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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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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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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당시 순간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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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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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최대 5곳 타진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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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한정민 24.2% vs 공영운 46.7% vs 이준석 20.4%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며 가장 젊은 지역구 중 하나인 화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 전 사장을 뒤 쫓는 국민의힘 한정민 전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지역구위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한정민 전 위원과 공영운 전 사장 모두 양당의 영입인재로 발탁돼 맞붙었으며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 가세해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7~18일 화성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은 24.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잘 모름'은 3.6%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2.8%, '기타 후보'가 2.4%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이 역시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52.3%로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 23.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19.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은 26.0%로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0.3%, 개혁신당 7.2%, 새로운미래 1.7%, 진보당 0.3%, 녹색정의당 0.2%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9%, 0.2%였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0%,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4%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27.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1.9%, 새로운미래 2.9%, 녹색정의당 1.5%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이 70.5%로 긍정(26.2%)을 오차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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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격전지를 가다] 수원병, 경제통이 그리는 변화 vs 8년 연속성의 결실
'천지개벽 vs 시작부터 완성까지' 한때 보수의 텃밭, 최근엔 진보의 철옹성으로 불리던 수원병 지역구는 이번 경기도 총선 지역구 승부처 중에서도 최대의 격전지로 분류된다. 정통 재정관료 출신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와 3선 도전을 선언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진 국회의원이 맞붙는다. ■도전자 방문규와 현역 김영진의 치열한 공약 대결 '검증된 경제·복지통'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운 방문규 후보의 전략은 '변화'다. 지난달 15일 일찌감치 단수공천돼 한 달여 넘게 후보로 뛴 그는 매주 경제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는데, 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과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등 이전까지 추진이 어려워 공약으로 제시되지 않은 숙원사업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그가 공개하는 공약집은 단순히 '해내겠다'라는 식의 선거용 정책이 아닌 공약마다 추산 예산과 뒷받침돼야 할 제도 개선 등의 구체적인 이행안이 따라붙었다. 국민의힘 경기남부 후보들이 지난 18일 반도체 관련 공통 공약을 발표할 때도 그는 전면에 나서서 결의하기로 약속한 반도체 특별법의 법안 취지와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다. 기재부 예산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 은행장, 국무조정실장 등 경제 분야에선 확실한 전문가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반면 지난 20대 국회부터 수원병을 지킨 재선의 김영진 의원은 정책의 '연속성'을 앞세우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지정과 신분당선 연장선, 팔달경찰서와 매교초등학교 신설 등 김 의원의 대표 공약 대다수는 그가 국회에 입성했을 때부터 추진해 이제 결실을 눈앞에 둔 사업들이다. 이에 21대 국회 동안 지역구에 투입된 국비 사업과 예산 등의 성과도 강조하며 현역 프리미엄의 강점을 과시했다. 대표적으로 658억, 160억이 투입된 수원화성 문화재 구역 정비사업과 화성행궁 복원 사업 그리고 지난 2020년 추진 14년 만에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신분당선 월드컵경기장~호매실 구간 등이 있다. 지난달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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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에 밀린 지역 장악력… 경기도의회 출신 대다수 '고배' 지면기사
[경기도 총선 돋보기·(1)] 단체장·도의원 공천 성적표는 기초단체장과 경기도의원 출신들이 이번 총선에 대거 도전했는데, 공천 과정에서 희비가 엇갈렸다.경기도의회 출신 대다수가 공천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시장·군수 출신들의 경우 도전자 30% 이상이 공천을 받고 본선을 준비중이다.단체장 출신 후보 중에는 당적을 바꾸거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낙선 후 재도전하는 후보들이 공천을 통과해 주목받고 있다.18일 경기지역 공천이 마무리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상황을 보면, 총선에 도전한 18명의 전직 단체장 중 7명이 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수원무 염태영, 이천 엄태준, 포천가평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국민의힘의 경우 남양주병 조광한 전 시장, 시흥을 김윤식 전 시장, 화성병 최영근 전 시장, 여주양평에 김선교 전 양평군수 등이 공천됐다.이들은 단체장을 지낸 높은 인지도와 행정 경험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조광한·김윤식 전 시장의 경우 민주당적으로 단체장 재임을 했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색깔을 바꿔 국민의힘으로 출마해 한때 한솥밥을 먹던 민주당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물론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한 단체장도 다수였는데, 공천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일부 후보들은 탈당 등의 반발도 했다. 대표적으로 광주을에 도전한 신동헌 전 시장은 경선에서 패배한 후 민주당을 탈당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컷오프된 화성을에 서철모 전 시장도 민주당을 탈당한 후 이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경선 전 컷오프됐다.전직 경기도의원 중 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한 후보는 국민의힘의 경우 수원무 박재순, 광명을 전동석, 파주을 한길룡 등이다.민주당에서는 고양정 김영환 전 도의원이 유일하게 공천됐다.특히 민주당의 경우 오산에 조재훈, 분당갑 권락용, 광주을 박덕동, 성남중원 조광주, 부천병 권정선, 안양동안갑 정기열, 성남수정 박창순, 부천을 서진웅 등 도의원 출신 후보들이 10명 이상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컷오프(공천 배제)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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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남부권 후보들 "반도체 특별법 추진" 지면기사
22명 숙원해결 '공통 공약' 발표 지역구별 관련 별도 공약도 제시국민의힘 경기남부 지역구 후보들이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공통 공약으로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의 인프라 조성, 규제 혁신, 교육시설 확대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경기남부 후보들은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도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첨단전략의 핵심이다. 후보들은 국회에 입성하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을 이날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석준(이천) 도당위원장과 수원 지역구 후보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그리고 이원모(용인시갑), 이상철(용인시을),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김효은(오산시), 한정민(화성시을) 후보 등이 함께 했다.방문규 후보는 "초격차를 자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일본의 TSMC 공장은 착공부터 완공까지 20개월이 걸렸다. 반면 SK가 용인 원삼에 120조원을 투자하겠다 했는데, 부지 선정후 5년 지났지만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갈등을 중재할 근거가 부족하다. 인력 공업용수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규제 철폐와 지원, 조기 완공, 반도체 교육 특구 조성 등 생태계를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해 일괄처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 결의안에는 회견에 참석한 후보들을 포함해 22명의 남부 지역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송석준 도당위원장도 "경기남부 권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국민의힘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공약이 이행돼 용수,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 공급과 지역의 미래 산업들이 추진되며 세계를 선도할 반도체 강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후보들의 반도체 관련 지역구 공약도 제시됐다. 이수정 후보는 "수원 영통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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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 경기도당 '중진 중심' 선대위 구성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5선의 안민석,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4선 정성호 국회의원 등 중진들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를 구축해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과 안민석, 박광온, 정성호 국회의원 그리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선거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담당할 상임고문단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원혜영 전 국회의원 등이 임명됐고 조정식 사무총장, 김태년, 김경협, 전해철 등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던 현역 국회의원들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4선의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민기, 윤후덕, 이광재, 이학영, 양기대, 이재정, 권칠승, 김영진, 백혜련, 송옥주 국회의원이 맡아 도내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한다. 권역별, 분야별 구성도 완료했으며 선대위 내에 가짜뉴스 대응, 국가기관 선거개입감시본부 등도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는 게 도당의 설명이다.도당 이재휘 사무처장은 "경기도당 선대위는 원팀을 뛰어넘는 윈(WIN)팀이다. 경기도 전역에서 파란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민심을 하늘 높이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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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 민주당 김영진으로 ‘단일화’…방문규와 2파전
경기도 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수원병 지역구에서 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이 진보당 임미숙 후보와 단일화해 야권 단일 후보로 좁혀졌다. 김영진 의원 측은 19일 오후 3시 진보당 임미숙 후보와의 단일화 기자회견을 김 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인일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영진 의원과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오차범위 내의 접전 양상을 보인 바 있다. 이에 김 의원 측은 단일화로 인해 지역구 표심에서 약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현재 수원병 지역구가 박빙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단일화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자세한 건 19일 진행될 기자회견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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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전통시장 현대화 등 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수원병 지역구 국회의원이 18일 총선 세 번째 공약인 '경제 신도시'를 발표하며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경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면서 첨단산업 연구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꾀했고, 그 결과 최근 10년간 수원의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사업체가 3.4배, 종사자가 2.3배 증가했다"며 “수원특례시가 첨단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경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 공약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를 통한 첨단산업 기업과 투자유치 촉진'과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수원화성 주변 문화관광 특구 지정을 위해 제도 및 관계 법령을 정비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키울 문화 콘텐츠도 강화하겠다"며 “지난해에 관철한 수원화성 성곽 주변 건축물 규제 완화로 가능해진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보강하여 문화콘텐츠와 물적 인프라를 갖춘 종합관광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구체적 공약 세부 과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조성, 정조대왕 능행차 및 수원화성문화제 글로벌 축제로 육성, 원도심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호텔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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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급 이상 공무원 청렴교육…청렴도·신뢰도 향상 나서
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해 도의회 차원의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해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도의회 설명이다. 이날 교육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김윤지 공직윤리팀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대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올해 전격 추진할 반부패·청렴정책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특히 부패·갑질행위의 실제 사례와 정보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인식을 개선하고 개별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어 전 직원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청렴 실천 서약식'과 '청렴 이행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도의회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 서약 사항은 부정청탁 금지, 외부 부당간섭 배제, 금품·향응접대 근절, 사적이해 관계 배제, 갑질 근절,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등이다. 도의회는 청렴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해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올 하반기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관행적으로 이뤄진 좋지 않은 관습을 말끔히 씻어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측면에서 높은 신뢰를 회복하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염종현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한 정담회와 의회사무처 대책회의를 열고 '공무국외출장 사전컨설팅제 도입', '청렴 옴부즈만 도입', '청렴교육 확대', '관련 조례 제정' 등의 후속조치를 검토하기로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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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민의힘 경기남부 예비후보 22명 “반도체 특별법 추진” 공약 발표
국민의힘 경기남부 지역구 후보들이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공통 공약으로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의 인프라 조성, 규제 혁신, 교육시설 확대 등 숙원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경기남부 후보들은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도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첨단전략의 핵심이다. 경후보들은 국회에 입성하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을 이날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석준(이천) 도당위원장과 수원 지역구 후보 김현준(수원갑)·홍윤오(수원을)·방문규(수원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수원무) 그리고 이원모(용인시갑), 이상철(용인시을),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김효은(오산시), 한정민(화성시을) 후보 등이 함께 했다. 방문규 후보는 “초격차를 자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 일본의 TSMC 공장은 착공부터 완공까지 20개월이 걸렸다. 반면 SK가 용인 원삼에 120조원을 투자하겠다 했는데, 부지 선정후 5년 지났지만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갈등을 중재할 근거가 부족하다. 인력 공업용수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규제 철폐와 지원, 조기 완공, 반도체 교육 특구 조성 등 생태계를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해 일괄처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 결의안에는 회견에 참석한 후보들을 포함해 22명의 남부 지역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송석준 도당위원장도 “경기남부 권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국민의힘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공약이 이행돼 용수,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 공급과 지역의 미래 산업들이 추진되며 세계를 산도할 반도체 강국이 되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들의 반도체 관련 지역구 공약도 제시됐다. 이수정 후보는 “수원 영통이 반도체 인재 양성 위한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되도록 하겠다. 수도권은 특구에 배제돼 자체적으로 인력 육성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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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안민석·박광온·정성호 등 중진 중심 선대위 구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5선의 안민석,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4선 정성호 국회의원 등 중진들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를 구축해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과 안민석, 박광온, 정성호 국회의원 그리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선거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역할을 담당할 상임고문단은 문희상 전 국회의장, 원혜영 전 국회의원 등이 임명됐고 조정식 사무총장, 김태년, 김경협, 전해철 등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던 현역 국회의원들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4선의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민기, 윤후덕, 이광재, 이학영, 양기대, 이재정, 권칠승, 김영진, 백혜련, 송옥주 국회의원이 맡아 도내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한다. 권역별, 분야별 구성도 완료했으며 선대위 내에 가짜뉴스 대응, 국가기관 선거개입감시본부 등도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는 게 도당의 설명이다. 도당 이재휘 사무처장은 “경기도당 선대위는 원팀을 뛰어넘는 윈(WIN)팀이다. 경기도 전역에서 판란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민심을 하늘 높이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