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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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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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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당시 순간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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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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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앞두고 베팅 성행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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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도광산 추도식’ 별도 개최… 일본 행사 불참 지면기사
유족·관계자 30명 노동자 강제 노역 애도… 정무관 이력 등 문제돼 통보 일본 주최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한 우리 정부가 25일 일제강점기 사도광산에서 강제 노역한 조선인 노동자를 추모하는 별도 추도 행사를 열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사도광산 인근 조선인 기숙사였던 ‘제4상애료’ 터에서 추도 행사를 개최했다. 추도식에는 한국 유족 9명과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를 비롯한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박 대사는 추도사에서 “80여년 전 사도광산에 강제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지쳐 스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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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 “이재명 1심 무죄 환영, 정치검찰 강력 경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이재명 당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이번 판결은 정치검찰에 대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에 대하여 무죄선고가 내려졌다. 재판부의 상식적인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번 판결로 정치검찰의 만행과 억지기소 실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권에서도 이처럼 노골적인 표적 수사와 기소는 없었다. 이번 사건은 애초에 검찰이 주장하는 위증 사실 자체가 없었기에 범죄 성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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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사도광산 외교참사, 윤석열 정부 사과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국과 일본 간의 사도광산 추도식 관련 발생한 논란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24일 “사도광산 추도식에 태평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전력이 있는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대표로 참석했다“며 ”이런 인물이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노동 피해자를 추모하는 자리에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것은 작정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을 모욕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추도식에 초청된 한국인 유족에 대한 숙소와 항공편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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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교육청 행감 끝, 예산의 시간… 김동연·임태희 역점사업 ‘송곳 검증’ 지면기사
22일부터 27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서 심의 경기북부 대개조·학교 네트워크 공세 예상 여야동수 도의회, 법정기한 처리여부 주목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도교육청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 나선다. 도·도교육청 총합 61조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을 22일부터 들여다보는데,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역점 사업들에 대해 여야가 행감부터 이어진 송곳 심의 기조로 예산을 들여다볼 전망이다. 법정기한 내 예산안 처리를 지킬지도 관심사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38조7천81억원, 도교육청 23조5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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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인물]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지면기사
“내년 전면시행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준비 더 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미숙(화성4·사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내년부터 전 학교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신 의원은 “내년 전면 시행 목표인 고교학점제를 도내 모든 고등학교인 490개에서 진행 가능한가”라며 “공간 조성이 중요한데, 490개 중 아직 90개 학교가 조성이 안 됐다. 그럼에도 정말로 전면 시행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교육은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한테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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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권 행보 견제… 경기국제공항 쟁점 등 질타 이어진 ‘경기도의회 행감’ 지면기사
기후정책, 여야 실효성 한목소리 정무라인 행감, 업무 대신 공세뿐 의원들 지나친 자료 요구도 여전 집행부의 수감 태도도 잇단 지적 경기도의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차기 대권을 노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행보를 견제하는 장(場)이 됐다. 김 지사의 역점사업인 경기국제공항은 물론 기후환경 정책과 각종 기금 사용의 효용성 등이 도마에 올랐다. 사상 최초로 열린 도지사 비서실·보좌기관 행감에선 정쟁화만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고, 행감 관련 과도한 자료제출과 잇따른 파행 등 논란도 여전히 반복됐다. ■ 여야 모두 질타, 경기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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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편성 예산 10억 전액 삭감을” 지면기사
백지화공동행동, 도의회에 촉구 “실효성·현실 의문… 혈세 낭비”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13일자 1면 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가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천265만원)를 제외한 전액을 삭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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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경기국제공항, 내년도 10억 예산 전액 삭감해야”
시민단체, 내년도 사업 예산 전액 삭감 요구 “추진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민 혈세 낭비될 것” 지역 반발에 이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경기국제공항 사업(11월 13일자 1면보도)에 대해 경기도가 편성한 내년도 10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경기국제공항 사업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막대한 재정사업임에도 실효성과 현실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도의회가 내년도 관련 예산 10억4천900만원 중 행정운영경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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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고향 경기도 찾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속 수원서 세력 결집 지면기사
21일 팔달구 못골시장 민생 행보 ‘친명’ 김영진 등 밀착 수행할 듯 이재명(캐리커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경기도지사로 4년을 머무는 등 자신의 정치적 고향으로 여겨지는 경기도 수원시를 찾는다. 사법리스크 현실화 후 첫 공식적인 경기도 방문인데, 김영진(수원병) 의원 등 최측근 친명 의원들이 밀착 수행을 맡아 세력 결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을 찾아 자신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내 차기 대선 ‘플랜B’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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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인물] 농정해양위원회 정윤경 지면기사
“전통식품 명인 등 많아지도록 지원·관심 가져달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윤경(군포1·사진) 부의장은 20일 행정사무감사 실국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전통식품 및 명인(名人)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 21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가 농산물 가공식품 전통식품 등의 연구개발, 식품산업의 시설 설치 등에 대한 지원 수칙을 세우고 시행하라고 명시했다”며 “그러나 도의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통식품을 계승하는 분들의 현장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