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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50지구, 단국대 치과병원에 7천만원 기탁 지면기사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하는 세계 최대 민간자원봉사단체 국제로타리 회원들이 치과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국제로타리3650지구 손봉락 총재는 28일 단국대를 방문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료비와 진료에 필요한 전용장비 구입에 써달라며 7천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손봉락 총재를 비롯해 문덕환 전 총재, 황순신 사무총장, 이태영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장 등 로타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금 마련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그랜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손 총재는 국제로타리3650지구를 포함해 미국(LA), 대만(신주·타오위안), 일본(오사카) 등 해외 로타리 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가동해 기금을 모았다.손 총재는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도맡고 있는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봉사활동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며 "의료장비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로타리클럽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국제로타리3650지구 손봉락 총재(왼쪽)가 28일 단국대 김수복 총장에게 장애인 치과 치료비와 진료에 필요한 장비 구입을 위한 7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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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4월 6~19일 제272회 임시회 개최
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는 2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만화·웹툰 진흥 조례안, 용인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규칙안 2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4월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10일 상임위원회 심의가 이어지며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 돌입,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의회는 2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2023.3.28 /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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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ICT밸리 준공… 향후 플랫폼시티와 첨단산업 핵심축 기대감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로 큰 기대를 모았던 기흥ICT밸리가 28일 준공을 통해 모든 사업 절차를 마무리, 향후 인근에 들어설 플랫폼시티와 함께 수도권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용인시는 이날 기흥구 구갈동 681번지 일원 4만2천여㎡ 부지에 조성된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준공 승인을 완료했다. 최초 산단 승인 이후 6년여만이다.기흥ICT밸리는 (주)SNK, (주)교보증권, 서울의과학연구소 등 3곳의 공동 투자로 지난 2017년 11월 첫 삽을 떴다. 지하 6층, 지상 29층에 연면적이 63빌딩의 1.7배에 달하는 21만7천740㎡ 규모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앞서 지난 2021년 산업용지와 복합용지를 포함한 1공구(3만9천610㎡) 준공을 마친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복합용지 2공구(2천762㎡)에 대한 준공이 완료됐다.이곳엔 SD바이오센서(주), 이케이(주), 위더맥스(주) 등 373개 사가 이미 입주해 있다. 향후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문화콘텐츠기술(CT) 등 첨단산업 관련 유망 기업들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첨단기업들이 용인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첨단산단은 향후 플랫폼시티와 함께 큰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 연구개발 업종 등을 다양하게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 구갈동 681번지 일원 기흥ICT밸리 전경.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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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 4명 신규 위촉 지면기사
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는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용인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박정현 수원대 교수, 우성남 변호사, 고찬석 전 경기도의원, 김광수 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 등 4명을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자문위원은 시의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의 승인, 교육·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이날 위촉으로 기존 김영학 용인대 교수, 김선자 명지대 교수, 강창욱 강남대 교수까지 포함해 자문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학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윤원균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근본"이라며 "용인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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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자연휴양림, 15년만에 '변신' 지면기사
2009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원 180만㎡에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이 15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용인시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휴양림 내 숙박·편의시설 등을 전면 보수하는 5개년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79억 확보… 2027년까지 전면보수숙박·집라인·야외화장실등 '단장'정비 대상은 주차장과 체험 시설, 목재 데크 시설, 집라인, 야영장, 야외 화장실 등이며 장마철 집중 호우로부터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저류조 사면 보강과 계곡 준설작업 등 재해 예방 공사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올해 22억원을 투입해 1단계 정비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느티골 5개 동 내·외부와 화장실, 바비큐장 등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이후 야영장과 숲속체험관을 비롯해 밤티골·가마골·한옥·핀란드 등 숙박시설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체험시설 에코어드벤처의 진입로·데크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돕고 집라인은 와이어를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한편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도심 속 힐링공간인 용인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연평균 20만명이 방문하는 시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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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선만 따라오세요" 용인시 기흥구청 안내유도선 '쏠쏠'
용인시 기흥구청 민원실이 달라졌다. 바닥에 형형색색의 안내유도선이 생겼다.공공기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은 자신의 방문 목적에 맞는 창구가 어디인지 바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상세 업무 내용이 담긴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 안내 표지판을 찾는 일조차 일부에겐 어려운 일이다.이에 기흥구는 민원인의 혼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7일 민원실 바닥에 안내유도선을 부착했다. 민원실 입구부터 각각의 민원 창구에 이르기까지 업무별로 다른 색상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다. 가족관계등록 업무는 보라색으로, 등·초본·인감 등은 주황색, 지적은 초록색, 부동산거래신고와 건축물 대장 업무는 파란색으로 각각 표시했다. 안내유도선만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각자가 원하는 창구로 향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기흥구 문선미 민원행정팀장은 "특히 민원실을 처음 찾는 분들에겐 유용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더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청 민원실 바닥에 부착된 안내유도선. /기흥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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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버랜드 '봄을 담은' 신메뉴 출시
올 봄 새로운 테마 공간인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을 선보인 에버랜드가 봄내음 물씬 풍기는 특선 메뉴를 비롯해 360여 종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 봄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에버랜드 제공올 봄 새로운 테마 공간인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을 선보인 에버랜드가 봄내음 물씬 풍기는 특선 메뉴를 비롯해 360여 종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 봄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에버랜드 제공올 봄 새로운 테마 공간인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을 선보인 에버랜드가 봄내음 물씬 풍기는 특선 메뉴를 비롯해 360여 종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 봄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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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SK하이닉스·삼성·소부장… 용인시, '반도체 르네상스' 완성 지면기사
지난 15일 정부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읍 일대 축구장 1천 개 규모에 달하는 710만㎡ 부지에 오는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제조공장 5개를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향후 160만명의 고용창출 등 700조원 규모의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소식에 용인 전역은 들썩였다. 난개발의 오명을 벗고 인구 100만 특례시로 거듭난 용인시가 이제는 명실상부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서막을 알리게 된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정부, 2042년까지 300조 투입 710만㎡ 조성160만명 고용창출 등 700조 생산유발 기대범정부 추진지원단·市 후속조치 등 잰걸음남동부 양대축·기흥 플랫폼시티 연결 구상市, 일반산단 경험 활용 과정 최소화 전략원주민 이주·보상 '뜨거운 감자' 대책 숙제산단간 유기적 연결 '교통 인프라' 확충도이상일 시장, 조례제정·局신설 등 육성 의지 ■ 'ㄴ'자형 반도체 벨트의 화룡점정을 찍다용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흥의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로부터 처인구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를 완성한다는 큰 그림 아래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반도체 고교 설립 등을 뒷받침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따른 도로망 연결·확충 등 교통 인프라까지 갖춰 용인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갈 전략적 요충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구상도 참조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이 같은 용인의 미래 구상에 사실상 화룡점정을 찍은 셈이 됐다. 원삼면 414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남사·이동의 삼성전자가 용인 남동부 지역의 거대 반도체 양대 축을 형성하고 향후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설 기흥 플랫폼시티까지 포함하면 용인 전역은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용인 남사·이동을 비롯한 신규 국가산단 조성 관련 다음 달 내로 사업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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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의 대명사 '기흥TG 회전교차로' 오명 지워간다 지면기사
고질적인 차량 정체로 혼란을 겪어 온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경부고속도로 기흥톨게이트(TG) 앞 회전교차로 일대 차량 정체 현상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나들목(IC)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으로 이어지는 진출연결로 개설을 마무리하고 23일 오후 3시에 임시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기흥TG 앞 회전교차로는 그간 여러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이 한 데 뒤엉키며 상습적으로 교통정체가 빚어졌던 곳이다.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출입하는 차량에 롯데아울렛·이케아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 차량까지 맞물리며 심각한 정체 현상에 시달려 왔다.롯데아울렛·이케아 등 이용차량 진입으로 정체 극심23일부터 경부고속도로-동탄2 진출연결로 임시개통4월 '동탄2-경부고속도로 진입연결로' 추가 개통 예정이번 진출연결로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 동탄2신도시 방면으로 빠지는 차량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신설된 도로를 통해 이동이 가능해 진다. 이로써 회전교차로에 몰리는 차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된다.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이번 진출연결로 반대 방향에 동탄2신도시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연결로를 개통하는 등 오는 9월까지 기흥IC 일대 개량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가 끝나면 기존 기흥TG는 폐쇄하고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양방향 진·출입로를 각각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의 회전교차로는 십(十)자 형태의 일반 교차로로 변경된다.용인시 관계자는 "기흥TG 앞 회전교차로의 극심한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는데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원고매로와 기흥단지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상습 교통 정체 구간인 기흥톨게이트 앞 회전교차로. 2023. 3. 22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기흥톨게이트 일대.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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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대응1단계 한 시간만에 해제
22일 오전 10시53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소재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오전 11시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한 시간여 만인 낮12시12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잔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화재 직후 현장 근로자 9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근 순찰차가 대피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진압에는 소방헬기 1대를 포함해 소방차량 등 총 36대의 장비와 137명의 소방인력이 동원됐다.소방당국은 진압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22일 오전 10시53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소재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