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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대형창고 건축 심의 강화… 최소 너비 4m 이상 소방통로 확보 지면기사
용인시가 대형 창고시설 내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방통로 확보 등 건축심의 기준을 강화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고시한 '용인시 창고시설 건축심의 기준'에 따르면 연면적 3만㎡ 이상의 창고시설의 경우 건축물 전방위에서 소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소 너비 4m 이상의 소방통로를 확보해야 하고 소방차 주차전용구역을 설치해 구체적인 동선까지 제시해야 한다. 또 화재 발생 시 주위로의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하나의 대지 내에 두 동 이상 건축물을 짓는 경우 각 동 사이를 6m 이상 띄워야 한다. 방화구획은 고정식 벽체로 설치하고 건축물 높이에 따라 피난계단 또는 특별피난계단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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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술 취해 식사자리서 친구 아내 흉기로 찌른 60대 검거
용인동부경찰서는 부부 동반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친구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집에서 친구 부부를 초대해 술을 겸한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술에 취해 친구의 아내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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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단지-도로 거리 '3.5 → 12m' 이천~오산 고속도로 갈등 봉합 지면기사
이천~오산 고속도로 위치 문제로 용인 마성리 주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호소하며 이주대책 등을 요구(2021년 12월3일자 5면 보도="집 바로 앞 3.5m 거리 고속도로라니 말이 되나요?")해 온 가운데 최근 극적으로 타협점이 마련됐다.주택단지와 고속도로 간 최단거리 3.5m를 12m까지 확보하고 방음벽을 추가로 높이는 등의 조정안에 시공사·발주처와 주민들이 합의, 양측 간 오랜 갈등이 일단락될 전망이다.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진행 중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천~오산 고속도로(31.2㎞) 공사는 오는 21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그러나 2019년 설계 변경 이후 일부 도로 구간이 용인 처인구 마성리에 위치한 '안산전원마을'과 가깝게 위치가 변경되면서 해당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용인 마성리 주민들과 타협점 마련방음벽 추가로 높이는 등 조정 합의 한 주택의 경우 도로와의 직선거리가 3.5m에 불과해 주민들이 강하게 저항했으나 공사 발주처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며 공사를 강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마찰도 잦아져 시공사는 공사 방해 등의 이유를 들어 주민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었다.결국 주민들의 소환 조사를 하루 앞둔 지난달 8일 시는 양측을 한 자리에 모아 최종 담판을 중재했고 결국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당초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법적 대응도 취하키로 했다.조정안에 따라 주택단지와 도로 간 최단 3.5m에 달했던 이격 거리는 설계 변경 전 12m로 회복되고, 도로 경계의 법면(경사진 땅)에는 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기존 2m 높이의 방음벽도 상부에 0.5m의 굴곡형 펜스를 추가해 2.5m로 높아진다. 21일 개통 앞두고 막바지 공사 한창용인시, 원만한 합의 중재 역할 톡톡 오는 4일에는 이 같은 조정안에 최종 합의하는 서명식이 마성리 공사 현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와 서울청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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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학교급식 안전하게… 455억 투입 '친환경 식재료' 공급 지면기사
용인시가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무상급식을 넘어 친환경 식재료 공급에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54억원을 늘려 총 455억원의 학교급식 지원 예산을 투입,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식 예산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액수로, 관내 224곳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13만3천25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우선 사립유치원 59곳과 초·중·고교(대안학교 포함) 165곳에 학교급식비 40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비는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분담 지원하는 구조다.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은 교육청에서 전액을, 농어촌고교 23곳은 교육청과 도가 분담한다. 이를 제외한 관내 사립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시가 36%, 도가 14%,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 지원하고 있다. 시는 무상급식 수준을 넘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별도로 46억9천만원을 편성,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펼친다. 학교급식의 식재료를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관내 유치원 5곳과 특수학교 1곳 등 156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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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4월 정식 개원 앞둔 단국대병원 암센터, 오늘부터 진료 개시 지면기사
평택과 안성 등 경기남부권 의료서비스의 중심축을 담당해 온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 오는 4월 말 정식 개원을 앞두고 28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총 84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8층의 총 250병상 독립병동으로 지어진 암센터는 기존 진료진 외에 20여 명의 암 치료 전문의를 보강해 위장관센터(위암·대장암·복막암센터), 간·담도·췌장센터, 유방암센터, 폐암센터, 갑상선센터, 종양센터·혈액암센터, 비뇨암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의 분야에서 협업 기반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운영된다.특히 '암환자 첫 방문 원스톱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의 암 치료를 실시, 진료·검사·수술·처치에 대한 치료 계획을 당일 또는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해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최첨단 시설 도입, 맞춤형 진료24시간 간호간병통합 병동 운영경기남부권 등 의료서비스 확대 암환자 중심의 대면 다학제 진료도 본격 시행돼 여러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전용 진료실에서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를 통해 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맞춤형 치료도 시행한다. 유방암·폐암·위암·대장암 등 고형암의 원인 유전자와 화학요법 감도를 조사할 수 있는 '단국대병원 전용 암 패널' 개발과 함께 실시간 4차원 영상추적이 가능한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Versa HD'도 도입했다. 최고 사양의 CT와 MRI, PET-CT, SPECT-CT 등 감마카메라를 비롯해 갑상선암 치료 특수병실(옥소치료실) 등 진단·치료 인프라를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김재일 병원장은 "통합 암 치료시스템을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경기남부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역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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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단국대병원 암센터 28일 진료 개시… 경기남부권 치료서비스 확대
평택과 안성 등 경기남부권 의료서비스의 중심축을 담당해 온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김재일)이 암센터를 건립, 오는 4월 말 정식 개원을 앞두고 28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총 840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지상 8층의 총 250병상 독립병동으로 지어진 암센터는 기존 진료진 외에 20여 명의 암 치료 전문의를 보강해 위장관센터(위암·대장암·복막암센터), 간·담도·췌장센터, 유방암센터, 폐암센터, 갑상선센터, 종양센터·혈액암센터, 비뇨암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의 분야에서 협업 기반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운영된다.특히 '암환자 첫 방문 원스톱서비스'를 도입해 환자 중심의 암 치료를 실시, 진료·검사·수술·처치에 대한 치료 계획을 당일 또는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해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암환자 중심의 대면 다학제 진료도 본격 시행돼 여러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전용 진료실에서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를 통해 암을 정확히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맞춤형 치료도 시행한다. 유방암·폐암·위암·대장암 등 고형암의 원인 유전자와 화학요법 감도를 조사할 수 있는 '단국대병원 전용 암 패널' 개발과 함께 실시간 4차원 영상추적이 가능한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Versa HD'도 도입했다. 최고 사양의 CT와 MRI, PET-CT, SPECT-CT 등 감마카메라를 비롯해 갑상선암 치료 특수병실(옥소치료실) 등 진단·치료 인프라를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김재일 병원장은 "통합 암 치료시스템을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경기남부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역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경기남부권과 충청권 등 중부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심축을 담당해 온 단국대병원이 최근 암센터를 건립하고 28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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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내달 2일 '출발' 지면기사
용인시 관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안심통학버스가 다음달 2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 운영된다.23일 시에 따르면 안심통학버스 사업은 지난해 6월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 발의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이후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치며 관련 예산을 확보, 올해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용인시와 도교육청이 17억원의 예산을 50%씩 부담하고 해당 학교에서 직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모집을 통해 도교육청 통학지원심의위원회에서 처인구 14개교, 기흥구 2개교, 수지구 1개교 등 17개 학교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학교의 경우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처인구 3개교, 기흥구 2개교, 수지구 1개교 등 6개 학교에 예산 4억원이 투입된다. 상대적으로 기흥·수지구에 비해 학교가 부족한 처인구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 비중이 높아 사업 대상에 많이 포함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市, 도교육청과 협의 예산 확보올해부터 17개교 시범운영 돌입해당 조례를 발의한 전 의원은 "과거 부모세대처럼 우리 아이들 중 일부는 안전한 통학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통학 여건 개선책을 찾기 시작했다"며 "거리가 멀고 위험한 통학로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통학기본권을 보장한다는 취지 외에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 학생 수요에 맞게 학교별로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백군기 시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 성과를 면밀하게 살피고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은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에게 통학 지원을 통해 교육기본권을 확보해야 한다"며 관련 조례를 발의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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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한진수 용인대 제9대 총장 취임 지면기사
용인대학교 제7·8대 박선경 총장과 제9대 한진수(사진) 총장의 이·취임식이 22일 교내 무도대 단호홀에서 열렸다.총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거리두기 원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교내외 구성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미래교육 전환·거버넌스 혁신·재정 확충"대학 위기 극복, 지속 발전 위해 추진" 한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 둘째 대학 거버넌스의 혁신, 셋째 대학 재정의 수입 확충과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세가지 구상을 밝혔다. 이어 "정도경영을 하는 대학,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대학, 역동성이 넘치며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용인대 100년을 위해 구성원 여러분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총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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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이클레이 가입 '국제 생태도시'로 도약 지면기사
용인시가 22일 UN 환경자문기구이자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정식 회원 자격을 갖췄다.이를 통해 그간 용인시가 표방해 온 친환경 생태도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시는 이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아 가입 승인이 완료됐다. 지난해 9월 용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서 가입 동의안 통과 이후 12월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지 두 달여 만이다.이클레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1990년 UN의 후원 속에 공식 출범했으며, 현재 전 세계 125개국 2천500여 곳의 지방정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탄소, 자원 순환 등 환경 문제의 토대 위에서 효율적인 발전과 해결 방안을 찾는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점차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청서 제출 2달만에 '정식 회원'경기도는 수원 등 13개 지자체 가입 경기도에는 도를 비롯해 수원·성남·시흥·안산·안양·오산·의왕·이천·화성 등 13개 기초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민선 7기 핵심 시정 목표를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설정한 시는 앞서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 지콤(GCoM,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도 가입하는 등 환경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국제기구 지콤 합류 '환경 행보'국내외 교류·연대 캠페인 진행 속도 이번 이클레이 회원 가입을 계기로 국내·외 지방정부들과 관련 정책을 교류하고 연대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앞장서며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백군기 시장은 "용인시가 국제 환경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곳곳의 지방정부와 협력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22일 용인시에 이클레이 가입인증서를 전달한 박연희(사진 오른쪽)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선 실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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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프로필]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 지면기사
용인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사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18일 부임한다.신임 이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성격이 소탈하고 다양한 분야의 근무 경험으로 정책 판단력과 정무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