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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천본부, 수확기 맞아 현장 점검 나서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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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익동-옥련동 행정구역 경계조정 마무리 단계 임박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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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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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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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2단계, 내년 상반기 착공 전망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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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농협, 상호금융대상·종합업적평가 2관왕 달성
인천 검단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2023년 상호금융대상'과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18일 오전 시상식을 열고 검단농협에 상을 전했다. 상호금융대상 평가는 전국 농·축협 신용사업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검단농협은 우수상을 받았다. 종합업적평가는 경제사업·신용사업·교육지원사업 등 지역농협의 업무 전반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검단농협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종합업적평가를 수상했다.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들,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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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오는 22일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설명회에서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거나 준비하는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커넥티드(Connected) 차량 기술개발 ▲기술전환 컨설팅 ▲시험 지원 등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올해 제정된 '미래차 특별법' 관련 내용과 인천지역 부품기업의 혁신지원사업인 '인천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 사업재편 승인 지원사업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모빌리티센터(032-260-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 정부의 미래차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춰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는 '미래차 친환경·지능형·커넥티드형 부품 기술개발 지원과제'의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또 '맞춤형 기술전환 컨설팅 지원과제'에 참여할 기업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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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 신규채용 제조 중소기업에… 인천시, 최대 4천만원 지원 지면기사
인천시가 청년을 새로 채용한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최대 4천만원의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인천시는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정책이다. 인천시는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도입한 이후 315개 기업을 지원해 1천700여명 청년 고용을 이끌어냈다.인천시는 올해 44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1년 이내에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화장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5일부터 인천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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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3.3㎡당 2천만원 돌파… 검단·송도에선 청약 미달사례 등장 지면기사
작년보다 3.3㎡ 분양가 192만원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주요인 인천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이 2천만원을 돌파했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인천지역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는 1천812만원을 기록해 1년 전 분양가(1천620만원)보다 192만원 올랐다. 전용면적 85~102㎡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만원을 돌파했다. 소형 주택인 60㎡ 이하 아파트 분양가도 1천798만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다.고분양가의 주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과 함께 인건비 상승이 꼽힌다. 특히 건설현장의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1년 사이 건설 근로자의 임금이 가파르게 올랐다.대한건설협회 '전국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건설업 근로자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24만4천456원)보다 10.7% 오른 수치다. 건설현장에서 기계를 조작하는 인력은 물론 단순노무 인력도 부족해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인천 청약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달 청약시장에 나선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분양단지에서 미달 사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6일 청약을 받은 검단신도시 A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119.99㎡ 유형에서 61가구가 미달했다. 11~13일 청약을 진행한 송도국제도시 B아파트 단지도 101.98㎡ 유형과 111.56㎡ 유형에서 1·2순위 모두 미달했고, 일부 단지에서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84.99㎡도 미달 사례가 나왔다.검단 A단지의 경우 2개월 먼저 청약을 진행한 인근 아파트 단지 115.93㎡ 유형보다 6천만원 비싼 7억3천8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송도 B단지는 101㎡ 이상 유형의 분양가가 10억원을 넘는 등 두 곳 모두 고분양가로 인해 청약 신청자들의 관심이 낮았다는 분석이다.높은 공사비로 인한 분양가 상승이 청약시장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미분양 리스크도 다시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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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청년채용 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추진…최대 4천만원 지원
인천시가 청년을 새로 채용한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최대 4천만원의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정책이다. 인천시는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도입한 이후 315개 기업을 지원해 1천700여명 청년 고용을 이끌어냈다. 인천시는 올해 44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최근 1년 이내에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천만원까지 화장실·휴게실·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5일부터 인천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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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남동구 창업지원센터와 세금교육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세금교육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예비·신규 창업자를 위한 세무 콘텐츠 개발 및 홍보와 청년 창업자들의 세무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교실 및 맞춤형 세금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수집하는 등 유기적인 소통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인천지방국세청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되는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세금교육뿐 아니라 실질적인 세정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지방국세청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지역 예비·신규 청년 창업자의 세금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3.14 /인천지방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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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경인 연고 프로스포츠구단 유니폼·상품 판매 '활짝' 지면기사
'신상 아이템' 1030 유혹… '브랜드 협업' 팬심 공략 인천Utd 블루마켓 상설운영 1개월만 1600명 결제수원 삼성, 강등에도 유니폼 판매량 작년 2배 늘어SSG 랜더스, 홈·원정 2만1천장 완판·모자 4천개KT, 직관때 사용 '비트배트' 최고 인기상품 등극여성 팬들 주요 소비층 자리잡으면 관련시장 커져젊은층 일상속 구단 굿즈 착용·활용 등 니즈 높아'언더마이카'와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의류 선봬관람객 위한 효과적 마케팅 서비스 등 기획 고심프로축구 K리그와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경인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과 상품 판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10~30대 젊은 연령대의 팬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각 구단의 마케팅 전략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인천Utd '블루마켓' 개장 한달만에 2천명 방문… 수원삼성 'K리그2 강등' 악재에도 변함없는 팬심지난 12일 오후 1시께 찾은 인천 중구 신포동 '인천유나이티드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평일 점심시간이 막 지날 무렵이었지만,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과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인천의 스타플레이어인 무고사와 김도혁 선수의 유니폼을 구매하는 20대 여성팬들, 인천유나이티드 로고가 새겨진 텀블러를 사가는 40대 남성 등 블루마켓을 찾은 고객들의 연령대도 비교적 다양했다.인천유나이티드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 12월 신포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 당시에는 이틀 동안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유니폼과 협업 상품을 판매했는데, 1천여명의 팬이 이곳을 찾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부터 블루마켓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설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상설 매장으로 전환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유니폼과 각종 머천다이징(MD) 상품을 결제한 사람만 1천600명을 넘는다는 게 블루마켓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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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생산·개발 '급제동'… 한국지엠 부평공장 '먹구름' 지면기사
비자레알 사장, 계획취소 노조 통보"비용 대비 수익성 낮아 최종 결정"美 대선에 '미래차 전략 미정' 관측韓정부 압박해 지원금 행보 지적도 한국지엠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생산 유치 계획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신차 생산 물량을 배정받지 못할 경우 이미 가동을 멈춘 부평2공장은 물론 부평1공장의 앞날도 어두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최근 안규백 한국지엠지부장을 만나 GM에서 검토 중이던 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코드명 9B)의 생산 및 개발 계획이 전면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GM은 지난해 말 부평·창원공장에 PHEV 차량 생산 설비 관련 문서를 전하는 등 한국지엠을 신차 생산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돌연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GM이 PHEV 생산 계획 취소를 통보하며 내세운 이유는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것이다. 비자레알 사장은 노조 측에 "본사 검토 결과 비용과 효율성의 문제로 (PHEV를) 최종적으로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며 "나머지 다른 차종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신차 배정과 관련해) 본사에 열심히 요청하겠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지엠 노조는 GM의 이번 결정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다는 입장이다. 오는 11월 5일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와 바이든이 UAW(전미자동차노조)의 표심을 의식한 행보를 보이면서, GM의 투자 전략도 선거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시각이다.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최근 '내연기관차 배기가스 제한 완화' 공약과 친환경차의 내수시장 비율을 계획보다 낮추는 방안을 앞세워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 미국 내 자동차 생산직 일자리 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이들의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통해 표를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다. GM 입장에서는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미래차 투자 전략을 확정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GM이 지난 2018년 군산공장을 폐쇄한 뒤 한국 정부를 압박해 지원금을 받았던 전례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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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지엠 ‘PHEV 생산 계획 전면 취소’ 노조에 통보
한국지엠이 노조 측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생산 및 개발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최근 안규백 한국지엠 지부장을 만나 글로벌지엠(GM)에서 검토 중이던 PHEV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코드명 9B)의 생산 및 개발 계획이 전면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GM은 지난해 말 부평·창원공장에 PHEV 차량 생산 설비 관련 문서를 전하는 등 한국지엠을 신차 생산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었는데, 돌연 전면 취소 계획을 밝힌 것이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안규백 지부장에게 “본사 검토 결과 비용과 효율성의 문제로 (PHEV를) 최종적으로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됐다"며 “나머지 다른 차종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신차 생산 배정과 관련해) 본사에 열심히 요청하겠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 노조는 GM의 결정에 대해 한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내려는 의도를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내 일자리와 관련한 UAW(전미자동차노조)와의 관계, 한국 총선을 앞두고 여론을 움직여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한국지엠 2대 주주)으로부터 지원금을 최대한 받기 위한 정치적 전략이라는 주장이다. 안규백 지부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GM은 위기 때마다 한국지엠을 상대로 물량 협박과 공장 축소, 해고 등으로 옥죄어왔다"며 “올해 임금·단체협약의 한 축은 친환경 미래차 유치와 관련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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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막 올리는 '박주봉號 인천상공회의소'… 제조업계, 경쟁력 반등 부푼꿈 지면기사
경영능력에 中企 옴부즈만 경력도인천 업계, 국내 경제 비중 하락세"규제·애로 잘 이해… 적임자 평가"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계에서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되면서 인천지역 중소 제조업계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인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5대 회장에 추대됐다.박 회장은 1988년 대주개발을 설립한 뒤 35년 만에 연 매출 1조5천억원(2022년 기준) 규모의 대주·KC 그룹으로 성장시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5년 6개월간 활동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겪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어 인천 경제계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인천상의 의원인 한 기업 관계자는 "차관급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역임하며 회사 경영을 살피기 쉽지 않은데, 5년 넘게 현장을 다니면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박 회장 당선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인천 제조업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인천상의가 지난해 공개한 '인천지역 경제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보면, 2020년 기준 전국 제조업 매출액 가운데 인천지역 제조업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4.4%였다. 1991년 8.7%, 2000년 6.2%보다 매출 규모가 하락했다.인천의 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무역장벽을 세우고 있고, 공급망 리스크도 갈수록 커지는 만큼 제조업 경쟁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박 신임 회장이 수도권 규제와 인력난 등 여러 어려움을 겪는 인천 제조업의 반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