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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 큰 평화 기원”… DMZ 오픈 국제음악제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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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자진 시정·영업 폐쇄 확산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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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6일 파주 임진각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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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포럼 개최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시는 28일 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왜 파주시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토론회(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필수 과제라는 당위성과 파주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자리"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수립 중에 있으며, 핵심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해 경기도 공모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제자유구역 전문가로 알려진 이원빈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의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주제 발표한 뒤 김갑성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승경 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이상훈 경기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참석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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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환경에너지솔루션(주), 파주시에 이웃사랑 성금 2천만원 기탁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28일 파주시에 기탁했다. 파주시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경일 시장, 이상헌 환경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 성금은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에너지솔루션은 2014년부터 파주시 소각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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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시 “11월 여행 택시로 반값 여행 즐기세요”
“반값 여행 택시로 파주를 즐기세요" 파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가을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11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파주 여행 택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 여행 택시는 지역의 여러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광교통 서비스로, '파주출판도시-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 코스부터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파주 장릉'을 둘러보는 서남 코스 등 5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여행객이 자율적으로 관광 코스를 정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할인 행사는 11월 한 달간이며 여행 택시를 이용해 파주를 방문하는 선착순 10팀에게만 기존 3시간에 7만 원인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여행 택시 이용객에게는 임진각 곤돌라 이용 시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누리소통망(SNS)에 관광지 사진을 찍어 게시하면 파주의 마스코트인 '파랑' 인형, 고급 돗자리, 5만 원 상당의 소풍 꾸러미 등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추진 중이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파주 여행 택시 누리집(www.pajutourtaxo.com) 또는 전화 상담실(02-458-331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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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포토] 파주시의회,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
파주시의회(의장·박대성)는 지난 28일 탄현면 대동리·성동리·만우리·오금리·낙하리 등 접경지역 마을주민들과 만나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들은 박대성 의장은 “시의회는 시와 함께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 6월에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과 오물 풍선 살포 중단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사진/파주시의회 제공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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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분단체제와 전쟁위기 해법… ‘김진향의 통일·희망콘서트’ 열린다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지회장·이상협)는 다음 달 5일 오후 7시 파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분단체제와 전쟁위기(일극 패권과 다극화의 충돌)'을 주제로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대북전단에 맞선 대남 오물풍선·확성기 방송과 평양 무인기사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 등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평화의 해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진향 전 이사장은 북한·통일문제를 전공한 학자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5년간 대북정책을 수립·집행했다. 이후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대북 협상을 담당하며 북측과의 공식 협상을 가장 많이 진행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는 개성공단 출입사무소가 소재하며 남북 경협창구로 전 세계에 알려졌던 파주시가 남북 군사적 긴장이 심화하면서 가장 많은 피해를 받고 있어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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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내달 1일 ‘2024 평화포럼’ 개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김경일 파주시장)는 다음 달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2024 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남북한이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후 및 환경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인 이번 포럼에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인영 국회의원,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1부에서는 이인영·위성락 국회의원,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남북간 기후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관련기관 전문가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 등이 '기후위기시대 국제협력과 남북교류의 전망'을 주제로 지방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토론한다. 김경일 회장은 “기후협력은 남북 간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기회"라면서 “기후위기라는 의제 아래 남북이 다시 화합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는 지방정부 간 공동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2021년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16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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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박정 의원 “기업 규모별 단계적 정년연장·정부 지원 필요”
급속한 고령화와 국민연금 수급시기 불일치 등으로 60세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 의원은 25일 노동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고령화와 국민연금 수급시기 불일치로 기업규모별 단계적 정년연장과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고령화 속도, 국민연금 수급시기 불일치 등의 문제로 정년연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년일자리 문제와 대기업과 공기업 노동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우려를 감안해 소규모 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정년연장을 도입, 우려와 부작용을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년연장 자체에는 노·사·정 모두 동의하지만 임금체계 등 처우와 관련한 이견에 대해서는 국가가 개입할 것이 아니라 노·사의 자율 협의에 맡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정부의 역할은 정년연장을 제도화하고,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이라며 “구체적 사항은 기업과 노동자가 각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 의원은 앞서 지난 8월 사업장 규모별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고, 필요한 경우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노동자 정년을 '6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하되,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인 사업장 등은 법 시행 5년 후 ▲50명 이상 300명 미만인 사업장은 2년 후 ▲상시 5명 이상 50명 미만인 사업장은 1년 후 적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노동자 정년을 연장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과 자문을 지급하는 등 지원도 강화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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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시 “북측 대남확성기 피해 주민 신속 지원”
파주시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큰 고통을 받는 국내 유일의 비무장지대(DMZ) 내 마을인 파주시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도지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 안심 버스' 투입으로 난청 및 우울감 치유, 탄현면 경기미래교육 캠퍼스(구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성동 초등학교에 방음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에 발맞춰 파주시보건소는 '마음 지킴이 버스'를 투입해 주민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방음 새시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임시숙소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기 미래 교육캠퍼스 내 쉼터가 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성동 주민들은 “최소한 밤에는 편히 잘 수 있도록 공사가 이른 시일 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대성동마을은 6·25전쟁 정전협정에 따라 1953년 DMZ 내에 만들어진 마을로 남북 군사분계선에서는 불과 400m 떨어져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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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LIG넥스원, 해양·공중·지상 아우르는 유무인복합 설루션 개발 선도
LIG넥스원이 무인수상정, 드론에서 스마트 무장까지 해양·공중·지상을 아우르는 유·무인복합설루션 개발을 선도하며 미래전장을 주도할 스마트 무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9월23일 글로벌 비전을 소개하는 'LIG 글로벌 데이(Global Day)'를 개최하고 ▲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Bel)t의 실현 ▲무인함대, 무인항공전단, 지상군지원 무인로봇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인화 설루션' 확보 ▲대공 및 무인체계 중심의 '수출국 확장'을 3대 미래 혁신방향으로 제시했다. '비욘드 더 리미트 투게더(BEYOND The LIMIT Together)'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슬로건으로 내세운 LIG넥스원은 ▲해양 유·무인복합체계의 기반이 될 '무인수상정(해검)' ▲감시정찰·타격·수송·대드론 등 국방·민수를 아우르는 '드론 종합 설루션' ▲초소형 유도탄을 비롯한 '스마트 무장' 등 진화하는 미래 전장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종합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의 약 60%가 연구원으로, 단일 방산기업 최대·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한 'R&D 중심' 기업"이라면서 “빠르게 진화하는 전장환경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래 국방 설루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수상정 전(全) 분야 압도적 기술력 및 개발경험 보유,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선도 LIG넥스원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의 기반이 될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2척을 2027년까지 업체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개발해 왔으며 축적된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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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이산가족 이야기… 오두산통일전망대 특별기획전 ‘잊혀지지 않은 이름들’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내년 3월 말까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이산가족 이야기'가 담긴 '잊혀지지 않은 이름들'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하고 갤러리박영이 기획한 특별전은 김범수·심수진·오흥배·이준·전주영·정재철 등 6인의 작가가 6.25 전쟁 당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그리고 그들 가족이 겪은 비극과 슬픔을 주제로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작품 등 약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심수진·전주영 작가의 작품은 북한 이탈주민으로 그동안 남한에서 겪은 분단의 고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이산가족과 그들의 아픔을 보다 폭 넓게 조명하고 있다. 갤러리박영 안수연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잃어버린 삶과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사회적 다짐을 담고 있으며, 이산가족과 그들의 아픔까지도 넓게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면서 “분단의 상처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음을 상기시키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오두산통일전망대 관람은 유료로 운영되며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입장마감 오후 4시)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갤러리박영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을 포함한 일요일(예약제) 휴관한다.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http://www.jmd.co.kr), 인스타그램 (@odusan_jmd)이나 갤러리박영 홈페이지 (https://gallerybakyoung.com), 인스타그램 (@gallerybakyoung)을 참조하면 된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