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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동백IC' 뚫린다… 국토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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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월드컵 예선경기 준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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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낭만… ‘오(Oh)! 해피 산타마켓’ 오산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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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SK하이닉스 첫 팹 공사에 4500억 지역자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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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불… 250여명 대피 소동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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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서 서울역 향하는 광역버스 신설 확정 ‘올 하반기 운행’
오산시에서도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생기게 됐다. 오산지역에서 서울 한강 북부지역으로 광역버스가 생기는 것은 처음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는 25일 오산↔서울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발표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신설 된 광역버스는 오산시가 수차례에 걸쳐 직접 국토부 및 대광위를 찾아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던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 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오산↔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포함 10개 노선을 신설·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신설된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출발해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서울 진입 이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하는 노선으로, 타시군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보다 광범위한 접근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운행차량은 총 6대(24회), 배차간격은 30~60분으로 운행되며, 대광위 노선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운행을 본격 시작하게 되면 세교2지구 2만1천가구를 포함해 기존 세교1지구 주민들까지 교통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 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세교2지구는 대광위에서 지난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 등에 의거 교통 불편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집중 관리지구로 지정됐기에 노선 반영의 가능성을 높일 명분이 충분했기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한편 시는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시내버스 7-5번, 202번, 30번 노선 개편, 시내버스 6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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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인 청년 네트워킹 파티 '맛있는 밤' 지면기사
용인시는 최근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지하 신갈오거리 공유 주방인 '오거리 부엌'에서 용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파티 '맛있는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용인 탁주' 시음과 공유 부엌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용인지역 19~34세의 청년들이 참여해 용인 탁주와 페어링할 파스타와 떡볶이 등의 음식을 만들어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6.25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사진/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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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 현실화 건의
용인시는 25일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이 10년 전과 동일하다며 현실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고 공식 건의했다.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 시험 감독관으로서의 관리해야 할 책무가 많고 다양한 민원 발생 가능성도 많은 탓에 부담이 크지만 수당(6만원)은 2014년에 책정된 후 10년째 그대로여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무원 필기시험과 동일하게 약 2시간 시험을 치르는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감독관 수당이 7만2천원으로 1만2천원 높아 공무원 시험에 비해 감독관 신청 비율이 높은 실정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감독관으로 선정되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장에 배치돼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회수, 부정행위 단속 등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관리한다. 지난 5월 진행된 국가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의 경기도 내 시험장에 배치된 총 1천994명 중 경기도 소속 공무원 212명을 제외한 1천782명(89.4%)은 31개 시군 공무원을 차출했다. 이 가운데 용인시 공무원은 82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류광열 제1부시장은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이 1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비현실적"이라며 “또 국가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에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중앙부처 공무원 배치 등 인력 차출 비율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부시장은 또 “필기시험 감독관이 직무를 충분히 숙지해 원활한 시험이 진행되도록 하려면 감독관 대상의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교육 수당도 신설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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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시아 1위 반도체 장비기업, 용인에 둥지 튼다 지면기사
원삼 산단에 '도쿄일렉트론' 입주 이동·남사 국가산단과 시너지 기대세계적 반도체산업 장비업체가 용인에 둥지를 튼다.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개발동 설치계획, 업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 11일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시는 원활한 산업단지계획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는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도로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원삼일반산단이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원삼일반산단은 총 10만8천919㎡ 규모로 조성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대거 입주해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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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원삼 일반산단에 세계적 반도체산업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입주
세계적 반도체산업 장비업체가 용인시에 둥지를 튼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개발동 설치계획, 업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 11일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시는 원활한 산업단지계획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도로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원삼일반산업단지'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총 10만8천919㎡ 규모로 조성되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함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대거 입주해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함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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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검증 논란' 용인시, 은화삼지구 개발 면밀 검토 지면기사
"조작된 용역 근거 산림 부당편입" 감사원 지적에 법률검토 착수 대규모 아파트 개발 사업과정에서 용인시가 부실 검증을 했다는 지난 19일 감사원 발표와 관련, 용인시가 법률자문 등 심도 있고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20일 밝혔다.용인 처인구에 약 4천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건립하는 은화삼지구 주택건설사업은 2015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으로 2016년 3월 시가화 예정용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이어 2017년 5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해 11월 은화삼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돼 추진되고 있다.하지만 감사원은 은화삼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용인시가 조작된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임상도 5영급 산림을 부당 편입시킨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감사원은 시에 허위 영급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사업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 또 임상도 5영급 산림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편입하도록 업무를 처리한 시 공무원 4명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도록 했다.시가 은화삼지구 개발을 진행하면서 지구단위계획에 넣을 수 없는 수목 보전지역을 포함시킨 것이다. 은화삼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처인구 남동 일대에 공동주택을 짓는 민간제안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녹지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현재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감사원 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업은 멈춘 상태였다.이에 시는 은화삼지구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방문조사 및 감사를 시행해 확인된 위법 및 부당사항에 대해 최종 감사결과를 확정했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했던 시점은 꽤 오래전 일로 최근 사업시행자의 사업 진행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는 감사원 처분 결과에 따라 결정할 수밖에 없어 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부분"이라며 "그 결과가 나온 만큼 면밀하게 확인해 앞으로의 진행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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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은화삼지구 부실검증 감사원 발표에 “면밀 검토후 처리”
대규모 아파트 개발 사업과정에서 용인시가 부실 검증을 했다는 지난 19일 감사원 발표관련 용인시가 법률자문 등 심도있고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용인 처인구에 약 4천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립하는 은화삼지구 주택건설 사업은 2015년 12월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으로 2016년 3월 시가화 예정용지 물량을 배정받았다. 이어 2017년 5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해 11월 은화삼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돼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감사원은 은화삼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용인시가 조작된 용역보고서를 근거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임상도 5영급 산림을 부당 편입시킨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감사원은 시에 허위 영급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사업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 또 임상도 5영급 산림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편입하도록 업무를 처리한 시 공무원 4명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도록 했다. 시가 은화삼지구 개발을 진행하면서 지구단위계획에 넣을 수 없는 수목 보전지역을 포함시킨 것이다. 은화삼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처인구 남동 일대에 공동주택을 짓는 민간제안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녹지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감사원 처분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업은 멈춘 상태였다. 이에 시는 은화삼지구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방문조사 및 감사를 시행해 확인된 위법 및 부당사항에 대해 최종 감사결과를 확정했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했던 시점은 꽤 오래전 일로 최근 사업시행자의 사업 진행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는 감사원 처분 결과에 따라 결정할 수밖에 없어 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부분"이라며 “그 결과가 나온 만큼 면밀하게 확인해 앞으로의 진행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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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 세메스(주) 산단 계획 7월 승인 방침
용인시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인 세메스(주) 기흥구 고매동 764 일원 9만4천399㎡ 부지에 조성하는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을 오는 7월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세메스(주)의 '용인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지난 4월17일 제3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심의와 5월29일 제1회 경기도 지방산단계획 소위원회 심의를 각각 조건부로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이달 중으로 관련 부서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7월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방침이다. 세메스(주)는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에 2026년까지 약 2천556억원을 투자해 기술 개발센터를 20층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하면서 인근 기흥호수공원 일대에 시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공공기여를 할 방침이다. 앞서 세메스(주)는 투자의향서를 통해 기흥미래도시첨단산단 조성으로 약 4천200명 상당의 고용 창출 효과와 1조6천500억원 내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메스(주)는 2023년 말 기준 2조5천155억원 매출에 667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회사다. 삼성전자 계열의 국내 최대 종합반도체 장비업체로, 반도체 공정에 필수인 세정, 검사, 이송 등 다양한 반도체 관련 장비들을 생산한다. 한편, 용인에선 기흥구 지곡 산단에 R&D 센터를 운영 중인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가 올해 하반기 한국 본사를 판교에서 지곡 산단으로 옮길 예정이다.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하나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용인 원삼일반산업단지 내에 R&D 센터를 신축하기로 하는 등 다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용인행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입주할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입주할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용인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세메스(주)의 기흥미래도시첨단산단 계획 심의가 잘 진행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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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용인행 광역버스 정류장 바뀐다… 29일부터 오후부터 시행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정류장 위치가 바뀐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명지대, 경희대, 남동 등) 기준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노선별로 다르다. 이 때문에 강남 일대에서 운행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는 시각 역시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별로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이 다른 만큼 강남에서 오후에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려면 미리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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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조직개편안 제동
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용인시가 추진하던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려 하반기 인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장정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러나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시 집행부는 4개국 신설과 함께 2개국 폐지안을 담은 내용을 제출한바 있다. 자치위원회에 상정된 개정안은 8명 가운데 동수로 나왔다. 일부 시의원들은 조직개편과 관련돼 행정적인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부분과 간부 공무원만 늘어나고 실무진이 줄어드는 등의 우려를 표명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황재욱)는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인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신민석)는 용인시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