주시도 발전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 하천과 관계자는 “2018년에 남한강 둔치에 특색있는 시민편의시설로 첫 계획을 수립한 뒤 개장까지 6년 반이 걸렸다"며 “5년간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거쳐 완성된 결과로, 시민들의 친수공간 요구와 여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정책담당자들의 이해가 맞물려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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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 주민의견 청취
여주시는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29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여주시 관내 3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이 설정돼 향후 산업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공청회는 관계공무원과 용역업체, 자문위원을 비롯해 주민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업지역 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는 총 69.6만㎡의 공업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지역은 준공업지역이다. 크게 현암 공업지역(58.0만㎡), 태평 공업지역(10.0만㎡), 보통 공업지역(1.6만㎡) 3개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산업정비용으로 분석됐다. 현암동 지역은 주거 기능이 혼재되어 있어 환경적 저해영향이 낮은 지식정보산업의 유치를 권장하고 있다. 기존 도자기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민과의 연계를 강조하며, 실시간 환경측정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평리 지역은 공장 용도가 미미하여 산업 여건이 부족하지만, 인근 10개 산업단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입지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잔여 입주수요에 대응하는 집적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보통리 지역은 기존 산업의 활성화 및 신규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종 고도화 지원과 노후 산업시설 정비를 통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통리는 IC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신규산업 입지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 의견에서 현암동, 태평리, 보통리 등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5년마다 재검토를 통한 유연한 계획조정과 도자기산업의 특화와 워케이션 산업의 육성, 그리고 고령친화산업과 스마트주택산업의 육성 등을 제안했다. 질의답변 시간에서 주민들은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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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오학동 야외물놀이장, '푸바오 미끄럼틀' 왈가왈부 지면기사
"中 상징 웬말… 우울해 보인다""세계적 트렌드로 소비적 논쟁"방학을 맞아 다음달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여주시 오학동 야외물놀이장 내 '판다 모형' 놀이시설을 놓고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놀이시설 관련 지역 정체성과 얼굴 표정 등을 놓고 일부에서 왈가왈부하면서 담당 공무원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29일 여주시에 따르면 8월1일부터 25일까지 시범운영되는 오학동 남한강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 부지 내 야외물놀이장은 면적 6천373㎡ 규모로 판다 모형의 물놀이시설(미끄럼틀과 대형버킷)과 유수풀(90㎝), 유아풀(30㎝), 탈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야외 물놀이장의 1천450t톤의 물은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며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해 안전사고도 방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 개방이지만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하지만 개장을 앞두고 판다 모형 놀이시설이 일명 '푸바오 미끄럼틀'이라고 불리면서 일부 시민들과 지역 SNS에서 왈가왈부하고 있다.일각서 '세종이 잠들어 계신 여주에 왜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가 웬말이냐', '여주를 대표하는 세종, 여주쌀, 도자기를 표현한 마스코트로 해야 하지 않나', '차라리 EBS '펭수'로 변경하라'라는 등 판다모형의 지역 정체성 관련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또 '판다 얼굴이 웃지 않고 우울해 보인다', '판다 모형에 들어가 미끄럼틀을 타야 하는데 전신과 내부가 검정색이라 너무 어두운 느낌이라 아이들에게 불안감과 사고 위험이 있다'라는 표정, 색상관련 문제도 제기됐다.반면 '컬러풀한 놀이터에 대형 판다 테마의 물놀이 구조물이 과도하게 어둡거나 우울해 보이지 않는다', '판다는 세계적 트렌드로 소비적인 논쟁이다'라고 일축하는 의견도 나온다.이에 대해 공사업체 관계자는 "남한강둔치시민공원은 33만㎡ 규모로 야외물놀이장 외에도 경관농업단지, 다목적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 물놀이시설은 전문제작업체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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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인터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집행부와 '유기적인 파트너십' 여주시 역점사업 추진 발전 일굴 것 장마·폭염 피해 우려 지역 방문시민 목소리 귀기울여 현장점검선진적인 의회문화 정착에 최선의원 간담회 정례화로 신뢰 회복"여주시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입니다. 의원 상호간, 의회와 집행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의회문화를 정착시켜, 여주시의회 변화와 혁신을 통한 여주시 발전을 이루어내겠습니다."제4대 여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박두형(58) 의원이 힘주어 강조한 대목은 시의회 변화와 혁신이다.앞서 박 의장은 지난 1일 '제4대 후반기 의회 출범식'에서 "여주시 정책, 예산, 행정의 최고 결재권자는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박 의장은 취임 후 약 한 달 동안,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돌아보며 민원을 청취했다. 수해·폭염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벼오고 있다.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 오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의정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각종 행사 참석보다 현장 방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 박 의장의 의정 철학이다.박 의장은 여주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여흥동 멱곡2통장, 바르게살기운동 여흥동위원장, 여주시재향군인회 부회장, 여주시농촌지도자회 부회장 등을 거치며 지역의 일꾼으로 인정받았다.그리고 더 큰 봉사를 위해 2018년 시의회에 입성해 2년 동안 신청사 이전,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여주도시공사 전환 등 현안사업과 도시개발 및 농업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지난 2년간 박 의장은 농업전문가로서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분야 명인 육성 지원 조례',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설치와 운영 조례' 등 여러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했으며, 농업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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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푸바오 물놀이장, “세종 잠든 곳에”… SNS 논쟁거리
방학을 맞아 다음달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여주시 오학동 야외물놀이장 내 '판다 모형' 놀이시설을 놓고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놀이시설 관련 지역 정체성과 얼굴 표정 등을 놓고 일부에서 왈가왈부하면서 담당 공무원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29일 여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1일부터 25일까지 시범운영되는 오학동 남한강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 부지 내 야외물놀이장은 면적 6천373㎡ 규모로 판다 모형의 물놀이시설(미끄럼틀과 대형버킷)과 유수풀(90㎝), 유아풀(30㎝), 탈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야외 물놀이장의 1천450톤의 물은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며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해 안전사고도 방지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 개방이지만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개장을 앞두고 판다 모형 놀이시설이 일명 '푸바오 미끄럼틀'이라고 불려지면서 일부 시민들과 지역 SNS에서 왈가왈부하고 있다. 일각서 '세종이 잠들어 계신 여주에 왜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가 웬말이냐', '여주를 대표하는 세종, 여주쌀, 도자기를 표현한 마스코트로 해야 하지 않냐', '차라리 EBS '펭수'로 변경하라'라는 등 판다모형의 지역 정체성관련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또 '판다 얼굴이 웃지 않고 우울해 보인다', '판다 모형에 들어가 미끄럼틀을 타야 하는데 전신과 내부가 검정색이라 너무 어두운 느낌이라 아이들에게 불안감과 사고 위험이 있다'라는 표정, 색상관련 문제도 제기됐다. 반면 '컬러풀한 놀이터에 대형 판다 테마의 물놀이 구조물이 과도하게 어둡거나 우울해 보이지 않는다', '판다는 세계적 트렌드로 소비적인 논쟁이다'라고 일축하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공사업체 관계자는 “남한강둔치시민공원은 33만㎡ 규모로 야외물놀이장 외에도 경관농업단지, 다목적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 물놀이시설은 전문제작업체에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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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 20개 골프장과 상생바우처 협약 지면기사
여주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여주지역 20개 골프장과 '여주시-골프장 상생바우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시와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바우처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골프장 상생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상권과 골프장의 상생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으로, 20개 골프장이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바우처 발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1인당 1만원, 팀당 4만원을 지급하며,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인원 200만명 이상의 골프이용객이 여주를 방문했으나 아쉽게도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며 "골프장 상생바우처 사업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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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 골프장과 상생바우처 업무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여주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여주지역 20개 골프장과 '여주시-골프장 상생바우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시와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바우처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골프장 상생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상권과 골프장의 상생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으로, 20개 골프장이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바우처 발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1인당 1만원, 팀당 4만원을 지급하며,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인원 200만명 이상의 골프이용객이 여주를 방문했으나 아쉽게도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며 “골프장 상생바우처 사업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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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물류단지 친환경 단지로 만들 것" 지면기사
대신로지스파크, 사업설명회 포부 (주)대신로지스파크(대표·김찬수)가 여주 대신물류단지 조성사업 관련 '친환경 물류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23일 대신로지스파크는 여주시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신물류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시행사와 평가업체, 관계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물류단지의 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대신면 하림리 산37-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신물류단지는 약 99만㎡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대신로지스파크는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물류 네트워크 구축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첨단 설비를 도입해 관련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며 균형잡힌 지역발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소충전소 및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가능한 친환경 물류센터를 조성한다.더불어 대신로지스파크는 물류단지 및 주변 연계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산가치 향상,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서비스산업 활성화, 물류창고 부지 확보로 인한 고용 창출,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여 및 세수 증대에서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찬수 대표는 "5년 전부터 토지매입과 2년 전 사업 신청 이후, 인접 마을과 협의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신로지스파크는 분양 후에도 물류창고 준공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한편 질의답변 시간에 주민들은 미확보 사업부지 및 경계토지 매입계획, 공공하수처리장 신설 등 공공기여사업에 대한 민원발생 대책,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 및 공해 저감 방안, 상생발전 협약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주)대신로지스파크는 지난 23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여주 대신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2024.7.23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