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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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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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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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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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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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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읍면동 최초' 여흥동체육회장에 박종순 지면기사
여주시 최초 여성 읍면동 체육회장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종순(48) 제6대 신임 여흥동체육회장이다.여흥동체육회는 지난 16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흥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이임 김기섭, 신임 박종순)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채용훈 체육회장, 박창주 동장, 허정행 노인회장, 여흥동 사회기관단체장과 여주시체육회와 라이온스클럽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임 박종순 제6대 여흥동체육회장은 현재 여흥동 체육회 수석부회장, 여주 희망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 바르게살기 여주시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과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법무부 법사랑여주지역연합회 위원, 여주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박종순 신임 체육회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소통'하며 '참여'하는 자세로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삶의질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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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홍보대상 따라 전략적 접근 필요”
여주시는 지난 16일 신륵사관광단지 내 여주박물관에서'재정확충·운영 및 시정홍보 강화'라는 주제로 2024년 주요 역점사업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 및 토론회는 마지막 회차로 조정아 부시장의 주재 하에 홍보·재정 관련 국과장, 팀장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현재 여주시 시정홍보는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4만3천64명의 구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여주시 출입언론 264개 매체와 옥외광고 및 방송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는 제3기 시민기자단 25명과 홍보대사 16명이 활동하며 여주시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취재하고 홍보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기안84' 등 연예인과 방송 프로그램 활용 ▲전 국민, 시민, 관광객 등 대상에 따른 접근방법 ▲국민신문고 민원, 언론 취재 시 초기대응 부서별 공유 ▲음성, 영상 컬러링 활용 및 분야별 정보습득 편의 제공 ▲블로그 기자단 민간 인터넷 홍보 강화 ▲시 마스코트 활용 ▲부서별 직급별 기사작성법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어 여주시는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재정부족이 심화된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확충·운영'을 위해 시급한 사업예산 및 국도비 반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비 및 매칭비를 제외환 신규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또한 과다설계, 공사진행 중 불필요한 설계변경 등 예산낭비 예방을 위한 감독을 철저히 하며, 공약, 역점사업 등 필수추진사업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효율적인 재정 확충·운영'에 대한 토론에서 ▲대규모 사업이월 예산(토지보상비 등) 점검 ▲세수감소에 따른 부서별 협조 ▲부서별 관리비 절감 ▲시기성을 감안해 추경예산 삭감안 ▲국도비 감소 시 시 부담 증액 지양 ▲시급성과 필수사업 신속집행 강화 등이 논의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시정 홍보에 있어 대상과 홍보주체, 방법에 따라 예산편성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민원 대처에서도 부서별 소통과 협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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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최초 여성 체육회장 탄생… 박종순 여흥동체육회장 취임
여주시 최초 여성 읍면동 체육회장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종순(48) 제6대 신임 여흥동체육회장이다. 여흥동체육회는 16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흥동 체육회장 이취임식(이임 김기섭, 신임 박종순)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채용훈 체육회장, 박창주 동장, 허정행 노인회장, 여흥동 사회기관단체장과 여주시체육회와 라이온스클럽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신임회장 인준서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체육회기 이양식, 축사, 신임이사 위촉장 수여, 꽃다발 증정 및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신임 박종순 제6대 여흥동체육회장은 현재 여흥동 체육회 수석부회장, 여주 희망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 바르게살기 여주시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과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법무부 법사랑여주지역연합회 위원, 여주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종순 신임 체육회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소통'하며 '참여'하는 자세로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삶의질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에서 “신임 박종순 회장과 전임 김기섭 회장은 함께 여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신임 박종순 회장은 여주시 최초 여성 읍면동 체육회장으로 섬세함과 40대 젊은 패기로 무리 없이 여흥동체육회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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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용인반도체 송수장에 '성난' 여주 어촌계 지면기사
수질 악화·수위 저하로 생계 위협일방 추진에 공사 중단 요구 집회건설사 "시행사와 협의 상생 추진""어류 수확량은 줄어들고 수질은 점차 나빠지기만 한다. 대책도 없고 설명도 없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시설(송수장) 건립이 한창인 가운데 여주 남한강에서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어촌계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반발, 거리로 나섰다.여주어촌계 회원과 내양리 주민 등 30여 명은 15일 오후 세종대왕면 왕대1리 SK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송수장 건설현장에서 건설중단을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송수장 공사로 인해 수질 악화 및 남한강의 수위 저하로 수생태계·어업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나 대책은 없기 때문이다.여주어촌계는 이날 집회에서 "시멘트물, 쇳가루녹 어족자원 말살한다", "어민피해 대책마련까지 공사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남한강에서 수상시위도 벌이려 했으나 우중 안전사고 우려로 육상시위만 진행했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남한강 수자원은 여주시민에게 생계와 무관하지 않다"며 "여주시민인 어민들의 동의나 설명도 없이 SK하이닉스는 송수장 공사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 이로 인해 어로획득량은 줄어들기만 하고 수질은 나빠지기만 한다. 대책도 없고 설명도 없다"고 비난했다.또 여주시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왜 설명이 없는 것인가. 왜 여주어민을 방치하는 것인가. 왜 여주어민들을 무시하는 것인가"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설명과 분명한 책임을 촉구했다.이들은 향후 건설현장에 1개월간 상주하며 환경오염 등을 감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이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여주 남한강에서 생활하는 어민들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며 " 어민들의 보상요구는 수용할 수 없는 상태로 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상생발전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세종대왕면 왕대리 59-1번지 일대 총 1만6천㎡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공급시설 설치에 대한 하천점용과 일시점용허가를 득하고, 오는 2027년 6월까지 해당 공사를 진행 중이다. 용인반도체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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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주쌀 밥맛 '넘사벽' 지면기사
여주시가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음식점의 여주쌀 사용 촉진을 위해 15일 신륵사관광단지 내 한 음식점에서 '여주쌀의 맛을 제대로 찾기 위한 밥맛 비교 시식회'를 개최했다. 식품관련 전문가, 학생, 주부 등이 참여한 20명의 시식단은 여주쌀과 타지역 쌀을 사용한 6종류의 밥을 무작위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시식했다. 그 결과 여주쌀을 사용한 무쇠솥밥이 1위, 여주쌀 압력솥 밥이 2위, 타지역 압력솥 밥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024.2.15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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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장 어민 생존위협 불구 SK하이닉스 왜 설명없나” 성난 여주 어촌계
“어류 수확량은 줄어들고 수질은 점차 나빠지기만 한다. 대책도 없고 설명도 없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시설(송수장) 건립이 한창인 가운데 여주 남한강에서 어업활동을 이어가는 어촌계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반발, 거리로 나섰다. 여주어촌계 회원과 내양리 주민 등 30여 명은 15일 오후 세종대왕면 왕대1리 SK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송수장 건설현장에서 건설중단을 요구하며 집회를 개최했다. 송수장 공사로 인해 수질 악화 및 남한강의 수위 저하로 수생태계·어업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나 대책은 없기 때문이다. 여주어촌계는 이날 집회에서 “시멘트물, 쇳가루녹 어족자원 말살한다", “어민피해 대책마련까지 공사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남한강에서 수상시위도 벌이려 했으나 우중 안전사고 우려로 육상시위만 진행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남한강 수자원은 여주시민에게 생계와 무관하지 않다"며 “여주시민인 어민들의 동의나 설명도 없이 SK하이닉스는 송수장 공사를 일방적으로 진행했다. 이로 인해 어로획득량은 줄어들기만 하고 수질은 나빠지기만 한다. 대책도 없고 설명도 없다"고 비난했다. 또 여주시와 SK하이닉스에 대해 “왜 설명이 없는 것인가. 왜 여주어민을 방치하는 것인가. 왜 여주어민들을 무시하는 것인가"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설명과 분명한 책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향후 건설현장에 1개월간 상주하며 환경오염 등을 감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여주 남한강에서 생활하는 어민들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며 “어민들의 보상요구는 수용할 수 없는 상태로 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상생발전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세종대왕면 왕대리 59-1번지 일대 총 1만6천㎡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공급시설 설치에 대한 하천점용과 일시점용허가를 득하고, 오는 2027년 6월까지 해당 공사를 진행 중이다. 용인반도체산단의 공업용수는 여주보에서 취수 후 길이 36.9㎞의 관로를 통해 하루 26만5천t(1차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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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흐르고 고소하고 찰진 맛! 여주쌀밥이 최고에요!”
여주시는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음식점들 여주쌀 사용 촉진을 위해 15일 신륵사관광단지 내 음식점 산너머남촌에서 '여주쌀의 맛을 제대로 찾기 위한 밥맛 비교 시식회'를 개최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가 주관한 이날 시식회에서 시식단은 여주쌀과 타 지역 쌀을 사용한 6종류의 밥(갓 지은 무쇠솥밥, 갓 지은 압력밥솥, 하루 전날 지어놓은 밥)을 비교하며 시식했다. 시식단은 총 20명으로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김병옥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정종구 여주시외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식품관련 전문가, 학생, 주부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방법은 무작위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여주쌀을 사용한 갖 지은 무쇠솥밥이 1위, 여주쌀 압력솥밥이 2위, 타 지역 압력솥밥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식단 관계자들은 “윤기가 흐르고 고소하며 찰진 맛이 역시 여주쌀밥이 최고"라며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맛있는 여주쌀밥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무쇠솥밥의 구수한 누릉지 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조 부시장은 “여주시에서 가장 입맛이 예민하고 고급이신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시식회를 통해 여주쌀의 우수성이 한 번 더 확인됐다"며 “지역 내 음식점에서 갓 지은 여주쌀밥을 드실 수 있도록 여주시도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외식업지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위생업주들이 '여주음식점 갓지은 밥 제공하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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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일본 가정식 전문점 ‘담아네기’ 입점
신세계사이먼(대표·김영섭)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일본 가정식 전문점 '담아네기'를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식음(F&B) 브랜드로 한층 강화된 전문식당가를 선보이며,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담아네기'는 일식에서 단맛을 내는 주재료인 양파를 뜻하는 일본어 '다마네기'와 정갈하게 '담아낸다'는 우리말의 합성어로, 한 그릇에도 정성을 담아 고객에게 정갈하고 깔끔한 한상차림을 선보인다는 의미이다. 스타 셰프 정호균 셰프가 신규 론칭한 이 브랜드는 돈카츠, 라멘, 덮밥, 우동, 카레 등을 셰프의 비법으로 정성스레 내놓는다. 대표 메뉴로는 아쿠아돈카츠, 우나기동, 호르몬라멘, 차돌박이네기우동 등이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고객층이 모이는 곳으로,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다양한 장르의 전국 유명 맛집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F&B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3대째 이어져오는 맛집인 '아소정'이 아울렛 최초로 입점하는 등 꾸준히 F&B 라인업 보강을 해오고 있다. 또한, 담아네기는 오는 29일까지 신규 오픈을 기념해 3만원 이상 주문 테이블 당 새우수정교자 1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선보이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식당가를 즐겨보시기 바라며, 쇼핑부터 미식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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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375아울렛 상인회 '끈끈한 지역사랑' 지면기사
여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세계사이먼과 진행상황 보고도 "대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가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최근 여주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375아울렛 상인회 이재권 회장과 이성남 이사, 신세계사이먼 이현수 CSR팀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의 운영지원 진행상황 보고와 함께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현재 (주)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인근 여주375아울렛과 상생을 위한 운영지원 협약을 맺은 가운데 여주375아울렛 환경개선공사에 들어갔다. 이재권 회장은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더욱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어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충우 시장은 "시는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 중으로, 신세계사이먼 대기업의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375아울렛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억원에 달하는 사업비와 1억원의 공모사업이 진행 중이며, 여주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375아울렛 상인회가 최근 여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4.2.13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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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나선 여주… 숙련자 유입 현지 파견 MOU 변경 지면기사
여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속'에 농민들이 반발하자 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확보를 위해 '농업인력지원TF팀'을 신설, 기존 필리핀 마발라캇시 외에 지난해 라오스 및 캄보디아와도 MOU를 체결했다.하지만 비숙련 등 부적합한 인력이 유입돼 영농계획 차질 등의 어려움이 발생, 이에 시는 MOU 체결 시 현지 답사를 통해 종합적 검토 및 의견 수렴 후 MOU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더불어 시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3일까지 농업정책과 공무원을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현지에 파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변경안 및 송출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이번에 파견된 공무원들은 라오스 비엔티안 주 계절근로자 130여 명과 캄보디아 기술대학교 20여 명 선발·면접에 참여했으며, 개선점 확인 및 MOU 세부협약 변경 등을 진행했다. 특히 무단이탈 시 해당 지역(주·면·마을 등) 3년간 입국제한, 계절근로자 희년공제회 의무가입 및 부담(의료보험 대체용), 출·입국 시 사전 업무협의 등 세부협약 내용을 협의했다.이어 필리핀 투블라이시와 아싱간시·리잘시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시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07농가(가남농협 포함) 689명 배정을 완료했으며, 농번기에 급상승하는 인건비도 1인당 15만원에서 11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번 해외 파견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변경안 및 송출업무 협의 등을 위해 해외파견된 여주시 공무원들이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교 국제협력부본부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