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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까지 4.681㎞… 가장 짧은 제3연륙교 통행료는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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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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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진 뱃삯, 도(島) 나가는 길 터줬나… 바닥 뚫는 ‘옹진군 인구수’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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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섬의 신(新)도로 준비… 교통 인프라 확대나선 옹진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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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2025-02-05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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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묶어버린 첫눈의 무게… 이틀간 ‘영종 28㎝·부평 26.3㎝’ 폭설 지면기사
인천시, 염화칼슘 4147t 도로 제설 구조물 붕괴 210건… 인명피해 없어 이틀 동안 이어진 폭설과 강풍으로 인천 곳곳에서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이 잇따랐다. 폭설은 멈췄지만 29일까지 인천에 눈과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적설량은 중구 25.7㎝, 부평구 26.3㎝, 연수구 20㎝, 서구 17.8㎝, 영종도 28㎝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인력 1천11명과 장비 588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4천147t을 도로에 뿌리는 등 제설 작업을 벌였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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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윈즈-현대제철,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 맞손 지면기사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Ocean Winds)는 인천 배타적경제수역(EZZ)에서 추진 중인 1천125㎿ 규모의 ‘한반도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현대제철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구즈만 피가르(Guzman Figar) 오션윈즈 코리아 지사장, 김후곤 현대제철 상무 (후판영업실장), 최성우 한반도해상풍력 개발본부장 등 3개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션윈즈와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적합한 국내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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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이틀째 폭설… 출근길 혼잡, 각종 사고 잇따라
인천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강풍과 대설 등 기상특보로 인한 피해 신고 122건이 접수됐다. 나무전도 70건, 구조물 낙하 등 15건, 미끄러짐 등 기타 37건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4시13분께 계양구 서운동과 오전 3시28분께 계양구 박촌동에서 신호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3시7분께 연수구 송도동에서 눈으로 차량이 고립됐고, 0시 2분께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지붕이 붕괴될 것 같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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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할뻔… ‘인천 14.8㎝ 눈 폭탄’ 11월 최대 적설 지면기사
‘인천 14.8㎝ 눈 폭탄’ 11월 최대 적설 시민·차량은 설설, 서해 뱃길은 꽁꽁 27일 인천에 폭설이 내려 14㎝ 넘는 눈이 쌓였다. 근대적 기상관측이 이뤄진 1904년 이후 11월 최대 적설 기록이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일 최심 신적설’이 14.8㎝(오후 3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관측소 기준)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일 최심 신적설은 0시부터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지표면에 쌓인 눈의 최대 깊이를 말한다. 기존 인천의 일 최심 신적설(11월 기준)은 1972년 11월 23일 8㎝, 같은 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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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종이팩 수거 장소 늘려야 재활용 확대” 지면기사
계양구 정책 성공 확인… “관련 지자체 예산·정책 마련돼야” 우유팩을 비롯한 ‘종이팩’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수거 장소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녹색연합·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지난 7월부터 이달 20일까지 5개월간 인천 계양구 계양3동에서 1천㎖ 우유팩 5천500장을 자체 수거했다. 이는 같은 기간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의 전체 종이팩 수거량(1천㎖ 기준 2만6천장)의 약 20%에 해당한다. 종이팩은 폐지와 섞이면 잔재물로 분류돼 재활용이 어렵지만, 별도로 수거하면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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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설주의보, 인천대교 등 눈길 사고 잇따라
인천에 내린 많은 눈으로 출근길 인천대교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7일 오전 8시40분께 인천 중구 인천대교 송도 방향 14.3㎞ 지점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5분 뒤에도 인천대교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부딪혔고, 8시50분께에는 영종도 방향 방향 5㎞ 지점에서 승용차 4대가 추돌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사고 수습으로 인해 40분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인천소방본부는 눈으로 인한 2건의 피해 신고접수를 받고 안전조치를 했다. 오전 5시 41분께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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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요양원 건립 용역 중간보고회… 인천 동구, 건축대지 분석·공사비 논의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구립요양원 건립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181억원(국·시비 46억원 포함)을 들여 동구치매안심센터(방축로 193) 부지 내 구립요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립요양원은 연면적 3천200㎡(자하 1층 지상 3층), 99병상(일반실 87, 치매전담실 12) 규모로 면회실·식당·요양실·치매 치료 프로그램실 등 요양시설을 갖췄다. 준공은 오는 2028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립요양원 건립을 위한 건축대지 분석, 적정 건축규모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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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배경 증강현실 게임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 출시 지면기사
중구, 체험형 관광상품 기획 개발 웹뷰 기술 활용한 미션 수행 형식 인천 중구는 제물포·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모바일 게임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사진)을 개발·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관광객들에게 개항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게임 개발을 기획했다.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관광객들이 직접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역사적 사실과 추리 장르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탐방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개항 이후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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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중 인근 대청소 쓰레기 5t 수거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중학교 일대 나대지에서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해 쓰레기 약 5t을 수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 직원과 환경공무관, 영종동 자생단체 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도시공사(IH) 직원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종중학교 일대에 집게차 1대와 노면청소차 2대를 동원해 도로변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종중학교 주변은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자주 쌓이는 지역이다. 중구는 해당 지역을 ‘환경 취약지’로 지정해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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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줄어든 국세 ‘허리띠 졸라매는’ 인천 기초단체 지면기사
올해 추산 255조… 작년엔 266조 중구·동구·서구는 긴축재정도 난망 비상금 이미 꺼내 메꿔… 내년 빠듯 올해 정부의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도 내년 살림살이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할 처지다. 형편이 빠듯한 일부 기초단체는 일종의 ‘비상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이미 꺼내 부족한 세수를 메꾸고 있다. 이렇게 가져다 쓸 기금조차 충분치 않은 기초단체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추산한 국세 수입 367조3천억원 중 9월까지 2